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아가리님♥이 선물주신 이쁜 피코 ^~^
※ 모지리지호에선 지호가 저렇게 거대하진 않아요......
23
경이가 텐트 샀다고 난리친거 기억?
뭐...지훈이한테 카톡으로 호들갑 떤거라 겉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ㅋㅋㅋㅋ그랬었음
박경은 아부지께서 텐트를 깔쌈한걸로 사주셨다며 한동안 흥흥흥♬ 노래를 불러댔다
표지훈은 심기가 꽤 불편했음; 왜냐면 경이가 카톡으로 보내준 텐트사진이 자기가 가지고있는거 보다 크고 우람했.. ? 표현이 이상하군.
어쨌든 정말 괜찮은 텐트였기 때문. 세트로 매트릭스,침낭까지..
그걸 보고 우지호는 우와! 아빠 어디가 텐트! 하면서 눈을 초롱초롱 빛냈지...... ←결국 심기 불편했던 이유는 이거
어찌됬든!
텐트 산 거 가지고 왜 육갑을 떨었냐면~
★☆바다☆★ 갈거거든!!!!!!
"하나! 둘! 하나 둘 셋 넷!"
"해변으ㅣ 여이인! 아이야이야이야 바-아 다로!!!!!"
"꺄으 `>´ "
죤ㄴ나씡나!!! ㅅ개씐나!!!!!!!!!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는 바닷가로 달려가서 단체 입수하는게 존나 최고지;!!!!
여름 노래 메들리를 부르며 좋다고 빙글빙글 춤을 춰대는 세명 앞에서
"안ㅋ돼"
...를 외치는 표지훈;
....?
...뭐야 저 새끼ㅋㅋㅋㅋㅋ 지가 뭔데;ㅋㅋㅋㅋ는 표보모임ㅇㅇ.....그럴 권리가 충분히 있는 사람...
경이랑 유권이 손을 잡고 뱅글뱅글 돌던 지호 뒷덜미를 잡아 끌고오는 표지후니;
"우지호는 안 돼. 위험해. 바닷가에 인간이 얼마나 많은데. 게다가 바다는 파도도 치고."
"........."
"게다가 이 새끼 수영도 잘 못하면서 무슨 바다냐? 됐으니까, 우지호 넌 집에나 얌전히 쳐박혀 있어."
........시무룩.....
지훈이의 엄격한 말에 신나서 팔짝팔짝 뛰던 유권이랑 경이랑 지호는 풀이 쥬금....
표지훈씨빨......가기싫으면 니나 가지말던가...
왜 우리 귀요미 지호를 데려가지 말라고 지랄이야 지랄이........
지금ㅋㅋㅋㅋ표지훈은ㅋㅋㅋㅋㅋㅋ '지후니는 그냥 지호랑 둘이 집에 있을랭^-^' 이 아니에요;;
지는 경이랑 권이랑 같이 바다 놀러가고, 우지호는 안 된단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뭐이런 슈레기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표지훈보다 지호를 더 사랑하는 유권이,경이 콤비는 표지훈의 이런 명령을 절대 용납 ㄴㄴ함;ㅋㅋㅋ
결국 의기투합한 세 어린양들은 표지훈 마왕에게 덤비기 위해 미끼 작전을 펼치기 시작함...;
이끼 아니고 미끼.ㅇㅇ
1.경이의 유혹
"아 표지훈! 지훈아! 우지호 데려가자! 응? 내가 일부러 지호 데려가려고 술 많이 챙겼는데! 너 지호 술마셔서 헤롱대는거 보고싶지않냐!"
"^^술? 우지호한테?"
"응!!"
"좆까 ㅎㅎ"
역효과...;
2.눈치잇는 권이의 유혹
"표지훈 ㅎㅎㅎㅎ"
"뭐 ㅎㅎ"
"내가 이 꽈자를 샀당ㅎㅎ"
"그게뭔뎅?ㅎㅎ"
"빼빼로! 지호랑 너랑 이거 양쪽에 물고 냠냠냠~해서 뽀뽀하라고"
"아아 그래? 빼빼로? 그냥 입술만 쳐먹으면되지 과자는 왜 그 사이에 낑겨서 방해하고 지랄이냐?ㅎㅎ됐거든 꺼져."
