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세] 저능아 조각

(사..사진 왜이러케 커여...)

[EXO/찬세] 저능아 조각

오늘도 세훈이네는 평화롭습니다.

는 개뿔 사고가 안날리가 없지^^!! 세훈이네는 하루하루 파란만장한 생활을 하고 있으니까^^!!!

오랜만에 같이 장보러 가려고 아직 잠에서 덜깬 세훈이 데려다가 주섬주섬 옷을 입혀 현관문을 열고 집밖으로 나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잠시 기다리는 사이, 찬열이는 지갑을 안들고 나온게 생각나서 세훈이보고 잠깐만 기다리라고하고 혼자서 껑충껑충 집안으로 뛰어들어가.

찬열이가 옆에서 뭐라고 하던, 집으로 다시 들어가던 마냥 졸리기만 한 세훈이는 그만 발을 헛디뎌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고 말아. 

이제 막 집밖으로 나오려던 찬열이는 갑자기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기겁을 하며 밖으로 뛰쳐나와. 

그러다가 계단 밑에 쓰러져있는 세훈이를 보고 한번 더 놀라지. 

잠시 멍한채로 서있던 찬열이는 한참뒤에야 정신을 차리고 후다닥 계단을 내려가 세훈이 앞으로 다가가.

엉엉 우는 세훈이에 안절부절 못하다가 아무것도 모르고 세훈이 발목을 콱 잡아. 근데 그게 다친 발목.

세훈이는 아파!!!!! 하면서 찬열이 옷깃을 잡고 가슴팍에 고개를 파뭍고 더 서럽게 울어.

당황한 찬열이는 어, 어떡하지 세훈아 많이 아파? 하면서 허둥대.

"으앙- 어떠케... 형아아 아파 흐어... 아파 아앙-"

"세, 세훈아 많이 아파? 어떡해 형한테 업혀, 괜찮아 우리 세훈이 하나도 안아프다- 준면이형아한테 가자."

그대로 세훈이를 들쳐업고 준면이가 하는 병원으로 뛰기시작해. 차타고 가야할만큼 먼 곳이 아니라 뛰어가지.

준면이는 오랜만에 세훈이를 봐서 어유 우리 세훈이 형아보러 왔어요? 하려다가 울고있는 세훈이를 보고 박찬열 너 또 사고쳤지!!! 하고 소리를 빽 질러.

그러고는 세훈이 환자침대에 앉혀서 다친곳 봐주지. 다행히 살짝 접지른거였어. 그래서 붕대만 감고 얼음팩받아들고 집으로 돌아가.

"세훈아, 뼈 부러진거 아니어서 다행이다. 그치?"

"응... 형아 미아내..."

"이제 서서 졸면 안 돼. 형 세훈이 울어서 깜짝 놀랬어요."

하면서 한번 씨익 웃어보여.

세상에!!!! 

다음주가 공연이라니!! 다음주가 개학이라니!!!!!!!!

저 진짜 토요일에 공연하는줄 몰라써여 나만 몰랐나? 

아무튼 토요일은 하루종일 고생하겠네여 아침에 연습나갔다가 집에 왔다가 다시 오후에 나가고 으잉잉

내일 저 놀러가여!!! 우왕 씐나!!!!! 아 근데 스냅백ㅡㅡ 스냅백 아직도 배송 안됨ㅡㅡ 어떻게 이럴수있어 결국 빌렸잖아 배송좀....

암호닉 사랑해여♡ 나으 사랑을 받아여 뿅뿅 

[독자1]

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짤ㅋㅋㅋㅋㅋㅋ막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세훈이가 괜찮아서 다행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행이여 정맗ㅎㅎㅎㅎㅎㅎㅎㅎ 내암호닉을 받아주오... 루이 로여 신청하께여... 서.설마 암호닉 안받는..(눈물) 그.그런건 아니겠죠?

[환자]

핳.... 사랑해요... 이제 나의 매력에서 헤어나올수 없을거야 삉! 환영해요 웰컴 들어올때는 마음대로였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독자2]

ㅋㅋㅋㅋㅋㅋ세훈잌ㅋㅋ귀엽네요ㅎㅎㅎ

[독자3]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운 오세훈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

[독자4]

아흐 세훈이진짜귀엽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귀욥ㅜㅜㅜㅠㅠㅠㅠ

[독자5]

ㅋㅋㅋㅋㅋㅋㅋㅋ세훈ㄴ이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6]

세후니ㅠㅠ

[독자7]

아휴ㅠㅠ세훈아ㅠㅠㅠ괜찮지??ㅠㅠ

[독자8]

계단...많이 다치지않았니?ㅠㅠ

[독자9]

세후니 기여워 다치지말쟈 세후나

[독자10]

ㅠㅠㅠㅠ둘이 영원히 사실게요 ㅜㅜㅜ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