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김종인] 소원이 접수 되었습니다

소원이 접수 되었습니다.

                 - Prologue -

한가롭게 방학을 즐기고 있던 어느 날, 나에게 의문의 카톡이 왔다.

뜬금없이 온 카톡에는 [당신이 원하는 소원 한 가지를 들어 드립니다.]

이런 어이없는 문장이 쓰여져 있었고, 아무 생각 없이 친구가 장난 쳤겠거니 하며 답장을 해줬다.

난 그냥, 그저, 심심하던 찰나였기 때문에.



장난 한번 거하게 치시네, 하고 대화방을 나가버렸다.

10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또 다시 카톡- 하고 카톡음이 울리며 카톡 하나가 왔다.

내가 장난식의 소원으로 빌었던 엑소 카이. 김종인의 사진 한장과 종인이의 간단한 프로필이 함께.

어디까지 맞장구를 쳐줘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며 넹!!하는 짧은 대답을 보내자,

소원이 접수 되었습니다.

라는 답장이 왔고, 그 뒤론 그 사람과 아무런 연락이 되지 않았다.

처음 카톡이 왔을 때 부터 계속 걸리던게 한 가지 있다.

소원을 들어주겠다던 사람의 프로필을 볼려고 아무리 클릭을 해도 눌러지지가 않았다.

마치, 탈퇴한 회원의 프로필을 보려고 할 때 처럼.

아마 이것이 화근이 되었겠지.

이때부터 엇갈린 운명이 시작 된 것이겠지.

-

으얼겋ㄱ...

마무리 어떻게 지어...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10시부터

계획 + 쓰기 지우기 쓰기 지우기를 반복하다가 드디어 올리네요ㅠㅠ..

1편부터는 얼마나 똥망글이 될지 걱정이네요 하하하하하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

헐...뭔가무서우면서 재밋을거같아요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아가철]

감사합니다!!ㅎㅎ

[독자2]

ㅇ와꾸준히봐야지....ㄹ재밌겠네요.....!!!!!!

[아가철]

감사합니다!!!ㅎㅎ

[독자3]

므ㅓ야... 이거 공포에요??!?!?!??!?!?!?!?!??!!

[아가철]

아니여! 공포는 아니에요~~

[독자4]

공포가 아니여도 보려고 했지요~ 신알신 할게요^0^

[아가철]

감사합니다!ㅎㅎ

[독자5]

헐재밋겟다신알신요♥♥ 브금이랑글에복선찐하고좋은데여~♥

[아가철]

감사합니다!!ㅎㅎㅎ♥♥

[독자6]

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도하고가요!!!!재밌겟다ㅠㅠ근데이거 브금머에여.?

[비회원242.139]

완전 재밌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