.....표지훈 뭐 저런.........예리한 새끼;
하지만 시발 박경마냥 멍청히 한번에 물러날숭ㅇ벗다 !!!!
당황타있던 유권이는 빼빼로를 치켜들면서 당당하게 외침
"지호는 너보다 빼빼로꽈자 더 좋아할걸!"
"ㅇㅇ그건 나도 잘 암. 니만 돈있냐? 과자는 내가 사멕이면 된다."
아................... (납득)
fail
3. 자자 드디어 대망의 우지호의 유혹ㅋ 표지훈도 끝났구만ㅋ
보스몹 표지훈한테 패배한 경이랑 유권이가 지호의 어깨를 툭툭 쳐주고,
우지호는 챔피언 등장하듯이 빠☆밤 등장.
꼬물꼬물 지훈이한테로 가서 눈을 한번 또로록 굴리고; 볼에 바람 넣어대며 낑낑 올려다봄
............나라면 당장이라도 꽃가마에 태워 바다로 모실것임;
"지후나..."
......움찔
"지호도 데려가... 웅? 지호는, 지후니 보고싶은데... 못보면 안대는뎅..."
......움찔
"지호 지후니 없이 하루도 못살아 못사라 ㅠㅜ 지후나 지호도 같이 데리고 가줘"
하ㅏ...하악! 총에 맞은거 같아!
...표보모; 이렇게 넘어가는가!!!!!
초롱초롱한 눈의 우지호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던 지훈이는
...?? ;; 씨익 미소를 지음.
"ㄴㄴ 니 나 안 봐도 잘 살음 내가 다 안다"
"....ㅇ▽ㅇ..."
"구라치지말고 집에얌전히 계세요^^"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 통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지호를 끝까지 거절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종감이네; ㅋㅋㅋㄱㅋㅋㅋ시벌..
시발 표지훈 노이로제걸렸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호가 하도 사고치니까 진짜 안 델고 다니려고하뮤ㅜㅠㅜ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결국; 표지훈 이김...
셋을 이겼어...경이랑 유권이는 그렇다 쳐도...우지호를; ㅁㅊ 표지훈이 우지호를 이기다니..
표보모 허락이 떨어지지 않으면 어쩔수가 없음...
그렇게 빤스바람(X) 수영복(O) 차림 으로 지훈이네 집 마당에서 시무룩해있는그때
마당에 고추 말리던 지후니 어머니께서 맞장구를 치며 중얼거리심
"그려 지호는 그런데 델고가면 위험하니까 놓고 어여 가.지호는 심심해하믄 안선상네 댁 보낼텐게."
..........?????팔든????????안선생?!?!?!?!!!!!
"지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호ㅋㅋㅋㅋㅋ너없으면 선생님이랑 논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네명 모두 함께 간다고 한다.
와 바다다!
다들 우지호처럼 순수해져서ㅋㅋㅋㅋ눈 앞에 보이는 바다를 향해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함
텐트 옆구리에 끼고 끙끙거리면서 뒤뚱뒤뚱 오는 박경만 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호는 바다 처음와봄
계곡이나 냇가 이런건 하루에도 몇번씩 가지만ㅋㅋㅋ 지훈이네가 산골동네다보니까 바다는 생전 처음와보는거.
반짝반짝 빛나는 모래사장이며, 이곳저곳 짝지어 걸어다니는 사람들이며, 파랗게 부셔지는 파도며.
다 너무너무 신기하고 예쁨.
헤헤 웃는 지호보니까 표지훈은 또 좋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데려오려고 기를 쓰더니ㅋㅋㅋㅋ지호가 좋아하는모습 보니까 지훈이도 좋은가봄ㅋㅋㅋㅋ
바다오자마자....
누나들 꼬시러다니는 박경 김유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ㄱㅋㅋㅋ
둘이서 누나들한테 찝쩍대며 놀고있어도 표지훈은 존나 철벽남임ㅋㅋㅋㅋ
여자?; 비키니? 어쩌라고...
