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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MY ANSWER

 

 

 

프로파일러

[ profiler ]

일반적인 수사 기법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연쇄살인사건 수사 등에 투입되어

용의자의 성격, 행동유형 등을 분석하고, 도주 경로나 은신처 등을 추정하는 역할을 한다.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 진실은 밝혀진다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12 | 인스티즈

 

 

 

 

 

 

 

 

 

 

박찬열은 생각보다 담담했다. 오히려 모든 이야기를 쏟아내어 속이 시원해 보였다. 난 곁눈질로 옆을 보았다. 어느새 온 백현이가 박찬열의 이야기에 오열을 하고 있었다. 자신의 과거 때문인지, 이제야 자신을 생각해주는 박찬열 때문인지, 그냥 억울해서 인지. 백현이는 속모를 눈물을 쏟아내었다.

 

 

 

 

 

"아직도 꿈을 꿔. 변백현이 나오는 꿈을."

 

 

"...."

 

 

"처음엔 그게 너무 무서웠는데.. 이젠 그리워. 그 꿈을 안 꾸는 날이 지속되면, 이렇게 가다가 얼굴 잊어버릴까봐.. 그게 겁이나.."

 

 

"있을 때 잘하지."

 

 

"알아. 너무 늦었어. 그래서, 지금이라도.. 지금이라도 이렇게 하면, 꿈속에서의 변백현이 웃어줄까봐.. 차갑게 식은 모습이 아닌, 행복했던 시절 그 때로 돌아가 웃어줄까봐.."

 

 

 

 

 

박찬열은 차마 말을 끝마치지 못했다. 갑자기 차오른 눈물 때문이었다. 당황스러운 눈을 굴리던 박찬열은 곧 툭 하고 눈물을 떨어뜨렸다. 불쑥 박찬열의 얼굴에 손이 들어왔다. 옆을 힐끔 보니 백현이가 또 눈물을 닦아주고 있었다. 그러지 못하는 자신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제 조금은 그친 눈물을 흘리면서 박찬열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었다.

 

 

 

 

 

"지금은 웃고 있을지도 몰라. 바보같이 착했던 녀석 같은데,"

 

 

 

 

 

나의 말에 백현이가 살짝 웃었다. 그러나 박찬열은 여전히 눈물만 흘렸다. 흐느낌도 없이 떨어지는 눈물에 백현이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울지마.. 왜 너가 울고 그래.. 넌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

 

 

 

 

 

참나. 잘못한 게 없긴 뭐가 없어. 얘가 걔네들이랑 다를 게 뭔데. 더 오래된 친구였고 자신이 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 친구가 너였는데 그들과 똑같이 행동을 해? 난 솔직히 얘도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

 

 

 

 

 

"그.. 그래서 알 것 같아? 누가 이랬는지?"

 

 

"조사해봐야 알겠지. 변백현 부모님 전화번호랑 성우씨랑 규민씨 전화번호 좀."

 

 

"아.. 어."

 





내 핸드폰을 받아간 박찬열이 자기 핸드폰에서 찾은 번호를 차근차근 입력해주었다. 그곳에 정신이 팔린 박찬열을 확인하고 백현이를 보았다. 훌쩍이던 백현이가 나를 보더니 다시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했다.

 





"누난, 좋은 사람이야. 진짜로.."

 





그 목소리에 진심이 가득 담겨 있었다.

 

 

 

 

 

 

 

 

***

 

 

 

 

 

 

 

 

"예..?"

 

 

"변백현 사망사건, 다시 조사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팀장님."

 

 

"아.. 네.. 정확히 들었네요, 제가."

 

 

"네."

 





곧장 김형사님을 찾아가 백현이 사건을 다시 조사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적잖이 당황한 듯 말이 없으셨다. 갈 곳 잃은 눈동자가 정착한 곳은 내 뒤였다. 뒤를 돌아보니 백현이가 보였다. 나오라는 눈빛을 보내니 그 뒤에 보이는 것은 오형사였다. 오형사는 곧 나를 보며 물었다.

 





"저번에.. 엘리베이터에서 봤던 사람 익숙하다 했더니, 박찬열이었죠?"

 

 

"네. 맞아요."

 





나의 대답에 이제야 좀 알겠다는 듯 김형사님이 말씀하셨다.

 





"아, 친분 있으시구나.. 근데, 아마도, 안 될 텐데요.."

 

 

"그니까 그걸 되게 해야 할 것 아닙니까."

 

 

"...아니, 뭐 얼마나 친분이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그게 법적으로 좀.."

 

 

"변백현 사망 사건 그거 평범한 교통사고가 아닙니다. 명백한 살인사건이에요."

 

 

"네..?"

 

 

"믿기 힘드시겠지만 사실입니다. 법적으로 안된다면 불법으로라도 하죠. 저는 이거 꼭 밝혀내야 겠습니다."

 





나의 패기로운 말에 김형사님이 움찔하셨다. 그 움찔에서 느껴졌다. 조금만 더 하면 넘어오겠구나.

 





"찬열이 좀 도와주세요, 팀장님. 팀장님 그렇게 모진 사람 아니시잖아요."

 

 

"아니.. 뭐.. 그렇죠.."

 

 

"제 친한 친구에요. 그런 애가 아직까지 그러고 있는게, 저는 정말 견딜 수가 없어요.."

 

 

"아.. 곤란한데.."

 

 

"제가 한번만 판단하고 아니다, 정말 평범한 교통사고였다 싶으면 관둘게요. 찬열이한테 솔직하게 말하고 끝낼게요."

 

 

"아.. 이.. 일단 알았어요. 생각할 시간 좀.."

 

 

"네. 부디 좋은 쪽으로 결론 났으면 좋겠어요. 그럼 저는 이만.."

 





팀장님을 뒤로 하고 앞을 보니 오형사님이 계셨다. 대충 조용히 하라는 눈빛을 주고 서 밖으로 나왔다. 아오, 안하려던 말투 하려니까 입에 담오려 그러네. 입을 크게 벌렸다가 닫고 기지개까지 켜니 꽤나 상쾌한 바람이 나에게 불어왔다.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따라나온 백현이에게 말했다.

 





"꼭 밝혀줄게."

 

 

"응.."

 





백현이의 대답 후 오형사가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보니 오형사가 어느새 내 앞까지 와 있었다. 뛰어왔는지 숨을 몰아쉬던 오형사가 진정한 후 나에게 물었다.

 





"진짜, 진짜 친구에요?"

 

 

"네? 누구요? 박찬열이요? 아뇨. 거의 남인데."

 

 

"아.. 다행이다. 아, 아니.. 아닙니다."

 

 

"그래요? 그럼 저 가볼게요."

 

 

"...00님."

 

 

"네?"

 

 

"제가 부탁한 것도.. 부디 이렇게 해주세요."

 

 

"당연하죠. 근데, 우선은 이게 먼저 일 것 같네요."

