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뷔] 재벌4세 김태형이랑 결혼하는 썰 32

 

한참 뒤에 김태형씨가 집에 왔고, 나는 전정국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하진 않았어.

그런데 깜짝 놀란 건...

 

 

"짠"

 

"이게 뭐야?"

 

"쉿"

 

"뭐야.."

 

"갔는데 얘가 떠돌아다니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주워왔어....히히히"

 

"이렇게 갑자기 데려오면 어떡해!"

 

"조용히 해..자잖아..."

 

"진짜 너..."

 

일단 급한대로 장롱의 이불을 하나 꺼내서 겹쳐가지고 푹신하게 만들어서 강아지를 내려놓았어.

 

"방으로 들어와."

 

갑자기 이렇게 막무가내로 데려와서 나는 약간 화가 났어. 이씨 우리 집인데...

강아지가 너무 귀엽긴 했지만 키우는 거랑 보는 건 또 다른 문제잖아...

 

.

.

.

 

"너가 데려가."

 

"나 여기서 살건데..?"

 

"너 진짜....!"

 

"키우자 키우자 키우자~~~~~"

 

"그럼 너가 다 키워! 집이랑 사료랑 이런거 다 너가 사고 똥치우는것도 다 너가 하고!"

 

"알겠어 내가 할게"

 

"....데리고 왔으니까 어쩔 수 없지"

 

"사랑해!"

 

.

.

.

 

태린 아가씨를 보러 갔다가 발견했다고 강아지 이름을 린이라고 짓기로 했어.

암컷이라 그런지 너무 예뻐.

 

"너무 예쁘다"

 

김태형씨한테 이런 면모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 너무 귀엽다 그치? 개도 사람도 ㅋㅋㅋㅋㅋ

[비회원9.187]

작가님~~ 넘보고싶었어요ㅜㅠ 그런데 갑자기 글이 짧아 진것같은 느낌은 저만그런가요? ㅋㅋㅋ 그래두 오신게 어딥니깤ㅋㅋ 사랑해요♥♥저는 작가님 글 계속보싶어요ㅋㅋㅋ 힘드시겠지만 홧팅하세용♥♥

[독자1]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개를 잘키워!!ㅠㅠㅠㅠㅠ

[독자2]

약간 이번편은 특별편 느낌이 나네요 강아지 순간 이름이 순심이가 될줄알았어여 ㅋㅋㅋㅋㅋ

[비회원174.16]

ㅋㅋㅋㅋㅋ글이 정말 너무 갑자기 끊나서 인스티즈 뭐 잘못된줄알앗어요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사진도안나와서 ㅠㅠ

[독자3]

드디어 다읽엇땋......진짜너무재밌어욮퓨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기대하고잇을께욯ㅎㅎㅎ

[독자4]

오늘 하루만에 정주햏햇어요!! 진짜 글 잘쓰시는듯!! 짱짱

[독자5]

ㅋㅋㅋ뜬금없이ㅜ강아지 귀야웥ㅋㅋㅋㅋ

[독자6]

아....태형이도 기엽구....강아지도 기엽구ㅠㅠㅠㅠ둘다 너무 사랑스러ㅠㅜㅜㅜ

[독자7]

여기서 살 거라니!! 설마 태형이가 집을 나온 건가요!!! 그리고 작가님이 올리는 사진이랑 글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더 잘 읽어지는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