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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도] 백현아빠20 | 인스티즈

 

 

백현아빠20 (2부의 시작)

 

 

백현아빠20(2부의 시작)

w.샐리비

 



ㅡ경수야.

 

ㅡ...

ㅡ도경수.

ㅡ..응

ㅡ잘 지냈어?

 

 

백현의 말에 숙였던 고개를 위로 올렸다. 그러자, 그와 두 눈이 마주쳤다. 웃으면서 내게 묻는 너는 아무렇지 않아보였다. 그것도 7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속에 좋은 추억으로 너는 끝난 일인 걸까.

 

 

 

ㅡ...

 

 

 

아무말 없이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그 예쁘던 그만의 눈꼬리가 한번 휘었다. 다행이다. 그의 네 음절의 단어가 내 심장에 와서 쿡쿡쿡쿡 찌르고 지나갔다. 7년전의 너는 내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걸까. 아니면, 너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내가 아직도 안쓰러워서 한 말일까. 이상한 공기가 우리 둘을 감싸고 돌기 시작했다. 이건 아마도 7년이라는 기나긴 날들이겠지.

 

 

멍하게 앉아만 있다가 이내 우리 곁으로 다가온 아윤이가 백현의 다리에 매달렸다. 그런 아윤이가 여전히 귀엽다는 듯이 웃어보이며 그가 손을 들어서 아윤이를 끌어 올렸다. 그리고는 자연스레 자신의 품 안에 안은 백현이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마, 예정된 상담시간이 끝났나보다. 나도 아무말 없이 아윤이의 보호자란에 쓰여져 있는 그의 이름에 동그라미를 쳤다.

 

 

 

ㅡ갈게.

ㅡ썬생님. 안뇽히계세요!

 

 

 

백현의 품에서 내게 환하게 인사를 하는 아윤이에게 아무렇지 않게 웃어보였다. 잘가라며한 쪽 손을 펴서는 흔들어보이기까지 했다. 그런 나를 아무말 없이 바라보던 그는 이내 교실 문을 향해 한 발자국씩 걸어가기 시작했다. 나는 이유없이 그의 뒷모습을 보면 슬퍼질 것 같았다. 7년전의 일들이 떠오를 것 같아서. 말 없이 아랫입술을 꽈악 깨물고는 바닥에 있는 나의 신발 끝을 쳐다보았다. 드르륵-. 이내 교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다시 닫히는 소리가 들리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가 문을 채 닫기도 전에 한 말이 내 심장을 쿵- 하고 울려놓았다.

 

 

ㅡ경수야.

ㅡ...

ㅡ보고싶었어.

 

 

 

 

백현아...................나도.

 

 

 

 

 

 

 

백현아빠20

 

 

 

 

 

ㅡ아빠!

ㅡ...

ㅡ아빠아아아!!

 

 

칭얼대는 아윤의 말에 그제서야 정신이 든 백현이 아윤이를 다시 한번 내려다 보았다. 손가락으로 쇼윈도에서 자고 있는 강아지를 가리켜 보인다. 너무너무 귀여워! 라면서 백현의 손을 풀고는 가게 앞에서 잔뜩 얼굴을 가져다대는 아윤이의 조그만한 뒷통수가 귀여워서 피식 웃음이 나왔다.

 

 

 

 

아빠! 쟤 좀 봐! 막 자면서 꿈틀꿈틀거려!

 

조잘조잘거리는 아윤이를 한참이나 바라보던 백현이 한 쪽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는 시츄 두마리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 똘망똘망한 큰 눈으로 백현을 바라보는 저 강아지가 마치 경수 같았다. 7년 만에 만난 경수. 7년을 그리워 했던 그 이름. 함께 보냈던 그 뜨거운 여름.

 

 

 

 

ㅡ아윤아, 한 번 들어가볼까?

ㅡ정말?

