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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열일곱의 봄 10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열일곱의 봄 10 | 인스티즈

*[인피니드ㅡ]님과 [한재호]님께 감사드립니다.*



열일곱의 봄 10

Written by. 여우

아름드리 벚꽃나무의 그늘이 훤히 진 운동장에 두 남녀학생이 마주앉았다. 아직도 운동장에서는 뜨거운 햇빛과 하늘색 구름을 배경삼은 학생들이 열심히 운동경기를 진행하고 있었다. 자, 이거 마셔-. 여학생은 금방 사온 듯한 시원한 음료를 성규에게 건네었고, 이내 음료캔에 맺힌 이슬이 성규의 손자락에 차갑게 맞닿았다. 아- 고…고마워-. 여학생은 별 것 아니라는 듯 성규를 향해 배시시 웃어주었다. 탁-칙. 탄산이 빠지는 소리와 함께 성규의 목구멍이 따갑게 식혀내려왔다. 성규는 이내 자신의 옆에 캔을 내려놓았고 촉촉히 젖은 손을 체육복바지에 쓱쓱- 문질렀다. 한아영-. 여학생의 입에서 나온 음성은 짧았지만 단단했다. 응? 성규가 다시 되물으며 고개를 돌렸지만 이내 다시 시선을 옮겨야만했다. 아마도 고개를 돌리자마자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는 여학생의 얼굴이 너무나도 가까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내 이름이야, 한아영-. 아…. 성규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자신의 손을 계속해서 조물거렸다. 게다가 계속해서 자리를 고쳐앉았다가 돌아왔다가를 반복하는 게 영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모습을 불안한 기색을 떨치지 못했다. 성규야-. 어…어? 아영의 달큰한 목소리가 성규의 이름을 부르자 성규는 바짝 쫄은듯이 몸을 굳혔다.




"너 남우현이랑 사귀지?"




어?! 아…아닌데?! 성규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크게 고함을 쳤다. 아영은 배시시 웃으며 성규를 쳐다보았다. 앉아서 얘기해도 들을 수 있어-. 성규는 귀까지 빨갛게 익어서 다시 자리에 주저앉았다. 미안-. 아영은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젓더니 이내 바짝 얼어붙은 성규의 두 손을 꼭 잡아주었다. 다 알고 있어, 성규야-. 성규의 멘탈이 로그아웃되었습니다-. 아아아아악-, 오늘 벌써 두번째야…. 하루동안 두번이나 당한 아웃팅 아닌 아웃팅은 벌써 로그아웃이 아니라 아예 코드를 뽑아버린 듯 이미 구름위를 노닐고 있는 성규의 정신은 돌아올 줄을 몰랐다. 아영은 그런 성규를 보면서 귀엽다는 듯 성규의 머리를 헤집어주었다. 성규는 아영의 손길에 깜짝놀라 살짝 몸을 움츠렸다가도 다시 방금전의 빳빳한 상태로 돌아와버렸다. 우현이 말을 어떻게 전해야하나…, 하…. 성규는 아영이 뱉어내는 한숨에 고개를 돌려 아영을 바라보았다. 우현이가… 뭐라고 했는데?-. 떨리는 눈빛으로 아영의 얼굴을 읽으려고 애쓰는 성규가 안쓰러워보였는지 아영은 그런 성규의 머리를 다시 헤집으며 말을 이었다.




"…이런 말 전해줘서 미안한데, 우현이랑 헤어져야겠다…."


"…뭐…뭐?"


"2년? 아, 너무 짧은가 3년…?"


"무…무슨 소리 하는 거야."




