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페어는 커플 앱밖에 없었는데 페어의 의미가 뭔지 설명해 주세요

 

 

 

 

 

대충 의미를 해석하면, 예. 모르겠습니다.

저한테 제발, 착하신 분들이 설명 좀...

괜찮은 거 같은데 저도 페어 사쓰나, 네.

페어가 PAIR가 맞을까요 FAIR가 맞을까요.

저는 전자라고 생각하지만, 예. 아, 페어가 맞나. 커플앱이. 이것도 기억이 잘 안 나고.

 

저, 그래서 말입니다. 제가 잘 모르겠는데 몰래방으로 갈까요?

과외 좀 받게.

 

 

앞으로 꾸준히 불마크는 안 붙입니다.

= 비회원 분들, 저랑 얘기를.

 

 

 

수작은 정답이고, 진짜 모르는 것도 정답입니다.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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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오.

[섹스국]

육.

[섹스국]

칠, 팔, 구, 십. 백, 백. 백.

[류수정]

꾸꾸 오빠... 쪽, 쪽. 저 지금 진짜 신나여.

[섹스국]

우리 수정이, 우리 수정이. 우리 수정이가 비회원이 아닌 이름으로, 아. 다행입니다, 다행. 수정이를 이렇게 봐서 다행이에요. 복구가 된 거예요? 쪽, 쪽. 꾸꾸 오빠, 수정이가 꾸꾸 오빠라고 부르는 건 처음인 것 같은데 설레네요.

[독자10]

네, 문의 넣어서 초대번호 받았어요. 쪽. 앞으로는 계속 꾸꾸 오빠라고 불러드려야겠네요. 오빠와 저만의 애칭. 오빠는 저를 꼬미라고 부르고, 저는 오빠를 꾸꾸 오빠라고 부르고. 쪽, 쪼옥.

[이민기]

꼬맹이.

[섹스국]

형, 형. 우리 형, 우리 민기 형. 저 오늘은 몇 번째 글이었어요? 첫 번째였으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그런데 저는 언제까지 꼬맹이입니까, 어. 이제 다 컸죠, 다 컸어.

[독자9]

어, 첫번째. 죽고 싶다고 객기 부리냐.

[ㅈㄴㄱㄷ]

오빠도 궁금했는데 지켜 보고 알아가야 할 듯. 게이득.

[섹스국]

게이득, 게이득. 혹시 그건 의도적인 오타인가요? 게이, 득. 저는 게이는 아니지만. 같이 봅시다, 그런데 다들 잘... 저만 모르는 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독자1]

몰래방 주시면 일대일로 과외, 어때요.

[섹스국]

좋죠, 콜이죠. 제가 몰래방을 사용할 일이 웬만해서 없는데 이렇게 사용할 수 있다니. 어? 같이 몰래방에서 이것저것도 좀 하고, 일석이조. 아니, 일석백조. 백조? 혹시 백조이신가요?

[독자13]

일석백조? 일석백조 아니고, 일석만조. 네, 맞아요. 저는 섹스국의 백조일지도 모르겠네요. 백조는 날개가 있잖아요? 날개하면 천사. 제가 천사라는 증명이 성립되네요. 멋진 별명, 감사합니다. 역시 섹스국. 그래서 몰래방은 언제 주실 예정이시죠?

[독자2]

씨발. 영어 공부 좀 할걸... 몰래방, 몰래방...

[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려 봐요, 기다려 봐. 사실 저도 무슨 뜻인지 몰라서 네이버에 치고 왔거든요. [한 쌍] a pair; [보트] a pair-oar; a pair-oared boat. 한 쌍이라는 뜻이랍니다.

[독자12]

이제 알았으니까 다시 물어봐줘, 정국아. 형이 똑부러지게 대답해줄게.

[섹스국]

형, 형. 페어가 뭐예요? PAIR가 무슨 뜻인가요?

[독자19]

한쌍이야, 한쌍. 어 패얼. 피 에이 아이 알. 형 똑똑해? 잘했어? 뽀뽀.