 

 

"이해,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가세요."

 

 

"네. 다음에 또 봬요."

 





오형사를 뒤로하고 집으로 향했다. 백현이 사건이.. 벌써 검사쪽으로 넘어갔으면 재수사도 못할텐데.. 재수사는 아니더라도 일단은 밝히는게 우선이지. 증거만 모으면 돼.

 

 

 

 

 

 

 

 

 

***

 

 

 

 

 

 

 

 

김형사님에 부탁드리고 며칠 후 연락이 왔다. 그것은 재수사는 불가능하고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증거를 찾은 다음에 재수사 신청을 요청하는 거였다. 그거라도 상관없었다. 대충 녹음기를 챙겨 확인해보고 밖으로 나왔다. 이럴 때 필요한 종인이도 함께했다.

 

 

전화 통화를 하고 먼저 찾아간 곳은 백현이네 부모님이 살고 있는 곳이었다.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 집에서 제일 먼저 나온 것은 백현이의 엄마로 추정되는 분이셨다.

 

 

 

 

 

"안녕하세요."

 

 

"아, 아까 연락주셨던..?"

 

 

"네."

 

 

 

 

 

짧은 대답은 나에 대한 권위를 세우는 것이었다. 대개 자신보다 어려보이는 사람에게는 막대해도 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꽤나 있기 때문에 내가 자주 쓰는 수법이었다. 거실에 앉아있는 백현이 아버님으로 추정되는 분께 짧은 목례를 드리고 명함을 꺼내는 척 자켓 안주머니에서 녹음기를 틀었다.

 

 

 

 

 

"아, 죄송합니다. 제가 명함을 안 들고 왔네요."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근데, 백현이에 대해 하실 말씀이란게.."

 

 

 

 

 

호칭으로 봐선 적대적인 것 같진 않고 수척해보이는 모습을 보니 마냥 즐겁게 지낸 것은 아닌 것 같으며 아직도 있는 백현이 사진을 보아선 그리움이 남아 있는 것 같았다.

 

 

 

 

 

"변백현씨 교통사고에 대해 다시 조사할 것이 있어서 나왔습니다. 부모님께는 물어볼 것이 있구요."

 

 

"아, 이제야.."

 

 

 

 

 

이제야? 저번 수사 때는 아무도 오지 않은 건가.

 

 

 

 

 

"변백현씨가 사망하기 전에 혹시 이상한 점은 없었나요?"

 

 

"네.. 언제나 밝은 아이였으니.."

 

 

"아, 이건 제 개인적인 물음입니다만, 혹시 변백현씨에게 보험을 많이 들어놓으신 이유가.."

 

 

"그건, 저희 집사람이 그런 것에 있어서 걱정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보험을 안 들어 놓았던 처제때문에 빚을 진 적이 있었거든요.."

 

 

"그럼 갑자기 이사를 하시고 차를 바꾸신 이유는요?"

 

 

"...백현이와 어릴적부터 함께하던 집이었고, 차였어요.. 아이와의 추억이 너무나도 가득해 넘쳐 흐르니, 그걸 감당할 수가 없었어요.."

 

 

 

 

 

흠, 진심같네. 종인이는 집 조사를 마쳤는지 나에게 다가와 물었다.

 

 

 

 

 

"백현이 방이 따로 있던데? 그건 왜?"

 

 

"그럼, 저 방은요? 변백현씨 방 같은데."

 

 

"모든 것을 지울 수는 없었어요.. 백현이는 우리에게 내려온 축복같은 아이였는데.. 그런 아이를 어떻게 다 지우겠어요.."

 

 

 

 

 

좋은 분들 같다는 결론이 나왔다. 적어도 내가 보기에 이 모든 말은 진심 같았다. 그럼, 일단 부모님들은 아니고. 남은건 성우씨랑 규민씨.

 

 

 

 

 

"그.. 그런데 갑자기 왜.. 이런 걸 묻는 거죠..?"

 

 

"아.. 자세한 것을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백현씨 사고가 단순사고는 아닐 거라는.."

 

 

"네..?! 다.. 단순사고가 아니라니요..?! 그.. 그럼..!!"

 

 

"단순한 추측입니다. 더 밝혀지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자리에서 일어나니 급히 따라 일어나는 백현이 부모님이었다. 그러고보니 이상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라며 급히 방으로 달려 들어간 어머니는 뭔가를 두손 가득 가지고 오셨다. 그것은 팬들이 준 팬레터같았다. 이걸.. 왜..? 그중 연핑크색 봉투에서 편지지 하나를 꺼내더니 나에게 건네주었다. 그 손이 많이 떨리고 있었다. 의아하면서도 중요한 증거자료가 될 수 있는 것이기에 빨리 확인해보았다.

 

 

[to. 백현오빠

잘지내세요 오빠? 오빠 덕에 우리 오빠들은 잘 못지내는 것 같은데

오빠만 살이 포동포동 올라 귀여워지셨네요?ㅎㅎ

듣기론 찬열오빠랑 친구였다고 들었는데, 너무한 거 아니에요?

다른 멤버들은 안보이고 자기만 잘나면 그만이에요?ㅎㅎ

어디까지 가나 한번 봅시다!ㅎㅎ]

 

 

언뜻보면 귀여운 팬의 편지같았지만 내용은 전혀 그런게 아니었다. 다른 봉투 속 편지지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들이 들어있었다. 백현이가, 마냥 인기가 많던 건 아니었네..? 그걸 왜 멤버들은 몰랐지. 이 새끼 또 착한 척 하느라 숨긴건가.

 

 

 

 

 

"이런 편지들이 자주 왔었어요.. 백현이 모르게 한다 했지만, 몇개는 백현이가 봤었겠죠..?"

 

 

"아.. 우선 이게 증거자료가 될 수 있으니 제가 보관해도 괜찮을까요?"

 

 

"네네! 그럼요. 우리 백현이.. 잘 부탁드립니다.."

 

 

 

 

 

90도를 넘어서 더 숙이며 인사를 하는 그들을 보았다. 마음으로 낳은 자식을 이렇게까지 잘 해주시다니. 감동이라고 해야하나. 물론 이게 확실한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쇼핑백 한가득 가지고 오려다가 맨 처음 읽었던 연핑크색과 노랑색 봉투에 든 편지지만 가지고 왔다. 둘다 비슷한 내용에 비슷한 글씨체였다.

 

 

 

 

 

"변백현은 착한 것을 넘어섰어."

 

 

"왜 그런걸까."

 

 

"부모님이 따뜻한 분이시니까."

 

 

"아, 하긴. 자라온 환경이 그럴테니까."

 

 

 

 

 

밖으로 나왔다. 따뜻한 햇살이 비치고 있었다. 햇살을 보던 나의 시선 끝에는 아저씨가 걸려있었다. 뛰어가 그 앞에 서니 아저씨가 피하려다 바로 섰다. 왜, 피하려고 한거지..?

