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 내회사 사장이라니 3화 (과거)
By: 찡이
'헐..... 야'
'왜. 씹. 니 때문에 아이라인번졌잖아'
'아그게왜내탓인데? 아무튼 저기 봐봐'
'뭘.쓸떼없는거면 니년죽ㅇ...............?'
그순간 경리는 자기손에있던 아이라인을 떨어트렸다. 왜냐면 그녀가본것은 정문앞 같이 손을잡고 같이 등교하던 변백현과 김여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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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이렇게 시작됬다. 난원래 집이 학교근처라 평상시에는 7시에일어나. 근데 그 망할놈에 핸드폰 알림음때매 나는 6시반에 눈을떳따. 아니어떤 망할놈이 이 아침부터 문자질이야. 퉁퉁부은 눈을비비며 문자를한 새끼를 시원하게 욕을하며 핸드폰을 체크해보면.
[변백현 선배] 문자 13통
................ 변백현선배. 이름을본 순간 나는 어저께일어났던일들이 스멀스멀 다시떠올랐다. 아..... 어제부터 나 변백현선배랑 사귀게됬지..............????잠만...뭐라고????!?!!!!!!! 하아.....고등학교 끝날때까지 좀 조용히 고등학교시절은 보내고싶었는데. 이선배때매 고작 1년반남은 고등학교 생활이 전혀 조용하지않게됬다. 얼굴이 후끈후끈거리며 손으로 부채질을 하고있을쯤 난 정신을 차려 변백현 선배가 보낸 문자들을 쭉 읽어보기 시작했다.
[여주야 일어났어?]
[김여주?]
[여주야ㅑㅑㅑㅑ]
[김여주! 얼른 안일어나?!]
[좀 일어나봐ㅠㅠㅠ....]
[여주야]
[오늘 같이 등교하자!]
[내가 너네 집 7시 까지 갈께!]
[지금 6:20분인데......]
[이제일어나야될껏같은데?]
[여주씨? 얼렁일어나세요]
[김여주]
[알겠지? 그때보자!]
나는 선배의 씹덕미 터지는 문자들을 읽고있으면 저절로 입가의 큰웃음꽃이 피어있었다. 왜그런진 몰르겠지만 그래도 변백현선배같은 남친이 있어서 나는 한편으론 학교생활이 많이 두려웠지만 내심 좋았다. 이런선배가 나를 좋아해서. 6살이후 한번도 제대로한 연애를 못한 나여서 나는 더더욱 변백현선배를 남친으로서 더 알아가며 노력하기로 결심을했다.....근데.......잠시만......7시에 데리러 온다고. 난 제빨리 휴대폰으로 시간을 체크를 할땐 이미
[7:29]
망할. 이번에도 아침밥은 자연스럽게 패스. 나는 화장실로 뛰어가 씻기 시작할라고 세면대위에있는 거울을보면. 오. 마이. 갓. 오늘따라 원래 못생겼던 내얼굴이 더 못생겨보였다는건 안비밀^^ 눈은 퉁퉁 벌한테 쏘인것처럼 부은채로. 앞머리 사이사이로 보이는 점보 여드름. ssibaall. johnmang. 하아....아무래도 곧 마법이 걸린다는걸 알려주는 신호같았다. 더짜증나네. 머리를 감은체 나는 바로 교복에다 후드집업을 걸친체 화장대에 안젔다. 머리에서 물이 안흐를정도로만 말린다음 정성스럽게 고데기로 앞머리를 펴 여드름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었다. 가방을챙기고 마지막으로 내모습을 거울로보고있던 나한테 전화가왔다.
[여보세요]
[응. 여주야, 니 남친이야 지ㄱ........]
[켘...........켘.............크흠ㅁ................!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이고 지금 집앞으로 나와. 기다리고있어.]
[아!네! 지금나가요]
선배의 갑작스러운 심쿵 유발 멘트때매 병신같이 말을 더듬고말았다.... 하아... 이순간 내자신이 너무 싫다......... 신발을 신은체 현관으로나오면, 저기 기둥에 몸을기대며 핸드폰을하는 변백현선배가 보였다. 백현선배는 키가큰편은 아니지만 비율만큼은 좋았다, 내남친좀 멌있는걸? 난 조심스레 다가가 변백현선배를 놀래켜줄려고했지만.......그순간 뭐하냐는듯한 눈빛으로 변백현선배가 갑자기 뒤를돌아 날 쳐다봤다. 너무 쪽팔린나머지 난 그냥 선배한테 달려가 빨리가자고 팔을 잡으며 나와 선배는 급하게 학교로 걷기시작했다. 둘다 어저께 기억이다시나는것같이 서로 어색해하며 말을 안하고있을때 갑자기 내가 긴 정적을 깼다.
