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너징이 스엠 신인 여가수인썰2

바로 갈게요!

 

썰

 

 

여기서 너징은 타오와 한 카톡을 첨부해

이 사진 말이야

 

 

대충 배경을 설명하자면 너는 스엠의 계략에 녹아들어가 엑소와 함께 케이블예능을 찍기로 한거야.

그래서 같이 합숙을 해서 백현이가 너 없는걸 보고는 놀란거고!

오늘은 니가 앨범자켓사진을찍는날인데

상대 남자 모델이 있단것은 들었으나 그게 엑소 멤버인줄은 몰랐던 너징인데 백현이 말을 듣고는 더 놀라.

너징은 왠지 점점 앨범자켓사진이 궁금해지고있어!

예명도 오징어고 인어공주 컨셉이라 솔직히 두려움반인데

왕자님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그렇게 너징은 촬영장으로 향하지.

 

밑에 보여주는 카톡은 너의 왕자님이 멤버랑 상의한 카톡이야.

 

 

 

 

너징은 왕자님 기다리면서 먼저 촬영중이야.

왕자님이 누굴까 고민을 하는 너징..

속으로 오세훈과 타오만 아니길 빌어.

인어공주 컨셉인데 왠지 모르겠지만 비를 맞는 배경에서 실제로 물을 맞으며 아련하게 촬영중인 너징이야.

아련한느낌을 잘 살리라는데 오징어한테 아련함은무슨..

그냥 회 뜨이기 전밖에 더 있나싶어.

너징의 개인촬영이 마치고 잠시 쉴 때 너징은 화장을 다시 하고 옷고 갈아입고 뽀송뽀송한 상태로 쉬고있었어.

쉬면서 카톡을 보던 너징은 사장님과 너의 카톡에 한숨을 쉬어

^^...... 이 카톡은 너징과 엑소가 예능촬영을 하기 전 카톡이지.

 

 

깊게 한숨을 푹 쉬고있는데 누군가 너의 뒤에서 너를 놀래켜.

 

 

"우왘!!"

"아 깜짝이야."

 

 

시원찮은 반응을 보인 너에 종대가 아 뭐야 하면서 머리를 긁적거려.

 

 

"오빠 긁지마요 오빠 탈모라 머리카락 떨어져."
"야, 내 모발 완전 어린이야."

 

종대는 자꾸 큼큼거리며 헛기침을 하다가 말을 해.

 

"야, 내가 네 왕자님 역할로 .. 왔..다?"

 

네가 계속 쳐다보자 종대는 멋쩍게 웃으며 야 나도 어이없어ㅋㅋㅋ라고 말하면서 웃어넘겨

너징은 그냥 오빠 잘해봐요 라고는 하이파이브를 시도하지.

하지만 눈치없는 종대 인사인줄알고 종대는 손을 흔들었어.

ㅂr보.....☆★

스타일리스트의 부름에 종대가 탈의실로 들어가고 화장이랑 옷을 챙겨입어.

너징은 백현과의 카톡을 다시 보면서 웃음을 참아.

완자 종대는 어떤 모습일까.

어느순간 촬영을 시작한다는 신호가 왔고 너징은 촬영장으로 들어가.

이미 가보니 종대가 대기하고있어.

 

 

"역시 패완얼이구나.. 진짜 이상한옷인데 오빠 참 잘어울려."
"칭찬이야?"

"잘생겼다는 뜻."

 

촬영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았어.

과도한 스킨십이 없었거든

그냥 손잡고 깍지끼고 꽈악 끌어안는 정도.

촬영이 끝나고 종대가 너징에게

 

 

"징어야, 같이 저녁먹을래?"

"오빠 사생들한테는 안 들켜?"

"몰래 가면 되지. 그리고 나 여기까지 오는거 모르던데. 워낙 비밀로 해놔서 너는.."

 

이름부터 비밀스럽지않은데 무슨..

너징은 종대의 말을 받아들이고는 옷을 갈아입고 화장을 지워.

 

 

"화장은 왜 지웠어?"
"오빠도 지웠잖아."

"이래야 덜 알아볼거같아서."

"내가 눈에띄어서 오빠들키면 안 되잖아?"