 

 

 

 

 

"오랜만이네요."

 

 

"아.. 어. 그러게. 어디 가는 길이야?"

 

 

"음, 일 하는 중이죠. 증거자료 찾는 거요."

 

 

"즐거워 보이니 기분 좋네. 그래서 일은 잘 되가?"

 

 

"글쎄요, 순조롭다고 해야하나 진전이 없다고 해야하나."

 

 

"혼자서 다니는 거야?"

 

 

"네. 인력난이에요. 다른 팀원들은 새로 사건 터져서 거기 갔어요. 저도 이거 하다가 연락오면 가봐야 돼요."

 

 

 

 

 

아.. 아저씨는 급히 내 얼굴을 살피셨다. 피곤해 보인다며 웃는 아저씨는 어쩐지 씁쓸한 웃음이었다. 왜..?

 

 

 

 

 

"그럼 바쁘겠네. 어서 가봐."

 

 

"네? 아.. 네. 가볼게요 아저씨. 다음에 또 봐요."

 

 

"응."

 

 

 

 

 

손을 들어 인사를 하는 아저씨에 똑같이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곤 성우씨의 집으로 향했다. 섭섭한가, 원래는 아저씨밖에 없었는데 팀원들도 생기고 해서. 아닌데, 아저씨는 이해해 줄 텐데. 정신없이 걷는 와중에 누가 클락션을 크게 울렸다. 정신차리고 앞을 보니 차 한 대가 내 바로 앞에 서 있었다. 김종인이 나의 어깨를 감싸 남들이 보기에 어색하지 않게 끌어당겼고 그렇게 옆으로 비켜선 나에게 차 주인이 소리쳤다.

 

 

 

 

 

"눈을 어디다 두고 다녀!!!!! 장님이야?!!!!"

 

 

 

 

 

후.. 또 성질건드네. 뭐라 하려는 순간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렸다.

 

 

 

 

 

"죄송합니다."

 

 

 

 

 

내 어깨를 감싸며 그렇게 사과를 했다. 순간 심장이 내려 앉는 기분이었다. 두근거리며 뛰는 심장은 차 주인에 의해 다시 돌아왔다. 차주인은 아저씨를 한번 나를 한번 보더니 슬금슬금 가버렸다. 나 여자라고 막말한거지 지금? 지보다 약하다고 막말한 거 같은데 저 새끼?

 

 

 

 

 

"앞은 보고 다녀야지. 위험하잖아."

 

 

"그러게요."

 

 

"놀라지는 않았고?"

 

 

"네. 괜찮아요. 그나저나 왜 아저씨가 사과하고 그래요.."

 

 

"난 괜찮아. 앞 잘보고 다니고."

 

 

"네! 아저씨도 몸 조심하고 다녀요."

 

 

"응."

 

 

 

 

 

아저씨를 뒤로하고 가던길을 마저 갔다. 아저씨의 감정은 정말 못 읽겠다. 아저씨는 무슨 생각인걸까. 이따금 나타나 혼란만 주고.

 

 

 

 

 

 

 

 

***

 

 

 

 

 

 

 

 

띵동. 평범한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그러나 안에선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뭐야, 연락도 하고 왔는데. 쿵쿵 문을 두드렸다. 역시나 아무런 기척이 없다. 하아, 짜증나네. 초인종으로 손이 가려는 순간 종인이가 날 확 잡아 당겼다. 이렇게 티나게 할 애가 아닌데.. 싶은 순간 문이 세게 열렸다. 저 앞에 있었으면 코 사라질 뻔했네. 그렇게 매너없이 문을 연 사람은 굳이 이름을 묻지 않아도 김성우라는 것이 확실했다. 그의 볼에 있는 흉한 흉터 때문이었다.

 

 

 

 

 

"김성우씨 되세요?"

 

 

 

 

 

그래도 예의상 물은 말에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굳이 입을 열지 않았는데도 나는 술냄새에 와, 사람 인생 한방이구나가 확실히 와닿았다.

 

 

 

 

 

"아까 전화 들으셨죠? 제가 궁금한게 있는데요."

 

 

 

 

 

역시나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녹음기를 켰다. 그는 말없이 들어오라는 듯 비켜주었다. 어두운 실내로 들어선 나는 이 어둠에 눈이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자마자 나는 역겨운 술냄새와, 원인 모를 악취. 사람이 사는 집인가 싶을 정도였다. 실례하겠습니다. 라며 들어가 집안을 살펴보았다. 아마도 전신거울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틀이 있고, 창문도 신문지로 다 막혀 있고.. 아무튼 비치는 곳이란 곳은 다 깨지거나 덮여져 있었다. 자기 얼굴의 상처때문인가..

 

 

 

 

 

"무슨 일로.."

 

 

 

 

 

목소리는 생각보다 깨끗했다. 백현이 일 때문이라고 말해주니 급격하게 표정이 굳었다. 그 모습에 종인이가 말했다.

 

 

 

 

 

"나중에 다시 오지? 다른 형사들이랑."

 

 

 

 

 

고개를 저었다. 괜히 방해될지도 몰라. 그리고 괜히 이사람 건들면 다 죽을 것 같거든. 사실 나 지금 여기 있는 것도 무섭다고. 간신히 너 하나 의지하고 있는 거 아냐..?

 

 

 

 

 

"그 새끼에 관한 거라면 전에 왔던 형사들에게 이미 다 말했는데."

 

 

"아, 다르게 할 질문이 있어서요."

 

 

"그거 이미 검찰로 넘어갔다며. 그럼 끝난 거 아니야?"

 

 

"물론 끝났는데.."

 

 

"너 누구야. 누군데 들쑤셔."

 

 

 

 

 

과민반응. 의심스럽네. 검찰로 넘어가서 끝났다는 것도 알고. 조금만 더 들쑤셔 볼까, 아님 일단 여기서 그만둘까.

 

 

 

 

 

"그만하자. 고민할 필요도 없는 문제잖아."

 

 

 

 

 

나의 고민을 알았는지 종인이가 황급하게 말렸다. 그런가.. 그럼 그만 두지 뭐.

 

 

 

 

 

"별로 들쑤시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 그렇게 느껴졌다면 죄송합니다."

 

 

"하, 아니요. 됐어요. 괜히 예민해져서."

 

 

"아니에요. 그러실 수 있죠 뭐. 규민씨나 찬열씨랑은 연락 하시나요?"

 

 

"찬열이랑은 한번 했는데, 규민이랑은 그때 이후로 한 번도 안해봤네요."

 

 

"아, 그렇구나."

 

 

"더 하실 말씀이라도?"

 

 

"아뇨. 이제 됐어요."

 

 

"고작 이거 물으러 왔다는 겁니까? 고작?"

 

 

 

 

 

눈빛이 날카롭다.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 맹수의 눈빛같았다. 뭔가를 눈치챈건가. 김종인이 내 뒤에 섰다. 여차하면 날 감싸 피할 생각 같았다.

