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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루머 | 인스티즈

 

 

 

지금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루머 | 인스티즈

 

 

 

내일 월요일이라고 다들 그러시는데, 이거 루머 맞죠?

루머는 안 됩니다, 안 돼.

나쁜 거예요.

어서 저에게 대답을 해 주세요, 내일은 일요일이라고.

언제나 일요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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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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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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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내일이 월요일이라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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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출근하기 싫다, 수작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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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 나 일 등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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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일 등이에요? 잘 했어, 우리 누나. 우리 누나의 두 번째 일 등인가? 맞나, 아닌가. 맞았으면 좋겠네요, 네. 출근하기 싫죠, 진짜. 아침 일찍 일어나야 되는 거, 사람 많은 지하철과 버스, 또. 일단 출근하는 건 귀찮고, 안 좋고. 집에서 푹 쉬는 게 좋은 건데 말이에요. 오늘 많이 쉬었어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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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두 번째. 일 등을 하면 뭔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맞아요. 정국이 기억력 좋다. 아침 일찍. 나 늦잠 자고 싶은데, 일찍 일어나는 게 너무 싫어. 차라리 학교를 가는 게 훨씬 더 나을 것 같다는 게 내 생각. 아, 아침에 버스에 자리라도 많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침대랑 살았지. 어제는 내가 너무 늦게 와서 수작이가 없더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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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일 등을 하면, 그러니까. 일 등을 세 번하면 우리 뭔가를 하기로 했어요, 누나. 그게 뭔지는 아직 안 정했지만요, 이제 정하면 돼. 벌써 두 번이니까? 한 번밖에 안 남았어요, 누나. 맞아요, 맞아. 일찍 일어나는 거, 그러니까 알람 듣고 깨는 거. 그게 정말 싫어요. 더 자고 싶은데 자지도 못 하고. 버스에 사람 많죠? 우리 누나, 앉지도 못 하고. 어제 뭐 좀 하다가, 바로 자버렸어요. 그래도 오늘 봐서 다행이에요.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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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세 번. 한 번 남았네. 음, 뭘 하면 좋을까. 정국이는 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알람. 내가 좋아하던 노래도 알람으로 들으면 질린다면서? 근데 나는 그래도 이상하게 잘 듣고 있어. 사람이 많아. 차라리 개강을 하면 통학 버스가 있어서 자리가 있을 텐데 말이야. 오구, 정국이가 많이 피곤했나 보네. 다행이야. 요 며칠 계속 안 와서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 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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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저는 누나가 좋아하는 거라면 다 좋아요, 정말. 사실 제가 뭐라도 정했다가 누나한테 별로면 좀 그러니까? 저는 누나랑 하는 거라면 뭐든 싫은게 없으니까, 벌써부터 콜입니다. 맞아요, 맞아. 제가 그랬었는데, 이제는 절대 안 해요. 그냥 기본이 제일 잘 깨고, 기분도 그나마 낫고 그런 것 같아요. 우리 누나의 알람 소리는 뭘까요? 갑자기 궁금합니다. 요 며칠 안 온 이유는, 네. 못 온 거? 변명을 하자면... 그렇죠. 이제 자주 올 거예요,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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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섹스국에게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라도 시킬까, 올 때마다 뽀뽀뽀. 이런 거? 나도 나쁜 건 없을 것 같아요. 안 그래도 개강을 하면 기본으로 다시 바꿀까, 생각 중이야. 알람 소리는, 방탄소년단 - Miss Right. 어느 정도 귀에 잘 들어와서 잘 깨더라. 근데 요즘은 이것도 잘 못 들어. 이제 바꿀 때가 된 것 같아. 무슨 일이 있었다는 말인가요. 정국이한테 새끼손가락이라도 걸어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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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내일 월요일... 형은 내일 개학...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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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내일 개학이에요? 다른 분들은 이미 벌써 하신 것 같은데, 형이 늦게 하는 건가? 그건 좋은 거죠, 좋은 거야. 아니지, 좋은 게 아니죠. 개학이면... 힘, 우리 형. 내일 몇 시에 일어나야 돼요? 평소보다 몇 시간은 더 일찍 일어나야 되겠네요, 우리 경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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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늦게 하는 건 맞아. 개학하면 보통 6시 반? 이 정도면 거의 새벽 아니냐. 싫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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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맞아요? 