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까일때로 까이고, 남은 두명은 공주취급을 받는다?
이거 진짜 억울해서 살겠나! 잘 살고있습니다.
본격_여주_까이는_공주_톡.kakaotalk
(부제: 용서와, 화해의 정의는.)
안녕! 일단.. 무릎꿇고 사과부터할게..... 내가 너무너무늦게왔지..?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후로 스트레스를 좀 받아서인지 결국 몸져누워서 한동안 입원해있었어.. 요즘 밥도 잘 안먹었더니 영양실조랑 스트레스라는 정말 흔하디 흔한....
병에걸려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입원해있었어.. 쓸려고하면 간호사언니가 갈굼해서.. ㅠㅠㅠㅠㅠ 정말 많이 보고싶었어
마이러버 내사랑들! 이젠 자주자주올게. 약속해!! 꼭!! 퇴원을 하고 집에 돌아가서 교복을 주섬주섬 입었어. 벌써 2교시가 시작한 시간이더라구...?
간호사언니는 가지말라고 말렸지만 난 자연이들을 보기위해서 간다!! 맞다.. 슬픈소식이 하나있어... ㅠㅠㅠㅠㅠㅠ 민석이가 원래 한국에서
학교 다닐려고했는데 사정이 겹쳐서 조금있다가 온다구 돌아갔어... 얼마나 울었는지몰라ㅠㅠㅠㅠ흐엉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꼭 돌아오겠다고
약속받았어!! 그때까지 내사랑들이 같이 기다려 줄꺼지ㅎㅎ? 그럴거라구...믿...어...ㅎ...ㅎ... 교복을 탁탁 털고 집을 나섰어! 막상 학교앞에 도착하니까
정말 들어가기 싫어지더라구. 눈물을 머금고 학교에 들어갔어. 학교에 들어가서 반에 들어가길 머뭇거리면서 창문틈으로 살짝 자연이들을 보고있었어.
근데 풀잎이가 선생님 눈치를 보더니 서랍 아래로 무언가를 치는거야. 나는 그런 풀잎이를 보려고 더 바짝 가까이 다가섰지. 풀잎이가 치고있던건
카톡같았어. 엥? 카톡? 풀잎이 남자친구생겼나...?! 나는 가슴을 부여잡고 비틀거렸어. 내.. 내풀잎이가.. 남자친구라니.. 눈물을 훔치고 남몰래
울고있는데, 손에 쥐고있던 핸드폰에서 카톡알림이 울렸어. 어라..? 의아함을 품고 홀드를 여니까, 풀잎이의 카톡이와있더라. 귀여운것ㅎㅎㅎㅎ
" 아 귀여워......... "
흐흥. 하는 조금 이상한 웃음소리가 흘러나왔어. 나는 풀잎이의 톡에 계속 실실대면서 웃다가, 답장하려고 키패드에 손을 올리는순간에,
교실 앞문이 거세게 열리더니 수업하고계시던 선생님이 나오셨어. 김여주! 나는 갑자기 불린 내이름에 화들짝 놀라서 하마터면 핸드폰을 떨어뜨릴뻔했어.
내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선생님한테 인사하자, 선생님은 나에게 성큼성큼 다가오시더니, 이내 내 가방 뒷끈을 질질 끌고 반으로 끌고가셨어. 아아, 선생님!!
선생님은 칠판앞에 나를 딱 세우시더니 이내 교탁을 두어번 치며 말씀하셨어. 입원했던 여주가 퇴원했으니 모두 신경써주고, 몸관리 잘하게 해주고. 알았냐?
선생님의 말에 애들이 네. 하는 형식적인 답을 뱉었어. 선생님은 나를 보시곤 자리로 돌아가라하셨어. 나는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내자리로 걸어갔지.
가는 길에 풀잎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풀잎이가 울먹거리는거있지. 나는 풀잎이한테 울지말라고, 쉬는시간에 내자리로 오라고 말하곤 자리에 앉았어.
역시나 자리에 앉자마자 떨어지는건 그애들의 시선이였어.
" ……. "
박찬열의 시선이 끈덕지게도 따라붙었어. 나는 애써 그시선을 모른척했지. 눈을 마주쳤다간, 나도 내가 어떻게할지 몰라서였어.
