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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열] 사랑은 책을타고 | 인스티즈

 

 

 

"아진짜 짜증나 오늘같은날에 레포트쓰느라 시간낭비해야되냐?." 

"어쩌겠어,그 교수 수업 들은 우리 스스로를 탓해야지." 

  

  

  

  

  

  

  

  

날씨 좋은 어느 날.대학생인 찬열과 종인은 캠퍼스안 큰 도서관에 갔다.요번에 교수가 조과재로 레포트를 써오라는 것이였다.그것도 예고없이. 

정말 찬열은 짜증이 너무 밀려와 그냥 때려치고 F학점을 맞을생각이였다.그러나 애써 참았다.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동기인 종인과 함께 도서관으로 향했다.도서관에 들어서니 벌써부터 숨막히는 정적과 쌓여져있는 책들에 머리가 딩딩 아파오는 것만 같았다.맘같아선 당장 여기를 뛰쳐나가 클럽으로 직행하고 싶었다. 

  

  

  

  

  

  

  

  

"야,여기 앉자." 

"어." 

  

  

  

  

  

  

  

  

가방을 놓고 자리에 앉아 레포트에 쓸만한 책을 싹 쓸어 모아 가지고 왔다.보기만 해도 벌써부터 감옥에있는 죄수마냥 답답한기분이 몰려와 찬열은 눈을 돌렸다.그 때 어느 한 여학생이 눈에 띄었다.머리는 긴 생머리에 가지런한 손끝으로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는데 문학소녀를 연상케 했다.찬열이 멍하니 한 곳만 응시하자 종인이 옆구리를 툭툭 쳤다. 

  

  

  

  

  

  

  

  

"너 뭐 보냐?" 

"야,쟤 완전 이쁘지 않냐?" 

"누구?" 

"쟤 말이야,쟤." 

  

  

  

  

  

  

  

  

  

찬열이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을 종인이 따라가 보았다.그러자 한 소녀에게 시선이 닿았다.종인은 아,거리면서 시선을 돌렸다.응?뭔가 이상한 반응인데?찬열은 예상한 반응이 아니자 종인에게 물었다.야,쟤 안 이쁘냐? 

  

  

  

  

  

  

  

  

  

"쟤 내 옆집에 사는 애야." 

"진짜로?" 

"어.근데 독서광 중딩이야.중딩.중 3이라더라.독서 좋아해서 자주 와." 

"……." 

  

  

  

  

  

  

  

  

  

잘못 이야기 했다고 해 줘,친구야. 

  

  

  

  

  

  

  

  

  

  

  

  

  

  

  

  

어떻게 과제를 했는 지 모르겠다.그냥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모니터만 응시하며 찬열은 레포트를 작성했다.그리고 집에 가는 순간까지 계속 그 소녀에 대해 되짚었다.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이쁘고 그런데...아직 중3이라니.아,그래도 아예 가능성이 없진 않았다.자신은 이제 대학생이 된 20살 이였고,중 3이면 16살.궁합도 안 본다는 완벽한 4살 차이다.  

  

  

  

  

  

  

  

  

"왠지 모르게 내가 죄짔는 기분이란 말이야..." 

  

  

  

  

  

  

  

  

  

찬열은 버스를 타고 가면서 골똘히 생각했다.분명 종인이 혀를 찰 게 분명했다.사귈 애가 없어서 중3이랑 사귀냐며 막 핀잔을 줄 것이 뻔했다. 

  

  

  

  

  

  

  

  

  

  

"아냐,개의치 말자." 

  

  

  

  

  

  

  

  

  

어차피 지가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내가 할 건데.뭐 어때.찬열은 마음을 굳게 먹었다.이제부터 무조건 밀어 붙이치고 보잔 생각에 계획을찬찬히세웠다. 

  

  

  

  

  

  

 

  

  

 

  

  

  

  

  

  

  

 종인의 말을 들어보니 책을 많이 좋아하는 듯 했다.책만 보면 짜증부터내는 찬열과달리.어쨌든 가까이 다가가려면 역시 '책'이 매개체가 되는 것이 적절할 듯 싶었다.종인에게 OO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두었다.이름,나이,다니는 학교,나오는 시간 등등. 

  

  

  

  

  

  

  

  

"아맞아,종인이 옆집에 산댔지?" 

  

  

  

  

  

  

  

  

  

일딴 책부터사는게 현명하겠지?.그 길로 찬열은 집에서 나와 서점으로 향했다.요즘 읽을만한책이...근데 무슨 책을 워낙에 좋아하노 읽었는지,안 읽었는지 모르잖아.아,어쩌지.찬열은 머릿속이 복잡했다.일단 베스트셀러칸에있는 책을 샀다.계산을 하고 빠르게 집으로 가서 포장지를 찾았다. 미술이 전공인 찬열이었기에 전공을살리고자 고민에 빠졌다 

  

  

  

  

  

  

  

  

  

"어디보자,이걸 이렇게 하는게 날려나..." 

  

  

  

  

  

  

  

  

  

핸드폰을 켜 유일하게친한 여자과후배에게 전화를해 도움을요청했다.찬열은,곧 후배가하는데로 곧잘 따라했다.잘 따라하니 이쁘게 포장이 잘 되었다.시간을 보니 OO이 나올 시간이 다 되었다.찬열은 OO네 집 우편함에 포장한 책을 넣어두고 나와 근처에서 지켜봤다.얼마 되지 않아 OO이 나왔다. 