역시, 역시. 똑똑한 정국. 6시 반? 이르네요, 일러. 그 시간이면 겨울에 일어날 때는 거의 밤이겠어요, 어둡고. 등교 시간은? 설마 8시 전은 아니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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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국아, 보고 싶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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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내일은 미요일이에요. 국이랑 나랑 데이트하는 미주의 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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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도요, 저도. 보고 싶었어요, 미주야. 미요일? 처음에 미요일이 뭔가, 하면서 엄청 고민했는데 그런 날이구나. 미주랑 저랑 데이트를 하는 기분 좋은 날. 설레서 벌써부터 잠 못 잘 것 같은데요? 미주도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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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네. 나도 설레요. 쪽. 우리 국이 바쁜가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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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쪽, 쪽. 그렇게 바쁜 건 아니고, 오늘 그냥. 네, 일요일이잖아요. 원래 일요일에는 좀 할 게 많다고 해야 되나. 집도 치우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러다보면 시간이 훌쩍. 미주도 그런 적 많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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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맞아요. 특히 일요일은 더 그래. 우리 학교 수, 목, 금 축제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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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수, 목, 금. 삼 일이나? 엄청 길게 하네요, 정말. 보통 하루에 다 하지 않아요? 삼 일이나? 뭘 하길래 그렇게 오래 해요? 보고 싶다. 미주는 춤 추고, 그런 거. 예를 들어, 동아리 활동. 그런 거 안 해요? 구경 가고 싶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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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섹스국에게
수, 목은 동아리에서 하는 거 야자때 보여주고 진짜 축제는 금요일이죠. 춤이요? 그런 거 안해요. 원한다면 정국이 앞에선 해줄 수 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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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퇴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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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 가요, 어딜. 형...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건 루머예요, 루머. 그러니까 평소처럼 늦게까지 잠을 자면... 되지 않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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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늦게까지 잠 자다가 벌점 먹으면 쿠키가 와서 따져줄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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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면, 그러니까. 그러면 제가 벌점을 대신, 받을게요. 형네 학교 학생이 아니니까 벌점 몇 점 받는다고 나쁘진 않겠죠? 제가 따지는 것도 잘 해요, 형. 말을 잘 해, 아마도. 형을 위해서라면 횡설수설, 줄일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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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일찍 일어나야겠다. ㅋㅋ 횡설수설이라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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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2에게
아니죠, 형. 저 못 믿어요? 저를? 저를 못 믿어, 저를? 저 한 번만 믿어요, 형. 제가 설마 형네 선생님 앞에서 이렇게 횡성수설을... 하겠어요? 할 것 같아요? 그렇죠? 할 거 같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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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섹스국에게
그럴 것 같아. ㅋㅋ 형은 바른 생활 어린이가 되기로 했다. 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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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내일은 월요일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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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에요, 아니야. 아닐 거야, 저는 그렇게 믿겠습니다. 어떻게 내일이 일요일일 수가 있어요, 어떻게. 오늘은 금요일이고, 내일은 토요일. 내일 모레는 일요일일 거예요. 우리 그렇게 생각합시다, 예? 저만 월요일이 싫은 건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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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꾹, 꾹! 꾸기. 진짜 오랜만이다. 아, 내일 월요일이면 형 학교 가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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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우리 형, 태형 형. 