'선배..... 아까부터 핸드폰으로 뭐하고있어요?'
백현은 놀란듯이 흠칫 놀라며 다시 여주에게 말했다
'아... 여주야 혹시 너 이 게임잘해? 이레벨만못깨고있어'
'아! 저 이게임완전잘해요, 줘바요'
제빨리 난 선배 손에 있던 핸드폰을 어느새 뺏어가 열심히 레벨을 깰라고 노력하는중이였다......어? 왜안되지...... 게임에 집중하던 여주가 귀여웠는지 금방 백현의입가에는 큰 웃음꽃이피었다. 하지만 점점 여주는 레벨을 깨지못한체 계속시도하고있으면, 기다리는 백현이 지쳐하고있을쯤 백현은 기회다!하고 여주에게 제안을했왔다.
'여주야'
'네?
'우리 내기하자'
'음.......그래요!'
'이번판에 네가 이레벨을깨면 내가 니소원을 들어줘고, 만약에 못깨면 니가 내소원들어주면되'
'..............그래요!'
난 선배한테 떡볶이를 사달라고 할마음을 단단히 먹고 이번판을 집중하며 엄청열심히, 혼신을다해서 했지만 그래도 레벨을 완전히 깨진 못했다. 축쳐진 여주에 모습을보곤 백현은 좀 미안했지만 그래도 자기 소원을 이제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여주는 이미 삐진 상태였다, 하지만 사귄지 2일도 안된체 싸운다는건 서로의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봐, 백현에 소원을 들어주었다.
'음.........내 소원은 지금부터 오늘 학교앞에서 헤어질때까지 손잡고가자'
'네?????!!!!!!'
나는 듣고도 내 귀를 의심했다. 근데 안그래도 백현선배가 유명해서 우리가 사귄다는게 알려지는건 시간문젠데......... 그래도 어쩌겠어....내기에서 졌는데. 난 선배 귀가 빨개졌다는걸 보곤 내심 느꼈다. 이사람진짜로 나를 좋아하는구나.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 나는,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 백현선배 손을 덥석잡고 제빨리 정면을보며 학교까지갔다.
/
역시나. 예상했던것과 같이 학교로 점점 가까워지자 우리학교애들이 수근수근되기 시작했다.
'헐......저기 백현선배아니야?'
'잰.........이름이..... 김여주?'
'근데 왜 둘이 손잡고있지'
'설마............백현선배가 쟤랑 사귀겠어?'
야. 다들리거든. 내가 귀먹은것처럼보이냐 병신들아. 라고 말하고싶었지만 옆에있던 백현선배를 보며 간신히 욕을 참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학교를 향해걸어갔다. 백현선배 눈치를 살피며 힐끔얼굴을보면 뭐가 그렇게 좋은지 입가에 아주큰 미소가 달려있었다. 우린 학교 정문에서 헤어져 간단한 인사만 하고 난 2층 교실로향했다. 문을 여는순간 어제와 별다를것없이 또다시, 반애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질문들을 내얼굴에 퍼붓기 시작했다.
'야. 너 백현선배 좋아해? 너때매 내친구울잖아!'
'여주야ㅑㅑㅑㅑ 너 백현선배랑 사겨?'
'김여주. 능력좋은데?'
안그래도 등교길때문에 기분이미 잡쳤는데 별 시답지않은놈들이 지랄이야. 난 멍청히 웃으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백현선배와 사귄다고 조용히 말했다. 갑자기 그 시끄러운 말소리들이 한순간에 정적으로 빠뀌고 애들은 각각 다른 반응들을 보여줬다. 몇몇은 진심으로 나한테 축한다고 해주었고, 몇몇은 그냥 날 째려보았고, 몇몇은 구석에가 울기 시작했다...... 아니 무슨 이러니까 내가 애들 울린것같잖아;; 물론 울리긴했는데 내가 의도한건아니였지. 내자리에 앉자마자 내 소꿉친구겸 짝지인 정수정년이 나한테 말을걸었다.
'야 김여주....설마설마했는데....진짜로 사귀네'
'그래.왜.불만?'
'야씨! 친구두고 먼저 모쏠탈출하면 좋냐?'
'응. 좋아죽겠다. 행복해요'
'응. 꺼져'
하지만 그녀가 말하던 그 행복했던 시기는 얼마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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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찡이입니다!
여러분모두 좋은 추석 잘보내고계신가요?
전이번추석연휴가 1주일인덕에 글을 많이 올릴수있게됬습니다!
이번화는 좀 급전개였던점 죄송하고 원래는 오늘 과거편 시리즈를
끝낼라고했지만 너무 양이많아서 다음편이 마지막 과거편 일껏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암호닉 신청받습니다!
그럼 모두 굿밤!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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