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이끼 전체글ll조회 4814l 1












Do you sell them?






[블락비/피코] 모지리지호 썰 24 | 인스티즈




24






지금으로부터


8년 전 이야기.






지호네 집안은 엄청 가난한 편이였음.. 진짜 엄청나게 힘들게 살음.

지호 아버지께선 회사 부도로 인해서 오랫동안 취직을 못하시고, 술 중독에까지 빠지셔서 집에 계시며

어머니만 밤낮으로 일 다니시며 혼자 살림 이끌어 나가고.

집안이 아예 망가질대로 망가진 상태.


그때 지호 형은 공부를 했고,

지호는 피아노를 쳤음.


지호는 말했듯이 천재였음.

얼핏 들은 노래도 잘 외워서 금방 따라부르고, 한번도 알려준적 없는 피아노로 자기가 기억하는 노래를 연주함.

좁은 집이지만, 한구석에 지호가 치는 피아노 한대는 당연하듯이 자리잡고 있었음.


하지만 아버지는 지호가 피아노 치는걸 못 마땅해 하셨음.

형처럼 공부를 하던가, 아니면 나이에 맞는 일이라도 해서 살림에 보탬이라도 하지.

한낮 악기나 붙들고 띵땅거리는게 마음에 안 들었기 때문임.


생활비에, 지호랑 태운이 교육비며...뒷바라지 하느라 어머니는 새벽에 나가셔서 새벽에 들어오심.

이른 새벽부터 점심 전까지는 전단지 일 및 알바.

점심 때부터 늦은 오후까지는 식당일.

그리고 정각이 넘는 새벽까지 공장.


일도 하나뿐만 하시는게 아니라 시간 쪼개가며 이것저것 하시고,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와 쪽잠 자는건 세네시간 뿐.


하지만 열심히 해보려는 지호 어머니와 달리 아버지께서는 그냥 방 안에서만 생활하며, 세상에 쏟아붓지 못한 불평불만을

지호한테 털어내고 있었음




"이, 이 망할 고양이 새끼!"


"…지호야!!!! 여보!!! 왜 또…! 그만 못해요?! 미쳤어…!!! 흐윽, 지호야…! 괜찮아?"


"………엄마…"




지호 어머니께서 식당 일 때문에 나가시면, 아버지가 술에 취해 어린 지호에게 손찌검을 하실때도 종종 있었음.

그때마다 지호는 그냥 몸 웅크린채 발길질을 그대로 맞음.

자신이 왜 맞아야하는지도 모른채.

그냥, 좋아하는 걸 하는것 뿐인데. 피아노를 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매를 맞음.




그러던 어느날은 지호가 학교를 갔다왔는데..

피아노가 망치로 다 부숴져있음..

아버지는 방바닥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있고, 태운이는 태연하게 아무 일도 없는것처럼 신경 안쓰고 구석에서 공부중임...

악보도 다 찢겨져서.. 깨진 술병, 공구용 망치와 함께 바닥에 어지럽게 흩어져있음..


지호는 책가방 끈만 쥐고 자리에 못박힌 듯 멍하니 서있다가

피아노라고 부를수도 없을 정도로 망가져버린 피아노 앞으로 달려가서

미친듯이 울음.


왜, 왜 이렇게 되었냐고.


조각조각난 나무 부스러기에 작은 두 손을 올려놓고 바들바들 떠는데..

태운이는 아무것도 안 들리는 것처럼 책에만 집중하고 있고.

두 손에 다 담을 수도 없이 깨진 건반들을 주먹에 쥐고 엉엉 우는 지호.


그때 지호 나이가 아홉살.

어린나이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가족한테 반대당하면서 사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밤 늦게서야 돌아오신 어머니는 울다 지쳐서 탈진해 쓰러져있는 지호 껴안고 같이 울으심..

미안하다고, 엄마가 미안하다고.



지호가 처음으로 피아노를 접한건 일곱살때였음.

대형마트 장난감 코너에서 샘플용으로 전시해둔 피아노.

일곱살때 지호가 마트에서 흘러나오는 광고용 CM송 음악을 듣고, 그 작은 손으로 음악 선율 따라서 건반 누르는 것을 우연히 보고.

지호 재능 알아보고 피아노 알려주셔서, 그때부터 알고지낸 조율사 한 분이 피아노 하나 더 선물해 주심.

그래서 지호는 피아노를 다시 집안에 가져다 놓고 칠 수 있게 됨.


지호는 더 피아노에 매달렸고, 악보 읽는 법을 배운후에는 피아노 콩쿨 대회같은데도 나가서 상을 휩쓸기 시작.

어린이 콩쿨대회에서는 물론 일등.

점점 이름 알려지면서.. TV에도 나가보고 기사도 실리고. 지호는 유명해짐.


그것보다 지호는 그냥... 안 유명해도 되고, 관심가져주지 않아도 되니까.

아빠한테 칭찬 받고, 형한테도 자랑하고 싶은데

아직도 두 사람은 부정적이기만 했음.


피아노는, 그만둬라.


아무런 이해도 하려하지 않은채.




지호 피아노 문제로 부모님 마찰도 자주 일음.

물론 지호가 피아노에 있어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어린 나이인 만큼 옆에서 가르쳐주고 교정해줄 사람이 필요했던게 당연함.