 

 

 

 

 

"내가 눈치 주면 바로 현관으로 달려가서 도망쳐. 알았어?"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게 성우씨의 대답이 되었나보다. 아씨. 잘못됐다.

 

 

 

 

 

"고작 변백현 물으려고 직접 찾아왔다? 너 뭔가 아나보다..?"

 

 

"아니요. 아는 거 없어요. 그저 돌아가며.."

 

 

"돌아가며..? 누구누구?"

 

 

"백현씨 부모님이랑 성우씨, 그리고 규민씨에게도 갈 생각이었어요."

 

 

"걔한테 연락은 했고?"

 

 

"아뇨.. 했는데 안 받으셔서."

 

 

"어디까지 알아요..?"

 

 

 

 

 

급격히 변한 말투. 정말 위험하다는 증거. 도망쳐야하다. 김종인도 느낀 듯 지금! 이라며 신호를 줬고 난 빠르게 현관문으로 달렸다. 바로 손잡이를 돌렸지만 잠겨있는 것 같았다. 떨리는 손으로 잠금장치를 푸는데 되려 잠긴 느낌이었다. 그 밑에 것이 잠겨 있었나. 망했다.

 

 

 

 

 

"다 알고 있구나..? 누가 그랬는지도. 그치?"

 

 

 

 

 

뒤에서 소름끼치는 목소리가 들렸다. 내 손목을 잡은 그가 나를 돌려 세웠다. 씨발.. 소름돋게도 그는 웃고 있었다. 어쩌지.. 어떻게하지.. 아직 이 사람에 대해 다 파악하지 못해 어떤 반응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일단, 순종적이게 하자.

 

 

 

 

 

"누군지는 몰라요, 그냥.. 그냥 밝히려고.."

 

"아, 아직 몰라요?"

 

"네."

 

 

 

 

 

근데 이제 알 것 같네요. 당신이겠지 뭐. 이렇게까지 신경질적이게 변하고 또 날카롭게 변했으니까. 나갈 기회를 엿보았다. 하지만 손목이 잡힌 이상 방도가 없었다. 주위를 둘러보다가 보인 종인이에게 눈치를 줬다. 종인이가 내 눈치를 받더니 내가 동요하지 않게 차분하게 말했다.

 

 

 

 

 

"누구라도 불러와볼게. 그때까지 참을 수 있지? 너 믿어. 괜히 이 새끼 심기 불편하게 하지말고 지금처럼만 해줘."

 

 

 

 

 

믿는다는 말을 남기고 빠르게 뛰어나가는 종인이었다. 난 다시 김성우를 보았다. 의심스럽다는 듯이 보는 눈과 여전히 웃고 있는 입. 두렵다. 김성우는 그런 나를 끌고 들어왔다. 거실에 나를 둔 김성우는 나의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물었다.

 

 

 

 

 

"변백현 팬 인가요?"

 

 

"아뇨."

 

 

"그럼?"

 

 

"그냥, 일반적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긴 사람에게 찾아왔다?"

 

 

"이렇게 생겼다뇨. 성우씨가 어떻게 생겼는데요?"

 

 

"흉하잖아. 보면 몰라?!!!!"

 

 

 

 

 

주먹을 든 김성우는 곧 나를 내려칠 줄 알았지만 약간의 이성은 남아 있었다. 다시 손을 내리곤 나를 바라보았다. 저 시선, 정말 무섭다.

 

 

 

 

 

"흉하지 않아요. 왜 성우씨는 성우씨를 그렇게 평가하는지 모르겠는데. 절대 흉하지 않습니다."

 

 

"그럼? 나한테 키스할 수 있어?"

 

 

 

 

 

씨발. 왜 이야기가 그렇게 가. 아오 짜증나네. 대답 안하면 무슨 해코지를 할 지 모르겠고.

 

 

 

 

 

"왜, 이야기가 그렇게 가는지 모르겠는데.. 당신이랑 키스하는데 당신의 흉터가 방해되진 않아요.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면 당신의 흉터 따위 무슨 상관이죠?"

 

 

"그래?"

 

 

"그럼요."

 

 

 

 

 

그는 혼란스러운 듯 잠시 머리를 감쌌다. 아씨, 지금 괜히 눈 밖에 나면 진짜 곱게는 못 가겠지. 당장이라도 여기서 벗어나고 싶은데.. 김종인은 뭐 어쩔 생각인걸까.. 귀신이면서.. 남들 눈에 보이지도 않으면서..

 

 

 

 

 

"근데, 니가 지금 여기서 밖으로 나가면 괜히 종결 난 사건 끄집어내겠지?"

 

 

"무슨 소리신지.."

 

 

"너, 내가 범인인거 알잖아."

 

 

 

 

 

아오, 그걸 밝히면 어떡해. 이러면 나 진짜 빼도 박도 못하잖아.

 

 

 

 

 

"제가 언제 그랬죠? 전 누가 범인인지 모르는데."

 

 

 

 

 

지금 이렇게 발뺌해봤자 나도 안다. 이런 말로 그를 잠재울 수 없다는 걸.

 

 

 

 

 

"근데 이미 알았잖아."

 

 

 

 

 

이것봐. 어떡하지.. 그는 거실장을 뒤져 청테이프를 가져왔다. 저게 왜 집에 있고 지랄이야. 그는 그것을 이로 뜯더니 내 입에 붙였다. 손도 뒤로 가져가 청테이프로 꽁꽁 묶더니 그 집에 하나 있던 방문을 열어 날 집어넣었다. 그 곳이 이 집의 악취의 근원이었던 것 같았다. 근본을 알 수 없는 악취에 코가 마비될 지경이었다. 정신을 차리고 더듬더듬 머리로 스위치를 찾았다. 아, 이거다. 머리로 꾹 눌러 키니 그 곳에는 웅크려 있는 사람 한 명이 있었다. 뭐.. 뭐야..!!!

 

 

 

 

 

"...우으.."

 

 

 

 

 

웅얼거리는 목소리. 살아있는 사람이다. 난 그 사람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그 사람이 이 악취의 진짜 원인이었다. 눈으로 빠르게 그 사람을 살폈다. 언제 붙였는지 모를 청테이프가 그사람의 입과 손목에 묶여있었다. 그곳에서부터 썩어들어간 살. 이 악취는 아마 저 피부가 곪아 썪어서 나는 냄새 같았다.

 

 

 

 

 

"우으으..."

 

 

 

 

 

기력도 못차리고 웅크려서 자신의 의사를 전한다. 눈을 보면 알 수 있었다. 살려달라고 하고 있다. 김성우.. 당신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야..?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악취에 혼미해진 정신을 도저히 바로 잡을 수 없을 정도였다. 그때 문이 열렸다. 밝은 불빛에 당황한듯 소리치는 목소리는 김성우였다. 잠시나마 기대한 내가 바보인가.. 김성우는 곧 불을 껐고 이 어둠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김성우는 나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프로파일러..? ㅇ00..? 다 알고 왔으면서 거짓말을 쳐..?"