남우현이 그 정도 짝사랑했다고 말하지 않았어? 성규는 아영의 말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계속해서 되물어왔다. 나랑 우현이랑 몇년정도 친구일 것 같아? 하지만 아영은 성규의 놀란 표정같은 건 신경도 쓰이지 않는 다는 듯 예쁘게 웃으며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우현이가 나랑 사귀겠대-. 성규의 눈에 그렁그렁 맺혀있던 눈물이 회색빛 스탠드를 더욱 어두운 색깔로 물들였다. 나… 먼저 일어설게. 성규는 눈물을 훔치지도 못한채 그대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버렸다. 성규의 머리를 강타한 정신적 데미지가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성규는 창피한 줄도 모른 채 그 자리를 빨리 빠져나오려는 생각으로만 머릿속을 가득채웠다. 하지만 아영은 성규가 떠나는 것을 막으려는 듯 이내 자리를 피하려는 성규의 팔을 잡아끌었다. 다 듣고 가지? 성규의 떨리는 눈동자는 갈 길을 잃은 채 어른거리는 아영의 형체를 바라보았다. 이거 놔 줘…. 성규의 부탁에도 아영의 손길은 더욱 거세질 뿐이었다.




"끝까지 듣고가랬잖아-."


"이거 놓으라고…."


"소속사에서… 남우현이 동성애자 인 걸 알고도 가만 있을 것 같아? 넌 지금 남우현 꿈을 빼앗고 있어."


"…헤어져…줄테니까 그만…하라…고."


"…네가 헤어져 주는 게 아니야. 정확히는 까인…거지?"


"그만 못해…?"




악-. 성규가 차오르는 분노에 팔을 잡아뺐다. 그 탓에 넘어져버린 아영은 성규를 눈물젖은 눈으로 올려다보았지만 성규는 아랑곳없이 아영을 노려보았다. 여자 상대로 이러는 것도 우습다…. 성규는 몸을 돌려 운동장으로 뛰어가려 했건만, 성규의 앞에는 얼마나 뛰었던지 거친 숨을 몰아쉬는 우현이 서 있었다. 어이없다는 듯 실소를 흘리는 우현은 성규의 등 뒤로 쓰러져 울고 있는 아영에게로 달려갔다. 괜찮아? 성규는 자신의 팔목한 번 쳐다보지 않고 아영의 곁에 주저앉아버린 우현으로 인해 터져나오는 웃음을 막을 수가 없었다. 하하하하-, 미치겠네, 진짜. 성규는 자신의 머리를 마구 헤집었다. 야, 남우현-. 성규의 부름에 고개를 든 우현의 눈가에는 실망의 기운이 역력했다. 지금 네가… 그런 표정을 지을 수 있어? 성규의 목 끝까지 우현을 타박하는 목소리가 차올랐다. 하지만 성규는 끝내 그 말을 잇지 못했다. 성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어금니를 꼭 깨문 채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 애쓰는 것 뿐이었다. 성규는 다시 뒤돌아서 아무렇지도 않게 길을 걸어나갔다. 성규는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바람에 차마 우현을 향해 고개를 돌릴 수는 없었기에 한 번 심호흡을 하고서 말을 이었다.




"네꺼내꺼 구분 못 하는 게 아니었네. 자기 물건은… 어떻게서든 지키는 놈이었네."




김성규, 너 무슨 말이야?-. 우현의 질문에도 성규는 단지 걸어나갈 뿐이었다. 계속해서 성규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지만 성규는 꾹꾹 울음을 참아냈다. 오늘은… 오늘은, 조퇴해야겠다. 성규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천천히 수돗가로 걸어나갔다. 세수라도 하지 않으면 쿵쾅대는 심장이 아무래도 얼굴까지 터뜨려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교 뒷편, 아무도 오지 않을 것만 같은 수돗가에서 엉엉 울음을 터뜨렸다. 밀려오는 서러움에 도무지 울음을 멈출수가 없어서 두 손으로 얼굴을 폭 감싸버렸다.




"흐으…윽, 으으…. 하…으, 진짜…아…."








*








성규는 다행스럽게도 조퇴를 내주신 담임선생님덕분에 학교를 나올 수 있었다. 터덜터덜 교문을 빠져나가는 성규의 등 뒤로 움직이는 아이들은 아직도 황토빛 흙밭을 뛰어다니고 있었다. 공을 피하기 위해 뛰어다니고, 공을 잡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는 그 모습은 현재의 기분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기도 힘든 성규에겐 사치처럼 보일 뿐이었다. 성규는 접어올렸던 체육복이 언제 풀려내렸는지도 모르게 흘려내려있었음에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조퇴해? 성규의 어깨 위로 긴 팔이 둘러졌다. 성규는 자신의 어깨에 팔을 두른 누군가를 알아채기 위해서 고개를 돌렸다. 이성…종? 성규는 다시 한 번 자신의 눈을 깜빡여보았지만 자신의 앞머리가 길게 내려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한 손으로 앞머리를 흩뜨리는 모습이 영락없는 이성종이었다.