표지훈은 우지호 손잡고 다슬기 주으러 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씹덕들
"이거, 달팽이..."
"ㅋㅋㅋㅋ달팽이 아니고, 다슬기."
"...달팽이."
"다슬기야 다슬기. 움직이지."
"...달팽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달팽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다슬기라고 알려줘도 달팽이라부르는 지호ㅋㅋㅋㅋ
손바닥에 소라 올려놓고 유심히 쳐다보고 톡톡 쳐보긔ㅋㅋㅋㅋ
지호는 다슬기가 귀엽고 지훈이는 지호가 귀여운가봄
가끔 여자가 와서어머, 동생이야? 귀엽다, ...넌 몇살?
하면서 지훈이한테 찝쩍대기도 하는데...;
"가라"
"으...응?"
"내꺼다. 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우지호 존나 시크하게 여자들 훠이훠이 치워넴ㅋㅋㅋㅋ
표지훈은 그때마다 듀금 ㅋㅋㅋㅋㅋㅋ귀여워 ㅠㅜ
표지훈 ㅋㅋㅋㅋㅋ지호 볼 집으면서
"내가딴년이랑 노는게 시러어~?? "
빙글빙글 웃으면서 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지호는 끄덕끄덕...
지훈이는 나랑 달팽이잡는다.
"ㅋㅋㄱㄱㅋㅋ에이뭐야 그거때문이야? 그럼 달팽이 다잡으면 놀아도 되겠네?"
"......안된다."
"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고기 잡아야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미쳐ㅠㅜ
그렇게 지훈이는 룰루랄라 지호 데리고 다니다가 징그러운 바닷벌레 발견하면 기겁해서 도망가곤 함ㅋㅋㅋㅋㅋㅋ
지호는 히힣 웃으면서 손으로 잡아들어서 지훈이 잡으러 달려가고 ㅋㅋㅋㅋ
그럼 표지훈 개식겁하면서 육상선수처럼 달리다가 ㅋㅋㅋ결국엔 지호가 맴매맞고 벌레 버림...쎄굿빠..
바닷가에 있는 커플중에 제일 이쁘게 바다데이트를 즐기는 표개불 우풀잎...
누나 꼬시기에 실패하고 수중 게임 하자고 난리가 난 경이랑 유궈니
아오..; ㅅㅍ 존나 귀찮게 하네 지호랑 데이트하는데;
투덜거리면서 지호 델고오는 지후닠ㅋㅋㅋㅋ
결국 모인 네명은 ㅋㅋ물속에서 공주님안기로 들고 오래버티는 게임을 하기로 함.
팀을 나누고 결과는,
경이랑 지호, 개불이랑 유권이
뭔가 이름이 이상하게 보이시겠지만 착시입니다.
".......아..."
"왜 ㅡㅡ 야 뭐. 시발 뭐!!!!"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너무 티나게 싫어하는거 아니냐 표지훈ㅋㅋㅋㅋㅋㅋ
유권이가 파트너라는 사실에 투덜거리다가 ㅋㅋ 진 팀이 노예라는 소리에 불끈함
우지호가 노예라니! 우지호가 노예라니!!!!
우지호!!!!!!!!! 우마님이 노예라닝!!!!!!!!!!!!!!!!!!!^~^
행복한 지훈이는 없던 근육까지 끌어모으며 열정을 불태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기 시작.
아 좀 잘 들어봐!시끄러 니 존나무거워으아아ㅏㅏ! 야 거기 밑에 해파리! 구라까지마; 어 야 니 귀에 왕벌! 꺄악!
시끌시끌..;
결국 유권이의 발바닥으로 얼굴을 후려갈겨대는 방해작전에 경이가 지호를 바닷물에 빠트리고...; 지훈이한테 몇대 맞은 후.