 

 

나는 그 곳에 홀리듯이 아윤이의 손을 붙잡고 들어갔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나를 바라보는 강아지를 결국 분양받기로 결정했다. 옆에서 신나서 펄쩍펄쩍 강아지를 바라보는 아윤이였다. 따님이 되게 좋아하시네요. 라는 직원의 말에 대충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 나는 딸이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였다. 7년이라는 긴 시간이 학생이였던 변백현을 진짜 아빠 변백현으로 바꾸어 버렸다.

 

 

그러나, 나는 자꾸 7년 전의 소년 변백현으로 돌아가고 싶다. 늘 그리워했던 그 때로.

 

 

 

 

 

* * * * *

 

 

마음 한 구석이 무척이나 답답해져왔다. 퇴근 길에 사온 맥주 한 캔을 냉장고 안으로 집어 넣었다. 잠시 그쳤던 비는 다시 내리는 듯 밖에서는 빗물소리가 장단을 맞추어서 내리고 있었다.

 

 

7년.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였다. 10대의 끝에 있었던 내가 완벽한 20대로 접어 들었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두 다녀온다던 군대도 다녀왔고, 직장도 있었다. 나의 남은 인생이 결정 된게 이 7년이라는 기나긴 시간이였다.

 

 

책상으로 다가간 경수가 아동학 책들과 함께 껴있는 악보집 하나를 꺼냈다. 음대생이였던 경수가 연습했었던 여러 곡들이 넘어가고, 그 악보집에서 유일하게 가요인 곡 하나에 멈추었다. 꽤나 두둑해보이는 악보를 파일함에서 빼내었다. 그러자, 몇개의 악보 사이에 껴 있었던 것은 멍청하게 웃고 있는 경수와 환하게 웃고 있는 백현의 모습이였다. 7년 전, 바다여행에서 찍은 사진이였다.

 

 

 

ㅡ...

 

 

내가 널 어떻게 잊겠니.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연애를 안해본 것도 아니였다. 경수가 그토록 원했던 그 대학에 들어가서 경수를 쫓아다니던 여자아이와 7개월을 사귀다가 경수가 군대로 들어가면서 헤어졌고, 전공을 바꿔 아동학을 공부할 때에도 같은 학원의 여자애와 잠시 만났던 기억이 있었다. 하지만, 절대 이 사진을 놓을 수는 없었다. 정리하려고 그 사진을 꺼내면 자신도 모르게 울고 있던 경수였다.

 

 

 

 

ㅡ..보고싶었어. 나도 보고 싶었어.

 

그를 다시 만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늘 그리워할 줄 만 알았지. 직접 찾아갈 용기도 없었다. 백현의 사촌형인 민석과 친한 경준을 통해서라면 알 수도 있었지만 경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냥 자신의 자리에 충실하기로 했다. 그게 10대의 도경수와 20대의 도경수의 크나큰 차이였다. 가만히 장단을 맞추어서 내리는 비를 바라보았다. 내일은 아버지의 기일이였다. 복잡한 머리를 뒤로 하고 우선 잠을 청해보기로 한다. 자고 일어나면 이러한 일들이 꿈이 였기를 바란다.

 

 

 

 


샐리비(Sally_B) + 암호닉

드디어 7년후의 백도 이야기가 시작이네요.

2부의 첫 시작 내용은 다시 만나게 된 백현이와 경수의 서로의 처지에요. 당분간은 큰 사건 없이 심리 위주로 풀어나갈 것 같아요.

아무래도 7년이라는 기간이 그리 쉬운 기간은 아니니깐요!ㅎㅎㅎㅎ

 

 

Thanks to 암호닉 ♥ (+신청도 받아요)