그래서 지호가 피아노 학원을 다니게 되는데, 그때문에 돈이 더 들어가자 툭하면 싸움이 터진거.



"저 년은, 미쳤어. 딴따라짓에 미쳤어!"


"우리 지호가 좋아하잖아요!!!"


"돈! 돈 벌어오라고 해!"


"…제발 여보…!! 지호는 지금 자기가 하고싶은걸 할 나이라구요…!"




엄마는 지호가 피아노를 좋아하고, 그만큼 재능이 있으니까 해줄 수 있는만큼 다 해주려고 하는건데..

아버지께선 그냥 공부할 나이때에 쓰잘데기 없는 음악한다는 생각에 반대하시는거.


그래서 넌 어디 서커스단에나 들어가려고?



지호 꿈은, 피아니스트인데.




지호가 힘들어할때마다 어머니는 항상 잠자리에서 지호한테 용기를 주심

잘 때 만큼은 어리광도 부리며 엄마 품에 꼭 안겨서 자던 어린 지호.


조화를 만드는 공장에 다니던 엄마 손가락은 항상 빨갛게 부르터있었음.

지호는 매번 그 손가락 만지작거리면서 가슴 속 깊숙히부터 차오르는 안타까움에, 엄마 손에 입술로 오물오물 뽀뽀를 하곤 했음.

피아노 치는 손가락, 엄마 손가락.

다 세상에서 제일 예뻐요.


지호에게 엄마는 꽃을 만드는 요정이였음.




"엄마 오늘도 꽃 만들었어?"


"응, 꽃 만들었어."


"사람들은 엄마가 만든 꽃 좋아해?"


"꽃이 아니라, 헝겊이나 종이를 본드로 붙인 조형물이야. 조화."




조화? 갸웃하던 지호에게

교실 게시판에 붙여져있는 색종이 꽃 있지? 그런거 말하는거야...

하면서 머리 쓰다듬어 주시는 어머니.


어머니께선 작은 지호 손을, 상처투성이인 제 두 손에 꼬옥 담고 웃어주심.




"엄마는... 꽃을 만들지만, 우리 지호는 꽃이 아니더라도 좋아. 다른 사람들 눈에 또렷하게 보이는 꽃이 아니더래도.

니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너가 꿋꿋하게 자라오면 그걸로 좋다.

꽃이 아니라, 풀잎이어도 좋아. 너가 너 그대로 푸르렀으면 좋겠어 지호야..."


"........응.."



네 피아노는.


지호 연주는, 풀잎이란다.







힘들고 지칠때도 어머니가 지호 편에서 항상 응원해주셨음.


그걸로 버팀.


걸핏하면 날아오는 아버지 손찌검에도, 모욕에도 불구하고 이 악물고 연습해서. 지호는 엄청 큰 규모의 콩쿨 대회에 나갈 기회를 얻음.

국내가 아닌 세계적인 대회.

대한민국 초등학교 4학년. 11살짜리가 나가는건 이례적인 일이라 모든 관심이 집중됨.



그런데, 대회 바로 전날 밤,


방에서 피아노 최종 연습중이던 지호 손 위로

피아노 뚜껑을 확 닫아버리는 지호 형;


지호는 놀라서 간신히 손 피하고 놀란 눈으로 제 형을 올려다 봄.




"좋냐, 병신새끼야? 좋아?"


"………"




놀랐는지 그 작은 어깨가 바르르 떨리고 있음.

하지만 지호 형은 그런 지호를 픽 비웃음.




" 우지호. 이 빌어먹을 쓰레기 새끼야."


"………형아…"


"형이라고 부르지도마, 존나 역겨우니까…. 너, 엄마가 힘들게 일하시는 이유가 뭔지 알아?

니는 니가 좋아 죽는 피아노 신나게 치면서, 놀고 먹고 다하지? 씨발년아. 엄마는 너 때문에 일 하는거야. 하루종일, 쉬지도 못하고.

엄마, 허리 디스크래. 그래도 나가서 일하신다고. 너 엄마 몸에 피멍든거 본 적은 있냐?"


"…………"


"닥치고 공부해서 효도할 생각은 안하고 더 힘들게만 하고 지랄이야. 병신새끼야. 니 손가락 가위로 다 잘라버리고 싶어, 알아?

니 그 같잖은 손가락질 뒷바라지만 안했어도 엄마 이렇게 안 힘들다고!!! 너만 없었으면!!!!"




....지호 편은 엄마 뿐이었는데 엄마가 힘들다고 함.


자신 때문에


…나만 없으면.




"그리고, 너 피아노 대회같은거 왜 나가는줄 알아? 엄마가 너 나가라그러지? 어? 엄마가 너 이뻐서 나가라고 그러는줄아냐?"


"…………"


"돈 주잖아, 거기서! 엄마도 힘드니까 그래. 힘들어서. 너 가면 상금 타오잖아!!! 너도 결국엔 돈벌이야. 돈벌이 수단.

피아니스트? 씨발, 지랄하네…. 그냥 지금처럼 빌빌기면서 계속 연주해. 티비 출현을 하던 길거리에서 동냥을 하던. 그렇게 감성팔이하면 돈 꽤나 되겠지."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지호 돈벌이 아니야.

풀잎이어도, 꽃 아니래도 된다고 그랬어.


형아는, 거짓말쟁이야.





지호 형은 이런 심한 말을 지호에게 퍼붓고, 나가버림.