제가 이름 불러주는 걸 좋아하는 우리 태형이 형. 오랜만이죠, 진짜. 일주일? 그것보다 더 오래된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오래돼서 셀 수도 없어, 셀 수도. 우리 형 학교, 학교... 제가 끝나는 시간에 데리러 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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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우리 꾸기. 아마 일주일이였을걸...? 아마도. 무튼 짱 보고 싶었다고여. 형 10시에 끝나는데 꾹이가 밑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우다다다 달려가서 안겨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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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길어요, 길어. 일주일만에 보는 우리 형은 엄청 보고 싶었어요, 보고 싶었어. 10시에 끝나요? 와, 우리 형... 그러니까, 그거. 야자? 야자 때문에. 야자를 없애야 돼요, 우리 형 안 힘들게. 안겨요, 푹. 제가 머리 쓰담쓰담, 안고 부둥부둥. 다 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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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형도 엄청 보고 싶었고, 보고 싶었다. 헤헤. 꾸기가 형을 학교에서 구출해 줬음 좋겠다. 태무룩... 안고 부둥부둥 하면 형은 꾹이한테 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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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4에게
쪽, 쪽. 제가 먼저 뽀, 지금 뽀. 내일은 형한테 받고. 구출 좋죠, 형. 선생님 몰래 형 끌고 나와서 이것저것 사먹이고, 그렇게. 밤 데이트도 하고. 밤에 위험하지 않게 집에도 데려다 주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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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섹스국에게
내일도 하고, 오늘도 하고. 쪽, 쪼옥. 쪽. 허얼, 형 그러면 완전 행복할 것 같은데. 꾹이가 그렇게 해 준다면야 형 매일 야자할 수 있겠다. 대따 행복할 것 같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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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멍멍. 컹컹. 월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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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혹시 그거. 지금 개소리라고 표현하시는 것? 아주 좋아요, 아주.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건 개소리예요, 개소리. 멍멍, 월월. 그런 것들. 아주 좋습니다, 기분이. 내일은 토요일일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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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월월, 으르릉. 월월 이라는 것. 나도 영원히 주말만 반복 되었으면 좋겠지만 정국이 현실도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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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이게 바로 정국의 현실도피와 내일이 일요일이라며 합리화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네... 울고 싶어요, 울고 싶어라. 제가 영화처럼 눈물 한 방울을 뚝, 흘리면 닦아주세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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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이 일요일이였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으니 다음주말을 기다리도록... 아, 다음주면 개강이라니... 안 돼. 정국이 눈물을 닦아주기 전에 내 눈물 먼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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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3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어요, 제가 눈물을 닦아줄게요. 은근슬쩍 이렇게 스킨십을 하려고 하는, 변, 변태 정국. 저는 절대 변태가 아닙니다. 예쁘게 눈물을 흘리시길래 닦아드리는 것... 믿어지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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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섹스국에게
물론 믿지, 변태 정국... 정국이 우는 거 좋아하는구나. 역시나 변태 정국...! 내가 좀 잘 울긴 하지, 눈물이 차고 넘쳐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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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아, 똑똑? 사람 많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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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경수야, 우리 예쁜이. 왔어요? 왔어, 우리 경수가. 어제 많이 얘기를 못 해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오늘도 봐서 다행, 정말 다행. 오늘 좋은 하루는 보냈고요? 밥은, 밥은. 제일 중요한 밥은 잘 챙겼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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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밥은 당연히 챙겼지. 오늘은 그냥, 잠을 많이 잤다. 일어나기도 늦게 일어났고, 낮잠 자면서 꿈도 꾸고. 정국이가 꿈에 한번 나와주면 좋을 텐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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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당연히 챙겼어? 잘 했어, 우리 경수. 잠을 많이 잤구나, 잠을. 제 꿈을 꾸느라 잠을 오래 잤구나, 라고 생각을 하지만. 농담이고요, 농담. 오늘 꿈에는 제가 가서 신나게 형이랑 이것저것 다 해도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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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원래 꿈을 안 꾸고 자는 게 푹 자는 거라고 하지만, 네 꿈이면 꿔도 좋은 게 내 마음. 까먹지 말고, 내 꿈 들러줘. 이것저것 얘기를 하자고? 물론, 다 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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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6에게
