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도경수]츤데레 도경수랑 연애하는 썰09
(부제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여우야 - 투개월
(노래의 분위기만 신경써주세요! 가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D)
안녕!ㅋㅋㅋㅋㅋㅋ
오늘 추석이야!!!
모두 추석 잘 지냈지?
지금 밖에서 난리 났어
시끄러워 죽을것 같아..ㅎㅎㅎㅎㅎㅎㅎㅎ
난 지금 시골에 내려와서 전 부치고 이제 좀 쉬고 있어..
이제 더이상의 기름은 naver...
우리 집은 친척분들이 많은편이 아닌데^^
분명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할머니 할아버지 찾아 뵈니까 좋더라
내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밑에서 컸거든~
엄마는 돈 버는데도 빠듯해서 봐 줄 시간이 없어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랑 같이 생활 했었어!
근데 난 외자 붙이는게 싫더라고ㅋㅋㅋ
뭔가 더 멀어보여서!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불러!
암튼 우리 삼촌도 보고 나랑 띠동갑인 사촌동생도 보고 외숙모도 보고!
내가 작년엔 학교에 있어야 해서 못 내려갔었거든
그래서 한 1년만에 식구들 본 것 같아ㅠㅠㅠㅠ
식구들이랑 얘기하고 밀린 설거지 하고 그러니까 벌써 밤이더라고ㅎㅎㅎㅎ
그래서 방에 들어와서 쉬는데 경수한테 전화가 온거야
"여보세요?"
"후.."
"경수야?"
"다정아"
"..취했어?"
딱 목소리가 취했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가 취하면 엄청 귀여워 지거든ㅋㅋㅋㅋㅋ
본능적으로 나한테 전화건게 귀여워서 살짝 웃었어
"야.."
"응 왜~"
"형아가.. 자꾸 너랑 언제 겨론하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아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ㅠㅠㅠㅠㅠㅠ
오구오구 우리 경수ㅠㅠㅠㅠㅠ
아주버님이랑 나랑 만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만날 때마다 나보고 언제 결혼 할거냐고 물으신단 말이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별로 당황스럽진 않았는데 경수의 발음이랑 말투가 너무 귀여운거야ㅠㅠㅠㅠ
경수가 술이 쎄고 잘 안 마셔서 취한 모습을 별로 못 보는데 명절 때 마다 항상 취해서 나한테 전화를 해ㅋㅋㅋㅋㅋ
"웅? 왜 우꼬 이써..."
"아냐아냐~ 안 웃어ㅋㅋㅋㅋㅋ"
"힝.. 거짓말.. 나 거짓말 싫은데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진짜ㅋㅋㅋㅋㅋㅋ"
"우찌마..."
경수 애교 때문에 혼자 막 웃고 있는데 밖에서 나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데도 살짝 무시하고 경수랑 통화를 하고 있는데 나를 찾는 소리가 커지더라구^^...
그래서 어쩔수 없이 경수한테 끊어야 한다고 말을 했어
"경수야"
"우응.."
"나 끊어야 하는데 괜찮아?"
"으으으.."
"ㅋㅋㅋㅋ 뭐라고?"
"으...아라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뚝 끊기더라고
취한 와중에도 끊어야 한다니까 바로 끊는 우리 경수ㅎㅎㅎㅎㅎㅎ
너무 귀엽지 않아?ㅠㅠㅠㅠㅠㅠ
내새끼ㅠㅠㅠㅠㅠ
밖에 나가서 또 말동무 하다가 치우고 씻고 누우니까 새벽 1시더라고ㅎㅎㅎㅎ
경수랑 통화도 제대로 못한게 너무 아쉬운거야ㅠㅠㅠ
그래서 방으로 들어가서 전화를 걸었지
"여보세요?"
"으음..."
"잤어?"
"아니이... 너 저나 기다려써..."
"오구 그랬어~? 잘했네~"
"우으... 안 피고내? 힘들지?"
"응 경수 목소리 들어서 괜찮아.."
"흐... 얼른 자아.. 내일 서울와?"
"경수야 졸려? 나 내일 가"
"얼른 겨론하고 십따.. 그러면~ 너 우리지베서 볼 수 있는데에.."
"ㅋㅋㅋㅋㅋㅋ 뭐야"
"내가 얼르은 돈 버러 놀게! 경수 할 수 이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 할 수 있어요~?"
