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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별똥

별 보셨나요?전 조금 봤는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다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오늘은 권태기로 찾아뵐려고 합니다!

너무 뜬금없는 전개예요..하..

 

감사해요

변백희,코난,와플베리라즈,감자튀김,됴디오


 

 

 


 

[EXO/타오]권태기 이겨낸 썰 (부제;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EXO/타오] 권태기 이겨낸 썰 (부제;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 인스티즈

 

 

 

 

 

 

 

 

 

 

 

 

 

 

 

 

 

 

 

 

 

 

 

 

 

 

안녕 여러분!여기저기서 썰을 많이 풀길래 나도 썰풀려고 왔어

 

 

 

우리는 6년이라는 시간동안 연애했거든

그 시간이라는 울타리안에 갇혀서 밀고 당기고 지치고 말도 아니었어

 

 

 

 

 

 

 

 

 

 

 

 

 

 

"오빠 이제 안지쳐?"

 

"뭐가?"

 

"아 몰라 짜증난다 진짜 나 집에 갈래"

 

"..며칠뒤에 별똥별 떨어진다더라"

 

"근데 어쩌라고?"

 

"보라고..예쁜 광경일테니까"

 

"내가 알아서할게 신경 꺼"

 

 

 

 

 

 

 

 

 

 

 

또 짜증만 내버렸다

나를 아직까지 사랑하고 아껴주는 그에게 도대체 난 뭘 바라는거지?

섹스?돈?명품?다 아니야

 

 

 

 

그냥 권태기가 찾아왔을 뿐이야.그렇게 믿었지

 

 

 

 

 

 

 

 

 

 

 

 

 

 

 

 

 

 

 

 

 

 

 

 

 

 

 

 

 

 

 

*********

 

 

 

 

 

 

 

 

 

 

 

 

 

[야 소개팅 한 타 나갈래?]

 

"미쳤냐 나 애인있잖아"

 

[괜찮아.오늘만 커플링 빼면 되지 어짜피 그오빠 모를거야]

 

 

 

 

 

 

 

 

 

 

하루정도는 괜찮을거라고 말하는 친구에게 홀라당 넘어가서 소개팅을 나갔지

 

 

 

 

 

 

 

 

 

 

 

 

 

 

 

"안녕하세요 김준면입니다"

 

"안녕하세요 OOO예요"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예쁘시네요"

 

"칭찬 감사해요"

 

 

 

 

 

 

 

 

 

 

 

 

 

 

 

 

뻔한 이야기로 시작되는 미팅이니만큼 상대방도 나도 서로에게 훈훈한말만 했었지

이사람이랑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매너도있고 잘생기기까지한데다가 지루하게 만들어주지도않아 누구처럼.

그래서인지 되게 끌리더라

그래서 몇번 더 만났어 근데 꼬리가 길면 잡힌댔나?결국 타오오빠한테 들켰거든

 

 

 

 

 

 

 

 

 

 

 

"왜"

 

[요새..만나는 사람 있니?]

 

"아니 없는데?"

 

[아니..그..세훈이가..봤다길래..]

 

"오빠 나 의심하는구나?하 어이없다 진짜..짜증나니까 끊어"

 

 

 

 

 

 

 

 

 

 

 

하고 오빠한테 못할짓도 많이 했었지...

단지 권태기라는 이유로 오빠에게 투정아닌 투정도 부리고 짜증도 부리고..진짜 그땐 진상이었는 것 같다

오빠가 내게 확인차 물어온건데 내가 만나는 사람 있다는것도 맞는건데 괜히 [타오오빠♥]이거보면 짜증나서 그랬던 것 같아

그래서 하루는 타오오빠를 [황쯔타오]라고 저장해놓기도 했고.....

 

 

 

 

 

 

 

 

 

 

 

 

 

 

 

 

 

 

[징어씨 주무세요?]

 

[아뇨^^아직 안자고 있어요]

 

[아..그렇구나 ㅎㅎ 며칠뒤에 별똥별 쏟아진다는 소리 들으셨죠?]

 

[네 ㅎㅎ당연히 들었죠]

 

[그러면 같이 보러가실 수 있으세요?]