지호는 피아노 앞에 앉아서,

고개를 푹 숙인채 눈물만 떨굼.


굳게 닫혀버린 피아노.

아직은 키가 작은 자신의 다리가 닿지않는 피아노 패달.


그만큼, 피아노는 멀어보임.






그리고 콩쿨 당일날...



지호는 11살의 나이에,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투신 자살을 시도.

결과는 좌뇌 손상으로 인한 정신장애.




구급차를 통해 응급실로 실려가는 동안, 지호는 울컥울컥 피 토해내면서

옆에서 정신없이 지호 손 붙들고 울고있는 엄마한테 중얼거림.




"조화는 향기가 안나 엄마…"


"지호야… 지호야……."


"아빠도 싫어하고… 형도 싫어하는 피아노는…  일등 아니잖아요… "


"…흐윽, 지호야… 제발, 하나님…. "


"…지금 난 풀잎이에요"




피아노는 잘못된것이라며 반대하시는 아버지와

한국의 베토벤, 모차르트의 귀환. 피아노 신동. 이런 수식어들을 가져다 붙이면서 지호에게 '우지호'가 아닌 다른 이름을 입혀대는 대중 사람들.


이 둘이 이면적으로 보였던 지호는 자신이 포장되어 만들어진 조화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부정하면서 몸을 던진거.

만들어진 자신은 지호 자신이 원한게 아니니까.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그냥 자기가 원해서 하는 지호의 연주를 하기 위해.



















지호는 풀잎이다





=













지호는 음악이다.

















-------------------------

♥ 박카스 ♥ 플로 ♥ 하트하트 ♥ 뚜벅초 ♥ 라임 ♥ 짜세 ♥ ㅇㅂ ♥ 개불 ♥ 햇님 ♥ 환자 ♥ 복숭아 ♥

♥ 보쌈 ♥ 망태기 ♥ 더꾸 ♥ 쇼금 ♥ 상추 ♥ 돌 ♥ 초밥 ♥ 꼼뎅 ♥ 아가리 ♥ 풀잎 ♥ 164 ♥ 19 ♥

♥ 지코 코꾸녕 ♥진격의 먹방 ♥ 비눗방울 ♥ 카키 ♥ 망빙 ♥ 매운치킨 ♥ 빕씨 ♥ 스꼬르 ♥ 울고가는 꿀벌 ♥ 오모오모 ♥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댓글 독자1. 일등했는데 마냥 신나게 방방 뛰지는 못할것 같아요 오늘 글내용 너무 먹먹하네요 이런 분위기의 글 너무 좋아하는데 일단 취향저격 한번 당했습니다.. 꽃이 될수있는 풀잎이 너무 어린나이에 상처받고 꺽였네요 안타까워요 지호는 풀잎이다 = 지호는 음악이다 지호가 무의식 속에서도 피아노를 쳤던 그날을 그리워하나봐요 지금은 지훈이랑 헤헤 거리며 잘 살지만 지훈이가 돈 많이 벌여서 지호에게 피아노를 선물해줬으면 좋겠어요 현실의 지호든 작품속의 지호든 음악이 지호에게 가장 어울리는 거니깐 지호는 그냥 지호라는 말이 왜이렇게 와닿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마음이 먹먹해요 오늘 작품도 너무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사랑해요♡(글의 분위기가 어떻던 저는 작가님을 사랑하니까요^^)
10년 전
이끼
어라아 이게 누구지 이끼는 모르겠다 ↗▽↖ 환자는아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자 안들킬라고 말투까지 바꾼거봐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덬....
이런 아련아련이 취향이셨다니!0! 앞으로 많이많이 아련해야겠당ㅠ_ㅠ 지훈이가 지호 상처를 잘 감싸줘야할텐데요...ㅠㅜ끙...
지호는 역시 음악이 잘 어울리는거같아요ㅎㅎ 저도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38
말투도 바꿨는데..(억울)
10년 전
이끼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기여워더!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9
치...(삐짐) 작가님 미워더!
10년 전
이끼
39에게
잉 미워하지마여 사랑하니껜 ^~^

10년 전
독자40
이끼에게

10년 전
독자2
지호는 풀잎이다 했을때 마냥 귀여워했는데 이런일이....아...아...아 현기증....아 어떡해 지호....지호야..
10년 전
이끼
현기증ㅋㅋㅋㅋㅋㄱㅋㅋ정신차려요 독쟈♥ 지호는 이제 괜찮을거에요ㅜ_ㅠ지후니랑 행복하니깐
10년 전
독자3
와....나 진짜 눈물났어요..소름이돋네...
10년 전
이끼
끄앙 극찬이네요ㅜㅠ 잘읽어주신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4
아..박카스에여..흡...울뻔...(뒤돌아눈물을 훔친다 그리고 자까님의 마음도 훔친다)