[독자3]

페어가 뭐냐. 형은 커플 앱 따위 안 키운다. 트라우마 생겼어. -윤기-

[섹스국]

[한 쌍] a pair; [보트] a pair-oar; a pair-oared boat. 이런 뜻이래요, 형. 저도 그런 건 잘 안 하죠, 네. 할 사람이 없거든요, 제가. 제가, 저는 왕따? 저는 왕따 앞에 핵을 붙여서 핵왕따로. 저랑 같이 몰래방이나 갈까요, 형?

[독자17]

그렇구나. 할 사람도 없지만 할 사람이 있었을 땐... 뭐, 그랬어... 그럴까? 그 트라우마라는 것도 알아가고?

[배주현]

짜란, 여덟 번째. 몰래방으로 갈까여? 하지만 저도 그게 뭔지 정확히는 모른다는 게 함정이에여, 하하.

[섹스국]

여덟 번째, 좋아요. 그리고 몰래방으로 가는 건 더 좋고요. 페어, 페어 사쓰. 그런 게 너무 어려워서. 제가 이해도가 조금 떨어지거든요, 예. 무슨 글이 있으면 그걸 빨리 읽는데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 하는 그런?

[독자21]

사실 저도여. 읽는 것도 느리고 이해력도 딸려여, 하. 사실 사담에 계속 죽치고 있으면 언젠가는 이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속 편한 생각을 하고 있어여. 하하... 그때까지 정국이랑 몰래방에서 놀고 있을까여? 이해가 되면 나오는 걸로.

[도경수]

페어... pear.

[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ear 미국식 [per] 발음듣기 영국식 [peə(r)] 발음듣기 다른 뜻(1건) 예문보기 배(서양의 배는 작은 조롱박과 비슷하게 생겼음) 이런 뜻이래요. 우리 경수는 조롱박이야?

[독자25]

아니, 형이 왜 조롱박... 그게 무슨 소리야. 그걸 또 찾아보고 왔냐. 기특하네, 쓰담.

[독자4]

뭐져. 왜 신알신이 취소가 됐을까여.

[섹스국]

신알신이 취소가 된 이유는, 네... 우리만의 비밀입니다, 비밀. 상근이의 잘못일 수도 있어요. 상근이가 일을 제대로 안 하거든요, 절대. 예를 들어 전 판에 달린 댓글 알림을 안 보내주거나, 신알신을 안 보내거나. 댓글 알람을 안 뜨게 하거나. 상근이 나쁘죠?

[독자20]

아, 설마... 정국이도 무사히 살아남지 못 한 거예여...? 토닥토닥... 상근이 왜여. 밥도 잘 줘야 돼여, 우리 상근이. 세훈이 형이 밥 줄게. 이리 온.

[미주]

국아, 안녕.

[섹스국]

우리 미주, 미주 왔어요? 기분 안 좋은 거, 그런 건 어때요. 좀 괜찮아요? 기분 안 좋다고 저번에 술 마시면 안 돼요? 했던 것처럼 저한테 허락 안 받고 누나, 형들 사이에서 그런 거 마시러 가면 안 됩니다.

[독자18]

오늘도 기분 안 좋아요. 다 짜증나고 마음에 안 들어.

[독자5]

몰래방 가서 설명하면 되는 부분?

[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죠, 좋죠. 그걸 바라고 있었습니다. 제가 바라는 건 우리 둘이, 단 둘이. 몰래방으로 가서. 절대 페어의 설명만이 아닌,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알죠?

[독자6]

페어가 한 쌍이니까 한 쌍의 사담 쓰니 이런 거 아닌가요. ㅋㅋ

[독자7]

앗. ㅋㅋ 여기서 페어가 한 쌍이 아니면 개쪽. ㅋㅋ

[섹스국]

그런 것 같아요, 아마도. 어디서 보니까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말이라는데, 이게... 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컨셉을 공유한다는 말이랑 같은 뜻이일까요?

[섹스국]

[한 쌍] a pair; [보트] a pair-oar; a pair-oared boat. 한 쌍 맞답니다.

[독자23]

존나 다행... 등록한 후에 깨달아서 삭제도 못 하고 쪽팔릴 준비하고 있었는데, 존나 다행이네요. ㅋㅋ 한 쌍처럼 같은 컨셉, 같은 사람 이런 의미로 저 혼자 저렇게 추측하고 있던 거라 여기서 정확한 의미 알아갑니다. ㅋㅋ

[변백현]

열아홉 번째 인사. 페어가, 그. 하나의 사건을 두 개의 관점으로 보는 거라는 말도 있고. 오빠도 친구한테 듣긴 했는데 설명을 못하겠다. 여하튼, 오늘은 많이 춥다. 좋은 하루 보내라.

