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랑 징어랑 사이 안좋음]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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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는 태민이의 말을듣곤 눈을 동그랗게 뜨고 태민이를 봐.
태민이가 살짝 웃어주면서 징어편이라고하는데, 그게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
징어가 태민이를 보고 머쓱한듯 웃어보이니까,샤이니애들도 하나둘씩 말을꺼내.
"그래 징어야 뭔일인지는 모르겠는데. 나도 태민이처럼 징어편."
"아~내가 먼저 선수쳐야하는건데. 아까워
나도 징어편!"
"이태민 얍삽해..나도 징어편인데. 이태민 자기만 멋진척하고.."
"나도나도 징어편이야!
징어야 무슨일 있었는지는 나중에 말해줘도 되니까.
우리 믿을수있을때..그때쯤에 말해줄래? 지금 부담스럽지 않으면
말해주면..어..나야 좋고..너 고민 들어줄수있으니까!"
진기의 말이 끝나곤 샤이니애들은 다 징어를 초롱초롱하게 바라봐.
입으로는 나중에 말해줘도 돼. 라지만
눈으로는 말해줘 !
이런 눈빛이었거든 ㅋㅋㅋ 징어는 웃다가 웃음을 멈추곤 한번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내쉬어.
"음,그냥 말해줄게 뭐. 별로 문제될일도 아니거든.
2년이나 지났고..이제..뭐.나도 괜찮아."
징어가 입을 겨우 떼곤 어,어디서부터 설명해줘야할까..라며 입술만 다시 짓씹고있는데
샤이니가 무대에 올라가야할 시간이야. 그래서 샤이니애들은 아쉬움에 입맛만 쩝쩝 다시곤
징어에게 파이팅!을 외쳐주곤 무대로 올라가
징어는 샤이니 애들에겐 웃어주며 같이 파이팅!을 외쳐줬지만 샤이니 애들이 무대에 올라간뒤엔
괜히 커피잔만 만지고 있어.한숨만 푹푹 쉬어대고.
근데 대기실 문이 벌컥 열리면서 엑소애들 몇명이 징어의 앞에 서. 징어는 당황해서 위에만 쳐다보고 있고.
엑소애들 몇명만 샤이니 대기실에 왔다고했잖아. 그게 오세훈변백현박찬열김종대타오. 이렇게 온거야.
징어는 계속 온 애들만 멀뚱히 쳐다봐. 인상찌푸려져 있는건 자동.
"뭐야,뭔일인데 너네들이 여길 맘대로 와."
"와,징어누나 아니 ㅋㅋㅋㅋ너한텐 누나도 아깝네
오징어 베짱 많이 두둑해졌네여 ㅋㅋㅋㅋ"
"뭔데,용건만 말해줄래 난 너네랑 볼일 없어."
"미친년 ㅋㅋㅋㅋ볼일이 없긴 왜없어 시발."
'..야 너네 공인 아니야?
왜 함부로 욕을해."
"아 시발 진짜. 왜 너가 참견이세요 개같은년아 진짜 ㅋㅋㅋㅋ
아까 샤이니선배님들이 쉴드쳐주니까 좋으셨어?존나 좋아 죽던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용건이 뭐냐고 왜 여기 찾아왔는데 우리 이미 이년전에 볼일은 다 끝났지않아?"
"ㅋㅋㅋㅋ끝났기는 미친년아.
너가 다시 나타났으니까 끝난건 아니지 시발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왜 또 매니저를 한다고 설쳐 .
뇌없어?병신이야? 너 이러는거 우리한테 또 복수하겠다고 그러는거 아니지?"
"아니니까 좀,제발 가."
"우와~오징어 존나 많이컷다!"
이러면서 징어의 머리를 툭툭 미는 찬열이야.
징어는 묵묵히 당하고있을뿐이야.
"지너누나 지짜시러. 왜 또 매니저 해써.
우리 현들 다 하나써."
"후..어쩌라고 그래서. 나보고 뭐.
용건이 그것뿐이야? 그럼 나가 좀."
"미친년이 진짜 기어오르네?"
백현이가 화났는지 징어의 머리를 쎄게 쳐.
징어도 점점 인내심의 한계가 오고있었는데 백현이가 징어의 머리를 치고나서
징어는 엄청 화가났지. 끊고살았던 욕도 했어.
"..시발.진짜."
"..."
징어가 욕하는걸 처음본 변백현외4명은 벙쪄있어.
"너넨 내가 아직도 만만한가 보구나 그리고 아직까지 이렇게 유치하게 살고있네.
너네 지금 유명해서 좋지?그것도 이젠 끝일걸.너네 인성이 이따윈데 팬들이 왜 좋아하겠어 그치?
내가 분명히 아까 말했어. 용건만 하고 가라고. 근데 너네 뭐하는거야 ? 왜 나한테 이 지랄인데 시발놈들아
이년전에 끝난일 또 들먹이게?난 그때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
내가 매니저 하는건데 왜 너네가 상관써 너네 나 알아? 우리 이년전그일있고 모르는사이하기로했지않아?"
이렇게 징어가 다다다 쏘아대니까 애들은 벙쪄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어.
"나가."
징어가 나가라고 했는데도 애들은 안나가고 멀뚱히 서있어.
박찬열은 어이없는지 입꼬리를 살짝 올리곤 웃어.
"오징어 너가 그런말 할 자격은 있어?"
"뭐?"
"ㅋㅋㅋㅋㅋ아니다 됐어. 너랑 뭔얘길하겠냐.
샤이니선배님들이 이년전 그 일 알면 어떻게될까. 당연히 넌 또 버려지겠지.
기대해 시발년아."
"..."
박찬열은 저말을 한뒤 애들이랑 같이 빠져나가.
징어는 허,하고 실소를 터뜨리지.
그리곤 쓰러지듯이 쇼파에 앉아선 눈을 살포시 감아.
그렇게 몇분동안 있는데 끝났는지 샤이니애들이 대기실로 다시 와.
"어?징어누나 자요?"
"자나봐!깨우지마 이태민조용히해!"
"아 형이 더 시끄럽거든?"
"뭐뭐뭐!"
"얘들아 나 안자."
"헐!징어누나 안잣어?"
"너때문에 깬거겠지~"
"ㅋㅋㅋㅋ아냐 진짜 안자.
얘들아, 그 아까 기억나?내가 예전일 말해주려다가 너네 올라가야해서 못말해준거."
"아..당연하지!"
"어,그거 말이야. 그냥,나중에 알려주면 안될까.
미안해 진짜. 그냥 좀 생각좀 해봐야할것같아서. 그렇다고 너네 못믿는거는 아니니까. 막 그렇게 실망하진 말고!"
"에이~왜 실망해요ㅋㅋㅋ 기다리고있을게요! 언제든지 말해요!
환영환영~"
금새 다시 시끄러워지는 샤이니 애들이야. 징어랑 샤이니는 만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벌써 정이든 기분이야. 징어는 샤이니애들을 보고 웃어.
샤이니 대기실 문앞에는 박찬열이 서있고.
내사랑 암호닉들 하트.
하트 멍멍이 도화 오세밥 비회원 벌써세시 하트
모두 하트하트 내사랑 머겅.
오늘 분량 적은건 미안합니다.
많이 피곤해서요 주말에는 꽉꽉찬 용량으로 오겠습니다!
그럼 안녕 뿅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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