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닭이 우렁차게 우는 소리에 본능적으로 귀를 쫑긋 새우며 눈을 뜬 민석,
그런데 바로 눈앞의 얼굴에 눈을 꿈뻑 꿈뻑 이게 꿈이 아니라면 도령님이 제눈앞에 있을 리가 없다
정신을 차리려 몸을 일으키니 온 몸이 아프고 쑤셔온다 특히,허리가.
그 생각에 미치자 어젯밤 일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간다 낙인에 찍혀 힘을 다해 쓰러진 자신과 그 사내가 관계를 가진 것이.
설마설마 하며 옆의 사내를 쳐다보자 여전히 도령님과 똑같은 그 얼굴로 벌거벗은 채 잠을 자고 있다 옛날 그 사람을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저릿해지는 민석이다앞의 사내가 정말 도령님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찬찬히 뜯어보는데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는 루한이 덥썩 민석의 손목을 잡아버리자 기겁하며 여러개의 꼬리가 쭈뼛 슨다
빠져나가려 안간함을 써도 힘의 원천인 도술을 거의 잃은 상태라 할 수 없었다 어제일이 꿈인지 알았던 루한도 정신을 차리고 놀라며 몸을 일으킨다덜덜 떨던 민석은 엉엉 울음을 터뜨리고 당황하는 루한,
어르고 달랜 후 민석이 진정하자 자초지종을 설명해준다 루한이 차고 있는 옥색팔찌와 민석의 뒷목에 낙인이 민석이 루한의 소유물이 됐다는 증거라고.
팔찌는 양도가능하지만 끊어지는 순간 민석은 소멸이 되고 팔찌를 민석에게 주면 자유의 몸이 된다
그러니 루한에게 팔찌를 달라고 부탁했지만 루한은 방긋 웃으며 싫다며 거절
루한은 옷을 갈아입고 울상이된 민석에게 자신의 잠바를 입혀주더니 ' 이렇게 된거 같이 살자 ' 며 살짝 웃는다 민석은 보면 볼수록 짝남과 닮은 루한이 자신의 귀를 만지며 같이살자고 말하자 막 설레고 가슴이 뛴다 정말 오랜 만에 느껴보는 이 감정이 싫지않은 민석 결국 얼굴을 붉힌채 시선을 피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민석에 눈웃음을 짓던 루한은 그대로 민석을 공주님처럼 안아올리더니 안내를 받으며 하산한다그걸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는 이가 있었으니 그것은 민석의 유일하고 아주 오래된 친구 도깨비 종대!
컴퓨터로 보니까 진짜 짧네요ㅠㅠㅠㅠ
다음엔 분량 좀 늘릴게여ㅠㅠ
댓글달아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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