 

 

 

 

 

김성우는 이성을 완전히 잃은 듯 싶었다. 벽에 기대 앉아 있는 나와 눈높이가 맞게 앉더니 실실 웃었다. 역겨워.. 왜, 난 백현이를 축으로 두고 일을 하려 하면 이런 안좋은 일이 생기는 거야..?

 

 

 

 

 

"어디 한 번 말해봐. 어디까지 알았나."

 

 

 

 

 

내 입에 붙어 있던 청테이프가 우악스럽게 떼어내졌다. 오랫동안 붙어 있던 탓에 피부 표피가 뜯겨진 느낌까지 들었다.

 

 

 

 

 

"어디까지 알긴. 다 알았지. 애초부터 너를 겨냥해두고 온 거였는데. 몰랐나봐? 지금 경찰들 오고 있을거야. 너 지금 이거 감금에.."

 

 

 

 

 

고개가 돌아갔다. 하, 이 느낌 오랜만이네. 고개를 다시 돌려 김성우를 보았다. 내 볼을 내려친 지 주먹을 보고 있었다. 알겠다. 남 한 번 때려본 적도 없는 겁쟁이. 그만큼 소심했던 사람. 그런 애가 남들한테 그렇게 많은 욕을 들었었는데 안 돌고 배기겠어? 거기다가 나름 자신있었던 지 얼굴을 누가 잡아 뜯어놨는데. 나같아도 미치겠지. 그래도 이건 아니지. 미치려면 곱게 지 혼자 미쳐야지.

 

 

 

 

 

"폭행추가. 저 사람.. 딱 봐도 심각해보이지? 그럼 저 사람것도 추가에 변백현 살인사건의 가해자가 되는건가?"

 

 

"말은 바로해. 경찰 부르긴 개뿔. 벌써 1시간은 더 지났다고. 왜? 이왕 잡힐 거 범죄 더 추가해줘?"

 

 

"뭐가 너를 미치게 한 줄 알아. 너도 나름 힘들었겠지. 그래도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라고? 니가 뭘 알아..?"

 

 

"프로파일러라고. 이미 대충은 알아."

 

 

"아는 척 하지마. 주.. 죽고싶어?!! 나 사람 죽인 적 있는 사람이야!!!"

 

 

"너가 안 죽였겠지."

 

 

"....뭐..?"

 

 

"넌 겁쟁이니까. 사람 하나 때리고도 아직까지 손 벌벌 떨고 있는게, 허세만 넘쳐가지고 인기만 추구하지. 고작 그 별거 아닌 인기 때문에 질투에 눈이 멀어버린 넌 겁쟁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야."

 

 

"다, 다시 말해봐."

 

 

 

 

 

김성우가 내 멱살을 말아 쥐었다. 난 그런 그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다시 말해주었다.

 

 

 

 

 

"넌 겁쟁이라고."

 

 

 

 

 

완전히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듯 그는 다시 한 번 내 볼을 내리쳤다. 이 꽉 깨물고 있을 걸.. 비릿한 피맛이 입안에서 느껴졌다. 얼얼한 게 멍도 들 것 같네. 저 봐. 또 때리고 손 떨잖아. 하, 역시 나야. 완전 유능하다니까. 그나저나 김종인은 결국 못 오나. 이 새끼 눈 돌아간 거 보니까 완전 이성 놓은 것 같은데.

 

 

 

 

 

"ㅇ00!!!!!!!! ㅇ00 그 안에 있어?!!!!!!!"

 

 

 

 

 

오형사? 오형사 목소리였다. 김성우는 당황했는지 문을 힐끔 보더니 나를 또 보았다. 난 그런 김성우에게 말해줬다.

 

 

 

 

 

"말했지. 경찰 불렀다고. 오형사님!!!!! 저 여깄어요!!!!!!"

 

 

 

 

 

문이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문을 통과해서 들어왔을 종인이었고 그리고 보이는 것은 오형사였다.

 

 

 

 

 

"00님..? 괜찮아요...?!!! 너 이새끼가!!!!!"

 

 

 

 

 

김성우를 나에게서 떼어놓은 오형사님은 곧바로 주먹을 들었지만 그보다 내가 생각났는지 다시 뒤로 돌아 나를 살피셨다.

 

 

 

 

 

"머.. 멍.. 설마, 저새끼가 때린거예요..? 아, 아니 그보다 무슨 여자가 이런 곳에 혼자 와요?!!! 날 데려왔어야죠!!!!"

 

 

"고막 나가겠네. 오형사님 바쁠텐데요. 지금 한창 현장에 있을 시간에 여긴 어떻게.."

 

 

"제가 말했던 제 친구요.. 걔가 왔었어요.. 00님 위험하다고.."

 

 

"그, 친구가 누군데 날..?"

 

 

"경수.. 알아요? 도경수라고.."

 

 

 

 

 

경수..? 주변을 두리번 거리니 종인이 뒤에 있던 경수가 살짝 나왔다. 곧 나에게 한발자국씩 다가오며 말했다.

 

 

 

 

 

"인연이네요. 그쵸, 누나..?"

 

 

 

 

 

허.. 헛웃음이 나온다. 진짜, 인연이네.

 

 

 

 

 

 

 

 

***

 

 

 

 

 

 

 

 

 

변백현 사건은 재수사가 진행되었다. 내가 녹음했던 녹음본은 증거물로 충분했다. 완벽한 자백이었으니. 아, 그곳에 있던 그 남자는 이규민이란다. 공범인데 얘가 자꾸 지가 했다 그러니까 잡아와 감금시켰다고 한다. 사람이 그렇게까지 잔인할 수가. 나의 예상대로 김성우는 사람을 시켰다고 한다. 그 사람을 찾을 수 없으나 경찰이 총동원해서 찾기로 했다고 한다. 물론 구라겠지. 인력난이라 했던게 고작 사흘전이니까.

 

 

 

 

 

"누나.. 미안.. 진짜 미안.."

 

 

"왜 너가 미안하냐? 그냥 내가 한 건데."

 

 

"그치만.. 이거 수사하다가.."

 

 

"그딴게 어딨어. 내가 심심해서 한 거라니까."

 

 

 

 

 

백현이가 와서 자꾸 찡찡거린다. 아.. 병원에 계속 있으면 이 지긋지긋한 백현이의 미안하단 말 계속 들을 텐데..

 

 

 

 

 

"00님 저 왔어요."

 

 

 

 

 

오형사때문에 퇴원할 수도 없고. 사건은 그렇게 마무리 된 듯 싶었다. 그러나..

 

 

 

 

 

"누.. 누나.. 따로 드릴 말씀이 있는.. 데.."