끈덕지게도 따라붙는 6개의 시선을 애써 외면하곤 교과서에 고개를 박았어. 띠로롱. 익숙한 종소리가 울리고 쉬는시간이 되었어. 선생님은 교과서를
정리하시곤 교실을 나섰지. 나는 숙였던 고개를 들곤 풀잎이와 잎새한테 다가갔어. 나를 많이 걱정했을 아이들이니까. 어떻게 되었든, 결국 이아이들의 의지처는
나 하나뿐이니까. 내가 어색하게 미소지으며 풀잎이랑 잎새한테 다가가니까, 둘은 참고있던 눈물을 터뜨린듯했어. 나는 꺽꺽 울어대는 자연이들을 데리고 교실을
나섰어. 여전히 6명의 시선을 떨어지지않았어. 복도 끝쪽 뒷편으로 들어서자, 풀잎이와 잎새는 더 울어대며 나를 껴안았어. 나는 말없이 애들의 머리를 쓸었어.
미안, 미안해. 자연이들은 내옷깃을 더 꽉 잡으면서 내품속으로 얼굴을 부벼대었어. 미안해, 미안해 여주야…. 우리가, 우리가 몰랐어….
자연이들은 한참이나 나에게 사과를 건넸어.
" 우리, 항,상 우리만 생각하고… 너 생각 못, 했어. 미안, 미안해… "
" 너한테, 의지, 한다는 명분으로… 그래서, 우린, 괜, 찮다고…. "
얼마나 울었는지 눈주위가 단풍잎처럼 붉게 변했어. 나는 자연이들을 품에서 떼어내고 눈가를 쓸어주었어. 울지마, 사과안해도 괜찮아.
자연이들은 그래도…. 하면서 더 울려고했어. 나는 그런 애들을 품에 가득 안아주었어. 잠깐이나마 너희를 원망했던 나를 용서해, 용서해….
쉬는시간 종이 친후에도, 우리세명은 한참이나 서로 붙잡고 울었던것같아. 선생님이 어디를 다녀왔냐고 호통쳤을땐, 상담실에 갔다왔다고 했더니 애들의 붉은
눈가를 보며 선생님은 납득하시는것같았어. 달래도 계속 끅끅 대서, 옆에앉아 어깨를 토닥여주고있는데 어디선가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려왔어.
" 진짜 재수없어, 지들이 무슨 아기야? "
" 그러니까. 김여주 없으면 어떻게 살려나, 매일 죽은듯했잖아. "
" 아니지, 죽었잖아, 이미. 껍떼기로 살아가고있는데. "
쾅. 나는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어. 의자가 뒤로 넘어가고, 큰소리에 떠들던 애들은 순간 조용해지고 나를 바라보았지.
애들을 흉보던 여자애들이 동시에 나를 바라보았어. 나는 성큼성큼 그애들 앞에 다가가서, 여자애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어. 아, 악! 아파! 내게 머리카락을
붙잡힌 여자애는 제 머리를 붙잡으며 소리를 질렀어. 정말, 머리채를 다시 잡게될줄이야. 나는 후. 한숨을 뱉었어. 앞머리가 작게 휘날렸지. 여자애는 눈물이
고인채로 나를 노려보았어. 이거안놔?! 자연이들은 뒤에서 나를 보며 나를 말리고있었어. 여주야, 하지마… 나는 그런 자연이들의 행동에 더 화가나서 여자애의
머리채를 꼬아서 잡았어. 여자애는 더 괴로운듯 소리를 찢어질듯이 질렀고. 여자애의 소리가 커지자, 반앞에는 애들이 웅성대며 나를 바라보고있었고, 뒤이어
선생님들이 마구잡이로 들이닥쳤어. 여주야! 뭐하는짓이니! 선생님들은 여자애를 감싸안았고, 온머리가 헝크러진 여자애는 끅끅대며 울고있었어.
선생님은 여자애를 보건실로 이끄셨고, 그 뒤를 아까까지 같이 흉보던 여자애들이 뒤따랐지. 저런 아이가 어디가 좋아서 계속 친구로 남아있는건지.
나는 작게 한숨을 뱉었어. 선생님은 너, 이따보자. 하며 화나신얼굴로 교실을 나섰고, 풀잎이랑 잎새는 걱정가득한 얼굴로 나를 보고있었어.
나는 괜찮다며 애들의 머리를 폭폭. 쓰다듬었어. 그러다 애들의 뒤로 시선을 옮겼는데, 마주쳤어. 눈이. 그애들과.
