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브금 Jason Mraz의 Im Yours 입니다 *^@^*
브금은 반복재생 자동재생입니다~
[기성용대] 나는 너꺼니까
"흐-아"
아 힘들다 어제 친구녀석 생일이라 오랜만에 모여서 파티를 했는데
술을 잘 못하는 나로썬 굉장히 곤욕이엿다
그래도 친구생일이라 안 먹을순 없어서 몇잔 몇잔 하다가 몇병까지 갓엇다
미칠듯이 아픈 머리와 부글부글 끓는 속을 가지고 집까지 온것만으로도 굉장히 용하다 이용대
하여튼 술 못먹는다니까 먹여가지고
해장은 됏고 일단 아픈머리를 시원하게 하고싶어서
산책을 좀 할까 라는 생각에 얼른 옷을 갈아입엇다
가볍게 트레이닝복을 챙겨입고 핸드폰을 들고 집을 나섯다
이 공원도 오랜만이네 고등학교때 이후로 잘 안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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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가 생각낫다
철없던 시절 친구들과 함께 다같이 몰려다니면서 피시방도 다니며 웃고 다녓던 시절이 생각낫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친구들이랑 연락도 하고 지내지만 일을 하는 우리들로썬 연락도 간간히 닿앗다
뭐 친구들로 인해 항상 짓고 다녓던 웃음이 졸업하고 나선 좀 사라졋달까 공허한 느낌이 항상 들곤 햇다
"우와 여기도 정말 많이 변햇네"
여기 마지막으로 온지도 이년전이니까 보수공사도 햇을꺼고 이쁘게 꾸미기도 햇을꺼다
그래도 이년동안 이렇게 많이 변하다니 정말 내가 세상에 관심이 없긴 햇구나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봣다
아침 6시... 음 오늘은 일도 없겟다 공원 몇바퀴 돌고
친구나 만나러가야지
몇일전부터 만나자고 계속 조르던 자철이 녀석을 보러 오랜만에 시간을 잡아야겟다는 생각이 들어
문자를 치고 잇엇다
'자철아 오랜만에 자주가던 술집에서 오후4시에 보자'
라는 문자를 쓰고 보내려던 찰나 핸드폰이 손에서 떨어져버렷다
툭.
누군가가 나를 치고 가는 바람에 나는 핸드폰을 떨어트리고 말앗다
앞을 보니 내핸드폰을 만지고 잇는 사람은 남자엿다
그사람은 내핸드폰을 가지고 내쪽으로 오더니 굉장히 미안한 표정을 짓고 잇엇다
"아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핸드폰 만지고 가다가 앞을 못봐서.."
키가 굉장히 큰남자엿다
나도 작은키는 아니엿지만 나보다 좀 더 커서 고개를 살짝 들고 봐야햇다
그 남자는 굉장히 당황햇는지 뒷머리를 긁적이며 핸드폰을 들고잇엇다
"아 아니에요 길 가운데에서 넋놓고 핸드폰 만지고 잇던 제잘못이기도하죠"
"아..여기 핸드폰"
"히익!"
그남자에게서 건네 받은 내핸드폰은 망신창이엿다
너무놀래서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경악하고 말앗다
액정도 깨져버리고 금도가고 열심히 핸드폰을 켜보려 햇지만 고물이 된 내핸드폰은
켜질 생각을 하지않앗다
아..이거 어떡하지
한참을 골똘히 생각하고있는데 남자가 말을 걸어왓다
"아...이건 제 명함인데 이름은 기성용이라고 합니다
핸드폰 이렇게 된거 진짜 죄송해요 여기 적힌 회사로 오시면 제가 핸드폰 사드릴게요 정말 죄송합니다"
그게 기성용과의 첫만남이엿다
+ 감춰논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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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 너꺼니까 작가 삉삉기성용대입니당 제가 여기서 여러작가님들 글만 보고 댓글만 써오다가 글을쓰는 처음이네요ㅜㅜ
여러작가님들은 작가님들의 글에서 삉삉국대라는 암호닉을 많이 보셧을ㄲㅓ에요.. 그게 바로 저랍니다
제가 지금 글을 잘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친구들 사이에서 장난으로 몇글자 끄적여보다가 갑자기 시작하는 연재라서 이게 재밋는지모르겟네요..
Im Yours라는 노래 듣다가 생각난 제목이랑 내용이라 많이허접할꺼에요..
지금 연재하는 나는 너꺼니까는 단편으로 구성될꺼에요 한 5-6편정도? 이렇게 너무 많이 말하고 가면..안...되나?
ㅜㅜ허접한 글솜씨이지만 독자님들이 많이 사랑해 주셧으면해요
고칠부분이 잇으면 바로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열심히 수정해서 다음편도 열심히써보겟습니다!!
허접하 글솜씨지만
♡♥잘부탁드려요 독자님들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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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실물로 보면 눈이 한바가지라는거 뭔지 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