지호가 마음이깊은아이였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풀잎이라길래 풀좋아하는건줄 알았는데 그게아니였구나ㅠㅠㅠ 그리고 지호 어머님이 왜 아빠얘기하지말랬는지 알겠다ㅠㅠㅠ ㅈ형아도 너무해..ㅠㅠㅠㅠ 지호야 ㅠㅠㅠㅠ그래도 어떻게ㅠㅠ극단적인방법을..흡...우리지호... 지금은 지훈이랑 놀고 그래서 기분좋지ㅠㅠ 앞으로도 그렇게 웃고지내면 좋을텐데ㅠㅠㅠ지호아빠나쁜싸람TAT 너무해요ㅠㅠㅠ언론도 너무해ㅠㅠㅠㅠ 신동이 나오면 부추기기 바쁘니..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아 맞다 쪽지오자마자 달려온거 안비밀! 그리고 나도 피아노 오래했는데... 전공반 들어가려고햤는데 피아노는 전망도 막 크지않고.. 엄마아빠가 공부를 더 하라고해서 학원시간때문에 그냥 끊었...발레도 배웠었는데... 그건내가 안한다곸ㅋㅋㅋㅋ....변덕이심해서...어릴땐 사촌언니가 멋져보여서 빌래하겠다고 조르고서 해놓곤..힘들다고 안한다고했다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 발레신동이였는데..
10년 전
이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까의 마음도 훔친댘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사랑해요 박카스쨩
풀잎의 의미에 대해 다들 놀라신거같애요..그래도 지금 지훈이랑 행쇼하니까 지호 마음의 상처도 치료 됬을거라 믿긔!ㅠㅠ
헐 발레신동이였다니 ㅠㅜㅠㅜㅠㅜㅠㅠㅠ멋있어요 ㅠㅜ 그때랑 꿈이 다르긴하지만 지금 열심히 해서 원하는 멋진 사진작가 되길바랄게요!
박카스 항상 러브한다능...♥

10년 전
독자5
으으 풀잎이에요..브금이랑 내용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으ㅠㅠㅠ울컥할뻔했어요 진짜ㅠㅠ풀잎이다 풀잎이다 할때마다 너무 귀여웠는데 이런 일이 있었구나ㅜㅜㅠㅠ그래 지호야 넌 풀잎이야ㅠㅠㅠ으아 슬퍼ㅠㅠ
10년 전
이끼
네에 ㅠㅜ지호가 아픈 기억이 있어뗘요...끄잉 ㅠㅜ지호는 풀잎이다! ㅠㅠ
10년 전
독자7
스꼬르에여 저...제가...감수성이..좀..ㅋ...예민해서..ㅋ...ㅋㅋㅋ아 겁나 현눈터졌내 아나 아나!!!!!!!!!!!!!!!으아아 지호야 아 맨처음에 풀잎얘기 딱 나왔을때 덜컹해서 그때부터 열심히 짜댔오요 ㅏ 첨부터 저거 생각해노으신건가...?저...ㅋ..ㅋㅋㅋㅋㅋㅋ쪽팔려서 우는임티도 못쓰겠어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들..어...아오 우지호 사곤줄알았드니 투신자살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실려가면서 막 엄마한테 말하는거도 막 으아아오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다 이거 새드엔딩으로 끝나면 저 자까님 붙잡고 오열할지도몰라여....?해피여야함니다...정신도 돌아오면 좋겟오요...아어음니ㅏ허ㅡㅑㅐㅓㅐ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아으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오 지호는 풀잎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ㅏㅢ아ㅣㅏㅣㅡㅏ이ㅏㅣㅏㅣㅏㅣㅏㅁㄶ미ㅓㅏ;ㅣㅠㅠㅠㅠㅠㅠㅁ즈디ㅏㅁㅈ더히ㅓㅣㅣㅏ
10년 전
독자9
아아아아악으아악 지호는풀잎이디ㅏ 으아ㅣㅓ미ㅓㅏ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속상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ㅣ마넣비;ㅁㄴ;ㅠㅁ;ㄴ;ㅠ;ㅠㅠㅠㅠㅠㅣㅓㅏ아아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이끼
악 현눈이라니 ㅋㅋ큐ㅜㅠㅜㅜㅠㅜㅜㅠ울지마라요 고갤들어봐요 ㅠㅜㅠㅜㅠ흐규ㅜㅠㅜㅠ울면 이끼마음이 찢.어.진.다! ☆★
9화였나...? 어딘가에 작가의 말 뒤에 지호 투신자살 얘기 먼저 했었어요! 얼마전에 정주행하셔서 못보셨구나
끄아잉 ㅠㅜㅠㅜㅜㅠㅜㅠ저도 해피가 좋아요 피코 평생행쇼 ㅠㅜ뀨뀨
ㅋㅋㅋㅋ아낰ㅋㅋ웃으면 안되는데ㅋㅋㅋ귀여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족한 글 읽고 이렇게나 슬퍼해줘서 고마워요♥
게다가 정성돋는 긴 댓글도 ㅇ_< 하악하악!

10년 전
독자8
작가님 비눗방울이에요ㅠㅠㅠㅜㅠ 마냥 귀엽기만 했던 지호한테 이런 아픈 과거가 있을줄은 몰랐어요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지금은 지호가 행복해서 다행이에요ㅠㅠㅜㅠㅠㅠ 작기님이 오늘은 절 울리고 가네요ㅠㅠㅠㅠㅠㅠㅁ앞으로 지호가 풀잎이라고 할때 괜히 짠할꺼 같애요ㅠㅠㅠㅠㅜ
10년 전
이끼
끄앙 비눗방울 ㅠㅠ 어서오세요
지호가 과거에 굉장히 아팠죠 ㅠㅜ그래도 지금은 지후니랑 행쇼하니까! ㅠㅠㅠ
저도 드디어 풀잎 의미 밝히긴 했는데 앞으로 우풀잎 우풀잎 장난스럽게 쓸 수 있을지...ㅠㅠ

