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어랑 엑소랑 사이 엄청 안좋음]
(부제:제목좀 정해줘요...마땅히 할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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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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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중에 또오세요!"
일단,징어 소개부터 해줘야겠지?
징어는 대학을 다니며 즐거운 생활?을 해야하는 20대의 꽃?22살.
근데 대학을 안다녀. 아니 못다니는건가?
징어는 중졸만 하고 17살부터 알바만 쭉 해왔거든.
20살때는 연예인 매니저 일도 해봤고.
근데 2년이 지난 지금은 왜 알바를 또 하냐고?
맡았던 그륩이 해체?글쎄,그건 차차 봐야 알겠지.
아,또 왜 중졸? 고등학교는?대학교는?
부모님이 빚만 잔뜩 지고 어디로 도망을 가셨거든.
징어가 중학교 졸업을 할때쯤 말이야.
뭐 벌써 시작부터 이렇게 말하면 재미없으니까,나중에 말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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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힘들어."
"어이구,그러니까 좀 쉬어..돈이 뭐라고.
오빠가 갚아준다니까, 왜 알바를 해.."
"..오빠도 알잖아.나 그런거 싫어하는거.
그리고 내 힘으로 갚을꺼야.미안해서 내가 무슨 면목으로 오빠한테 갚아달라하겠어."
"..징어야 그러면. 그.."
"어?"
"그 매니저..일.."
"..안해."
"...괜히 말 꺼낸거같네.미안.
건강 잘 챙기고,매니저 하고싶은 맘 있으면 나한테 꼭 연락줘."
"알겠어..끊어.오빠도 컨디션 조절좀 잘하고. 가수가 이렇게 나랑 통화나 하고 말이야."
"그래 징어야 마지막으로 종현오빠 오늘도 화이팅!해주면 안돼?
오빠가 요즘 힘이 없다.."
"풋,그게 뭐야. 그냥 듣고싶으면 듣고싶다해."
"듣고싶어..종현오빠 오늘도 화이팅~"
"종현오빠 오늘도 화이팅~"
뚝.
크흑흑흐..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에 징어는 손을 쥐었다 폈다하며
싱글벙글 웃어
사실 징어도 오랜만에 종현오빠랑 통화하는거라 기분이 좋은거지 뭐.
아,종현오빠? 샤이니 김종현이라고. 징어랑은 완전 친한사이.
편한 오빠동생?진짜 오래알고 지내와서. 낯간지러운말도 잘하는 사이..?
그냥 친동생 친오빠? ㅋㅋㅋㅋ그런정도라고 생각해주면 돼.
근데,징어가 잊고있었던게 있어.
징어는 알바중이였거든 ^^..
"헐,죄송합니다."
"아니에요."
"4900원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그리고 또 생각해보니까 매니저일..
매니저 일은 돈도 꽤 벌고 좋잖아?
그리고 그일이 있고 2년이나 지났고,징어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으니까. 뭐 꿀릴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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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오빠 나 징언데..그 매니저일,생각해보니 내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뭐,그래서...해볼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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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일어날일 많이 기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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