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600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인중 전체글ll조회 3022


 

 

 

이글에 나오는 '너'는 여러분이고요. 준면이가 '나' 입니다. 준면이 시접으로 돌아가는 것이니 그 점

유의해주세요.

 

 

 

 

 

 

 

" 나 다녀올께"

 

 

 

 

 

 

잠들어 있는 너의 이마에 살짝 입을 맞췄다.

찌는듯한 더위임에도 불구하고 왠일인지 너의 이마는 차가웠다.

 

 

 

 

 

 

이상하다.... 어제까지만 해도 뜨거웠는데...

열이...... 내렸나...?

 

 

 

 

혼자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현관앞에서서 한참을 무언가 생각하다 다시 니가 누워있는 침대옆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나 다녀왔어"

 

 

 

 

 

 

너는 아직도 자고 있는건지 아니면 못들은척 하는건지 내가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데도

눈을 붙인채 아무런 표정하나 없었다.

 

한참이 지나도 반응이 없는 너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심통이 난 어린아이처럼 입을 쭉 내민채

칭얼거리며 너의 손을 잡고 흔들었다.

 

 

 

하지만.

 

살아있는건지...죽어있는건지... 너의 손에는 아무런 힘조차 없었다.

 

 

결국에 제 풀에 지친 나는 너의 옆에 누워 잠시 눈을 붙였다.

 

 

 

 

 

무언가 시끄러운소리에 눈을 번쩍 떴다.

눈앞에 펼쳐지는건 니가 아닌 내 집이었다.

그리고, 나아닌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

 

 

 

시끄러운 소리를 따라 가보니 내 발걸음이 닿는곳은 내 방.

내 방엔 니가 있는데....

 

 

혹시 니가 깰까 싶어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갔는데

 

 

눈앞에 보이는건 니가 아닌

 

 

어떤 남자와 여자였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너의 행방을 찾기위해

조금 더 그 남자와 여자에게 다가가는데 난 순간 멈칫 할수 밖에 없었다.

 

 

 

 

 

그 여자는 너였다.

 

 

 

 

 

 

너는 무언가에 겁에 질린듯 방 한쪽에 쭈그려 벌벌 떨고 있었다.

내가 무슨일인지 물어보려 너에게 다가가려는데 그보다 꿈속의 남자가 나를 스쳐가

너의 앞에 다가갔다.

 

 

 

꿈속의 넌는 벌벌떨며 간신히 입술을 떼었다.

 

 

 

"우..ㅇ..우리..ㄱ..만..하..ㅈ..

 

 

내쪽으로 등을 지고 있어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남자는 잠시 멈칫하더니

내가 너에게 맨날 하는것처럼 부드럽게 너의 얼굴을 쓸어넘기더니 이마에 살짝 입을 맞췄다.

 

 

"우리 그러지말자..그러지 말기로 했잖아"

 

 

 

 

한없이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너는 아까보다 더욱 벌벌떨며 한걸음한걸음 뒷걸음질쳤다.

계속 뒷걸음질 치다보니 차가운 벽이 너의 등에 닿았고 등이 차가울세라 난 더이상

주저하지 말고 너에게 뛰어가 어깨를 만지는데

 

 

아무런 느낌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내손은 그대로 너의 몸을 통과해 버렸고

 

그순간 깨달았다.

 

 

꿈이었지...

 

 

 

 

 

 

 

 

 

*************************************

 

 

아.........이번편은 요기까지만 ㅎㅎ

제가 필력이 많이 딸려서 글을 잘 못씁니당

그래도 재밌게 봐주실꺼라 믿어요. 왜냐면 호러준멘이거든요

 

이거보면 준멘이 무서워질수있어요.

 

동무들 댓글달으라우!!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으아??준멘이 죽인건가요ㅠㅠㅠㅠㅠ 앙대ㅠㅠㅠ일케끝내시는게 어딨어요ㅠㅠ 담편 빨리써주세요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준멘이....죽인거예요ㅠㅠㅠ??여기서 끊으시면 어떡해요ㅠㅠ똥줄타는뎅 ㅠㅠ흡흡 신알신하구가여~!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와 신알신하고가요!!!!얼른 다음편!!!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0
08.13 03:40 l 기성용옆선
[국대여친빙의글] 해외로 훈련가는 남친을 배웅할 때 (박태환, 기성용, 이대훈)17
08.13 02:41 l 큐릉
[EXO-K] 김종인 단편 빙의글 사랑비8
08.12 21:34 l 레이
나보다 어린 기성용이 누나누나하는 빙의글(도 심심해서)11
08.12 20:33 l 끼썽용떄
[국대여친빙의] 愛, 哀 (01)21
08.12 19:44 l 애쉴리
[국대빙의글] 구자철 선수 여친 빙의글 1탄16
08.12 19:33 l 파랑새
[인피니트/현성/조각] 더 많이 미쳐버린 사람에게 남는 이야기17
08.12 18:50 l 규닝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6
08.12 17:05 l 비너스
[EXO/김준면빙의글] 집착.013
08.12 08:33 l 인중
빙의글(박종우 ver)7
08.12 01:47 l 미안해요
조각글-[현성] 가시리12
08.12 00:23 l 수달/春(봄)
기성용 여친 빙의글 (는심심해서)9
08.12 00:20 l 비끄빠아아앙
[국대빙의글] 기성용 선수 여친 빙의글 2탄(+수정)18
08.12 00:03 l 파랑새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12.11 13:41
본격 국대여친빙의3-19
08.11 22:31 l Syang
[인피니트/성우] 김팀장님 시리즈 222 조각주의;;10
08.11 13:50 l bisous
[국대x나] 이상하고 씁쓸해지는 빙의글 2탄!!!!!!!31
08.11 10:48 l 맹장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5
08.10 23:58 l 기성용옆선
본격 국대여친빙의213
08.10 22:22 l Syang
국대(이용대,기성용,박태환,이대훈,구자철,조준호) 빙의글-인티인들과의 첫 스킨쉽30
08.10 22:09 l 익명돋네
대세를 따라서 저도 사촌오빠랑 잇엇던 썰 풀어봐여!!4
08.10 17:00 l 군만두
본격 국대여친빙의40
08.10 16:32 l Syang
[인피니트빙의글/김성규편] 오ㅋ글ㅋ주ㅋ의ㅋ4
08.10 14:21 l 억척
[국대x나] 이상하고 씁쓸해지는 빙의글163
08.10 13:19 l 맹장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5
08.10 04:40 l 기성용옆선
[여친빙의] 내 남친 기성용8
08.09 23:14 l 내식빵
[국대여친빙의글] 내가 바람났을 때 나를 붙잡는 국대 01. 기성용 (못 씀 주의)26
08.09 19:29 l 손톱때


처음이전213113213313413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