 

 

 

 

 

같은 곳을 보고 있는 오형사. 확실히 경수가 보이는 듯 싶다. 와, 이것도 진짜 골때리네.

 

 

 

 

 

"일단 나가봐요. 경수랑 말할 거 있으니까."

 

 

"아, 네."

 

 

 

 

 

오형사와 귀신들이 자리를 비웠다. 경수는 그것을 확인하더니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저는, 안 밝혔으면 좋겠는데.."

 

 

"아니. 안 이상 밝혀야겠어."

 

 

"제발.."

 

 

"왜? 이유를 말해봐."

 

 

"그, 그냥요.. 누나가, 힘들 것 같아서.."

 

 

"괜찮아. 나는 걱정마. 내 성격 알지? 한다면 한다."

 

 

"아.. 아는데..!"

 

 

"그럼 괜찮아."

 

 

 

 

 

경수가 고개를 푹 숙였다. 뭐라 말할 것 같았던 경수는 말이 없었다. 아님, 자기가 죽은 이유에 대해 말하는데 들리지 않는 건가.. 난 끝내 경수의 말을 듣지 못했다.

 

 

 

 

 

 

 

 

 

 

▶ Bonus

 

백현의 소식이 언론을 뜨겁게 달구며 세상은 다시 백현에게 집중했습니다.

그 기사에서 조차 성우, 규민의 이름은 실리지 않았습니다.

가해자 김모씨 또는 공범 이모씨일 뿐. 

찬열은 그 기사를 보고 생각했습니다.

'미안해 백현아.'

 

 

 

 


 

백현이에 대한

찬열이의 호칭이 바뀌었네요..! 흛 짜식들.. 이제 다음 편의 주인공을 아시겠죠?ㅎㅎ

 

 

 

흛.. 그나저나 여러분들.. 약속 못지켜서 진짜진짜 미안해요.. 대신 빵빵한 분량>_0

뎨동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입니다!!!♥♥(언제나 받고 있으니까 가장 최근편에 [ 제로콜라 ]요런식으로 다가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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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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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이요
8년 전
독자3
작가님~~~~~~ 콜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백현이부모님이 아니라 뭔가 다행? ㅠㅠㅠㅠ 근데 정말 안타깝네요..... 질투에멀어 한 사람의.인생도 망치고 자신의.인생도 망쳐버린..... 하...
8년 전
독자2
JENNIFER에여!!!!! 읽고 오겠숨당ㅎㅎㅎ
8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마ㅠ류류류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는 또 무슨 일이야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 친구가 경수였어...경수야ㅠㅠㅠ으파루루구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
손가락 어ㅏ 오늘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다....하.....분량 빵빠해요 아주
8년 전
독자6
매매!!! 대박... 와 놀라운게 한두가지가 아닌...하하... 그 규민이라는사람이랑 성우 와 진짜 와 나쁜놈들이야..... 둘다 싹 다 잡아가버려여ㅠㅠㅠㅠㅠㅠㅠ 와..... 그리고 그 세훈이가 보던귀신은 경수!!!!?!?!?!?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이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오호랏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뭐야 이 나쁜자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라이 저 똥통에 빠트려도 모자랄 놈 저거저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 얼마나 힘들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 너도 얼마나 힘들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네 이놈들아 찬열이랑 백현이한테 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ㅈ그리고 세훈이가 보인다던 그 귀신이 경수였네요 진짜 이런 우연도 없을텐테..bb
8년 전
독자8
잇힝이에요!
김성우가 막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ㅜ여주가 어떻게될까봐걱정됐어여ㅠㅠㅠㅠㅠㅜ 그리구세훈이가사건부탁?한친구가경수라니ㅜ뉴ㅠ

8년 전
독자10
비비빅이에요! 헐...찬열이는 저렇게 백현이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멤버들은 틀어진게 더 심했던 모양이네요..그래도 무사히 나와서 다행인데ㅠㅜㅜ백현이가 합주하고 싶다던건 이루기 힘들어지는걸까요ㅠㅜㅜㅠ그리고 경수가 훈이 친구인줄은 상상도 못했는데ㅜㅜㅜ
8년 전
독자12
세훈이가 친구 얘기하는거 나오는 편 몇화인지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ㅠㅜ다시 읽고 오려고 하는데ㅜㅠㅜㅜ
8년 전
제로콜라
7편이네요!!
8년 전
독자18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3
순수합니다. 으아ㅠㅠㅠ 성우 왜그렇게까지ㅠ된거야ㅠㅜㅠ 진짜 안쓰럽다ㅠㅠㅠ 그리고 새훈이 친구가 경수라니... 오ㅓ.. 놀랍다
8년 전
독자14
그럼 똑같은 글씨체로 보낸 편지들은 걍 백현이를 싫어하는 팬도 있었다는 거였네요 전 또 팬이 무슨 짓 한줄ㅎㅎㅎㅎㅎ 근데 같은 멤버였더니ㅎㅎㅎㅎ..찬열이는 이 사건을 보고 범인을 대충알테니 더욱 죄책감이 들겠네요 찬열이 마저 등지지만 않았더라면 좀 달라졌을까요ㅠㅠ? 그리고 백현이 얘기 끝으로 오세훈이 경수를 안다니! 이렇게 또 이어지네요!! 경수라니! 근데 경수가 안밝혔으면 하는 게 자신이 죽은 이유?? 말하는건가요? 제가 이해가 딸리네여 헣ㅎㅎ...
8년 전
제로콜라
네! 경수는 자신이 죽은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면 하고 있어요!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ㅎㅎ
8년 전
독자16
아녀아녛ㅎㅎ 빠른 답글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어요ㅎㅎ!
8년 전
독자15
구금입니다ㅜㅠ아ㅜㅜㅠ백현이ㅜㅜㅠ아ㅜㅜㅠㅜㅠ
8년 전
비회원202.71
[매직핸드] 암호닉 신청해용!!매번 암호닉 신청한다는걸 까먹었네요ㅠㅠㅠ드뎌 이번에!!!제가 꾸고있는 여러 꿈들중에 하나가 프로파일러이고 관심이 있는게 귀신쪽이라 더 흥미진진하고 졸네요ㅠㅠㅠㅠㅠ자까님 싸랑합니더ㅠㅠㅠㅠ매번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기다릴게요ㅠㅠㅠ!!!δvδ
8년 전
독자17
이슬이에요! 암호닉 처음 등록하고 실시간으로 쓰는 덧글은 처음이네요..(감격) 백현이 다행이네요 그래도ㅠㅠㅠㅠㅠ 주변인도 그렇고 백현이도 그렇고 힘들었을텐데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세훈이가 언급한 친구가 경수였을줄이야.. 경수 죽은이유는 뭐길래 경수는 밝히는걸 원치않을까여...궁금하네요... 작가님 잘보고갑니다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9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아 진블리입니다ㅜㅜㅜㅜㅜ소름돋앆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같은 멤버가 범인이였다니ㅜㅜㅜㅜㅜ현아ㅜㅜㅠㅠ
8년 전
독자20
코끼리
ㅠㅠ부모님들은 착한 분이셨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도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온건데ㅠㅠㅠㅠㅠㅠ나뻐ㅠㅠㅠㅠㅠㅠ그래도 찬열이가 다시 좋게 생각해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근데 세후니는 경수가....보이는 이런 일이?