저도요, 저도. 요즘은 꿈을 잘 꾸지도 않았고, 꿔도 기억을 못 했는데. 오늘은 형의 꿈을 꾸고, 예쁜이의 꿈을 꾸고. 야한 꿈이면 더 좋겠고. 오래 기억하고 싶네요. 얘기도 좋죠, 진지한 얘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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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섹스국에게
정국이가 나랑 어떤 진지한 얘기를 하고 싶을까, 궁금하네. 근데 야한 꿈이 뭘까요,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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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스물세 번째 인사인가. 오랜만. 루머 아니다. 내일 월요일 맞습니다. 존나 싫다. 새벽이 24시간이 됐으면. 날씨가 다시 더워진 기분. 오빠는 오늘 하루 종일 면 먹었다. 짜장면, 신라면. 문제는 지금 또 배고프다. 네, 그게 존나게 문제. 벌써 열 시다. 좋은 하루 보내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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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스물세 번째, 아마도. 아마 정답일 거예요, 형. 저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루머가 아니라는 건, 아니에요.. 아마도 아니지 않을까요? 영원히 일요일, 아니면 오늘이 금요일 밤. 그러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저도 면 먹었어요, 면. 짜왕, 맛있더라고요. 짜파게티보다는 아니지만. 저도 배고픈 것 같아요, 형. 맛있는 거 만들어 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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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언제나 일요일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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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명언입니다, 명언. 저희 집 가보로 해야겠어요, 이 말. 언제나 일요일이라니 정말, 정말.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좋아요. 그렇지만 이렇게 합리화를 해도... 내일이 월요일이라니. 그냥 배 째고 12시까지 잘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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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네. 고등학생이면 학교는 가야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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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뭐든 피하고 싶은 기분이네요, 지금. 잠도 오래 자고 싶고, 또. 밖에 나가는 건 싫으니. 내일이 월요일이라고 해도 계속 잠만 자고, 핸드폰, 노트북. 그런 것만 할 것 같네요. 오늘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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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네. 보냈어요. 정국이도 좋은 하루 보내요. 얼마 안 남았겠지만. 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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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5에게
얼마, 안 남았죠. 정말, 얼마. 그러니까 지금 월요일이 되기 전까지 몇 분이 남았냐면요, 한 시간 팔 분. 그런데 댓글을 쓰면서 일 분이 지나갈 것 같으니까 칠 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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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 힘내요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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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우울하니까 모두 로그아웃 해 주세여... 시간은 뭐 이리 빨리 가는지 눈 깜빡하니까 벌써 꿀같은 휴일 다 지났네여. 완전 말도 안 돼여, 그쳐? 씨부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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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로그아웃을 해야 돼요? 맞아요, 맞아. 우울해. 제가 아까 인티포털을 돌아다니다가 흥미로운 제목이 있길래 들어갔는데, 내일이 월요일... 그래서 울 뻔헀어요, 진짜. 까먹고 있었는데 말이에요. 씨부랄, 아. 진짜, 씹덕... 휴일을 휴일처럼 못 보낸 것 같은데 벌써 내일이 평일이라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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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님도 로그아웃 해야 돼여. 사담 글쯔니라고 봐주는 그런 편법 쓰는 사람 아녜여, 저는. 청렴하다고여. 제가 베테랑을 봤거든여? 근데 아직 허우적대고 있어여... 짱 재밌어여. 안 보셨으면 꼭 보시고여. 울지 마여. 싸나이는 세 번, 딱 세 번 우는 거예여. 무도 보시나여? 무도 보다가 펑펑 울었지만... 그건 님만 아는 비밀여. 낼도 힘내야 돼여. (울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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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도 로그아웃? 안 돼요, 안 돼. 아직은 월요일이 되기 조금 전이니까 그 전까지만이라도, 조금 더... 사담 글쯔니, 아, 아. 저 지금 심쿵, 귀여워서. 청렴해요? 저도, 저도요. 저도 청렴해요. 