10년 전
독자10
꼼뎅이에여....현눈ㅠㅠㅠㅠㅠㅠㅠㅠ지허야ㅠㅠㅠㅠㅠㅠㅠ아오 파쳤어ㅠㅠㅠㅠㅠ오엉우유유유ㅠㅠㅠㅠ풀잎이 그런 뜻이였구나 우풀잎ㅠㅠㅠㅠㅠㅠㅠ태운아 왜그랬음ㅠㅠㅠㅠㅠㅠㅠ아버지 왜그랬어여ㅠㅠㅠㅠㅠㅠ진짜 그 어린 지호가ㅠㅠㅠ어ㅠㅠㅠ이 저녁에 감수성 폭발하게ㅠㅠㅠㅠㅠㅠ실려갈때 엄마한테 하는 말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쪼꼬미 지호가 진짜 어 내가 어ㅏ 지호야ㅠㅠㅠㅠㅠ투신자살이라니ㅠㅜㅜ사고가 아니라ㅠㅠㅠㅠㅠ어ㅓ어우ㅠㅠㅠㅠㅠㅠ살려주세여ㅠㅠㅠ자까님 우리 디호ㅠㅠㅠㅠ안타까워서ㅠㅠㅠㅠㅠㅠㅠ해피엔딩 데발 소취여ㅜㅜㅠㅠㅠ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이끼
꼼뎅♥ ㅠㅠㅜㅠㅠㅠ풀잎 의미 밝혀지니까 다들 우시긔ㅋㅋㅋㅋ귀엽긔ㅋㅋㅋㅋㅋ큐ㅜ
지호가 이렇게 안타까운 과거가 있었어요 ㅜㅠ아버지랑 형이랑 떨어져사는 이유도 이거...ㅠㅜ끄이ㅣㅇ유ㅜㅠㅜㅠㅜ불쌍한 우리우죠 ㅠㅠ
저도 해피엔딩이였으면 좋겠어요! 항상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11
헐 뭐야 대박 슬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엉허마어하믜ㅏ머 ㅏ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진짜 너무 속상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게 뭐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엉흐어하믕히먼이 어린지호가 ㅜㅜ 애기가 ㅜㅜㅜㅜㅜ그런생각을하게만들다니요 ㅜㅜㅜ
10년 전
독자12
지호가 풀잎풀잎하는것도 이거때문이었나요 ㅜㅜㅜㅜㅜㅜㅜㅜ어으하어히ㅓ미어 뒤늦게 눈치챈 나란 바보 ㅜㅜㅜ 으엉
10년 전
이끼
네에 ㅠㅜㅠㅜ지호가 말하던 풀잎이 그 의미에요ㅠㅜㅠㅜㅠㅜㅠㅜㅠ
지호가 어릴때 나이보다 철도 빨리들고 ㅠㅜ힘들었어요 끄잉 ㅠㅠㅜ그런의미로 결론은 피코행쇼!ㅜㅜ

10년 전
독자13
아이고 지호야... 전 현웃도 잘 안 하는 사람인데 현실로 울게 생겼어요 눈물이 흐를 거 같다...... 태운이 이 나쁜놈...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저 이제 종일 지호는 풀잎이다만 머리에 맴돌 거 같아요 아 작가님...... 저 감정 좀 추스르고 올게요 너무 슬프고 먹먹해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보쌈입니다ㅠㅠㅜㅜㅠㅠㅠㅠㅠ
10년 전
이끼
보쌈님 울지마라요 ㅜㅠ끙끙 부족한 썰일 뿐인데 이렇게 잘 읽어주시고ㅠㅜ너무 감사드림미다 ㅠㅜ
항상 제가 사랑하는거 알죠! 이번에 피코갖고 돌아오셨던데 흥분하면서 댓글달았다능...♥

10년 전
독자41
맞다 이끼님...! 이거...... 어디서부터 오해가 시작된 건지 모르겠능데...... 그 금손 벌님은 제가 아니에여ㅠㅡㅠㅠㅠ 저는 x손인데... 어제 그분 팬아트 처음 봤는데 너무 잘 그리시더라구요ㅜ^ㅜ 이름이 보쌈이셔서 내 암호닉이랑 똑같네! 하고 넘겼었는데 이끼님 답글 생각해 보니까 저를 그분으로 아시는 거 같아용 저한테 그분은 너무 과분합니다... 헷갈리실 수 있으니까 암호닉을 바꿀게요 음 과일빙수 없으면 과일빙수로!!! 진작에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해여 세상 돌아가는 소식 접하는 게 너무 늦어서 피코 팬아트계의 금손이신 저랑 동명이인(?) 보쌈 님을 몰랐어요ㅠㅠㅠㅠㅜㅠㅠㅠ
10년 전
이끼
아 ㅠㅠ아니 그렇다면 제가 죄송하죠 ㅜㅠㅜㅠㅠㅜ죄송해요 제가 오해하고 계속 딴소리만 늘어놨겠네요ㅠㅜ
그분이 거의 필명을 보쌈으로 사용하시고, 전에 한번 모지리지호 팬아트도 그려주셨길래 ㅠㅜ보쌈님인줄 알았네요 ㅜㅜ끄앙
이제부터 과일빙수님으로 부를게요! ㅎ0ㅎ♥ 그동안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ㅜ_ㅠ끙끙