8년 전
독자21
헐 질투에 멀어 친구를 죽이다니...와...진짜 소름...
8년 전
비회원243.9
대박재밌어요진짜...ㅠㅠ...와..
8년 전
독자22
개구락지에요!! 헐으엉헐...그럴줄 알았어요ㅠㅠㅠㅠ차녈이가 죽였을리 없ㅈ지ㅜㅠ ㅠ 무슨 일이었길래 그런걸까요ㅠㅠ 경수랑 세훈이는 또 어떤관계가....!! 점점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풀려나가는 이야기를 보니 흥미진진하네요♥ 흐흫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갑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23
요맘때 와오늘분량대박이에요몰입력도대박진찌백현이너무불쌍하고안타깝고ㅠㅠㅠㅠㅠ진짜나빠요ㅂㄷㅂㄷ세훈이친구가경수였다니진짜예상못했는데찬열이도너무불쌍하고ㅠㅠㅠㅠㅠ왜다들안타깝고 ㅠㅠㅠㅠㅠㅠ진짜오늘짱이에여
8년 전
독자24
바닐라라떼에요... 헐.... 저 진짜 소름... 갇힌건 다른 한명의 멤버라는거라고 예상했는데 오세훈친구 도경수라니... 진짜 소름.......
8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부모님일까봐 그래서상처받을까봐걱정했는데 아니라서다행이긴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백현이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정동이에요!!!
백현이에 대한 진실이 밝혀져서 다행이에요 ㅠㅠㅠ 마음고생 했을 찬열이도 여주도 이제 한시름 놓겠네요 ㅠㅠ

8년 전
독자27
양양입니다. 아이고야 다행이다 근데 경수가 세훈친구라는 것은 상상 못했네요
8년 전
독자28
젤라입니다! 정말 가면갈수록 재밌어지네요ㅠㅠㅠ 와 진짜 세훈이가 경수를 보다니..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재밌어욮ㅍㅍ퓨ㅠㅠㅠ
8년 전
비회원131.95
선물이에요 아 드디어 백현이에 대한 수사가 다시 시작되는군요 근데 쟤가 자백했으니까 뭐 근데 왜 백현이를 죽인걸까요.....ㅠㅠ.....뭔가 너무 안타깝고...속상하고....
8년 전
비회원239.92
[엘도라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정주행 하고 왔는데 진짜 꿀재ㅁㅠㅠㅠㅜㅠㅠㅠ경수가 세훈이랑 친구였다니ㅠㅠㅜㅜㅠㅜㅜ
8년 전
독자29
윤혜입니다! 우리 세훈이... 귀신보인다는 거짓말한게 아니였구나... 의심해서 미안했다 야... 히이익 범인이 나머지 두 멤버였을줄은 몰랐네요 백현아....ㅠ
8년 전
비회원193.170
[블랙체리]로 암호닉 신청합니당~ 계속 읽으면서 신청해야지 하고 계속 까먹고 지금 신청합니당~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30
청바지입니다! 아..그럼 이제 애들은 떠나나요...
8년 전
독자31
체리에여!
무서운 사람들ㅜㅜㅠㅠㅠㅠㅠㅠ
다음은 경수인가여? 진짜 오형사랑 아는 사이였다니 놀랍씁니다 잘보고가여!!!!!!

8년 전
독자32
빵이예요ㅠㅠㅠ찬열이가 미안해 백현아 할때 마음이 찡했어요..그리고 여주 진짜 대단하닼ㅋㅋㅋ무서워서 못갔을텐데 나라면..그리고 세훈이 정말 경수가 보이는군요 뭔가 복잡하면서도 얽혀있던게 점점 풀리는 느낌이예요 작가님 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33
뿅아리에요!아아ㅠㅠㅠ 백현이 부모님이 범인이 아니라 정말 다행이에요ㅠㅠㅠㅠ 찬열이랑 백현이 둘다 너무 불쌍하네요ㅠㅠ 와 근데 세훈이가 말하는 친구가 경수인줄은 정말 몰랐어요!!점점 하나씩 궁금증이 풀려가네요ㅎㅎ 잘 읽었습니다!!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ㅎㅎ
8년 전
독자34
역시 경수가 세훈이친구일줄알았어요ㅠㅠㅠ그런데 백현이.. 부모님도 너무 착하시고...ㅠㅠㅠㅠ 아저씨에대한 것도 정말궁금해요!!
8년 전
비회원171.12
암호닉 신청이요!!![쿵쿠닥닥] 아ㅠㅠㅠㅠ 진짜 무섭게스리ㅠㅠㅠㅠㅠ 경수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백현이 일이 잘 해결되서 다행이네요 ㅠㅠ
8년 전
독자36
ㅜ ㅜ ㅜ ㅠ ㅜ ㅜ ㅜ ㅜ ㅜ ㅜ백현아 ㅜ ㅜ ㅜ ㅜ ㅜ ㅜ작가님 필력대박 ㅜ ㅜ ㅠ ㅜ ㅜ ㅜ ㅜ ㅜ
8년 전
독자37
여리입니다!!!
아후ㅜㅜㅜㅜ같은멤버가했을거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네요 너무해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선크림입니다!!와.. 갑자기 보다가 궁금해진건데 규민이라는사람에게서 악취가나는데 웅얼거린다면 상처..겠죠..? 그런것보다 너무 긴박감넘쳐요..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 이런글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자까님은 아닌데... 글에 청테이프 붙인 주변으로 살이 썩어들어가고 있다고 써있어요!ㅜㅠㅠ
8년 전
독자39
바람개비에여.... 부모님이 아닌거에서 일단 다행스럽고ㅜㅠㅠㅠ큐ㅠㅠㅠ 세훈이는 여주 좋아하나봐요? 찬열이 남이라 듣고나서 안심하는 반응이...ㅎㅎ 그럼 이제 찬열이는 더이상 못보는건가요ㅜㅠㅠ큐ㅠㅠㅠㅠㅠ앙대ㅜ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백현아 다시 연주는 물건너갔다ㅜ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정마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이 아프네요ㅜㅠㅠㅠ 그리고 경수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가 경수친구라니...ㅜㅠㅠ큐ㅠㅠㅠㅠㅠ경수야 여주 생각만 하지말고 네 생각도 좀 해ㅜ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75.101
바람둥이!!
세훈이가 왜 찬열이랑 친한이 안친한지에 반응하는거죠..?? 아저씨는 왜 저런 반응인거고... 오늘도 궁금한거 투성이네요ㅠㅜㅜ 경수가 세훈이 친구일줄이야! 이런게 연관이 있었군요 그래서 다행이었네요 종인이도 힘들었겠어요 누군갈 불러올 생각에ㅜㅜ 세훈이가 경수를 못봤더라면 큰일이였네요ㅜㅜㅠ 스토리 정말 잘 짜두신거 같아요!!