그런데 베테랑은 아직 못 봤어, 암살도. 최근에 본 영화가 쥬라기월드. 저 좀 문화 찐따, 그런 소리 많이 들어요. 무도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 지금도 노래 듣고 있어요, 상주나. 그런데 저 궁금한 게 있는데, 그 정준하 분 랩에서. 잠보가 대체 무슨 뜻입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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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씹덕에, 심쿵에 저도 귀여운 거 아는데 좀 부끄럽거든여? 이거 너무 자뻑인가여. 자기 애에 살고 자기 애에 죽어야져... 나 아니면 좋아해 주는 사람 없어여. (눈물) 암살이랑 베테랑 언넝 보세여. 제가 예전엔 그 정도로 심각했거든여? 무슨 일 년에 영화 두세 개 볼까 말까하는여. 지나니까 좀 후회돼여.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가 진리더라고여. 뒤늦게 문화생활에 눈 떴어여. 저는 레옹이 좋은데... 그 뜻은 저도 잘 모르겠어여. 너무 궁금해서 방금까지 찾고 왔는데, 도토 안녕. 이런 뜻이래여. 아나... 배 아파서 죽겠어여. 안 아프게 호오 해 주십사 하는 말이에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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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자뻑은 좋은 겁니다, 좋은 거예요. 저도 제가 잘생기고 멋진 거 다 알고 있거든요. 우리는 자뻑이 아니라 자부심, 그런 거라고 합시다. 그런 게 좋은 거예요. 암살, 베테랑. 둘 다 인생 영화라는 분이 많으셔서 보고 싶은데 제가 보러 가기 전 끝날까 봐 두려워요, 두려워. 일단은 뷰티 인사이드부터 보고. 제 사랑 한효주 여신 님이 나오시거든요. 레옹, 노래 좋죠. 이번 노래는 다 좋은 것 같더라고요. 아, 잠보가 그. 나라 언어인가 봐요, 아. 신기하다. 잠보, 잠보. 배 아파요? 배 아파? 배 아프면 안 돼. 정국이 손은 약손, 호오. 호오, 아프지 말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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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녜, 맞아여. 그 나라에서 안녕하세요, 라는 뜻으로 쓰이는 것 같아여. 제가 소화기 계통이 드릅게 안 좋거든여? 이것 때문에 짜증 날 때가 한두 번이 아녜여. 최근에는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왔는데 또 말썽이네여. 아, 답 댓글 달리면 물어볼 거 생각해 놨는데 까먹었어여... 이런 멍텅구리. 저는 요새 제 기억이 엄청 나빠졌다고 자부해여. 덜렁거리는 것도 배로 심해졌고여. 오늘은 몇 시에 뿅하고 사라질 거예여. 제가 오늘까지 한 세 번은 들른 것 같은데 가끔 말없이 사라지시더라고여... 쪼꼼 슬퍼여. 사람의 마음이 다 그른 거져, 뭐. 복숭아 좋아하세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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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 내일 일요일이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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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내일이 일요일, 내일은 일요일. 내일은 선데이. 영어로는 SUNDAY, 네... 아마도. 아마도 일요일일 거예요. 내일이 정말 일요일이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왜 내일이 일요일이 아닐까에 대해 우리 토론을 진지하게 할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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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헐... 정국아, 저는 바보인가봐요. 월요일인데... 얼마나 싫었으면 일요일이라고... 초면에 정말 창피하니까 이만 물러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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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합리화를, 저처럼. 그러는 줄 알았어요. 내일이 일요일이길 바라서 그런 거였을 거예요, 아마도. 초면? 초면 좋죠, 엄청. 그런데 이렇게 가요? 안 돼, 안 돼. 제가 못 가게 잡을 거예요. 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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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창피해... 잘 자요,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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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병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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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죠, 아니지. 아니쥬, 네. 드립이고요, 드립. 저는 병신이 아니라 남신, 남신. 그러니까 영어로, 유식한 척을 좀 하자면. 핸썸 맨, 네. 잘생긴 남자. 그게 바로 저입니다. 남신. 우리 형은, 여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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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꺼져. 형 사쓰 다시 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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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알아요, 형. 제가 추천도 눌렀어요, 형. 잘 했죠? 비록 댓글은 못 달았지만요, 네. 어떤 분이 형 보고 싶다고 하시길래 다시 오셨다고 말도 했는데요? 저 잘 했죠, 여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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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왜 못 걸었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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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5에게
형이 답 안 해 주실 거 아는데 어떻게 걸어요, 어떻게. 추천이라도 살포시 누르고 나오는 거죠, 네. 저는 쫄보, 네. 잘 쫄고 잘 우는? 어울리진 않지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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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섹스국에게