" ……. "
" ……. "
우린 서로 한참 말이없었어. 결국 먼저 시선을 돌린건 나였지. 나는 애써 애들한테 웃어보이며 자리에 앉혔어. 뚝 그치고, 다음시간 준비해야지.
자연이들은 어깨를 들썩이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을 닦았어. 나는 그런 애들의 옷매무새를 다듬어주고, 내자리로 돌아갔어. 한참이나 웅성대던
아이들도 선생님의 호통에 각자 반과, 자리로 돌아갔어. 나는 턱을괴고 6명의 뒷모습을 바라보았지. 너희는 지금 어느곳을 향해 등을돌리고 있는걸까.
나를향해서? 그래, 너넨 나를 향해 등을 돌리고있을꺼야.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러할테니까. 근데 참 이상한게, 평소엔 보이지않던 애들이 보이는거야.
항상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다니던 박찬열은, 넥타이를 정갈하게 하고있었고, 꼭 조끼나 마이를 빼먹었던 오세훈과 김종인은 다 잘 입고있는거야.
변백현과 김준면, 도경수도 마찬가지였어. 지나가듯 내가 꾸짖었던 모든것들을 고쳐가고있었어. 나는 기분이 이상했어. 왜, 갑자기….
평소에는 전혀 하지도않더니…. 난 아마 풀잎이나 잎새가 말했거니 하고 생각하곤 대수롭지않게 여겼어. 그런데, 그런데말야.
애들이 고쳐가던 모든것들은, 전부 나만 애들한테 말해준것들이였어.
* * *
" 다음부턴 조심해라, 알겠지? "
" 네. "
" 그래, 그럼 잘가고. 내일보자. "
" 안녕히계세요. "
어느새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모든수업이 끝마치고 종례까지 모두 끝이났어. 선생님은 종례가 끝나자마자 나를 교무실로 데리고 가셨고,
왜 그랬냐는 말에 나는 모든상황을 설명했지. 선생님은 한참이나 말이 없으시더니 이내 나한테 알았다며 가보라고 손짓하셨어. 나는 작게 인사를 하곤
교무실을 나섰지. 조금은 느릿한 걸음으로 학교를 벗어나 집을향해 걸어갔어. 집에들어가봤자 걱정해줄 사람은 아무도없으니까. 한참이나 길가에 굴러다니던
돌맹이를 툭툭. 쳐가며 걸어가고있는데, 어디선가 둔탁한 소리가 들렸어. 나는 곧장 주위를 둘러보았지. 분명 이 둔탁한소리는, 누군가 맞는 소리였어.
나는 이소리를 가장 잘아니까. 주위를 둘러보자, 꽤 구석진 골목틈에서 말소리가 들려왔어. 야, 너흰 우리가 우습지? 익숙한 목소리였어. 아, 그 여자애였어.
" 안우스워…. "
" 우습잖아. 김여주 믿고 나대잖아, 너희둘다. "
" 여주, 너가 쉽게 욕할 아이 아니야. "
설마했던건, 확신으로 가득 차올랐고 결국엔 내가 가장 바라지않았던 결말이 나오고야말았어. 최대한 발걸음을 줄이고 걸어간 그곳에는,
풀잎이랑 잎새가 고개를 푹 숙이고있었고 그앞으로 아침에 풀잎이랑 잎새를 괴롭히던 여자애가 있었어. 여자애는 눈을 부라리며 팔짱을 끼다가,
풀잎이의 말에 허. 하고 기가찬 웃음을 뱉으며 풀잎이의 이마를 툭툭. 밀었어. 툭툭 밀며 뱉은말에, 잎새가 숙였던 고개를 치켜들며 여자애에게 말했어.
여자애는 얼굴이 일그러지며 잎새의 이마도 툭툭. 밀었지. 나는 더이상 두고볼수가없었어. 그 이후로, 절대 이런일 없게해준다고, 지켜주겠다고했는데.
풀잎이랑 잎새는 입술을 꾹. 깨물며 울음을 참고있었어. 여자애는 그런 풀잎이랑 잎새를 보다가 이내 손을 치켜들었어. 나는 당장 가방을 내던지고
풀잎이랑 잎새앞에 섰어. 짜악. 긴소리가 골목길을 울렸어. 풀잎이랑 잎새는 두눈을 꼭 감고있다가 소리가 들리자 눈을 떴는데, 더 놀라는거야.
