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 안녕하세요!!Elle에요....☆★
ㄱ..곧 개학이 다가오는군요....
다들 힘내시구요ㅠㅠㅠ개학하면..빨리빨리 못올지도 모르겠어요..그래도 틈틈히 써서 가지고 올게요~.~
암호닉 만드신 그대들!!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Lyrics 메일링은 암호닉 그대들만 해드릴생각이에요!(암호닉 신청은 언제든지 해주시면 됩니다!!)
다들 남은하루 즐겁게 보내실게요!!
(+오늘은 글이 좀 짧은것같네요ㅠㅠㅠ분량조절 실패인가...ㅋ..본의가 아니었어요ㅠ미안해요 독자님들//)
Lyrics 05 :: [명수/성열]1,2,3
[명수/성열]1,2,3 |
평범해보이는 두 남학생. 명수와 성열이다. 두사람은 어릴적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친하게 지냈고 서로에게 흔히 말하는 불알친구, 베스트프렌드이다. 아니, 베스트프렌드 였다. “명수야" 지금은 두사람이 우정이라는 이름의 친구가 아닌 사랑이라는 이름의 연인인건 남들이 모르는 비밀-. 가족들에게 알렸을때 워낙 친하던 두 집안이라 하더라도 멀쩡한 두 남학생이 서로를 좋아한다는 것은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가족들의 충격과 함께 머지않아 두사람을 존중해 주게 되었지만 말이다. “너랑 나온것도 오랜만이네" *** “그게 아니잖아. 몇번을 말해" 방문이 열리고 들어온 성열의 어머니. 간식을 가져다주며 명수에게 말하는것을 보니 미칠것같은 성열이다. 김명수는 왜 대답이 저래-. 그래도 높은 콧대위에 걸려있는 검은 뿔테안경을 치켜올리며 제도샤프를 잡고 수학문제를 푸는 명수의 모습에 기분이 이상한 성열이다. 화끈화끈 달아오르는 두 볼을 감싸쥐고 있을때, “알겠어?" 성열을 바라보며 싱긋 웃어주는 명수다. 성열은 자신이 좋아하는 명수의 미소에 어느새 녹아들었고 다시 책에 집중하는 명수의 눈빛이 그저 멋있다고 느낀다. 그 눈빛때문에 진짜 미칠것같다. 이런 남자가 내남자라니- . “하..이게 아니라니까?" 명수또한 성열이 마냥 좋은듯 갈색빛이 도는 머리칼을 헝크러뜨린다. 그새 진정됐나 싶은 성열의 두 볼은 다시 붉게 달아오른다. . 명수와 헤어지고 침대에 누워 눈을 감은 성열. 분명 눈을 감았음에도 둥둥 떠다니는 얼굴에 자꾸만 피식피식 웃음이 새어나온다. 수학문제에 집중한 표정과 조금만 공부하자던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가 맴돌아서. *** “아진짜 김명수 나쁜놈" 나쁜놈이라고 말하면서도 명수의 생각에 푸스스 웃어버리는 성열과 뒤에서 그런 성열을 귀엽다는듯이 보던 명수. 명수 또한 성열이 힘들것이라는걸 알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 자기를 위해서니까-. “...나중에 빼기 없다" *** “성열아, 너 올랐어?" 성열의 성적표에 적힌 점수는 20등을 훌쩍 올려버린 점수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는듯 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멀뚱멀뚱 바라보던 성열은 얼른 명수에게 얼른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에 정신을 차린다. 빨리 가서 보여줘야되는데-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방과후 명수와 함께 집으로 걸어가는 길. 유난히 아름다워 보이는 거리다. 너와 함께여서 그런건가. “성열아" 성열의 성적표를 확인한 명수는 표정이 밝아진다. 큰 기대를 걸지는 않았기 때문일까. “...가만히 있기." 붉은 입술을 살짝 깨물고 말없이 걷던 성열이 뱉은 말은 명수를 당황시켰다. 물론 그 말 이후의 행동에 더 놀랐지만. 항상 바라만 보던 성열의 붉은 입술이 명수의 입술에 포개어진다. 두사람의 주위에는 시간이 멈춘 듯하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서로에게 시선을 꽂은 채로 서있었으니까. 곧 입술이 떨어지고 부끄러운듯 고개를 돌리고선 먼저 걸음을 재촉하는 성열. “실컷 하고 이젠 부끄러워?" 멀리서 봐도 풋풋해보이는 이쁜 그림이다. 티격태격하지만 그마저도 다정해보이는 두사람의 머리위로 붉은 노을이 지고있다. 마치 그들의 사랑을 돋보이게 해주려는듯이, 서로에 대한 사랑이 붉게 타고있다는걸 보여주려는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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