결과는 표지훈 김유권 이김ㅇㅇ
그리고 표지훈은 혼자 종ㅇ나씐남ㅋㅋㅋㅋ
우지호 ㅋ우지호 저 새끼를 노예롷ㅎㅎㅎㅎㅎㅎ
입이 귀에 걸리는 표지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새끼..지호를 노예로 부려먹는게 그렇게 좋냐;
의기양양해진 표지훈은 어느새 모래에 쪼그려앉아서 손장난치는 지호를 부름
"야 우지호 와서 안마좀 해봐ㅋ"
"지훈ㅇ이가 해라"
" ...?"
.......당황;
순간 아 그래... 할 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는 표개불은ㅋㅋㅋㅋㅋ우지호 궁디를 발끝으로 콕콕 찌름ㅋㅋㅋㅋㅋ
"야 니 노예잖아; "
"응"
"그럼 안마해; 빨랑"
"지후니가 해라"
"아니 너가 노예잖아1!!!!!!!(열통)"
"?? 노예뭔데??"
"......."
뭘 기대한거임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지호한텤ㅋㅋㅋㅋㅋㅋ
결국 우리 불쌍한 경이만 죽어남ㅋㅋㅋㅋ
다음은 모래찜질^_^
모래 속으로 파묻히기 시작하는 우리 표개불.......
아까 나무젓가락 꽃고 모래 쌓아서 무너트리기 하는데ㅋㅋㅋ지호가 위험하길래 일부러 자기차례에서 짐..;
그 덕분에 벌칙으로 모래괴물이 되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이랑 경이는 애 아예 파묻을 것처럼 악마미소를 짓고 죽을힘을 다해 모래를 쌓음ㅋㄱㅋㅋ
니네 생매장하냐ㅋㄱㅋㅋㄱㅋㄱㄱㅋ
그런데 우지호가; 갑자기 지훈이 위에 쌓인 모래 위에 털썩 앉음
야; 안 그래도 뜨겁고 힘들다 저리 내려ㄱ...하는데
"지후나! 이거 이거!"
"뭐ㅡㅡ"
"애기! 맞지 애기!"
"....??????!?!?!?!?!!!!!!!!!!!!"
너 시밯;!!!!!!! 지금 선녀강림얘기하려는거냐??;;
비상사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이랑 권이는 애기? 애기가뭔뎅?? ⊙▽⊙하는 표정으로 우죠쳐다보곸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씨댕!!!! 낭패다!!!!!!!!!!
눈 뒤집어지려고 하는 표보모ㅋㅋㅋㄱㅋㅋㅋㅋ
언제나....☆★
경권 : 지호 학교 데려가서 수업중에 선생님 놀래키잨ㅋㅋㅋㅋㅋ담임 존나 놀라 지릴듯ㅋㅋㅋ
표지훈 : 안돼^~^ 지호가 장난감이냐? 시발 꺼져라
경권 : 야! 읍외 시장에서 숭어잡기 대회있대!!! 같이가자! 지호도 좋다고 참방거릴텐데!
표보모 : 거기 사람들 씨발 존나 붙어서 비비적대잖아 우지호 나쁜짓당해 안돼 꺼져
경권 : 여고 축제한다 씨ㅣ빨!!!!!!! ㅠㅠ우리 다 같이 가ㅈ
표개불 : 아 꺼져; 기집애들이 우지호한테 졸라 달라붙을거아니야 존나 만지고; 존나 상상만해도 시발. 꺼져.
경권 : 야 표지훈! 지호랑..
평져떡이 : 꺼져
경권 : .......
이랬는데!!!!!!!!!! 이렇게 존ㄴ나 아끼는척 보살피는척 보모인척 다했는데!!!!!!!!!!!!!!!!!!
..........
들키면 뒤짐
좆됨
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 애기가 뭔데?"
" 이거 지호가아. 지훈이 무릎위에서. 엉덩이..."
"으아아ㅏ아ㅏㅏㅏ 덥다!! 못하겟다!!!!!!!! 아핳ㅎㅎ하하하하하하!!!!!!!!!!!!"
"어! 표지훈 실패!!!!!ㅋㅋㅋㅋㅋㅋㅋㅋ"
"하ㅏ...................."