텐더 / 백도러 / 볼링공 / 떡뽀끼 / 또치 / 도로시 / 미니 / 클스 / 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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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떡뽀끼!!!! 샐리비님 안뇽? 오랜만이에요ㅠㅠㅠ보고싶어서 죽는줄알았어요ㅠㅠㅠㅠ 이번편 뭔가 왜이렇게 슬프죠... 7년동안 서로를 잊지못한 백도...ㅠㅠ비지엠도 슬퍼서ㅠㅠ으잉잉ㅠㅠㅠ그나저나 백도가 아련하게 있을동안 아윤이는 왜이렇게 귀여울까요... 아윤아 언니랑 놀까? 응? 싫어? 응 미안... 오늘도 잘 벴어요!! 다음편 올라올때까지 복습할테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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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비
우왕!떡뽀끼님 안뇽? 하세요ㅎㅎㅎㅎㅎㅎ4일만인가요?ㅎㅎㅎㅎㅎ저도 보고싶어서 죽는줄요...ㅠㅠㅠㅠㅠ알콩달콩했던 7년 전과는 많이 대조되는 분위기일꺼에요.......또르르...브금 짱 좋죠...저는 이상하게 저런풍이 너무좋아요 딱 듣는 순간 아, 이건 여기다 여기다!!라는 생각이ㅎㅎ아련한 백현이와 경수...ㅎㅎㅎㅎ아 저 으르렁 무대랑 뮤비 지금봤는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제 취향저ㅋ격ㅋ햇네요..휴..ㅜㅜ....ㅎㅎㅎㅎ아 그나저나 2부가 진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당..슬슬 7년동안의 이야기와 그 이 후의 이야기들이 얽히고 얽혀서 나올거에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하튜하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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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백현이 한가정의 가장이됐다니 ..길다면길고짧다면짧은 7년동안 무슨일이 ㅠㅠㅠㅠㅠㅠ...아윤아 언니랑 놀궁;ㅆ자 ㅠㅠㅠㅠㅠ경수란ㅇ백현이둘시간좀 가지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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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비
안녕하세요 독자님!ㅎㅎ7년동안 있었던 이야기와 현재의 이야기가 얽히고 얽힐 거에요..아마두요?ㅎㅎㅎ과거없는 현재는 없으니깐요! 본격적인 2부으ㅣ시작이네요! 오늘 하루 좋은하루 보내시고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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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으아유ㅠㅠ으아ㅠㅠ백현이도 많이 그리워했나봐요ㅠㅠ 근데 거기다가 경수를 만나버렸으니...얼마나 마음이 더 애탈까요ㅠㅠ 다음편 정말정말 궁금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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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비
다음편기대해주세요!! 곧 올라옵니당ㅎㅎㅎ아련한백도..제가원하던백도!!!!!!!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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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삐약이에요 ㅠㅠ 아 아버님 기일 ㅠㅠ 경수가 너무 힘들게 살아온 것 같아 슬프네요 백현이라도 그냥 옆에만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ㅠㅠㅠ 백현이도 다 이유가 있었겠죠?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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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비
삐약님 안녕하세요! 7년동안 경수와 백현이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차차 풀어나갈내용이네요!ㅎㅎ다음편 곧 업데이트됩니다!좋은주말보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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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또치입니다 또친데요....일단 드디어 7년 후에 백도들이 서로 만났네요 각자의 자리 때문인지 예전과 같이 행동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안타까워요....백현이랑 경수는 물론이고 아진이는 후에 어떻게 지냈을까요..애들도 궁금하고.....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이번 편도 역시 작가님..항상 날씨얘기 하는 것 같은데(..) 저 아까 창문 열고 누워있다가 소나기 어택 맞았어요 후.. 완전 보고싶었던거 아시죠? 아실거에요..오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항상 수고해주시는 작가님 감사드려요 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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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비
또치님 안녕하세요! 7년 동안 있었던 일은 차차 풀어갈꺼에요. 꾸준히 아진이도 언급이 되겟찌요...인물들 사이에서 서로 얽매여져 있는 이야기들을 다음편에서 기대해주세요ㅎㅎㅎ수험생인 동생때문에 가족휴가는 다음주로 밀어지고 말았네요ㅠㅠ대신 친구들이랑 이곳저곳 놀러다니면서 나름의 휴가를 즐기고 있답니다ㅎㅎㅎ늘 날씨 이야기로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시는 또치님! 소나기 조심하셔요ㅠㅇㅠ.......!!오늘도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편 업데이트하기전에 댓글들 확인하는데 정말 제 마음이 hot hotㅎㅎㅎㅎ하튜하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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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역시 아련하면 백도ㅠㅠ
