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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 뭔가 되게 오랜만에 온듯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안들어 왔다고 ㅋ .. 저 어제 오늘 강원도 다녀왔어요 ! 버스타고 왕복 10시간 동안 막 고생한거 생각하면 ㅠㅠㅠㅠ 인스티즈 진짜 들어오고 싶었는데 와이파이가 안떠 ㅠㅠㅠㅠㅠㅠㅠ 제 데이터를 희생할 수도 있었지만 데이터는 소중하니까요 그쳐. 가서 멍때리는 시간동안 뭐쓰지 뭐쓰지 생각 해왔어요. 내가 생각해도 기특하다. 오늘은 생각해 놓은 번외편도 있는데 쓸지 안쓸지는 아직 모르겠네여. 반응 좋으면 쓸거라능 .. !  

 

 

 

♥암호닉 [ 정수리 요정/니니도야지/잇힝/뀨 ]♥ 

 

 

 

 

 

[EXO/백현] 사랑은 머리카락을 타고 | 인스티즈

 

 

 

 

 

 

 

 

 

 

 

 

 

 

 

 

W.애플바디 

 

 

 

 

 

 

 

 

 

지루한 주말 오후. 소파에 누워 리모콘으로 채널을 돌리고 있었다. 진짜 볼거없다. 슬슬 짜증이 나려 하던 참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도어락 푸는 소리가 들리더니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는게, 엄마가 장이라도 봐왔구나 .. 하는 생각에 현관문 앞으로 달려나갔더니 

 

 

오 신이시여. 지져스. 지금 제앞에서 ' 나더움. 짜증남. 건들지마셈. ' 을 얼굴에 써붙히고 있는 저인간이 진정 제 10년 원수 변백현이 맞습니까 .. 믿어지지 않는 상황에 혹시 내가 더위를 먹어 아무도 없는 현관 앞에서 혼자 쇼를 하고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변백현의 뺨을 향해 손을 가져다 댔다. 

 

 

어이구 .. 방금 내가 들은 소리가 .. 그러니까 .. 음 ..  

 

 

 

" 악 씨발 !!! " 

" 헐 " 

" 야 이 미친년아 " 

" 우와 우리 백현이, 진짜였네 ? " 

" 우와 가짜 백현이도 있어 우리 OO아 ? " 

" 누가알아. 혹시 지금 니뒤에 있을수도. " 

" 역시 미친년. 방금 난 소리가 뭘까 ? 나 정말 궁금한데 200자 이내에서 논리적으로 설명해 시발새끼야. " 

" 200자나 줘 ? 귀찮게 " 

" 어 그래 우리 OO이, 오빠한테 맞고 싶다고 ? " 

" 니 뺨과 내 손바닥이 너무 반가운 나머지 급하게 달려들어 서로 마찰하는 소리 " 

" 내 손바닥도 니 볼따구가 존나 반갑다는데 이걸 어쩌지 " 

" 아잉 .. " 

" 야 됐어. 이거나 빨리 냉장고에 넣어 아이스크림 녹는다. " 

" 헐 아이스크림. 야 사랑해 " 

" 이 날씨에 소름돋게 만들 수 있는건 전세계 니가 유일할걸 " 

" 칭찬이야 ? " 

" 응. " 

 

 

 

뻥치고있네. 내가 너보다 공부 더 잘하거든. 어디서 나를 속이려고 가소로운새끼. 아이스크림 사와서 내가 봐준줄 알아라 너. 씻기 위해 수건과 옷들을 주섬주섬 챙겼다.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아이스크림을 영접할꺼야. 말리지마. 

 

 

 

" 야 나 씻을거니까 티비를 보든 뭘 하든 알아서 짜져있어. " 

 

 

 

아 더운데 내가 변백현 때문에 욕실 안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니. 내가 18년 살면서 가장 잘못한게 있다면 널 만난거야 시발놈아. 어쩜 이렇게 잘맞을까. 마침 18년이네 18. 변백현은 평생 듣지못할 욕을 하며 욕실로 들어갔다.  

 

 

역시 여름은 찬물이지. 세상에 이렇게 행복할수가 .. 찬물을 몸에 끼얹으며 대한민국 국민임에 감사하고 있었다. 근데 저 미친놈은 이렇게 감동적인 순간에 또 저난리를 쳐야겠니. 밖에서 덥다며 자기도 씻을거니 빨리 나오라는 변백현에 다시한번 실감했다. 내가 널만난건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라고. 