지금 올려볼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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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7에게
지금 올리면 제가 댓글 달을게요, 형. 추천, 댓글. 그러니까 저한테 답글 달아주실 거죠? 지금 형 필명 검색하러 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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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섹스국에게
어, 해줄게. 개소리가 아니라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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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7에게
안 올렸으면서, 안 올리면서. 제가 대기 중인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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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섹스국에게
짤이 안 뜬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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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누가 루머래. 루머 아닌데 내일 월요일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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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우리 누나, 왜 단호박을 먹었어요. 아니지, 그러면 안 돼요. 정국아, 우리 정국아. 내일은 일요일이니까 우리 늦게까지 좋은 밤을 보내자. 하시는 걸 바랐는데 말이에요, 바랐어. 내일 월요일이면 오늘 일찍 자야 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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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그거랑 이건 별개지. 내일이 월요일이라고 오늘 일찍 자야 하는 법이 어디있 어. 단호박 먹은 건 정국이가 당황하는 게 좋으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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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그리고 결정적으로 누나는 내일 월요일인거랑 상관이 없어요 정국아. 누나는 내일도 잉여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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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건 그렇네요, 맞아. 내일이 월요일이라고 일찍 자야 하는 법은 없으니까. 오히려 더 늦게 자고, 조금 자고. 제가 당황한 게 그렇게 보여요? 안 되는데, 포커 페이스. 그런 거나 좀 배울까요? 우리 누나 앞에서는 언제나 멋있게 보여야 되는데. 내일도 잉여? 저랑 오래 놀아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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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그래, 오래 놀자 우리. 당황하면 귀엽잖아. 매일 멋있으니까 이럴 때 한 번쯤 귀여운 것도 좋지 않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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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8에게
매일 멋있으니까, 그건 좋으니까. 이렇게 한 번? 생각을, 생각을. 저는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이렇게 당황스러운 모습을 아주 가끔은 보여드리는 게 나쁜 건 아닐 테니까. 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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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섹스국에게
콜 ㅋㅋㅋ 오늘은 그냥 귀엽기로 작정했어요? 엄청 귀여운데. 누나는 멋있는 정국이도 좋지만 귀여운 정국이도 좋으니까 가끔 보여줘요. 그나저나 정국이는 오늘 뭐 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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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 썅. 정국아... 까먹고 있었는데. 씨발...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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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형. 까먹고 있었어요? 저도요, 저도. 이래서 인포가 문제예요, 문제. 이렇게 말하면 저 쓰차 먹나요? 아주 조금 문제라고요, 아주 조금. 어 리를. 왜냐하면, 인포는, 사람을, 잘, 낚거든요. 내일이 월요일이래요, 형. 형 개강 아직 안 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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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어, 쓰차 먹어요. 왜냐면 형이 신고할 거거든. 신고, 빨간 버튼, 성공적. 쓰차 먹기 싫으면 뽀뽀해라, 정국아. 볼, 입술, 이마, 좆 다 해줘. 쪽, 쪽, 쪽, 쪽. 형 내일 갑니다. 전정국, 너는 개강이야, 개학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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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형. 제가 형한테 답글을 다는데 우리 사이를 질투한 상근이가 페이지를 꺼버린 거 있죠? 그래서 달던 게 다 사라졌어, 젠장. 그래도 형한테 뽀뽀를 더 할 수 있어서 그건 좋네요. 쪽, 쪽. 이건 쓰차 먹기 싫어서 하는 뽀뽀이고. 쪼옥, 쪽, 쪽. 이건 형이 좋아서 하는 뽀뽀이고.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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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우쭈쭈. 우리 정국이. 젠장도 쓰고. 귀여워. 씨발. 존나 귀여워. 쪽, 쪽. 정국아, 형 다음으로 좋은 건 뭐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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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4에게