10년 전
독자42
이끼에게
아니에요 잠시나마 그런 존경스럽고 위대하신 분으로 오해 받았던 건 고맙고 행복한 일이죠...★ 참고로 줄여서 과빙입니당 0_<

10년 전
이끼
42에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ㅇ_< 다음편 짤을 팬아트짤로 올리면서 보쌈님 언급하려ㅕ고했는데 더 크게 오해할뻔했네요 잉잉 .
다음썰에서 뵈요 과빙쨩♥

10년 전
독자15
이제는 풀잎이 풀잎이 함부로 못부르겠네요..전 매번 이끼님 글 볼때마다 단순히 썰이 아닌것같구 내용도 참신해서 이끼님이 참 존경스러웠는데..ㅠㅠ역시나 더 깊은 내용이 있었네요. 이번 화는 진짜 마음이 먹먹해져요.. 우리 우풀잎ㅠㅠㅠㅠ 아 피아노 사쥬고싶어ㅠㅠㅠ
10년 전
이끼
아 아니에요 ㅠㅜ단순한 썰이에요 ㅋㅋ큐ㅜㅜㅠ이렇게 재밌게 읽ㄷ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풀잎 의미 밝히고 나니 저도 우풀잎 우풀잎 쓸 수 있을지 ㅠㅜㅠㅜ
저도 지호한테 피아노 사주고시퍼여 ㅠㅜㅠㅜㅜㅠ끄아잉 ㅠㅜㅜㅠㅜㅠㅜ

10년 전
독자16
ㅠㅠ아ㅠㅠㅠ작가님 저 빕씨예요ㅠㅠㅠ오늘 신알신와서 바로 달려왔는데ㅠㅠㅠ완전 눈물샘 폭 to the 발ㅠㅠㅠㅠㅠㅠ우리 우풀잎에게 이런 사연이ㅠㅠㅠ마냥 밝기만 하던 지호에게 이런 면이 있을줄은 몰랐어요ㅠㅠㅠ태운이 완전 나빠여ㅠㅠ어떻게 어린 지호한테 심한말을 나쁜사람 나쁜사람ㅜㅠㅠ지금은 그기억 없어져서 다행인걸지도 몰라여ㅠㅠ작가님 신알신보고 오늘은 표개불과우풀잎한테 어떤 재밌는 일이 있을까하고 웃으면서 들어온 저를 혼내주세여ㅠㅠ나란 여자....ㅠㅠㅠ너무너무 잘 읽었어요♥♥
10년 전
이끼
ㅠㅜㅠㅜㅠ빕씨! 어서오세요♥ 지호과거 나오니까 다들 우시네요 ㅜㅡ끄하잉 ㅠㅜㅠㅜ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차라리 그 기억 없어져서 ㅠㅜ지금 은 지후니랑 행쇼 ㅠㅠㅠㅠ
ㅋㅋㅋ빕씨 왜 혼내요! 안혼낼끄앙 ㅋㅋㅋ다음편엔 다시 달달한 피코로 뵈요!ㅇ_< 항상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17
아..ㅠㅠ 지호가... 아지호야ㅠㅠㅠ 진짜 어떻게하면 좋으니ㅠㅠㅠ 너무슬프잖아요ㅠㅠㅠㅠ 지호가 마냥 헤헤웃고 밝은 애인줄알았는데 아ㅠㅠ 지호진짜불쌍해서 어째요 ㅠㅠㅠ 세륜아버지태우뉴ㅠㅠㅠㅠㅠㅠㅠ 아직어린데 자기가 하고싶은거 할 나이고 경제적 상황 모르는 나이잖아요 원래 그렇게 클나인데 지호가 뭔잘못이라고ㅠㅠㅠㅠ 풀잎이 그냥 귀엽다 우풀잎 이랬는데 사연이... .웃으면서 우풀잎 못하겠네여 대신 개불.... 아잘보고가빈다ㅠㅠ유류율유류유ㅠ유류ㅠㅠㅠ흡ㅠㅠ
10년 전
독자18
망태기에여
신작알림떴길래들어왔는데 왠 아련한 브금이 들리길래 놀랬어여...내가 글을 잘못들어왔나함....
아ㅠㅠㅠㅠㅠ오늘 쓴글같은 아련한 글 되게좋아해여ㅠㅠㅠㅠ 좋아해서 이런 아련한글 많이쓰기도하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전에 지호는 왜 모지리가됐냐고 물밨을때
지호가 대회앞두고떨어졌다했는데 이래서그랬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풀잎이 상처가많은아이였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우리 지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9
아가리에요..ㅜㅜ

저번 글 몇번 복습하다가 댓글 달려 했는데 금방 새 글 올라와서 댓글 타이밍 놓쳤다면서 징징대려고 했건만 그런 장난스러운 어투조차 죄송해지는 분위기네요.. 이번 글은. 처음엔 이 글을 귀여운 지호 보는 맛으로 가볍게 읽었었는데 요즘엔 왜 계속 이 이야기가 현실과 매치되는지 모르겠어요.. 저희 오빠도 현직 피아니스트 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가족에게 반대 받는 일을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도 잘 알고 있고.. 지호가 계속 본인을 풀잎에 빗대어 말할땐 마냥 순수하다, 귀엽다 싶었는데 이런 깊은 속뜻이 있을 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어요ㅜ^ㅜ 지호가 지금은 어린 아이로 돌아가 기억을 지우고 살아가지만 아직 본인도 모르는 의식 속에 피아노를 많이 열망하고 살아가나봐요. 이쯤 되니까 소소한 이야기가 아닌 긴 문장으로 제대로 글을 읽어보고 싶네요..