"응! 이제에 우리 다정이 닮은 아기 볼 수 이쏘!"
"무슨 그런말을 햌ㅋㅋㅋㅋㅋㅋㅋㅋ"
"우으.. 나 취했나바.. 얼른 자야겠다.. 다정이도 얼른 자요오"
"얼마나 마신거야ㅋㅋㅋㅋㅋ 알았어 내일 전화해"
"다정아 내가 미아내... 고마워.."
"..뭐가 미안해"
"그냐앙.. 너 제일 예쁜 시기에 나한테 오라는게 도둑놈 가타서.."
"예쁜 시기에 오빠한테 갈 수 있어서 난 너무 행복한데?"
"아이 착해..."
"응.. 나 착해?"
"우으.. 혼자 둬서 미아내.."
"여기 김종인도 있고 엄마도 있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시는데 뭐가 혼자야!"
"내가 가치 인사드리러 가써야 했는데.."
"너도 너희집에 가야지 바보야"
"흐히.. 아라써...역시 착해 우리 다정이..."
경수는 매일 취하면 혼자 둬서 미안하다고해
아마 그 다이어리 때문에 그러는거 같아
솔직히 경수 마음에 괜히 짐을 지어 준 것 같아서 미안한데 한 편으로는 나를 얼마나 많이 생각하고 있는지 느껴져서 고마워
아 그리고 경수가 취하면 내 이름을 그렇게 다정하게 불러ㅋㅋㅋㅋㅋㅋ
맨날 야, 김다정 이렇게 부르는데 술만 취하면 그냥ㅋㅋㅋㅋ
우리 다정이, 다정이 이렇게 부르니까 적응잏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매우 잘 돼~ 너무 행복해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러고 전화를 끊고 딱 생각이 정리가 됐어
난 경수 아님 안되겠다고.
평소에 걱정을 많이 했었어
우리가 가볍게 만나는건 아니고 쉽게 헤어질 수 있을 정도로 함께한 시간이 적은것도 아니고.
그런데도 결혼이라는 것이 너무 무서운거야
난 아직 많이 어린데 결혼을 할 수 있을까,
만약 결혼을 해서 교직생활을 쉬게 된다면 내 페이스를 잃진 않을까,
무엇보다도 우리 엄마 아빠처럼 되지 않을까.
두려웠어
그런데 이번에 모든것이 정리가 됐어
솔직히 5년 이란 시간이면 충분하잖아
그동안 경수는 나를 위해 변했다는것이 모두 느껴지니까 벅찬거야
저 사람은 취해서도, 멀쩡한 정신이 아님에도 나를 생각하고 있구나.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느껴지는데 너무 고마웠어
혼자 방에서 울고 있으니까 오빠가 슬며시 들어오더라고
"왜."
"오빠.."
"응. 이리와 내 동생."
내 동생, 하면서 안아주는데 옛날 생각이 나는거야
힘들 때 마다 울고있으면 오빠가 슬며시 와서 안아줬거든
오늘도 어김없이 그래주니까 너무 고마웠어
"오빠."
"응."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인가봐."
"그래."
오빠의 토닥임을 받으면서 나도 모르게 잠 들었어ㅋㅋㅋㅋ
일어나보니까 아침이더라고
ㅎ
아무리 어제가 감동적이였다 한들
아침부터 얘 얼굴을 보니까 징그러운거얗ㅎㅎㅎ..
분위기 깨서 미안
근데 진심으로 좀..ㅎㅎㅎㅎㅎ
"아 쫌!!!!"
"아 뭐냐ㅡㅡ"
"내가 왜 너랑.."
"아침부터 너 얼굴 보니까 짜증난다. 꺼져 빨리"
"참나 어이가 없네. 내가 더 짜증나거든ㅡㅡ"
"빨리 가서 씻어 더러워."
"너 얼굴이나 보고 말하지?"
종인이가 자꾸 사돈남말 하길래 내가 맞받아치고 얼른 화장실로 가서 씻었어
그리고 오늘도 여전히 식사준비^^를 하고
경수한테 연락이 왔나 보는데 안 온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경수 어제일 기억 났나봐^~^
그래서 내가 부끄러운 경수대신 전화를 걸었어
"여보세요~"
"..."
"어? 나랑 결혼하고 싶으신 경수 아니예요?"
"..."