 

 

 

" 야 !!! 빨리 나와 !!! " 

" 아 내가 좀 씻어보겠다는데 니가 왜 지랄인데 지랄은 !! " 

" 문따고 쳐들어가기전에 나와. " 

" 싫은데 더 씻을건데 " 

 

 

 

 

왜 갑자기 조용하지. 쟤가 저럴애가 아닌데 .. 헐 설마 .. 다급하게 물을 끄고 소리쳤다. 

 

 

 

 

" 야 너지금 내방이지. 너 진짜 우로빠들 털끝 하나 건드리기만 해봐 진짜 !!! 가만안둔다 그땐 존나 전쟁인거야 !!! " 

" 어이구 이걸 어쩌지 벌써 .. " 

" 아악 !!!!! 야 이 개새끼야 !!!! " 

" 아 덥다. 빨리 씻고싶네. " 

" 야 제발 진짜 .. 그건 좀 아니거든 ? 응 ? 나 지금 당장 나간다 제발 우리오빠들은 건들지마 .. " 

 

 

 

 

역시 괜히 10년이 아니다. 저새낀 내 모든 약점을 알고있어. 위험해. 우리 엑소오빠들을 건드리려 하다니 무서운놈 .. 분명 김종대 사진을 제일 먼저 집었겠지. 저 또라이 설마 우리 종대 오빠 포카 싹둑싹둑한건 아니겠지. 내가 시발 그거 모은다고 산 앨범이 몇십장인데 ..  

 

 

언제한번 변백현집을 들어가 태연언니 포카 훔쳐와야지. 모조리 싹다. 차마 자를 수는 없어. 감히 신성한 태연느님을 .. 내 손으로 .. 그런 끔찍한 일이 어휴 한숨을 쉬며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튀어나갔다. 머리에 물을 질질 흘리며 들어간 곳은 내방. 우리 오빠들이 있는곳. 

 

 

오빠들 안전하지 .. ? 여전히 내방 내책상 앞에 서있는 변백현에 경계심을 취하며 슬금슬금 다가갔다. 

 

 

 

" 지금 뭐하는데 ? " 

" 어 ? 어어 ? 아 아니야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 " 

" 야 너 우리종대 건들였냐. " 

" 뭐래 내가 미쳤다고 .. " 

" 너 미친거 맞잖아 미친놈아. " 

 

 

 

당황하며 뭔가를 황급히 숨기는 모습은 나를 의심하게 만들기 충분했으나 그냥 아무말 없이 넘어갔다. 귀찮아. 

 

 

 

" 야 들어가 씻어. 씻는다면서 왜 서있냐. " 

" 씻기전에 니 머리부터 말려줘야겠다. 너 그게 뭐냐 지금. 물이나 질질 흘리고. " 

" 헐 맞다. 나 머리 .. " 

" 여기 앉아. " 

 

 

 

땅바닥에 철푸덕 앉자 드라이기를 꺼내와서 코드를 꼽는 변백현이다. 그리고 곧 위잉 하는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변백현의 손가락이 여기저기 왔다갔다 거린다. 생각해 보니 10년동안 내 머리를 말려준 적은 지금이 처음이었다. 근데 얘 왜 자연스러운 건데 ? 다른 여자라도 있었나보지 ? 괜히 짜증이 났다. 

 

 

" 야 너 머리 잘말린다. " 

 

 

시끄러운 드라이기 소리때문에 목청을 높여 변백현이 들릴만큼 소리쳤다. 돌아오는 대답 역시 드라이기 소리에 묻히지 않을만큼 큰 소리였다. 

 

 

" 맨날 내머리 말리니까 잘말리지 " 

 

 

고개를 끄덕였다. ' 아 그렇구나 ' 하는 수긍의 뜻이었다. 동시에 ' 아 다행이다 ' 하는 안도의 뜻이기도 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변백현의 대답에 알게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다. 정적이 찾아오려는 찰나에 변백현이 다시 말문을 열었다. 

 

 

 

" 야 너 씻고 나오면 머리 말려주는 남자가 로망이라며 " 

 

 

어떻게 알았지. 그거 아무한테도 말해준적 없는데.  

 

 

" 그럼 나도 로망이겠네 " 

 

 

이상한 소리를 하는 변백현에 고개를 돌리려다 머리를 말려주는 그 손길에 제지당했다. 

 

 

" 매일 머리 말려줄게 " 

 

 

니가 왜 ?  

 

 

" 내가 니 로망 할래 " 

 

 

맨정신에 듣기엔 쪽팔리는 소리였다. 그렇지만 기분좋은 고백이었다. 위이잉 거리는 소리 사이로 니 목소리만 뚜렷하게 들려 오는게 신기했다. 마치 내 긴 머리카락을 타고 니 목소리만 귓가에 내려앉는것 같았다. 