자주 쓰는 편은 아니지만, 네. 슬플 때, 화날 때. 그리고 저보다 형이 훨씬은 더 귀여워요. 쪽, 쪽. 형 다음으로 좋은 건. 백현 형이요, 배키 형. 배키 형이 좋은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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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섹스국에게
형은 정국이가 좋은데요. 배키는 언년이야. 형처럼 이렇게, 막 까리하고, 좆 중의 좆이 그런 여성스러운 이름을 달고 있을리가 없잖아, 쿠키야.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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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2
생각나서 들러요, 국아! 정국이의 인기는 언제나... (오들오들) 내일은 월요일이에요, 헤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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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인기는요, 인기는. 부둥부둥, 우리 정국이. 정국2 하니까 진짜, 그때 생각이 엄청. 얼마 된 것 같지도 않은데 두 달은 벌써 흘렀으려나. 내일이 월요일이에요? 정말, 정말... 싫네요. 학교 잘 갔다 와요, 정국아. 저는... 일단 좀 울어야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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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세 달 즈음 되었을 것이에요! (끄덕끄덕) 제가 국이 사담에 들린 것도 세 달만... 헤, 헤헤... (먼 산) 신알신만 해놓고 들리지는 않고 있었네요... 앞으로는 자주 들릴게요, 국아. 쓰담. 이제 제목이 무섭지 않아서 좋아요, 헤헤. 학교, 학교... 울지 마요, 국아... 토담토담. 제가 국이 대신 울 거예요... (울먹) 학교... 월요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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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세 달이나? 와, 정말. 시간도 엄청 빠르고, 빠르고, 빠르고. 엘티이, 5G. 엄청 오랜만이죠, 정국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 산, 귀여워요. 저도요, 저도. 정국이 사쓰에 자주 가야지, 자주. 제목 많이 바뀌었죠? 엄청 바뀌었어요, 지금. 예전과는 완전 반대로. 학교, 월요일. 정국이는 학교 몇 시에 끝나요? 보충, 야자. 그런 거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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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 개그는 아니죠, 국아? (걱정) 오구. 자주 뵈어요, 앞으로. 쓰담쓰담. (끄덕끄덕) 많이 많이 바뀌었어요! 좋아요! (흔들흔들) 으음... 항상 시간이 달라서... 국이는요? 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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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9에게
항상 시간이 달라요? 그렇구나, (끄덕끄덕) 정국이 따라하기. 앞으로도 이런 제목을 많이 해야겠어요. 정국이가 겁을 먹지 않게. 그리고 제 개그, 노... 노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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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섹스국에게
헤헤, 귀여우셔. 쓰담쓰담. 와아, 정말이셔요? 좋아요, 좋아요! 저는 사실, 정국1, 정국2로 국이를 만나게 되기 전까지는 국이가 엄청 무서운 사람인 줄 알았어요, 헤헤... 오해해서 미안해요, 국아... 부둥부둥. 으음... (깊은 고민) 재미... 있어요! (끄덕끄덕) (먼 산) 저는 이제 코오를 하러... 헤, 헤헤... 국아, 또 만나요! 국나잇, 좋은 밤. 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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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 벌써 월요일이라니. 정말 싫다. 정국아, 형 좀 살려주세요. 형은 싫어요. -윤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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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형. 정말 싫은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우리 형, 야자까지 하려면 엄청. 아니, 적어도 월요일에는 형의 야자를 빼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법이 있으면 좋겠어요. 만인이 피곤한 월요일에는 야근, 보충, 야자. 그런 거를 못 하게... 짱이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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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정말 싫어요. 야자 하기 싫지만 해야죠. 안 그럼 형 평생 야자 못 할 수도 있어요. 어휴, 버텨보죠 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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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맞아요, 하기 싫은데 해야 되는 거. 형이 힘들 때마다 제가 맛있는 거 사들고 몰래 교문 넘어 들어갈게요. 멋있게 형 친구분들 것도 사고, 점수도 따고. 내일 야자하고 와서 뽀뽀, 진하게.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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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정국이가 형 찾아오면 진짜 좋겠다. 멋있어, 친구들 간 괜찮아. 오기만 해도 감동일 거 같다. 뽀뽀 지금도 진하게 할 수 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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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누나