"뭐…야. 조퇴는 아닌 것 같고… 설마…."


"빙고."


"…학교로 돌아가…. 괜히 제대로 조퇴한 나까지 욕먹어."


"욕먹어야지."


"뭐?"


"이제부터 나랑 진짜 놀꺼니까."




뭐…뭐? 성종은 성규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그의 팔을 붙잡았다. 나…나 체육복인데? 성종은 앞서가던 발을 멈추고 뒤돌아 성규를 바라보았다. 성규는 귀엽게도 갑자기 멈춘 성종탓에 제자리에 서서 멀뚱멀뚱 성종을 보고있었다. 아 괜찮네, 뭐-, 충분히 예쁘네. 성종은 자신 혼자 만족한듯이 고개를 몇번 끄덕이더니 성규를 끌어다 꼭 안아주었다. 자- 이제 기분 다 좋아졌다고 생각해, 놀자-. 성종은 다시 성규의 손을 잡고서 앞장서걸었다. 담쟁이넝쿨이 길게 뻗쳐올라온 학교담을 거닐다 결국 성규가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 성종은 무거워진 팔에 다리를 멈춰 뒤를 돌아보았다. 성규의 어깨는 벌써부터 들썩이느라 바빴고, 한 손으로 감싼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성종은 말 없이 성규의 등을 토닥여주었다. 울어-, 울어 성규야.




"나…나는 정말… 그렇게 사랑하지…않는다고…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나 너무 비참한 것 같아…. 드라마에서 멍청한 여자들이 당할 때 엄청 비웃었는데…, 나… 흡…흑. 나 너무 멍…청해…흡…."


"괜찮아, 괜찮아-."


"정말…흐윽…. 나 우현이… 정말로… 좋아했나봐…. 그냥… 보슬비인 줄…알고…맞으려 했는데… 흐읍, 흡. 벌써… 다…다 젖어버렸어. 성종아-, 나 왜 이러지? 인정…받을 수 없는… 사랑이라는 게… 이렇…게 흡, 고통스러울 줄… 몰랐어…. 하아…, 우리 형한테 너무 미안해… 흡, 성종아…."




성규는 끝내 말을 잇지 못한 채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성종은 그런 성규를 하염없이 바라보다 그의 앞에 함께 털썩 앉았다. 성규는 그런 성종의 모습을 멀뚱히 쳐다보며 울음을 참고 있었다. 같이 앉아 있으면 덜 창피하잖아-, 멍청아. 성규는 바보같이 웃어주는 성종때문에 다시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참을 수 없이 목구멍 위로 올라오는 울음이 입술 새로 새어나오기 시작했고, 결국은 큰 소리를 내며 성종의 품속으로 들어왔다. 성규는 아무말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따스하게 등을 토닥거려주는 성종이 마치 어릴 적 자신을 안아야만 잠을 잘 수 있다며 좋아하던 명수처럼 느껴졌다. 물론 다 지나간 이야기인 것 처럼-, 성규는 분명 지금 이렇게 괴로운 일또한 다 지나갈 것이라 믿고 있다. 하지만 그는 눈물을 막아낼 수 없었다. 지금만큼은…, 지금만큼은 정말 괴로우니까.




"성종아-, 나 이제…어떡…하지."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면 되지, 멍청아-."




성규는 멍청하다면 멍청하다고 느껴질 성종의 웃음을 보면서 허-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래그래- 예쁘다. 어이없는 성종의 태도로부터 비롯된 웃음인것을 아는건지, 모르는 건지-. 성종은 주머니에서 하얀 손수건을 꺼내 이리저리 얼굴을 닦아주었다. 혹시나 세게 닦으면 생채기가 날까, 동그랗게 말아 톡톡 닦아주는 손길이 부드러웠다. 성규는 자신의 얼굴을 닦아내주던 성종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고마워-, 정말로. 성종은 한 쪽 입꼬리를 올리며 씨익 웃어주더니 먼저 일어서 성규를 일으켜세워주었다. 뭐가 그렇게 고마운데-. 성규는 성종의 손을 잡고 일어나 성종의 앞에 바로서더니 활짝 웃어주었다.