[섹스국]

열아홉 번째, 다음 번이면 스무 번이네요. 하나의 사건을 두 개의 관점으로, 아. 어렵더라고요, 제가 이해를 못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네, 못 하는 게 맞아요. 오늘 추워요, 형? 저 오늘 더워 죽을 뻔... 비 아직도 와요?

[독자22]

벌써 스무 번째 인가. 오빠도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자세히 알아본 게 아니라. 오늘 밖에 나갔는데 꽤 춥더라고. 비는 아침에 그쳤는데, 기온은 다시 안 올라올 것 같다. 약간 초가을 같은 느낌. 창문 열어 놓으니까 춥지는 않고 적당히 시원하다. 에어컨보다는 훨씬 낫네요.

[독자8]

무사한 게 아니었네, 예쁜아. 몰래 방 가서 오빠랑 배나 맞대자.

[섹스국]

무사한 게 아니었, 형.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아니. 여기서는 못 하니까 몰래방, 빨리 갑시다. 식기 전에요, 우리 형이. 뭐가 식냐고요? 붕어빵이 아마 식지... 농담. 형, 형. 오늘 좋은 하루 보냈어요?

[독자24]

잘한다. 방 잘 파냐, 예쁜아. 매일 글이 왼쪽으로 간다 오른쪽으로 간다고 하는 거 보면 좀 의심스러운데. 벌써 붕어빵? 예, 오빠 좆 식기 전에 얼른 가자. 더워서 뒤지기 직전이었는데 에어컨이 살렸지.

[비회원140.135]

유댓 수 오진다...

[섹스국]

아닙니다, 아니에요. 이런 말을 들으면 제가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더 노력하는 사람이. 그래서 저랑 사담을, 예? 저랑요, 저랑. 다른 사람 말고 저랑.

[독자11]

http://inti.kr/writing/1603019
http://inti.kr/writing/1603551

[섹스국]

감사합니다, 읽고 이해를... 제가 이해를 잘 못 하는 편이라 많이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수정 누나]

아니, 신알신이 도대체 왜...? 그거 읽어 봤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 거예요. 깔쌈하게 포기를 했죠, 네. 저는 이해력이... 아무튼, 오늘은 잘 보냈어요, 정국아?

[섹스국]

신알신, 누나... 우리 상근이가 일을 잘 못 해요, 아니. 이건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거니까 상근이가 나쁜 거예요. 우리 같이 상근이를 맴매, 때립시다. 아무도 모르게 살짝 때리면 괜찮을 거예요. 설마 철컹철컹? 두렵습니다. 오늘 잘 보냈어요, 누나. 누나는요?

[독자26]

상근이 몰래 때리면 우리 동물 학대로 잡혀가는 거 아닐까요? 무서운데. 맞아요, 맞기는 해야 하지만... 새 팔찌 장만 할지도 몰라요, 네. 일을 잘 해야 하는데. 저는 잘 보냈어요. 엄청 잘 보낸 건 아니고. 비가 왔잖아요, 그래서 그럭저럭 잘 보냈어요.

[독자14]

아아, 똑똑? fair에 y만 붙이면, fairy 요정. 예쁘다.

[섹스국]

우리 경수잖아, 요정은. 경수는 요정이야, 요정. 팅커벨. 예쁘니까 팅커벨, 그러면 저는 피터팬을 하겠습니다. 팅커벨 경수를 데리고 도망가야지, 멀리. 그, 어디지. 피터팬이 사는 곳이 어디죠, 경수야?

[독자28]

저 데리고 어디로 도망가시게요? 피터팬은.. 어, 동심을 잃었나. 기억이 안나네.

[비회원21.100]

뭐... 독자도 참여 가능한 공개 짝톡 이런 건가?

[섹스국]

공개 짝톡? 어느 곳에서는 서로의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것 같은데 그게 컨셉을 공유해서 서로 같이 쓴다는 건가... 모르겠습니다. 헷갈려서. 독자도 참여 가능한? 그렇게 이해하니까 더 쉬운 것도 같고. 아닌가, 맞나?