작가님 휴가는 잘 보내셨는지요? 한 3,4일 동안 작가님의 새 글을 읽고싶어서 현기증 났었어요!!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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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비
안녕하세요~ 독자님!ㅎㅎ저는 나름 친구들과의 휴가를 잘 보내고있답니다! 가까운 계곡도 다녀오고 못만났던 친구들도 만나면서 힐링하고 있어요! 곧 다음편 올라올꺼에요! ㅇㅏ련백도 ㅍ ㅏ이팅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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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백도러에요ㅜㅜ휴가지에서보고가요백도파이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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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비
백도러님 안녕하세요! 휴가잘보내고오세요!!!!하튜하튜 백도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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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도로시입니다! 본격 백도의 7년후 이야기 시작이네요!ㅎㅎ 백현이가 진짜 아빠라니.. 딸이 부럽네요ㅜㅜ 휴가는 잘갔다오셨나요?ㅎㅎ 저는 알바하다가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해있어요ㅜㅜ더위+위궤양때문에 쥭을것같아요.. 최악의 여름방학이예요!!! 샐리비님도 더위 조심하세욯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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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비
도로시님 안녕하세요! 나름 친구들과의 휴가를 잘 보내고있답니다! 가까운 계곡도 다녀오고 못만났던 친구들도 만나면서 힐링하고 있어요! 헉 근데 도로시님..위궤양이시라니요..위궤양!!!!!!!!!!!ㅠㅠ아휴..몸조리 잘하세요! 뭘하시던지 건강이 최고랍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다음편은 곧 올라옵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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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볼링공이에요ㅠㅠㅠ빨리돌아오셨네요!잘쉬셨나요???저는 휴가를왔어요.여긴 시골이라 와이파이도없네요ㅠㅠ백현아빠가 진짜 이빠가되다니...뭔가뭉클해요ㅠㅠ경수야울지마라ㅠㅠ다음편도기다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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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비
볼링공님 안녕하세요! 저 되게 빨리왔쬬? 궁디팡팡해주세요(..?)ㅎㅎ농담이구요!! 시골..와이파이도 안터지고 포지도 쓰리지도 잘 안터져서 배터리가 금방닳죠..후잉...ㅠㅇㅠ...즐거운 휴가보내셔요!!!ㅎㅎ 아빠 변백현...아윤이가 저였으면...ㅎㅎㅎ 다음편 곧 올라옵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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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7년후 백도라니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가 한가정의 가장이 되니 뭔가 더 성숙해진것 같아요ㅠㅠㅠㅠ 경수직장에서 만나다니 아련터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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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비
아련하면 백도...죠...ㅎㅎㅎㅎ어제 슈키라 인증샷뜬거보셨나요 저 그 사진보고 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ㅎㅎㅎㅎ다음편 곧 올라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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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텐더에요 브금도 쓸쓸하니 왤케아련한가요ㅜ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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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비
텐더님 안녕하세요ㅎㅎ브금 진짜 아련하죠..홍대광님..짱..b전 저런풍의 노래가 정말좋드라구요ㅠㅠ이거 들으면서 딱 아 이건 7년후 경수와백현이의 브금이다!!!!!!!뙇!!!!!!ㅎㅎㅎㅎㅎ다음편곧올라와요 !!하튜하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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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ㅜㅜㅜㅜ시간이 그세 흘렀네요ㅜㅜㅜㅜㅜ 칠년후백도ㅜㅜ행복해야할텐데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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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칠년후의 백도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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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이번편너무슬퍼요ㅠㅠㅠㅠㅠㅠ7년동안 경수 진짜 힘들었겠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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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7년동안 정말 많은일이있었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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