"학교 빼먹고 놀아줘서…. 오늘 하루는 너한테 양보할게, 재밌게 부탁해."



*안녕하세요, 여우입니다!

허허, 오늘은 일찍 찾아왔지요?

이거 쓰느라 답답글이 조금 늦었습니다!

답답글은 지금 바로 달러가요~


그대들이 재밌게 읽어주신다는 댓글 하나만 남겨주신다면

저는 행복해마지 않는답니다!


허허허, 그리고 2학기에는 공부를 더 열심히 하려구요..

ㅠㅠㅠ.. 전교 10...등.. 을.. 자꾸 겉도는 게 가슴이 아퍼서

엉엉, 해야겠어요, 해야겠단 말입니다!!


허허허헣, 아잌- 그대들. 제가 마음만 먹으면 금방 쓰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3~4일에 한 번은 웬만하면 올리겠습니다!

허허허, 감사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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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찜퉤퉤
11년 전
독자5
으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아아!!!!!!!!!!!!!!!!!!!!!!!!!!!!!!드디어일등으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햇싸!!!!!!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헣ㅎ헣휴ㅠㅠㅠㅠㅠㅠㅠ르앙유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코코팜입니더ㅠㅠㅠㅠ성규따라멘탈코드를뽑은코코팜이돌아왓어요으헤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안뇽?아잌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정말정신놧나봐요.....그대!!!이게다그대때문이야!!누가이렇게금픽쓰레요!!누가그러래!!!그대저책임져욧 ㅠㅠㅠㅠ너무재밋단말이예요ㅠㅠㅠㅠㅠㅠ아어뜨카노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너무좋다구요ㅠㅠㅠㅠㅠㅠ남우햔어제부타왜이렇게나쁜짓만골라서하니어?!!!!!?!?!?!?!?!이자식ㅇㅏ니가먼저만나자고해놓고이니쁜자식아!!!!!! 뭐?한아영?그 뇨..ㄴ..아니징안되빙 그기집애뭐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저희집우로좀보내주실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어제부터성종이항테푹빠지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ㅠㅠㅠ내가사아~랑한다고!!!그대 강제로내에~꺼하시라거!!!!으잉 ....오늘한 모든말들은 한귀로흘려주실께요......제가멘탈코드를진짜뽑앗엇어요 죄송합니다ㅠ 그래도 그댈향한제마음은아잌아잌♥♥알죠? 으어ㅠㅠㅠ그대전교10등이라고라??????????????으헐............거봐요그대천재맞다고햇자나오!!!!!맞죠마죠!!전교 십등이먹는건가요그대 그게뭐죠...흡 저 머리가딸려서fail.정신코드를자주빼서fail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ㅠㅠㅠ그대진짜사랑한다구요ㅠㅠㅠ왠일로그대답글이안오나ㅠㅠ그대아프시나ㅠㅠㅠ어쩌지ㅠㅠㅠㅠㅠ쪽지라도보내볼까ㅠㅠ햇는데ㅠㅠㅠ으아ㅠㅠ지금이라도와주셔서감사해요..으잉 제가그대에게집착하는거아니예요ㅠㅠ부담갖지말아요그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고 막 답글 급하게달지도마세요ㅠㅠ그대에게맞춰서ㅠㅠㅠㅠㅠ제가민폐를끼쳣다면죄송해요ㅠㅠ꾸벅 ㅠㅠㅠㅠㅠ으어ㅠㅠ진짱ㅅ즘에 그대의 황금픽이 하늘을찌르네요ㅠㅠㅠ저 원래팬픽 소징않하는데그대껀꼭소장할꺼예요ㅠㅠㅠㅠ으어ㅠㅠㅠㅠㅠ그대사랑합니다ㅠㅠ제마음알죠ㅠㅠㅠㅠ언제나앞뒤가안맞는코코팜이엇어요ㅠㅠㅠㅠㅠ무한여우교신자 여지지엿습니다