 

 

너징의 말에 종대가 너 정말 뻔뻔하다. 번데기세요? 하는 말도 안 되는 드립들을 쳐.

너징은 그런 종대에도 아랑곳하지않고 근처 순대국밥집으로 들어가.

 

 

"야, 너는 참.. 남자없는거 티내니?"

"지금 내 옆에 있잖아."

"아씨, 나 말고. 무슨 남자랑 밥먹을때 제일 처음으로 가는곳이 순대국밥집이야?"

"오빠야 말로 여자없는거 티나더만 뭘. 손 깍지 낄 때도 꼼지락거리고 우물쭈무거려서 내가 먼저하고 끌어안을때도 여자인 내가 더 박력있었어. 그리고 모든 여자들이 다 스테이크 먹고 그런줄 알아? 여자를 다양하게 만나야지!"

 

 

종대는 아 알았어 라며 너와 똑같이 순대국밥을 주문해.

 

 

"결국 먹을거면서."

"아 먹을거야. 나도 좋아해."

"나를?"

"미쳤구나."

 

 

전형적인 동갑내기 친구모습의 둘은 참 티격태격 귀여웠어.

 

"오빠는 진짜 여자 몇 번 사귀어 봤어?"

"야, 나야 뭐 날아다녔지."

 

 

종대는 식은땀을 괜히 뻘뻘 흘리며 뻔뻔하게 거짓말을 해.

너징은 그냥 넘어가주기로하고 추가로 질문을 하지

 

 

"오빠 손같은거 안 잡아봤지 진짜 어색하던데."

"야 나도 우리팀 경수랑도손잡고 백현이랑도 손잡고 크리스형이랑도 손잡고 나 진짜 다잡아."

"남자잖아."
"원래 남자랑 여자의 손잡는법은 다른거야. 아이돌이 무슨 연애야."

 

너징은 그냥 종대가 귀여워서 넘어가고 조용히 순대국밥을 먹어.

 

 

"야 그러는 너도 남자 많이 안 만나본게 티가 나드만."
"나 완전 팜므파탈. 여왕님. 날라리."

"야 그냥 조용히 밥이나 먹자."

 

 

그리고 너징과 종대가 숙소로 돌아왔을 때는

서로 손잡고 있었다는 얘기도 있었어.

[독자1]

아ㅋㅋㅋㅋ기여우엌ㅋㅋㅋ종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

선댓!!! 그리고 암호닉 싱청 되요???? 누누여!!!

[됴독말기]

누누귀여워요 !!

[독자6]

아닠ㅋㅋ 쪽지음이 들려서 뭐지? 했는데 작가님...옿.....감사해여...♥ 근데 타옼ㅋㅋㅋㅋㅋㅋ 타오ㅋㅋㅋ메로나ㅋㅋㅋㅋㅋㅋ 10개짜리 한봉지 사줘야 겠네여...ㅋㅋㅋ

[독자3]

어머 그럼둘이 북흐북흐한ㅁ.

[독자4]

종대 귀여워ㅠㅠㅠㅠㅠ종대생인 나는 징어가 종대랑 잘됫으면 하는 바람이 잇다,,,☆

[됴독말기]

바람하면 세후니 ㅎㅎ? 종대랑 징어사이에 끼는 눈치없는친구st

[독자5]

헐기여워ㅜㅜ

[독자7]

둘이왜케귀여븜ㅋㅋㅋㅋㅋㅋ

[독자8]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9]

아부지....통장에 빨대....ㅠㅜㅋㅋㅋㅋㅋ수만아부지랑 카톡하는거 완전 웃겨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흡ㅋㅋㅋㅋ징짜 재밌네옄ㅋㅋㅋㅋ징어가 친화력이 엄청난듯한

[독자10]

앜ㄱ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진짜 귀여워주금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아버지....

[독자11]

ㅋㅋㅋ귀여웤ㅋㅋㅋ

[독자12]

크핳ㅎㅋㅋㅋㅋㅋ화보남주가종대였다닠ㅋㅋㅋㅋ종대의외로설레영@@@

[독자13]

ㅋㅋㅋㅋㅋㅋ기엽다

[독자14]

기여운종댕ㅋㅋㅋㅋ

[독자15]

아버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했네옄ㅋㅋㅋㅋㅋ

[독자16]

종대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