"잘못 걸었나~?"
"까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장은 했어?"
"아니 아직."
"얼른 해 아님 속 뒤집어져~"
"아 몰라. 끊어 빨리."
"어제 일 기억나는구나~"
"..."
"오구오구 우리 경수 형아가 빨리 결혼하랬는데 못 해서 속상했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경수 놀리는데 경수가 먼저 끊더라고ㅋㅋㅋㅋㅋ
많이 창피했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어
다시 전화해도 안 받을 것 같아서 문자 남겼어
'해장 꼭 해!! 아님 너 속 다 뒤집어져~ 아 그리고 우리 애기 언제 볼 수 있어? 할 수 있다몋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어
저러고 우리의 추석은 끝이 났어ㅋㅋㅋㅋㅋ
서울 올라가자마자 경수를 만났는데 애가 더 말라서 온거얔ㅋㅋㅋㅋㅋㅋ
아니 원래 추석은 더 쪄야 하는거 아닙니까!
"헐 경수야 너 왜 살이 더 빠졌...."
"아 몰라 속 아파."
"...ㅎ"
"..."
"해장하러 가자."
"응."
우린 황금같은 추석 연휴에 서울 올라오자 하는 것이 해장국 먹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네 집안이 다 술이 쎄신가봐!
'
해장을 하는데 문득 어제 생각이 나는 거야
경수가 그런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이 아님을 아니까 나도 내 진심을 말해줬어
"경수야."
"응."
"나 너라면 괜찮을 것 같아."
"..."
"어제는 네 진심 들었으니까,"
"..."
"오늘은 내 진심."
저렇게 말하고 샐쭉 웃으니까 묵묵히 해장국만 먹던 경수가 피식 웃는거야
"너무 당돌한거 아니야?"
"뭐가!"
"난 아직 말 하지도 못했는데."
"..."
"나중에 더 근사하게 말 하면,"
"..."
"그 때도 똑같은 대답하기."
"...응"
"아이 착하다."
내 머리 쓰다듬는데 그 때 정말 행복했어
이번 추석에 난 가장 큰 행복을 얻은 것 같아
아 뭔가 부끄럽다ㅋㅋㅋㅋㅋ
그럼 난 여기서 줄이도록 할게!
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 안녕~
| 사담 |
추석이니까 추석 얘기로 찾아오고 싶었는데 괜찮았어요???
제가 쓰고 있었던건 추석 당일이니까 추석 맞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시간이 이상하네욯ㅎㅎㅎㅎㅎ
그냥 오늘은 글을 올리는게 아니라 여주의 생활을 보여준거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는데 더욱 편하실거 같아요!!!!
예헷!!!
저 오늘 하루종일 컴퓨터만 붙들고 있었어옇ㅎㅎㅎㅎㅎㅎ
전기세 많이 나오겠다..ㅎㅎㅎㅎㅎㅎ
이번에 엄마한테 혼나면 되죠!
전 괜찮...을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 1화 부터 모두 수정했는데 혹시 보고싶으신 분 계신가요?
수정이라고 해봤자 조금의 차이지만~ 아 5화는 내용 변경이 조금 많았어요!
그래서 지금 0포인트지롱!!!
혹시 보고싶으시면 바로! 포인트 내려 놓을테니 보고 오세요!
댓글로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항상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시는 항상 고마운 내 사랑들!!!!!!!
많이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우리 오래 봤으면 좋겠다!!!!
암튼 많이 사랑한다고~
알라뷰! 나 가요! 뿅! |
| 항상 사랑스러운♡!! |
*개구리 *공주 *구글조닌 *도뚝뚝 *달로와요 *뚜뚜짱 *딸기치즈빙수 *모서리 *모세모 *맴매맹 *민석쀼쀼 *쁘띠첼 *빵 *센치 *손가락 *알티스트 *양융이 *연짱 *찡찡왈왈 *초코 *3관왕센 *0112
혹시 제 실수로 빠뜨린 분 있으면 저에게 살짝 말씀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분 가기 쉬우시라고 별을 붙여봤어요
모두가 내 별이니까....☆
아 오글거려!!!!!!!!!! 아ㅠㅠㅠㅠㅠ ㅏㅇㄴ해
미안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잘거야..
잘자요!!!!!!!!!
오늘도 내일도 사랑해!!!!!!!!!♡ |
다음 글
이전 글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