11년 전
독자6
모티라..오타도많고ㅠㅠㅠㅠ앞뒤도안맞고ㅠㅠㅠㅠㅠ오늘 멘탈코드제대로뽑아서ㅠㅠㅠㅠ죄송해요ㅠㅠ꾸벅 사링합니다♥♥
11년 전
독자7
아그리고그대ㅠㅠㅠㅠ이학기때는꼭그대의꿈을이루시길바라고떠바랄께요!!!!!!!!그댄충분히이루실꺼예요ㅠ!!
11년 전
여우
오, 코코팜그대! 안녕하세요, 아잌- 이제는 찜퉤퉤만 보아도 그대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가 있어요. 이것또한 제가 그대를 너무너무 사랑하기 때문이겠죠? 아잌- 그대가 왜 멘탈코드를 뽑으신걸까요? ㅠㅠ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걸까요? 어휴, 저때문이라니. 금픽이라니. 아니 이런! 말도 안돼요, 그대 정말 이렇게 저 비행기 태우시면 저는 불타오르는 사랑으로 그대를 위해 자꾸만 사랑을 심어드릴 수 밖에 없답니다. 줄 것이 이것밖에 없는 제 마음을 받아주셔요, 어휴. 정말 저는 그대때문에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아요, 그리고 저 아영이가 갑자기 등장하면서 전개가 더욱 빨라질 예정입니다. 어헝헝- 제가 당장 그 여자애 잡아다가 혼내고 있을테니 너무 걱정은 말아주세요! 허허, 아잌- 성종이한테 빠지셨다니 제 최면에 걸려드신 거랍니다! 허허, 다른 글들에서 불쌍하게도 정신나간 레몬사탕남으로만 나오는 성종이가 너무 불쌍했던 저의 사랑이라고나 할까요, 허허-. 죄송해하실 필요없어요, 저는 매일매일이 코드상실상태인걸요, 허허-. 아잌. 전교 10등까지는 아니에요, 그 밑이여요, ㅠㅠ 2학기때는 꼭 성공하려구요, 허허, 천재는 아니랍니다-. ㅠㅠ 그렇게 봐주신다면 저는 진짜 그대가 너무 좋아서 빠질 것 만 같아요. 허허, 아잌- 제 답글이 너무 늦었지요? 어휴, 저는 빨리 글을 올리기 위해서, 그런 것인데 그대에게 이렇게나 걱정을 끼쳐드렸다니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어헝헝, 집착이라니요! 이런 집착 너무너무 좋답니다! 허허, 그대가 절 사랑하는 만큼 저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만 잊지 않으신다면 저는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허허, 아잌- 답글은 급하게 달지 않는답니다! 다 읽어보고, 다시 읽어보면서 달고 있으니까요! 허허, 아잌- 민폐라니요~ 저는 그대의 댓글에 너무너무 행복한 걸요 ㅠㅠ, 저의 글이 황금픽이라니. 하늘을 찌른다니. 저 정말 지금 여기서 누워 자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어휴- 소장해주신다니 저는 정말 쓰러지기 직전이네요, 그대 저도 정말로 정말로 그대 사랑한답니다! 앞뒤가 맞지 않아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저는 코코팜님의 사랑스러운 여우랍니다. 앞으로도 더 분발할게요, 다음 작품에서 뵈어요!
