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 세모네모 0112 꾸준댓글 잠만보 에코 보라돌이 아이스크림 첫사랑니 망고 손가락발가락 독자 여러분, 글을 시작하기 전에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사실 위스퍼는 제 경험담+픽션으로 구성된 조각글이였어요. 어쩌다보니 한번도 시도해본 장르가 아니여서 연습할겸 끄적대던 글이 이렇게 연재까지하게되었습니다. 위스퍼는 원래 일반 팬픽처럼 평범한 글 형식으로 갈 생각이였지만 사실, 제 문체가 가벼운 분위기와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또르륵 그래서 찬백특유의 밝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백현이가 경험담을 쓰는 형식으로 진행해보았습니다! 괜찮았나요..? ㅎㅎ헿ㅎ 또한 제가 구독료를 받지 않은 이유는 분량이 너무 적기도 하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연습을 목적으로 한 글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최선을 다해서 적은 글이 아닌데 독자님들의 소중한 구독료를 받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위스퍼는 9편이 끝입니다! 놀라셨죠? 백현이시점은 끝났습니다. 하지만 찬열이시점과 제가 공들여서 쓰게 될 소설이 남아있지요! 연습용으로 쓴 글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위스퍼를 소설로 쓸 용기를 얻고가네요 ㅋㅋㅋ 백현이 시점을 끝으로 글잡에서는 아마도 연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아마도요. 연재를 한다고 해도 구독료를 받게 되겠죠..? 흑흑 사실, 제가 트리플홈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기때문에 컴백홈을 해야합니다... 뭐 홈을 연지는 얼마안됐지만 집은 집이니까요. 독자여러분 사랑합니다! 우리 10편까지 달려봐요! 시점은 백현이 교생은 찬열이 미천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얘들아 나 왔어. 안올것처럼 하더니 일주일만에 오니까 웃기지? 웃지마 나 지금 심각하거든 그리고 급해 지금 내가 바빠서 글이 횡설수설하다던가 말이 이상해도 이해해주라. 내가 찬열쌤 마지막날 그렇게 보내고 일주일동안 집에서 진짜 심각하게 생각해봤거든? 연락을 할까 말까. 일주일동안 쓰다만 문자만 몇백통이고 썼다 지웠다한 카톡만 쌓여가는데 미칠것같은거야, 답답하고. 그래, 선생님 안지 고작 한달밖에 안됐어. 근데 이상해. 너네는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쿵쾅거리는 사람이 있어? 일주일동안 방안에 처박혀있는데 오늘, 누나가 갑자기 나를 부르더니 위스퍼 오버나이트 이러는거야. 한달전 그때랑 똑같이ㅋㅋ 안사오면 니 으르렁 포스터 불살라버리겠다고 근데 이상하게 누나가 그 말 끝내자 마자 없던 힘이 막 생기면서 마트로 달려가야 될것같더라? 진짜 존나 뛰어서 지금 마트거든? 근데 있어. 박찬열이 한달전 그때처럼 생리대 코너에 서있어. 근데 이번에는 통화를 안하고있네? 얘들아 나 여기다 글쓰는게 오늘이 마지막이 될것같아. 나 그만 박찬열한테 가볼게. 잘있어. 그동안 고마웠다! - 백현이 시점 끝입니다! 여러분 10편을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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