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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전남친이 내회사 사장이라니 5화 (현재) | 인스티즈

전남친이 내회사 사장이라니 5화 

By:찡이





" 김여주씨. 몇번을 말합니까? 믹스커피안먹는다고했죠?"



"....죄송합니다, 사장님."



이게 무슨상황이냐고? .




..............................

나도몰라. 






-




(아직 금요일입니당)





"하하하........오래만이에요 백현선배...."



"그래. 오랜만이네"



"....................."



"음......어....도실장님! 엘레베이터 안타세요?"



"아...아! 네...네타야죠......."





띵.



엘레베이터문이 조용히 닫혔다. 백현선배와 만난것자체가 싫었지만 사람들이 보는앞에서 상황을 커지게 만들기싫었다. 백현선배는 바닥에서 가뿐히 일어나 나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뭐........오랜만에 봤는데 좀 키도크고 앳되보이던얼굴이 이젠 예전에 선배라고 느끼질못할정도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예전에 백현선배는 따듯하고, 다정하고, 귀여운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차갑고, 날카롭고,  좀.......... 위험한? 분위기였다. 선배와 얘기를 나누면 뭔가 상황이 더 길어질껏같은 느낌이 직감적으로 느껴져, 난 바로 활짝 열린 엘레베이터를 도실장님을 데리고 탔다. 도실장님은 우리가 아는사이라는걸 알곤 안그래도 동그란 눈알이 터질만큼 더 커졌다. 뭐..............그렇게 놀랍나? 하긴........... 1년반쯤 취직을 못하는 백수랑 금수저물고 태어난 잘난 사장님이랑 아는사이라는게 놀랍긴하겠지. 그래도 도실장님 눈알 보호차원에서 우리가 전에 사겼던 사이라는건 안말했지.  그렇게 짧고 강렬한 변백현과의 만남을 뒤로하고 회사에서 버스를 타곤, 집으로 터벅터벅 걷고있으면, 발신제한번호로 전화가왔다. 아씨. 안그래도 기분잡쳤는데 뭐...... 보이스피싱? 그건가 뭐시기를 하고 난리야. 한숨을 푹쉰뒤 난 전화를 받았다.





"저기요. 인생그렇게 살지마요."



"......................"



"부모님 생각은 안해요? 보이스피싱 하면 얼마나번다고...."




"풉...............킄흡................."




"...........................?"




"여주씨, 저 도실장입니다."



"아!.....헐.........네....도실장님....."






아씨. 김여주 또 쓸데없는 오지랖.  근데 왜 도실장님은 전화번호를 발신제한 전화번호로 했지? 한참 전화를들고 이상하고 쓸데없고  김여주같은 생각을 하고있으면, 조용히 핸드폰에서 도실장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여주씨?"



"네? 아...네! 실장님!"



"아니....다른건아니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하시면될껏같아요."



"네?.....근데 변ㅂ.......사장님이 뭐라고하시지않으셨나요?"



"어....... 사장님은 별말씀안하시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하시라고 전해달라는것뿐이였읍니다." 



"아...............? 그렇군요........... 저기 근ㄷ....."



"그럼 그렇게 알고있겠습니다! 여주씨 이제부터 잘해봐요! 아, 그리고 회사에선 경수선배라고 불러요!



"..............네?...........아니 그ㄱ................."


"저보다 나이가 어리신것같은데.....아무튼 다음주 월요일에봐요"


"네?!.......저기 도실ㅈ"


"뚜뚜뚜뚜뚜뚜뚜뚜........."






아. 혈압. 미치겠네. 도실장님에 전화를 받고 무의식적으로 걷다보니 어느세 집앞에 도착해있었다. 아놔....일단 도실장님한테 뭐라말하지? 발신제한번호로 해놔서 다시 전화할수도없고..... 미친사람처럼 머리를 마구 헝크린다음 집으로 들어갔다. 집을 들어가보니 옷들은 여기저기 놓여있고, 몇몇 화장품들은  뚜껑도 안닫인체 화장대의 널부러져있었다. 



모든걸다 깨끗히 치우고나니 다시 도실장님이 전화로 한말들이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한다. 



'.........아무튼 다음주 월요일에봐요"



하느님..........저는 전생 뭘 심하게 잘못했나요? 저한테 왜이렇게 큰 시련들을 주시는지......... 그냥 지금이라도 회사찾아가서 말할까? 도저히 못하겠다고?





'띵'




[엑셀은행: 김여주 고객님 통잔 잔고는 7,589원입니다. 항상 저희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ent 9:31PM





설마...... 백현선배랑 같이 일한다고 뭐가 있겠어? 