  

  

  

  

  

  

  

  

"어?이게 뭐지?" 

  

  

  

  

  

  

  

  

OO은 나오다 우편함에 담긴 예쁜 포장선물을 발견했다.제 집 우편함에 꽂혀 있으니 제 집에 온 것이 맞을 터.포장지를 뜯으니 찬열이고른책이 나왔다.어,마침 읽고 싶었던 건데.OO은 베시시 웃었다.그걸 멀리서 찬열은 지켜보고 있었다.OO이 웃는 걸 보고 찬열도 역시 웃었다.아무래도 계획대로 잘흘러가는것같았다. 

  

  

  

  

  

  

  

  

  

  

  

  

  

  

  

벌써 이일을 반복하기까지 일주일 째.그동안 수도 없이 여러장르의 책을 선물했다.로맨스,자기관리,철학 등.책을 받을 때 마다 찬열은 OO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 했다.이제,마지막 단계.. 

  

  

  

  

  

  

  

  

"야, 넌 진짜 이건 도둑질이다 안찔리냐?" 

"아,좀 도와줘.친구 좋다는 게 뭔데." 

  

  

  

  

  

  

  

  

  

오늘 찬열은 고백을 하기로 한 날.OO과 종인이 우연찮게 친해져 전화번호도 교환해서 알고 있는 사이인지라 종인의 도움이 정말필요했다.종인은 중3짜리를....,라는 표정이였고 찬열의 표정은 정말 절박했다.결국 하는 수 없이 종인이 도와주게 되었다.종인은 OO에게 전화를 걸어 잠시 놀이터 쪽으로 나와달라고 이야기를 했다.전화를 끊고 종인은 제 할일이 끝났다는 것 마냥 손을 흔들고 가버렸다.아,물론 찬열에게 잘 하라고 이야기 하는 것도 잊지 않고. 

  

  

  

  

  

  

  

  

  

"어흐...떨려 박찬열 지금이 기회야." 

  

  

  

  

  

  

  

  

  

찬열은 심호흡을 몇 번 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OO이 왔다.OO은 저 멀리 보이는 찬열에 왜 부르냐고 퉁명스레 이야기 했다.당연 종인인 줄 알았다는눈치였고 귀찮단어투였다.그러나 뒤를 도니 종인이 아닌 찬열이였다.OO은 깜짝 놀랐다. 

  

  

  

  

  

  

  

  

  

"누구세요?" 

"아,난 니 옆집에 사는 종인이 친군데." 

"아,네..." 

  

  

  

  

  

  

  

  

  

  

,어색하고 심장쫄려 죽을 것만 같다.막상 만나니 뭐라 할 말도 없고 준비해온말은 기억도안나고.찬열은 헛기침을 몇 번 하고 이야기 했다. 

  

  

  

  

  

  

  

  

  

  

"내가 준 책들 다 읽었어?" 

"책이요?" 

"응." 

"그럼 일주일 동안 그 책 주신..." 

"어,그거나야."라며 머쓱하게 웃는다 

"……." 

"다른 게 아니고,저번주에 나 너 도서관에서 처음 봤거든." 

"네.." 

"그 때 니가 눈에자꾸 밟히더라" 

  

  

  

  

  

  

  

  

 찬열의 돌직구아닌 핵직구에 

OO의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그래서 말인데...나랑 사귈래?내가 싫지 않으면.." 

"……." 

"나..책 정말 싫어하는데 너랑 말한번섞고싶어서 맨날도서관가서 책도읽어." 

"……." 

"오빠랑..사귈래?"  

  

  

  

  

  

  

  

OO은 한참동안 답이 없었다.제발 뭐라고 말 좀 해줘,OO아. 

OO이 특유의웃음으로 찬열을 올려다보며 이야기 했다. 

  

  

  

  

  

  

  

  

"좋아요." 

"고마워ㅇㅇ아, 내 이름은 박찬열이고 편한대로불러.OO이 맞지?" 

"네." 

"반말해도 돼.앞으로 내가 잘할께." 

"응." 

  

  

  

  

  

  

  

  

그렇게 둘은 연애를 하게 되었고,주로 도서관에서 데이트를하게 되었다.독서광인 OO 때문에.덕분에 찬열은 자연스레 책을 많이 읽게 되었고,무서운 OO 때문에 책을 읽고 독후감을 내는 정도까지 이르렀다 한다.맨날 내는 날에 쫓겨서 힘들어 하지만 내는 상으로 OO이 뽀뽀도 해주고 하기 때문에 찬열은 날밤을 새서도 꼭 독후감을 낸다.심지어 종인과약속이있는날에도.그걸 보고 종인은 혀를 끌끌 찬다. 

 

 

 

 

 

후 처음써보는글이라 걱정이좀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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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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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찬열아 너 철컹철컹이야!!!! 중딩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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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그래서 말야 이 누나는 어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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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학교
헐 제글을 읽어주신분이 계시다니ㅠㅠ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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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잘 읽고가요 작가님!!♥♥
다음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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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학교
감사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열이... 철컹철컹 어린아이를ㅋㅌㅌㅌㅌㅌㅋ
12년 전
대표 사진
김종대학교
ㅋㅋㅋㅋ아청아청하져?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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