
봄 되니까 옆구리도 시려서...흡흡
오늘 벗꽃놀이 다녀왔어요
물론 친구들과^^ 뚀릅......
아! 그리고 저번에 이어달라고 했던 스니들ㅠㅠㅠ
슈매보고 와서 기절했어요...ㅠㅠ 흡.. 미안해요ㅠ
선수 자유에용!
-
"더워..."
분명이 어제까지만 해도 추운 겨울이였는데 오늘은 코트를 벗어도 땀이 흐르는 완전한 봄날씨였다
더워서 학교밴치에서 손으로 부채질을하고 앉아있었는데 카톡소리가 울린다
-오늘 3,4교시 공강입니다.
뭐지... 3,4교시 수업들으러 기껏해서 학교왔더니 허탈하게 웃으면서
추울까봐 입고왔던 가디건을 팔에 걸치고 밴치에서 일어나서 집으로 가려고했는데
길가에 피어있는 벗꽃들이 눈에 들어왔다.
조금만 걸을까..? 날씨도 좋은데
조금 더 걸으니 벗꽃축제라도 하는지 사람들이 북적북적거리고 벗꽃나무도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연인들도 걸어다니고 가족들도 보였지만 혼자다니는 사람도 종종 눈에 띄어서
민망하지는 않았다. 천천히 귀에 이어폰을 끼고 걸어가고있었는데
저 앞에서 사진기를 들고있는 익숙한 사람이 보인다
소꿉친구. 아니 소꿉친구였다고 해야하나?
중학교때까지는 서로 연락하고 지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입시니 뭐니 서로 바빠서
연락도 못하고 지내던 친구
어색할꺼같아서 그냥 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눈이 마주쳐버렸다
어색하게 손인사를 했는데 성큼성큼 내앞으로 다가온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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