벌떡 몸 일으켜서 급하게 지호 입을 틀어막고 좌절하는 표지훈...
20분 동안 못 참으면 벌주 2병이였는데..........흙흑.......좆댓당...
우지호 시발년 ㅠㅠㅠㅠ너때문에 되는게 없어
텐트는 위험하다는 지훈이말에 낮에 바다에서 놀 때만 펴놓고, 해가 지자 민박으로옴
물론...벌레천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짝짝거리면서 벌레 잡는 우풀잎과 멘붕온 표지후닠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표지훈수난시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얼마 안가서 애들 술판임ㅋㅋ
하지만 우지호는 한 구석에 쳐박혀서 새우깡만 오물오물 씹고있지...
표지훈이 우지호 술 먹이면 듸진다; 하고 으르렁으르렁으르렁 댔기 때문;
진짜애 조금만마셔도열오르는거 아니깤ㅋㅋㅋ
저번에 우풀잎 사건 때 뼈에 사무치게 잘 겪음....어휴;;
오늘 하루종일 게임에서 진 덕분에 주는대로 받아마신 표지훈 취하고 ㅋㅋㅋㅋㅋ
경이랑 권이도 취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지호만 빼고 다 바닥에 널부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히 지훈이 핸드폰 붙잡고 게임하던 지호는 조용해진 방안 둘러보더니 엉긍엉금 기어감
물론 표지훈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
벽에 기대서 인상 찌푸린채 입만 쩝쩝거리는 표져떡이ㅋㅋㅋㅋㅋㅋㅋ
"지훈아!"
".......어어.."
"경이랑 권이 다 자!ㅎㅎ"
벽에 기대있는 지훈이 앞에 쪼그려앉아서 코앞에 얼굴 들이밀고 혼자 방싯방싯 웃어댐 ㅠㅠㅠ
근데 표지훈은 정신도 못차리고 헤롱헤롱 ㅋㅋㅋㅋ
정신차리세요 시발!!!!! 우지호가 앞에서 웃고있다고!!!!!!!!!!
우리의 목소리가 들린걸까;
표지훈이 게슴츠레 눈을 뜨고...
어; 우지호네...
팔을 천천히 들어올려서 지호 볼을 턱 잡음
"야.... 우지호, "
" `>´ "
"넌.... 왜이렇게 사람 속을 썩히냐?어?"
" `>´ "
"시발 병신이라서 사람 속 뒤집어지는건 모르고...맨날 다치고 깨지고..."
눈만 꿈뻑거리면서 웅얼웅얼대는 지훈이 물끄러미 쳐다보는 지호..
표지훈은 취해서ㅋㅋㅋ자꾸 감기는 눈 부릅! 뜨고 지호 볼을 꾸우우우 누른다 ㅋㅋㅋㅋㅋㅋ
"우지호."
"?"
"...........너 나 좋아?"
"힣ㅎ 응 좋아"
"......얼만큼.."
"풀잎!"
지호는 꺄르륵 웃으면서 지훈이 목에 팔감아 끌어안음
으, 으.... 낮게 신음하며 지호 품에 안겨서 씨익 웃는 표지후니; ;;;;;
"지훈이 좋아"
"........"
"지훈이는 풀잎이다!"
"........."
그렇게 표지훈은 오랜만에 우지호 품에서 잠이 들었다.
....ㅠㅜ점점 글이 이상해져가고 있는거 같은데
억지로 길게 끄니까 이렇게 되는거가태요
흑흑 똥이야 똥뿐이라구.
(절망)
...는 불금에 오겠다는 약속때문에 1시간 전에 급히 쓰기시작함..ㅋ.....
나를 매우 쳐요
내일 또 오지롱
-------------------------
박카스
플로
하트하트
뚜벅초
라임
짜세
ㅇㅂ
개불
햇님
환자
복숭아
보쌈
망태기
더꾸
쇼금
상추
돌
초밥
꼼뎅
아가리
풀잎
164
19
지코 코꾸녕
진격의 먹방
비눗방울
카키
망빙
매운치킨
빕씨
스꼬르
울고가는 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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