10년 전
독자20
뚜벅초에요ㅠㅠ 지호야 넌 꽃이야 꽃이라고 겉포장지로 말린 조화가 아니야ㅠ..피아노 배워본 입장으로써 진짜 들어가는돈 장난없는거 아는데..이게 먹먹하네요. 늘상 풀잎풀잎거리니까 어유 우리 우풀잎하고 장난스럽게 말했는데 이렇게 뒷이야기를 주실지몰랐어요ㅠㅠ작가님 저랑 밀당하지마세요ㅠㅠㅠ 금손인증bb
10년 전
독자21
아아아아ㅜㅜㅜㅜㅜ진격의 먹방왔어요오오오오으이이이우ㅜㅜㅠㅠㅜ뭐야ㅜㅜㅜ눈물날뻔했잖아ㅜㅜㅜㅜ우리 우풀잎에 풀잎에 그렇게깊은의미가있을줄은몰랐어요ㅜㅜ작가님도천재시네요ㅜㅜㅜ작가님진짜 이밤에감수성터트리시네요으이우ㅜㅜㅜㅠ절들었다놨다하시네요ㅜㅠ대다나다ㅜㅜㅜ우태운 나쁜놈ㅜㅠ으유ㅜㅜㅜ작가님 다음편 기대를 더하고있습니다ㅜㅠ이각박한세상속에 현실을조금이나마알게되네요ㅜㅠ작가님 존경해요ㅜㅠ사랑해요..ㅜㅜ
10년 전
독자22
으으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태운완전나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빠는더나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호가뭘잘못했다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망치는피아노가아니라아빠머리를..아이고그럼죽겠네여..뿅망치라도가지고정신차리라고한대쳐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죽으면지호울테니까뿅망치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3
아이고 우풀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타깝다.... 이제 지훈이 앞에서 피아노 치는 우풀잎을 봐야겠네요!!!!
10년 전
독자24
글보는데 진짜 마음아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마음아프고 눈물날정도로 재밌었어요 이런글 쓰시는 이끼 작가님도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글과 지금 진짜 지호랑 매치가 되서 .. 그래서 좀 더 마음아팠어요 이런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저 혼자 너무 진지병 걸린것같네요 ㅠㅠㅠㅠ 정말 대단해서 그래요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5
울고가는꿀벌이예요,... 헐... 신알떠서 들어왔더니ㅣ 브금이 왤케 아련해요 ㅠㅠㅠ 글 여러개 동시에 켜놓는데 이글은 절대아니라고 생각했음 ㅠㅠㅠ 어떡해 지호아빠 진짜 나쁘다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는 그렇게 돈이고팟으면 지가벌것이지..그리고!! 우태운!!아니...여기서는 지호형! 진짜 못됐어 그 어린애한테 너무 모질게 대함 그렇게 공부했으면 할말못할말 가릴줄 알아야지 열심히 공부하면 뭐함 인성이 바닥인데ㅠㅠㅠ 적어도 동생인데 너무했음..지호 어무니 얼마나 힘드셧을까ㅠㅠ 전에 나오셧을때는 아무생각없엇는데 고생많이하셧구나 ㅠㅠㅠ 진짜 모지리지호썰보면서 지호 귀여워죽을거같고 웃기고 지훈이랑 꽁냥거릴때도 마냥 좋다고 난 웃었는데 응으ㅏㅠㅠㅠ 국어시간에 공부열심히 할걸ㅠㅠ내 어휘력으로는 표현못하겠다... 지금의 지호랑 11살지호랑 너무 대조되요ㅠㅠ 어린나이에 자살기도를 했을만큼 얼마나 힘들었을까.. 구급차에 실려가면서 한말이 더소름.. 너무 어린나이에 일찍 철들어버린거같다 어리광도 부리고 그래야되는데 ㅠㅠ 오죽했으면... 진짜 아빠,지호형 세륜! 그런기억 싹다 잊어버리고 지금의 지호처럼 영원히 순수하게 지냈으면 좋게써여ㅠㅠㅠ 피아노도 그냥 싹다!! 다신 생각하지마 지호야ㅠㅠ 아 진짜 이렇게 감수성 풍부하시게할거예요!?!?!ㅠㅠㅠ 지훈이도 이거 알고있는거예요?ㅠㅠ......................아 어떡해 지호 너무 안쓰러..지호어머니도 진짜.. 으앙으아응 진짜 오늘은 엉엉 울고갑니다 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6
아진짜 이끼님 너무ㅠㅠ너무 ㅠㅠㅠㅠㅠㅠ얄미움 무슨장르든지 왤케 금글이되는거임요 ㅠㅠ아진짜 이건 텍스트저장감이야 엉어유ㅠㅠㅠ
10년 전
독자27
또르르 지호...ㅜ 안타깝다. ㅠ 감정이입 흑흑
10년 전
독자28
더꾸왔어요...나왜이글지봤나몰라요..이번엔지호의과거가나왔네요..지호가투신자살시도했었을만큼심각한일이었다고생각은했지만이렇게도먹먹하고 가슴아플줄이야ㅠㅠ 지호에게풀잎이라는게엄청 큰의미네요ㅠㅠ그저예쁜짓인줄만알았는데.....ㅠㅠ앞으로어떻게될지모르지만 지호가피아노도다시치고 표보모랑백년만년알콩달콩행복했음좋겠네요!
10년 전
독자29
이익..암호닉신청안했나봉가ㅠㅠ갈친으로신청할께요! 힝ㅠ룰루랄라 들어오기 무섭게 분위기 진지돋고 그래성 엄청 진지하게 읽으뮤ㅠㅜ지호야ㅠㅠ지호야ㅠㅠ이긍ㅠㅠ으어어....지호는 풀잎이다ㅠㅠ퓨ㅠㅠ잘보고갑니다.
10년 전
독자30