11년 전
독자2
이랴에요!!!!! 아 저 여자 진짜 우리 규한테 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깨지지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대는 정말 금손이에요 ㅠㅠㅠㅠ 그대 전교 10등을 맴돌다니...대단해요 그대 그대는 정말...못하는게 뭐에오ㅠㅠㅠㅠㅠㅠ 그대 다음편 기다릴게요 ㅠㅠ
11년 전
여우
이랴, 그대 안녕하세요! ㅠㅠ 아니 저런 나쁜 여자가 있을까요, 우리 성규 불쌍해서 어떡하면 좋아요, 어헝헝- 앞으로 대신 성종이의 매력이 뻥뻥 터질테니까요, 걱정마세요-. 금손이라니 그런 칭호는 정말 저는 너무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난답니다. 전교 10등은 아니구요, 그 밑에에요. 허허- 과대평가 해주시면 저는 또 비행기를 탄답니다... 저 못하는거요?.. 하하하하 ㅠㅠ 글쓰는 거에요, 글쓰는거. 매번 죄송합니다, 이런 글- 읽어주시는 그대들에게 저는 너무너무 감사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다음편 또 금방써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11년 전
독자3
쮸입니당ㅋㅋ와 저 놈의기지배!!으아확마주디를틀어버릴까ㅠㅠㅠㅠ아ㅠㅠㅠㅠ성규야ㅠㅠㅠㅠ어이고ㅠㅠㅠㅠ 성규야ㅠㅠㅠㅠ 흐극 성종아그래그래ㅠㅠ재밌게놀아라ㅠㅠㅠ흑흐규ㅠㅠ하긴 소속사에서 동성애자라고하면..허.. 자유로운회사가아닌이상어쩔수없겠네요ㅠㅠ어ㅏ이고ㅠㅠㅠ 세상에 ㅠㅠㅠ 흑흑 ㅇ진짜ㅠㅠㅠ재밌어욬ㅋㅋㅋㅋ근데..우와..전교10등..대박인데욬ㅋㅋㅋㅋ와와ㅠㅠㅠ천천히올리셔도되욯ㅋㅋ기다릴수있씀니당
11년 전
여우
아잌, 쮸그대, 안녕하세요! 아니, 저놈의 기지배, 정말 나쁘지요? ㅠㅠ 우리 성규만 불쌍해서 큰일 났다니까요, 우리 성종이도 불쌍하구요.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저 아련함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허허- 사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동성애에 대해서 그렇게 관대한 나라가 아니니까요, 게다가 공인이 그렇다고 하면 이상한 루머에 휩싸이기 마련이구요, 그래서 자신이 처한 상황에 고뇌하고 우현을 위해주는 성규의 모습이 아마 다음편에 나올 예정이여요, 저는 이렇게 스포해주는 여인.. 허허허, 아잌- 그대들이 저를 자꾸.. 이러시면 안돼요..ㅠㅠ 10..등보다 좀 밑이여요, 앞으로도 분발하겠습니다! 적당한 업뎃속도 유지하면서 글 올릴게요, 엘티이여우가 되는 그날까지 뾰로롱!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여우
아잌, 케행그대 맞으시지요? 허허, 아잌- 몰컴을 하시면 어떡해요, 엉엉 ㅠㅠ 그러시면 안돼요! 저는.. 그래서 부모님을 포기시키고.. 하지요, 허허- 아잌, 우리 불쌍한 성규는 이 여자아이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답니다, 어휴, 우리 성규 정말 불쌍해서 어쩌면 좋아요. 하지만 정말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춰서 쓰고 싶은 마음에.. 허허, 아잌 그렇다고 현성을 쫑규로 바꾼다면.. 저의 가치관에 혼란이..허허, 아잌 둘은 이어지지 않을거여요, 암요- 그럴거여요. 그렇게 되면 우리 우현이가 꽁냥꽁냥을 못하고 혼자 버려지잖아요, 엉엉- 우리 쫑이가 불쌍하지만 꽁냥질은 앞으로의 몇편에서 남길꺼랍니다, 허허, 아잌 - 엄친딸아니여요, 전교 10등.. 근처..일뿐이여요, 부모님이 속상..해하셔요, ㅠㅠ 어헝헝헝 그리고 저는 이미 그대의 것이랍니다! 잊지말아주셔요, 허헣헣. 저는 그대의 것이여요, 다음편 금방 찾아오겟습니당! 사랑합니당!