내가 올줄은 몰랐나봐. 여자애도 당황했는지 뭐, 뭐야! 하며 나를 바라보았고, 나는 틀어진 고개를 돌리며 여자애를 바라보았어. 여자애는 그런 나와 끈질기게도
눈을 마주쳤어. 김상연. 내말에 여자애, 김상연은 팔짱을 끼곤 나를 바라보았어. 정말 뻔뻔한 태도였지.
" 그렇게 쥐어 뜯기고도 정신못차렸니? 왜, 더 뜯어줄까? "
" 뭐?! 이, 이 씨발년이… "
" 난 나 욕하는건 다 참고 넘어갈수있거든. 근데말야. "
내 소중한 사람 욕하는건 못참아. 나는 고데기로 돌돌만 김상연의 머리를 잡아뜯었어. 언제 또 고데기를 한건지. 김상연은 제 머리를 붙잡은 내손을
자신의 손톱으로 할퀴었어. 아, 아파 씨발!! 김상연은 지지않으려는듯 자신도 두손을 들어 나를 밀쳤어. 그때문에 나는 뒤로 물러날수밖에없었지.
김상연은 제머리를 잡곤 씩씩대며 나를 노려보았어. 나는 풀잎이랑 잎새의 가방을 챙겨주고, 얼굴과 옷을 정돈해주었어. 풀잎이랑 잎새는 눈물가득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았고, 나는 그런애들을 골목 밖으로 내보내며 말했어. 빨리가. 갈수있지? 내말에 자연이들은 고개를 세차게 저었어. 못가, 못가 여주야….
" 뭐해, 빨리가! "
" 여주야, 우리 못가. 너 두고 우리…. "
" 너희 안가면. "
" ……. "
" 난 너희랑도 연끊을꺼야. "
조금 거칠게 뱉어진 내말에, 자연이들은 두눈이 크게 떠지며 울상지었어. 하지만…. 풀잎이는 계속 울음을 뱉어내며 잎새를 잡아끌었어.
김상연은 내머리채를 휘어잡으며 나를 넘어뜨렸어. 아, 바닥에 유리조각이 있었나봐. 피가 조금 나는거있지. 나는 손을 두어번 털고 자리에서 일어나
김상연의 다리를 걷어찼어. 아! 김상연은 난데없는공격에 놀랐는지 제 다리를 붙잡으며 주저앉았어. 나는 주저앉은 김상연의 어깨를 꾹. 누르면서 말을했어.
" 살다보면 사람이 실수도 할수있지. 말도그래. "
" ……. "
" 그런데 있잖아. "
" ……. "
" 실수가 세번이되고, 네번이되면. "
" 그건 실수가 아니고 고의야. "
김상연은 내말이 끝나자, 제어깨에 놓여진 내손을 쳐내며 자리에서 일어섰어. 씨발년, 씨발년…. 한참이나 김상연은 중얼거리다가, 이내 재수없어. 라며
제 가방을 챙겨들고 나섰어. 나는 멀어져가는 김상연을 보면서 욕을 무지막지하게 했지. 더이상 보지말자 이 김쌍년! 나는 흘러내리는 앞머리를 쓸곤
몸을 틀었어. 아, 애석하게도. 몸을 튼 그곳에는.
" …김여주. "
6명이 모두 나를보며 서있었어.
* * *
우리는 한참이나 말없이 서로만을 바라보고 서있었어.
나는 숨막힌 정적이 싫어서, 가방을 챙겨들었어. 이자리를 벗어날 생각이였어. 하지만 그건 금방 물거품으로 돌아가고말았지.
김준면이 내손목을 붙잡았어. 나는 비틀어 빼내려고했지만, 힘을 어찌나 줬는지 풀리지않는거야. 내가 얼굴을 찌푸리며 김준면을 노려보자,
여전히 내손목을 놓지않은채로 입을열었어.
" 우리, 다고쳤어. "
" ……. "
" 너가 하지말라고하던거, 안하면 좋을것같다고 했던거 모두. "
" ……그래서 무슨대답을 듣고싶은건데? "
" 너를 위해서야. "
" ……. "
" 우리가 이 모든걸 다 고친건… 모두 김여주 너를 위해서라고. "
김준면에게 잡힌 내손목에 힘이들어갔어. 마치 가지말라는듯, 꼭 잡고있었어. 아파올정도로. 나는 김준면의 말에 멍하니 김준면을 바라볼수밖에
없었어. 날카롭게 나간 내말에도 불구하고, 김준면은 오히려 태연하게 맞받아쳤어. 모두, 나를 위해서래. 모든게 나를 위해서라고….