아........지호가이런사연이있었네...................................나진짜울컥한거알아요?....ㅜ.........아진짜가슴한쪽이아파여........진짜진지하게읽고....//아진짜///
10년 전
독자31
어유ㅠㅠㅠㅠㅠ우리풀잎이ㅠㅠㅠㅠㅠ 아픈과거가있었구나우리지호가ㅜㅜㅜㅜ 피아노도잘치구아주아주빛났을때가있었는데 머리안아팠을때가있었는데ㅠㅠ 어린나이에너무어른스러워서그랬던거구나ㅜㅜㅜ지호야ㅜㅜ 우풀잎ㅠㅠㅠ
10년 전
독자32
..저..ㅠㅠㅠㅠㅠ매운치킨..ㅠㅠㅠㅠ끆..매운ㅊ...ㅠㅠ끆헝ㅠㅠㅠㅠㅠㅠㅠ으엉웅엉ㅇ어ㅠㅠㅠㅠ
브금 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으어엉유ㅠㅠㅠㅠㅠㅠ 지호야 내가 피아노 사줄께 좋은걸로ㅠㅠㅠㅠㅠ (지갑을연다) ( ....지갑을 다시닫으면서 더 크게 통곡한다)
하 너무 아련해서 현실 소름돋으뮤ㅠㅠㅠㅠㅠ풀잎아ㅠㅠㅠㅠㅠ우풀잎 ㅠㅠㅠㅠ내가 너 풀잎이라고할때 웃은거 미아내 ㅠㅠㅠㅠㅠ 눈물바다ㅠㅠㅠㅠㅠ
그러면 저번편에서 지훈이는 풀잎이다 = 지후니도 음악? 하 몰라ㅠㅠㅠㅠ자까님 저런문체로 어떻게 이런 분위기를 내세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은 울다가 여기서 누울테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이끼
나의 독자분들은 우셨겠지만 전 어머니 대사 쓸 때 시공간이 오그라드는 줄 알았습니다.
10년 전
독자33
오랜만에 초밥이에요 그런 이야기가 있었구나 하는데 너무 지호가 안 쓰럽네요 괜히 집중 잘 되어가지구 막 진짜 눈물ㅇ을 흘리고..ㅁ7ㅁ8 소름돋네 마냥 귀엽고 그냥 지호는 풀잎이다 지허는ㄴ풀잎이다 하는게 그냥 이쁘고 마냥 귀여웠었는데 이게 뭐야 우지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사랑해요 한 편 한 편의 썰이 다 새로운 느낌이라 힐링 되서 가네요 우리 지호 오늘은 우풀잎 앓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4
하...지코코꾸녕이에요 휴가왔는데 가슴이막 먹먹해지네요ㅜㅜㅠ작ㄱㅏ니뮤 ㅜㅜㅜㅜ 구성하시는능력쩌시는듯 ㅜㅜㅜㅠㅜㅜㅜ너무좋아요진짜 사랑합니다 ㅎ이런소설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 이끼님덕분에 살맛나요♥♥♥♥
10년 전
독자35
지금 지호처럼 매우 슬픈 햇님 (햇무룩) 수정...정ㅈ를 받았어요...☆★
10년 전
독자35
허류ㅠㅠㅠㅠㅠㅠㅠ이씽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해ㅠㅠㅠㅠ슬퍼ㅠㅠㅠㅠㅠㅠ엉엉어어어엉유ㅠㅠㅠㅠㅠ자까님 쩌시는듯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일이있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운이나빠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필력짱짱걸......ㅠㅠㅠㅠㅠㅠㅠ지훈이랑 지호가 만나게된건 지호가 이사와서 그런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7
...ㅠㅜㅠㅜㅠㅜㅜㅜㅠ아진짜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눈물난다ㅜㅜㅜㅜㅜㅜㅠㅠ이런아픈일이있엏그ㅡ나ㅠㅜㅜㅜㅠㅠ아. ㅠㅜㅜㅜㅠ
10년 전
독자43
아 현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까지 왜케 아련한지......지호 얼마나 많이 아팠을까........그 어린 나이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우니형아나빠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호아빠님 나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쩐에 지호엄마님께서 지훈이한테 정색(-_-)하셨근뇨.....ㅠㅠㅠㅠㅠㅠ맴애려ㅠㅠ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1 이바라기 05.20 13:38
트위터랑 포스타입에서 천사님을 모신다가 많은데 그게 뭐야?1 05.07 16:5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5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4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4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2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전체 인기글 l 안내
6/10 9:54 ~ 6/10 9:5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