8년 전
독자41
안녕해요!! 정말 오랜만이에요 작가님ㅎㅎㅎㅎ어휴 왜그랬데 저 나쁜넘 미치려면 혼자 곱게 미칠것이지... 우리백현이는 연주 다시 못해서 어떡하나...ㅠㅠㅠ 그래도 적어도 찬열이랑은 화해(?) 했으니까요!!! 어우 근ㄱ데 세훈이가 볼수있다는귀신이 경수였군요 세상참 좁아요 그죠... 경수는 또 어떤 가슴아픈 사연이 있을지...그나저나 중간에 씽이 핵심쿵...! 짧지만 굵었다....
8년 전
비회원9.68
징차에요! 경수랑 친구라니!!!!!!!!으어ㅋㅋㅋㅋㅋ
ㅋㅋㅋ..놀란건 안비밀입니당
경수얘기도 빨리 알고싶어여ㅠㅠㅜㅜㅜㅜㅜ
다음편을 기다려야겠네요ㅜㅜㅜㅠ수고하셨어요 !

8년 전
독자42
ㅠㅠㅠㅠㅠㅠ별다방커피입니다ㅠㅠㅠㅠㅠㅠ왜그랬데ㅠㅠㅠㅠㅠㅠㅠ우리 백현이한테ㅠㅠㅠㅠㅠ나쁜 사람들ㅠㅠㅠㅠㅠㅠ그래도 찬열이랑은 조금이나마 풀려서 다행이에ㅠㅠㅠㅠㅠ경수는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9.68
[초코파이]로 암호닉신청할게요!!
작가님 작품은 다봤는데 암호닉신청은 처음해보네요ㅎㅎ 요새 이런작품 보기힘든데 너무재밌어요ㅠㅠ 다음은 어떨지 기대되고 ㅡㅋㅋㅋ작가님화이팅

8년 전
독자43
메리미입니다!
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잔인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이가 볼 수 있다던 귀신은 경수였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는 ㅙ 죽었을ㄲ아ㅏ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4
우리니니예요! 이렇게 백현이의 죽음에 대한건 풀렸네요... 백현이팬에 의해 흉해진 얼굴 때문에 좀 힘들어한게 아니였나보네요... 사람을 때리고도 벌벌떠는 사람이 사람을 죽일계획을 세워 실행하고.... 다들 백현이는 좋은팬의 사랑만을 받았을 꺼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진짜 백현인 너무 착했던거 뿐이네요ㅠ 찬열이의 진심을 백현인 이미 잘알고 있었던거 같아요ㅠ 아휴ㅠㅠ 그런데 세훈이의 친구가 경수라는게... 어서 경수의 죽음에 대해서도 어서 풀고싶어요ㅠㅠ 너무잘봤어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5
아고... 진짜 나쁜 사람들.. 어떻게 그 여리고 착한 애를 겨우 인기에 눈이 멀어서 사람을 시켜서 죽이고..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아 그리고 이제야 나왔네요ㅠㅠㅠㅠㅠㅠ 세훈이가 맨 처음에 00이한테 말할 때부터 아, 이거 경수구나.. 했었는데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 드디어 경수편이 나오는건가요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6
헐 진짜 소름이다..ㅠㅠㅠㅠㅠㅠㅠ 딱 손목 포박하고 웃으면서 막 청테이프붙이고했을때 진심 무서웟너요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부상을 입긴핶지만 즐끛나서 다행인듯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47
아....대박....소름돋았어요....오형사친구가........경수라니ㅠㅠㅠㅠㅠㅠ아진짜 ㅠㅠ너무좋은데또 너무슬퍼서.....ㅜ
8년 전
독자48
아이고...ㅠㅠㅜㅜ안타깝다ㅠㅜㅜㅜㅜㅇ쯔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부모님은 진짜어떡해ㅠㅜㅜㅜㅜ백현아ㅜㅜ
8년 전
독자49
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진짜 상처 많이 받고 힘들었겠다ㅠㅠㅠㅠㅠ진짜 나빴어ㅠㅠㅠㅠㅠㅠ그래도 여주덕분에 이렇게 됐네ㅠㅠㅠㅠㅠㅠ진짜 이제는 경수를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백현인 다 밝혀졌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랑 경수랑 아는사이라니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73.128
역시 세훈이 친구는 경수! 짐작은 했지만 경수 이름나올때 거짓말안치고 핸드폰떨궜어오... 경두야..(맴찢) 그리고, 사실 왠지 밴드 멤버의 짓일것같다,라고 백현이의 개인적인 인기가 나올때부터 생각했지만, 너무 잔인하네요.. 물론, 마음고생 한건 알아요. 어느정도 이해해줄마음이..생기긴 개뿔 이 개삐삐리야 누가 울희액희 변백쿵짝건드리래 개삐리리야!!! 이런메친, 걸리기만해봐 아주 다리 몽둥일 부숴버릴텡께. 콩밥맥여요. 많이.아주많이.무기징역박아요작가님.후...그나저나 아직 풀리지않은 애들이 많아서 진짜.. 왠지 준면팀장님과 종인이는 아느사이같으면서도 아닌것같은게, 김준면 대사 보면 종인이랑 아는거같고, 종인이보면 왠지 준면이랑 아는사이면 귀띔해줬을것같은데 안하는거보면 아닌거같기도하고.. 민석이는 저번에 문앞에서 과거에 가장 사랑했던 누군가와 똑같이 생긴 사람을 봤다던가...? 아니면 자신의 죽음이나 그녀의 죽음과 관련된 사람을 봤다던가...? 그나저나...새삼 작가님의 상상력..?에 감탄이 나오네요... 보면서 소름돋을정도로... 이런거 무슨 드라마 장편으로 나와도 될만큼 퀄있는 스토리를 쭉쭉 써주시는 작가님 언제나 감사하고, 응원하고있어요♡
8년 전
독자51
헐할할헐헐 세훈이 친구기 경수엿다니...! 진짜 예상못햇어요...스토리 진짜 탄탄한것가타요!!!!!
8년 전
독자52
에휴...... 그깟거 라고 생각되다가도 사람 나름대로의 이유는 뭄스낭리마얼아ㅓ리ㅏㅇ리 으 어쩜 저렇게 잔인하죠. 그렇다고 사람을 청부해서 ..진짜 말이 안되는 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 안타까워서 어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쌍해서 어째요 진짜....
8년 전
독자53
헉...세훈이 친구가 경수였군ㅇㅎ....와...백현이는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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