알수없는 감정이 무언가 울컥울컥 올라왔어.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눈물로 가득찬 느낌이야. 김준면은 말을 끝마치자마자 내손을 붙잡곤 살펴보았어.
유리 박혔잖아. 왜 가만히 있었어. 김준면의 타이름이 내귓가에 박혔어. 처음들어보는, 애들의 걱정이였어. 애써 참아왔던 눈물이 터질것같았어.
이제 끝내기로했는데. 미련버리기로했는데. 있잖아, 사람 관계란게 말한마디로 끊어질수있는건 아닌것같아. 많고, 많은 시간을 거듭하면서… 그리고 잊혀지는걸까.
" 우리가… 미안해. "
" ……. "
" 너 생각 못해줘서 미안하고, 그런 기분 들게해서 미안하고, 그냥 전부다…. "
" ……야. "
" …미안해. 미안해, 여주야. "
난 너희를 용서해.
" …그러니까, 우리. "
난 너희와 화해하고싶어.
"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면 안될까? "
용서와 화해의 정의란건.
" 너희, 존나, …너무한,거, 알아…? "
전하고 싶지만 전하기엔 두려운…
" 여주야…. "
" …흐, 흐윽. "
" 미안해……. "
우리들의 진심이 아닐까.
늦게와서 죄송합니다 |
안녕하세요, 공주톡이에요ㅠㅠ.
너무너무 늦게와서 죄송합니다. 3일은 절대 넘지않기로했는데 12일나 훌쩍 넘어버리고, 내용도 엉망징창에 너무 이상하네요. 사실 요새 몸이 너무 않좋았어요. 결국엔 학교에서 쓰러졌습니다.. 크읍.. ㅠㅠ... 바로 병원으로 직행하고.. 응급실에 실려가서 여태까지 입원했어요. 바로 어제 퇴원했는데, 도저히 글쓸 컨디션이 아니여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독자님들......ㅜㅜ.... 이젠 꼬박꼬박 올게요. 지금 상태도 너무너무 않좋아서 글도 이상해지는것같아요.. 내용이 꼬여가네요... 죄송합니다...... 조금 휴식기를 가져야할까요..ㅜㅜ
많이많이 쓸려고 노력하는데, 너무 힘이든다 싶으면 잠시 공주톡을 쉬고 전필명에서 썻던 글을 이어서 쓰려고해요. 그래도 그건 너무너무 힘이들때니 걱정하시 안으셔도 만사오케이십니다 ㅎㅅㅎ! 지금 넘 힘들어서.. 곧바로 쓰러질것같아요.. 오늘은 너무죄송하지만 사담을.... 줄여야... 할것...같....아요.......(쓰러진다) 너무많은 기간동안 기다려주신 여러분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여전히 못난 작가라 죄송해요. 죄송합니다. 정말. 오늘은 이만 줄일게요...ㅠㅠ
분량이 적은점, 내용이 꼬인점 모두 보완해서 다음화에 찾아뵙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도 제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해요. 앞으로도 잘부탁드리겠습니다. 못난 작가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못난글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음화에서도 만날수있길 빌어요. 사랑합니다.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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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감사한 암호닉분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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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신청해주신분들이 정말 많은데, 제가 지금 몸이 상상이상으로 않좋아서 바로 추가를 못할것같아요.. 너무 이기적인 작가라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내일 최대한 몸 회복하고 바로 추가하겠습니다. 꼭이요. 그리고 번거...로우시겠지만.. 암호닉은 꼭 모집하는 공간에! 남겨주세요! 그래야 제가 정리 챱챱해서 쓸수있으니까요! 글에 남겨주시면 제가 넘어갈수있어요... 흐흑ㅠㅠ.... 그러니 번거로우시겠지만 꼭 모집하는 공간에 남겨주세요!! 혹시 오타난 암호닉이나, 빠진 암호닉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바로 추가하겠습니다. 제가 무능해서.. 죄송합니다ㅜ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하나하나 다보고있습니다. 항상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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