 

 

 

 

 

 

 

 

 

라고 데이트아닌 데이트신청을 해오는거야.나는 좋다고 덥석덥석 받았지

근데 얼마안돼서 타오오빠한테도 카톡이 오더라

 

 

 

 

 

 

 

 

 

 

 

[징어야..그..며칠뒤에 별똥별 볼 수 있다는데 같이볼래?]

 

[싫어.나 그때 약속있어서 별똥별 못봐.나이 그만큼 먹어놓고 별똥별이니?유치하게]

 

 

 

 

 

 

 

 

 

 

 

 

 

와 나 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못됬지...?미안해..

하지만 지금은 정신차렸어....하..이때 내가 철이 없었지 ㅠㅠ

 

 

 

 

 

 

 

 

 

 

 

 

 

이 일 지나고 얼마안돼서 내가 하루는 혼자서 포장마차가서 술을 엄청나게 퍼마셨거든

내가 몸을 가누지를 못하니까 결국 이모가 나한테 '아이구 이 가시나야!뭐 그렇게 쳐마셔대!!폰줘바!'하시면서 승질내면서 내 폰 낚아채가셨어

그리고는 단축번호 일번을 꾸욱 누르시더라

내 단축번호 1번은 엄빠에게 미안하지만 타오오빠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저때 이모가 무슨 생각으로 1번을 누르셨는지 참 ㅠㅠㅠㅠㅠ

근데 신호음이 얼마 안가고 바로 전화를 받았나봐

 

 

 

 

 

 

 

 

 

 

 

 

"아고 그래 어여 빨리와 나 이제 슬슬 장사 접어야 혀"

 

 

 

 

 

 

 

 

하고는 전화를 끊고 나한테 와서 말하시더라

 

 

 

 

 

 

 

"아가씨!내가 그뭐녀 보호자 불렀으니까 여기서 가만히 있어 알았어?"

"시러....누구한테 저나해써요....?"

"몰라 일번 눌렀어"

 

"아씨...왜 일번 눌러써요?아씨...짜증나"

 

 

 

 

 

 

 

하면서 막 투덜투덜거렸어

그러고 얼마 안지났나 한 십분?지나니까 타오오빠가 헉헉거리면서 달려오더라

몸을 가눌 순 없었지만 정신은 어느정도 차릴 수 있었기에 바로 알아볼 수 있었어

덜마른 머리에 대충 걸쳐입은 옷 그리고 땀으로 샤워한듯한 몸

나 급하게 나옴<이걸 딱 알려줬었지

 

 

 

 

 

 

 

 

"야!너 왜왔냐아?어?"

 

"....징어야 일어나 집에 가자"

 

 

 

 

 

 

하면서 날 막 부축해서 일으켰어 근데 내가 비틀거리면서 '손치어!'하면서 손을 탁 쳤어

그리고는 중심도 못잡는게 일어날 수 있다면서 땡깡부리니까 이모가 나한테 '아이고 저 미친년..곱게 집에 가라 어?어여 집에가서 자 내일 일어나서 해독하고'

라고 말씀하시는거야

타오오빠는 나한테 다가와서 내가 넘어질까봐 나 잡으면서 부축하는데 내가 또 싫다고 그런거야

내가 요새 자꾸 짜증나게 밀어내니까 오빠도 힘들었는지

 

 

 

 

 

 

 

 

"오빠 힘들다...제발..이번한번만 곱게가자..부탁할게"

 

 

 

 

 

 

 

 

라는거야.순간 술이 확 깨더라

이남자가 하는 이 한마디가 도대체 뭐길래 술까지 깨게 만들어..