[섹스국]

설명 왜 삭제, 왜 상근이. 어디 가셨습니까.

[박수영]

눈 뜨니까 11시다. 하루가 이렇게 가네. 하하. 하하. 하하하... 정국아, 영화를 봤는데요. 예, 인생 영화야, 인생 영화. [오늘의 교훈 : 아무리 문화 생활을 즐겨도 폐인 생활을 자제합시다]. -수영대백과사전-

[섹스국]

얼마나 잔 거예요, 누나. 저는 오늘 낮잠을 못 자서 매우 슬픕니다, 매우. 밖에 나갔다가 이제야 들어왔거든요. 영화, 어떤 거? 어떤 영화 봤어요, 형. 베테랑, 암살? 둘 중에 하나일 것 같은데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폐인 생활, 우리 누나. 지금까지 폐인 생활?

[독자27]

구가, 아무리 형 같은 누나라도 그렇지. 예? ㅋㅋㅋㅋㅋ 형이 뭡니까. 박수영 마상... 아니, 폐인이 왜 폐인이겟어요. 바깥 생활 구경도 안 하고 떡진 머리 벅벅 긁으면서... 박수영은 전정국의 환상을 응원하니 그만 말하겠습니다. 뭐 봤냐면 타이타닉 봤어. 개씹썅존잼... 그거 보다가 오열하다가 온 가족을 다 깨웠습니다. ㅋㅋㅋ 전정국 늦게 다니네요. 예? 궁디 팡팡. 궁디 대세요.

[정수정]

신알신이 나도 모르게 해제라도 된 건가. 오늘 왜 안 오나 했는데, 글이 있었어. 이상하네. 페어가 내가 아까 보기로는 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 두 명의 사담쓰니가 글을 올리는 거라고 그랬는데. 쉽게 이야기를 하면 한 사람은 후배, 한 사람은 선배. 이런 식으로 정해두고 후배는 그냥 순한 후배, 선배는 후배에게 불순한 관심이 많은 선배. 그래서 둘이 서로 사담을 올리는 거야, 일기 형식이든 뭐든. 그러다 가끔 선배가 후배 사담에 나타나서 후배 독자들한테 쟤는 내 거다, 이런 식으로 독자를 자르기도 하고. 막 그런 컨셉 사담? 어휴. 말을 할 수록 더 어려운 것 같다. 사실 오늘 바빠서 지금 나 좀 매우 피곤해요. 아직 씻지도 못했어.

[섹스국]

이게 상근이 잘못인 것도 같고, 제 잘못인 것도. 페어, 같은 세계관... 세계관이 컨셉을 공유한다는 말로 봐도 되는 거예요, 누나? 선배, 후배. 아, 그런 거. 어려운 것 같아요, 저한테. 제가 하고 싶어도 잘은 못 할 것 같은? 그런 거 잘 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으니까 저는 뒤로 빠져서 숨어있는 걸로. 컨셉 사담, 짝톡. 그런 게 섞여서 된 거인 것 같아요. 잠깐 봤는데 오늘 페어 대란이었다고 하길래요, 궁금했는데. 우리 누나가 설명을 이렇게 잘, 예쁘다. 저도 아직 못 씻었어요, 집 오자마자 바로 글 올리고. 우리 누나 많이 피곤해요? 씻고 얼른 자요, 얼른 눈 감고.

[독자29]

누구의 잘못이든 걸리면 혼나는 걸로. 그래, 그렇게 이해하면 쉬울 것 같아. 컨셉을 공유한다는 거. 나도 어려워서 아마 못할 것 같아. 사실 사담을 따로 열지도 않지만. 나도 낮에 잠깐 봤는데 그렇더라. 바쁘기도 했고 무슨 말인지 제대로 이해도 안 가서 그냥 계속 넘겼어. 어이구. 정국이는 어디 갔다가 이제 왔나. 학교? 너도 얼른 씻어야지. 나는 이제 씻으려구요. 그러고보니 항상 나 씻기 바로 직전에 너 만나는 것 같아. 그러다 씻고 오면 너 없고. 신기하단 말이지. 오늘은 늦게 잘 것 같은데요. 내일 늦게 출근해서.

[딸기]

착한 딸기. 요새 맨날 본다,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