11년 전
독자8
쪽쪽입니다!!ㅎㅎ그대인티들어오자마자그대글알람와서ㅋㅋㅋㅋ어이쿠들어가야지하고왓지요오오~아그대남우현한여덟대만때려도될까요?이번달이팔월이니깐^^아영이?저랑같이밥먹는친구중한명잉아영이인데ㅋㅋㅋ어째저째아영이는내일주긓네여ㅎㅎ아..그냥동성애건뭐건사랑하는건똑같은데왜!!왜!!ㅠㅠㅠㅠ우현이가바래온꿈이루려면헤어져야는겟지만저렇게누가와서저런식으로말하면전성규처럼울고있지만은않을것같아요기분이너무나쁘고배신감느껴서ㄷㄷ..여튼김성규맨날울지마시라구요ㅜㅜㅜ강철심장되실께요~전남우현의반응이궁금해요!나쁜나무..오늘따라성종이는더남자답고듬직하게보여요!!성규가잠시나마성종이한테기대서잇으면좋겟어요흐흐아진짜길게쓰고싶은데항상모티에요전ㅠㅠ..미안해요제맘알죠여우여신ㅠㅠ?컴으로접속해서글쓰는날이오겟죠..☆★그대이번한주도힘내시구요!!공부도잘하고글도잘쓰시고목소리도이쁘신그대..공부는인생의전부가아닐꺼에요ㅋㅋㅋㅋㅋㅎㅎ힘내시구요그대글이늦어져도전항상기다리고잇겟숨다쪽쪽쪽♥
11년 전
여우
하하하하, 쪽쪽그대, 안녕하세요! 호호, 그대의 사랑 여우랍니다. 아잌- 그대와 저는 참 타이밍이 잘 맞는 것 같아요! 허허, 우리 우현이 그냥 다 때리세요, 지금 저도 우리 우현이 혼내주러 가는 길이라서요, 아잌 아영이.. 아영이는.. 제 선배중 한명 이름인데 이쁘셔서욬ㅋㅋ 그냥 맘대로 인용..ㅋㅋㅋ허허, 아잌- 오늘 그대의 친구이신 아영님은 어떻게 되셨을지 참으로 의문이네욬ㅋ 아잌, 동성애가 나쁜 것은 아닌데 말이죠, 우리나라 사회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니까요, 엉엉. 어휴, 근데 저 아영이처럼 저렇게 대놓고 와서 그런 말을 떠벌리다니! 사실 저였어도 저거 가만 안 뒀어요..ㅋㅋㅋ 아마 시원하게 욕 한다발 하고 책상던지고 학교도 못나올정도로 창피를 줬겟죠, 뭐 제 약점이야 떠벌리든지 말던지..ㅋㅋㅋ허헣, 저는 쿨..쿨녀니까요, 털..털썩. 아잌, 우리 성종이가 상남자, 막내온탑- 울림일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드리며, 허허- 아잌 저는 그대의 맘을 잘 알고 있답니다~ 그대도 한 주가 시작된 만큼 조금 더 보람찬 내일을 향해 열심히 달리시길 바랄게요! 허허, 아잌 그대의 1호팬 여우도 이만 뿅할게요 ~쪽쪽
11년 전
독자10
밤야입니다ㅎㅎ
아...저....저언년이가....지금연기한겨?남나무오는거계획한거지?! 이바밤바같은언년이가- 지금누굴울린겨!?!?!?!??!!!!!!! 남나무!!너도바밤바돋네?지금규가울잖아!!!!규가!!!!!!!이개새- ..후..... 규찡푼 쫑이랑놀아!!!!원없이!!!!!!! 저남나무따위 훠이훠이 똥닫은휴지만도못한바밤바시키는 던져날려버리고!!! 쿨내나는!!!!시크돋는!!!!!박력넘치는!!!!! 학교도쿨하게나올줄아는!!!!!!!! 쫑이랑 노는거야!!!!!!!!! 남나무보란듯이!!!! 명수찡 어여소환되서 남나무 저어기 소각장에내다버리실게요*^^*
그대ㅎㅎㅎㅎ전교...하하하....전....하하하하하하핳핳핳하핳 더이상말하지않겟으요ㅠㅠ 흑- 투다닥다가가다다다다다다각다다다닥☆