 

 

드라이기 소리가 멈췄다. 동시에 내 머리카락 사이사이를 헤집고 다니던 니 손가락도 빠져나갔다. 뒤를 돌아 너를 마주보고 앉았다. 

 

 

 

 

" 너는 여자가 먼저 애정표현 해주는게 로망이라며 ? " 

 

쪽 하고 듣기 민망한 소리가 조용한 방에 울려퍼졌다. 

 

" 그럼 나도 니 로망이겠네. " 

 

 

 

눈을 땡그랗게 떠보이는 니가 보인다. 어색함을 참지 못한 내가 푸스슥 웃어버리자 너도 따라 웃는다. 보너스로 따라오는 낯간지러운 말까지. 

 

 

" 그럼 우리 서로서로 로망 하자. " 

" 그래. 그러자. " 

 

 

그 후로 우리둘은 말이 없었다. 말하지 않아도 니 목소리가 들리는듯 했다. 머리카락을 타고 흘러오는 들리지 않는 네 말에는 오글거리는 표현들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너도 그럴까. 나도 사랑을 말하고 있는데.  

 

 

아마 들은 모양이다. 눈꼬리가 휘어지게 웃어보이는게 좀 귀엽다. 그래서 나도 눈이 접힐만큼 웃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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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귀엽닼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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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귀엽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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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백현아 나도애정표현해줄께 나도너의로망이되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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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되실 수 있을거에요 .. 아마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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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잇힝이예요! 백현아 나는 어떠니 매일 너의 로망이 되 줄 수 있어 백현아 응? 백현아? 어휴 그나저나 애플바디님 금소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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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헐 ㅠㅠㅠㅠㅠㅠ 헐 ㅠㅠㅠㅠㅠ 헐헐 ㅠㅠㅠㅠㅠ 금소뉴ㅠㅠㅠㅠㅠ뉴뉴ㅠㅠㅠ 이라녀ㅠㅠㅠㅠㅠ 아 태어나서 그런말 첨 들어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ㅠㅠㅠㅠㅠㅠ 사랑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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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ㅠㅠㅠㅠㅠ설레요ㅠ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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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설레서 다행이에여 ! 설렘 노렸어옄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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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설레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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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다행이엥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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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ㅠㅠㅠㅠㅡ나도너로망할래백현아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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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노력해보세여 헿ㅇ헹ㅎ에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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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나도로망해줄수잇어배켠아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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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어 음 글쎄여 ? ^3^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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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우왕 달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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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달달해여 ? 다행 다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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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 설레네요 나도 머리 잘 못말리는데..... 나도 내 머리 말려주는 남자가 로망인데.... 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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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남자친구 곧 생길거에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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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니니도야지 ... 이렇게 솔로 동지 두분은 떠나가고...... 내 로망은 뭐져... 일단 손 예쁜남자니까 엑소 워ㄷ..ㅓ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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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여기서 이러시지 마시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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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화가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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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친구가 없구나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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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어휴ㅠㅠㅠㅠㅠ옆구리가갑자시시리네여....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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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헐 저라도 어떻게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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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헐뭐야뭠가풋풋한데설레고귀엽다.....아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엇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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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헐 그걸 노렸어옄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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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허류ㅠㅠㅠ 디게 귀얍다ㅠㅠㅠ 나도 머리 진짜긴데흑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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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말려줄것 같죠 ? 안말려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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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어멍ㅇㅇㅇ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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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노ㅑ구도세녀뮤ㅇㅇㅇ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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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글거리지만....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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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저도 ㅎ .. 오글거리지만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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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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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그리고 저도 귀엽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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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헐달달해....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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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제가 저런종류를 조아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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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 백큥.. 설렌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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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껄껄 노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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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ㅋㅋㅋㅋㅋ로망ㅠㅠㅠㅠㅠ내로망이되줘 백혀낭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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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싫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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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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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어우 샴푸 아까우ㅓ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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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아 둘다 귀엽네욬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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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플러스 저까지 >.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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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어휴ㅠㅠㅠ내머리두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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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생각해본다는데여 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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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친절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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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그렇져 저는 친절의 아이콘 >.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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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왇ㄷㄷㄷㄷㄷ대박 ㅠㅠㅠㅠㅠㅠ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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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감댜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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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글거려라고 말하면서 입꼬리는 난리네여.. 부러움에 발버둥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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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부러움에 발버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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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헐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렌다..............둘다귀엽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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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바디
그리고 저도 귀엽져 데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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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아놬ㅋㅋ오밤중에ㅜㅜㅜ설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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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홀 ㅠㅛㅠㅠㅠㅠㅠㅠㅠㅠㅛ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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