-







"헐.. 야 김여주 괜찮겠어?"



"아니."



"...............근데 백현선배 능력좀있는데.....? 다시 잘해봐ㅎ"



"돼지야. 너또 이상한거 쳐먹었지? 그러게 이 언니가 먹는것 좀 가려서먹으라고했잖아."



"씨. 김여주. 너한텐 무슨 말을 못하겠다."



"그러게 나처럼 고3때 진작에 공부했으면 말빨안딸리잖아?"






아주 길고 또 길었던 금요일과 아주 할것없고 여유로웠던 토요일을 보낸후 일요일이 찾아왔다. 정말로 이렇게 허무하게 불타는 휴일을 그냥 보낼순없었는지 하는수없이 고등학교 단짝인 정수정을 만났다. 정수정과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둘도없는 친구로 지내고있다. 난 그나마 공부를 잘하는편에있어 쉽게 대학에 붙어지만, 정수정은 공부엔 손톱만큼이나 관심이없어 그냥 대학가는걸포기 카페알바를하고있다. 근데.........좀 뜬금없지만, 오랜만에 만난것도 아니고 몇칠전에도 만났지만 얜 왜이렇게 말이많은걸까? 정수정과 만난후 근처에있는 카페에 들어가 수다를 떨기시작했다. 곧 내 취직에 대한 얘기가나왔고 그제서야 금요일에 악몽들이 생생하게 떠올라 정수정에게 다 말해주었다. 안그래도 말많은애가 말이더많아진건 나만 느낀건가?  긹게 수다를 떨고 쇼핑을 하다보니 어느세 시계는 밤 9시로 향하고있었다. 내일 출근한다는 생각이 갑자기 떠올라 정수정과 급하게 헤어진후 버스를 타곤 집으로 왔다. 비밀번호를 눌르고 현관문을 열면 기다렸다는듯이 울리는 전화기였다. 난 한숨을 푹- 쉰체 전화를받았다. 





"여보세요"



"아 김여주씨. 저 도실장입니다"



"아,네. 무슨일로........?"



"그게 제가 금요일에 너무 급한탓에 많은걸 설명을 못드린것같아서요."



"아........네! 괜찮습니다"



"네, 그러면일단 내일 출근시간은 8시지만 아침조례시간은 7시 40분이라 좀 일찍 오셔야되요. 보통 사장님이 7시 40분에 출근하시거든요.  내일은 그냥 사장님이 직원분들한테 여주씨 새로들어왔다고 소개할꺼니까 일찍오세요. 사장님 비서같은 경우는 일단 유니폼은 없고요 일은 그냥 사장님이 여주씨한테 사소한것들이나 맡기시는일들을 잘 처리하면되요."



"아.....넵! 알겠습니다!"



"네, 그러면 내일뵈요."



"네, 도실장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띡. 




전화를 끊은뒤 난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진짜로 내가 지금 하는일이 잘하고있는걸까? 아니 제발 잘하고있기릴.  괜히 도실장님이 해주시 얘기때매 부담스럽고 긴장이되 옷을 가라입은후 깨끗히 씻고 책상에 앉아 다이어리를 열고, 할것들을 차근차근히 적어나갔다.




1. 서류봉투, 사원증, 주민등록증, 통장 등등 가방에 챙기기.

2. 입사첫날 옷고르기. 

3. *지각안하기*

4. ..................

5. ..................................





해야할것들을 잔뜩적은후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챙기기시작했다. 오케이. 일단 가방 다 챙겼고, 옷도 골랐고, 음.............이제 지각만하지말자! 나는 깊은 다짐을한후 불을끄곤 침대에 누워 잠잘준비를 했다. 


















무음으로 설정되어있는 핸드폰이 가방에 있다는걸 모른체로.  








-

안녕하세요 찡이입니다!

일단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개인사정으로인하여 길게 쉬게되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로 시작해서 최대한으로 많은 글들을 올릴수있도로 노력하겠습니다! 

자...그럼 오늘로부터 드디어 현재편으로 이어졌습니다!

많은분들이 과거편결말이 아쉽다고했지만 번외편으로 곧이어질예정이니

조금만참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매 10화마다 (10화, 20화, 30화.....)

번외편 (과거편, 숨겨진진실, 다름사람이야기, 남주/악녀/남 시점)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아직 암호닉 신청받습니다!  

그럼모두들 굿밤!





암호닉
 


 

[레몬] ♥[양융] ♥[퐁당스] ♥[즹] ♥[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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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양융이요!!아..불길한예감이;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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