11년 전
여우
안녕하세요, 밤야그대! 허허, 아잌 그대 진정하세요, 아영이란 아이의 등장으로 점점 전개가 빨라질 예정이니 조금만 릴렉스하셔요, 엉엉. 우리 성규가 울고는 있지만 금방 또 행쇼할 것을 기다리며 우리 같이 기도해요, 엉엉. 우리 남나무는 그것도 모르고 아영이를 챙겼으니 이런 멍청한! 우리 성종이가 그나마 성규의 곁에 있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엉엉- 우리 명수찡이 한방에 다 오해를 풀어주면 좋으련만, 또 이 형이라는 것이 좀 멍청한 것이 아니라서 성규가 우는 것을 잘 챙겨줄지도 미지수 입니다, 그래도 저도 제 동생 안 챙기는 듯 해도 뒤로는 다 챙기는 것처럼, 우리 명수도 그럴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허허, 아잌 제 성적은 살짝 뒤로 미뤄두고- 조금 늦을 지도 모르는 제 슬픔을 그대가 이해해쥬셔요, 제 맘이시지요? 스릉합니다, 그대! 허허, 아잌 그대의 성적! 제가 조금더 올리면 기운을 팍팍 드릴거여요!
11년 전
독자11
감성이에오ㅡ 남우현너!!어떻게그럴수있어ㅠㅠ규 ㅠㅠ 불쌍해 ㅠㅠ이참에성종이에게가버리는거야!!ㅠㅠ
11년 전
여우
감성그대 안녕하세요! 우리 우현이가 이렇게 배신을 때리다니요, 엉엉 도무지 우현이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우리 성종이는 성규를 좋아하는 걸까요? ㅠㅠ 대체 무슨 건지 쓰는 저도 모르것어요..
11년 전
독자12
라임입니다! 그대..되게..공부잘하셨군요.....전교10등을 겉돈다니...음...흑..꿈의 점수.....전교 30등만 해도 좋겠어요...그러면 소원이 없을텐데......☆★ 아무튼 오늘뭐에요ㅠㅠ왜쟤네꼬여ㅠㅠ현성이들아 행쇼를 해야지ㅠㅠㅠ너네 왜 오해하고 엇갈리고 헤어지고 그래ㅠㅠ엉엉...보는 제가 다 가슴이 아프네요 흑흑.......이게다 그대가 너무 잘써서그래여! 책임져!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하..이제 개학...우리 모두 힘내요ㅎㅎ
11년 전
여우
아잌, 라임그대! 바로 달려오셨네요, 허허, 저 공부 별로 못해요. 중학교때 이후로 계속 겉돌아서 부모님이 속상해하고 계시거든요.. 흡, 어휴, 우리 현성이들 계속 꼬이고 있는데 쓰는 저도 그 상황을 이야기 하려니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에잇! 이게 다 그대가 사랑스런 댓글로 이야기 해줘서 그런거잖아요, 제가 너무 힘이나서!! 엉엉, 이번 기운 받아서 다시 이어줘야겟다.. 에잇-, 그대 너무 사랑해요 흥흥 저에게 금손의 기운을 조금씩 불어넣어주는 그대 책임지세용! 흥, ㅋㅋㅋㅋ 에잇, 저는 저번주에 개학..햇답니다! 그대 학교 가셔서 재밌게 보내세요~ 호이팅!
11년 전
독자13
닻별입니다!나무한테욕좀해도돼나요앟잳홰도해ㅏㅣㅜ파ㅜㄹ매;햐ㅓㄷ지ㅏㄹ,ㅋ프ㅜㅋ니ㅏㅇ러재먀도해뭪만이ㅏ러ㅐㅈ댜ㅓ레ㅐ쟈도해ㅓㅜ,ㅍ아래저ㅐ햐자아오나무야장난하냐너는성경이랑만날자격없어여우가튼기지배한테홀려서지금성경울리는거냐장난하냐고아진짜성종이잘한다우쭈주쭈쭈ㅜ내시끼
11년 전
여우
하하, 닻별그대! 안녕하세요, 어휴, 우리 나무가 욕을 먹을 짓을 지금 하고 있지요, 허허- 아잌 우리 우현이가 또 장난을 치는 건지, 아니면 정말 장난에 속을 정도로 멍청한건지요- 아잌, 우리 성규랑 만날 자격 만들어주세요.. 흡- 저는 연중할 수 없어요, 그대 아잌, 어쨌든 성종이와의 러브라인보다는.. 현, 현성이잖아요! 그대 아잌, 기다려주세용! 스릉합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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