아직 방학이니까요. 그래, 그것만으로 위로가 되지는 않지만. 곧 개강하고 죽어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평생 일요일이면 좋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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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직 개강을 안 해서 다행이에요, 누나. 곧 개강, 언제 개강이에요? 우리 누나 개강하면, 아. 정말 끔찍하네요. 저는 평생 토요일? 평생 주말이어도 뭔가 딱 중간이 좋을 것 같아서. 일요일은 불안해요, 불안해. 휴일을 휴일처럼 못 보낸 것 같아서 아쉬워요,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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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실습도 있고, 과목도 늘었고. 27일이에요, 이번 주 목요일. 토요일 좋다, 좋네요. 사실 매일 주말이면 좋겠지만요. 주말은 주말답게, 가 내 모토인데. 무슨 일 있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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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실습, 아. 실습 그거 정말 힘들죠, 맞아. 우리 누나는 무슨 실습을 할까요, 궁금하다. 실습복도 입겠죠? 섹시, 누나 소 섹시. 지금 암 소 섹시를 듣고 있거든요. 27일? 며칠 안 남았네요, 정말. 저는 아무 일도 없는데, 그냥. 밖에서 많이 놀지를 못 해서? 그게 아쉬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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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청진기가 어울리는 그런 실습? 의대는 아니고 간호대. 랩가운이에요, 이번 학기 실습복은. 타이밍이 되게 절묘한 느낌이 듭니다, 정국아. 맞아, 뭔가 허무하게 흘러간 것 같아요. 한 달이 이렇게 빨랐나. 아, 두 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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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오늘은 도장만 찍고 가여. 도장, 쾅쾅. 아, 근데 월요일... 녜, 그건 어마어마한 루머예여. 알겠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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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도장, 쾅쾅. 도장 백 개, 쾅쾅. 저는 혜자 정국입니다, 누나. 우리 누나는 예쁜 누나. 그런데 도장을 줘도, 줘도 마음이 아픈 것은...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사실 때문이겠죠? 루머였으면 좋았을, 루머예요? 맞아, 루머야. 우리 누나 말 믿고 내일은 오후 2시까지 일어나지 말아야겠어요. 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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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루머... 내일 월요일 일리 없어... 오늘은 무슨 컨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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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건 누가, 아주. 루머를 이렇게 사실처럼 만들다니... 이렇게 합리화를 합니다, 형. 오늘은 절망적인 컨셉이에요, 별로 해본 적은 없지만. 정말 지금 절망이거든요, 정말. 내일이 월요일이고, 이제 두 시간도 안 남았다는 사실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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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벌써 두 시간도 안 남았어? 시간 진짜 빠른 거 같아... 주말도 별로 못 즐겼는데... 되게 아쉽네. 다시 주말이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정국이 내일 병원 꼭 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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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두 시간도 안 남았어요, 안 남았어. 이제는 한 시간도 안 남았네요. 시간 엄청 빠르죠? 낮잠 한 번 잤는데 하루의 반이 지나가고, 그런 거. 아쉬워요, 정말. 다음 주말에는 같이 데이트를 하기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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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맞아, 형도 낮잠 잠깐 잤더니 시간이... 그래, 다음 주말에 정국이랑 데이트하지, 뭐. 대화 좀 더 나눌 수 있으려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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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 번째로 와보네요. 월요일 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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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벌써 형과 세 번째라니, 세 번째. 기쁘고, 좋고, 설레고. 형이랑 열 번째로 볼 때는 언제일까요, 언제. 아마, 저는, 한 달 뒤? 우리 형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아서... 월요일. 형은 내일 한가하신가요? 그러면 저랑 데이트, 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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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 보통 월요일이 제일 바쁜데, 나는 이 때가 제일 한가해서. 열 번째는 아마 금방 채울겁니다. 데이트는 원래 제안하는 사람이 코스도 다 짜오는 건데, 정국이는 철저한 사람 같으니까 기대해도 되는 부분입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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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월요일을 향해 고고씽. 힘들어 죽겠다. 폐인 생활도 지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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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고고씽, 안 돼요. 우리 누나, 저랑 멈춰요. 월요일은 안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좋은 거기도 하지만, 네... 폐인 생활? 저랑 놀면 되죠, 누나. 절대 폐인이 아니에요, 누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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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첨부 사진꾸기 하아이. (섹시) 굿 새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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