내가 오빠말 따라서 가만히 있었거든 그제서야 오빠가 나 업고는 우리집까지 걸어가더라

 

 

 

 

 

 

 

 

 

 

 

 

 

"만나는 사람 있다는 거 알아"

 

"나한테 질린것도 알아"

 

"그래서 괜히 투정부리는 것도 알고,나한테 일부러 연락도 안하는 거 알아"

 

 

 

 

 

 

 

 

 

라면서 막 말을 늘어놓는데 이미 술이 다 깬 상태에서 들으니까 뭔가 찔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우리집에 도착하니까 침대에 나 눞혀주고 물 옆에 떠다주면서 나한테 그러더라

힘들면 그만하자고 그러길래 내가 자존심상 아무말 안하니까 잘자 하면서 집에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내가 헤어지면 징징울고불고 매달릴 줄 알았니?하면서 나혼자 미친짓하면서 살았지

나이트도가고,준면씨도 계속 만나고 그러다보닊

한 사흘지났나?준면씨가 별똥별보러가자고 했잖아

별 보러갔어 새벽두시에 만나서 따뜻한 커피도 마시고 하늘보면서 걷기도 그랬거든

그날따라 별이 진짜 잘보이더라.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데 타오오빠도 별보러온거야

나는 타오오빠를 봤는데 오빠는 날 못본거야.근데 ㅋㅋㅋㅋㅋㅋㅋ저오빠 옆에 여자끼고 있더라?

여태까지 나만 바라본거 다 뻥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장관리한거야?하면서 썩은표정으로 바라보고는 일부러 큰소리로 '준면씨 저기로 가봐요'하면서 막 끌고갔거든

 

 

 

 

 

 

 

 

 

 

그렇다가 5시까지 샜는데 결국에는 별똥별 한개도 못보고 집에 돌아갔어ㅠㅠ아 짜증남

그날 얇게 입고 갔는데 바람이 꽤 쌀쌀한거야..준면씨도 가디건 안벗어주고ㅠㅠㅠㅠ어쩔수없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다음날 결국 감기 걸림ㅋㅋㅋㅋㅋㅋㅠㅠ

 

 

 

 

 

 

 

 

 

근데 감기가 좀 심하게 온 것 같더라고 엄마는 너무 멀리 있어서 못부르고 약은 없고..으으..어떻게하나 싶어서 결국에 타오오빠한테 전화했지..

준면씨는 일하고 있을테니까 전화를 못하겠더라...

수신음이 꽤 길어지길래 끊으려고하니까 전화 받더라

 

 

 

 

 

 

 

 

[왜]

 

"오빠..미안한데..약..좀 사다줄 수 있을까.."

 

[....하 기다려]

 

 

 

 

 

 

한숨쉬고는 뚝 끊더라

오빠도 지칠대로 지쳤겠지 변덕스럽고 욕하고 연락안하고 지 필요할때만 부르는 여자를 누가 좋아하겠어

얼마 안지나서 도어락 닫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오빠가 왔는가보다 싶어서 몸 일으켜서 거실로 나갔어.그런데 오빠가 진짜 감정없는말투로 '들어가있어'이렇게 말하는거야

안그래도 아파죽겠는데 저렇게 쌀쌀맞게 말하니까 울컥해서 '..됐어 나가 필요없어'하고는 문을 쾅 닫았어

 

 

 

 

 

 

 

근데 오빠가 한숨쉬고는 방문 열어서 자기한테 왜그러녜

자기가 도대체 뭘 잘못했는지 알려달래.진짜 변덕스럽게 행동하는거 힘들다면서 딴남자 있는데도 자기를 부르고 싶었녜

내가 소리지르면서 '나가라고!!'하니까 오빠가 화났는지 아무말 없다가 방문을 쾅!하고 닫더라

그때 완전 우울해서 침대에 얼굴 파묻고 소리없이 울었어

 

 

 

 

 

 

 

 

그러다 좀 지나니까 오빠가 죽이랑 약사왔으니 먹고 약먹으라고 하고는 나갔어

한참 지나서 저녁이었나?그때 나가서 죽 한숟갈 뜨고,먹기 싫어서 잤고..

 

 

그런데 다음날 오빠가 또 와서 나 병간호 하루종일해주고 8시되면 죽해놓고 집에가고 그다음날도 그러고 그 다다음날도 그러더라

결국은 감기 다 나았지

오빠한테 '나 감기 다 나았어..'하니까 알았어 하고는 겉옷챙겨서 가려고하길래 내가 '..가?안가면 안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없이 저 말을 내뱉었어

 

 

 

 

 

 

 

 

 

 

 

오빠가 완전 당황해서 '어?'이랬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고 기여웡!

오빠가 당황해하니까 내가 또 미친년처럼 '안가면안돼?'이럼

알았다고 하면서 겉옷 내려놓고 소파에 앉았어 내가 거기 쫄래쫄래 따라가서 옆에 앉아서 티비봤거든

시간이 11시쯤 되니까 눈커풀이 슬금슬금 감기더라

내가 꾸벅꾸벅 조니까 방에 들어가서 자라는거야 내가 우기면서 싫댔거든 그러고는 오빠 다리에 머리베고 누웠어

그러니까 오빠가 한숨쉬면서 나 방에다 데려다주길래 내가 그 틈을 이용해서 같이자자!이랬거든

오빠표정 완전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가 갑자기 왜이러지 이표정?

 

 

 

 

 

 

 

 

그래도 꿋꿋하게 오빠한테 칭얼거렸지

그러니까 오빠가 거실에 티비끄고와서는 바닥에 이불깔고 자려는거야 내가 올라와서 같이 자자고했거든

오빠가 안돼!하면서 완전 거부하길래 내가 한고집으로 억지로 꼬드겼어

그제서야 올라오길래 내가 이불덮어주고는 막 쫑알쫑알거렸거든

 

 

 

 

 

 

 

 

 

 

오빠한테 질렸던거 사실이라고 사람이 계속 일직선처럼 같을 줄 몰랐다고

나 손만잡고 뽀뽀만해주고 그러는게 짜증났다고 나도 사랑받고 싶었는데 오빤 표현도 안해줘서 그랬다면서 막 투덜투덜댔어

오빠가 픽픽하고 웃으니까 내가 웃지말라면서 그랬거든

결국에 마지막엔 내가 오늘 이후로 나 연락도 안하고 칭얼거리지도 않고 필요할때 부르지도 않을게.라고 말하니까 오빠가 무슨말이녜

 

 

 

 

 

 

 

 

 

결국 내가 울먹울먹거리면서 '오빠가..그만하쟀잖아....'라고 막 말하니까 우는 날 보고 당황해서는 울지말라고 눈물닦아주고 ㅋㅋㅋㅋㅋㅋ

'그땐 오빠가 힘들어서 그랬어 미안해'라고 말하는데 마음 약해져서 막 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가 자기 품안에 넣으면서 자기도 미안하다면서 앞으로는 너한테 더 다가갈게.이러면서 진득한 말 내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하니까 대답대신에 이마에 뽀뽀해주고

또 그거에 기분 좋아져서 오빠 가슴에 얼굴 부비적대고 고양이처럼 계속 파고들고 잠

 

 

 

 

 

 

 

 

 

 

 

 

 

 

 

 

 

 

 

 

 

 

 

 

 

결국에는 준면씨랑도 좋은 친구사이로 남기로 했고 타오오빠랑도 좋게 끝냈는데 그 이후로 이오빠  애정표현 진짜 해댐ㅋㅋㅋㅋㅋ

나는 또 그때일이 너무 미안해서 외조,내조 열심히 하고있고..이게 권태기였나 싶더라!

그리고 우리 얼마 안돼면 결혼?할것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흥흥

오빠가 빨리 결혼하고싶다면서 당장 양가 어른들께 인사하러 가자더라/부끄부끄

으..이야기가 너무 뜬금없이 진행됬나 ㅋㅋㅋㅋㅋㅋ

내 권태기 극복썰은 여기까지야!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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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감자튀김이예요ㅠㅠㅠㅠㅠ 사랑해타오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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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는뽀송해
매번 구독해주셔서 감사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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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타오 완전착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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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는뽀송해
그래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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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타오야ㅠㅠㅠㅠㅠㅠ엉엉엉나에겓ㅎ 타오같은남자를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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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는뽀송해
제게돟..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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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타오야ㅠㅠㅠㅠㅠㅠ 너뭔데 착함??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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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타오착하다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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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타..타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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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타오 ㅜㅜㅜㅜ 아구착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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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타오완전착해ㅠㅠ오구오구ㅠㅠ이런남친대체어딨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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