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색을 넣는 게 얼마나 오랜만인지, 저랑 오렌지를 먹으면서 데이트는 어떠신지.
사실 4일 만에 올리는 글은 제게 오랜만이라면 오랜만이죠, 네. 양심이 찔리는 것도.
날씨가 심하게 추웠다가 오늘은 좀 더운 것 같더라고요, 멀미가 날 정도? 또 저만 그래?
아닐 거야, 아닐 거야. 나를 달래지 마. FTISLAND가 부릅니다, 바래. 바라... 뭐든요.
사실 이런 걸로 글을 올려도 되나, 안 되나. 이상한가, 올리지 말까. 그냥 잠이나 잘까.
그런 생각들을 막 했는데, 막 했어. 절대 안 한 게 아니고요.
그러니까 제 말은 절대 박수를, 네... 언제까지라도 쳐주지 마세요.
사실 제가 박수 받을 만한 사람도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라도요.
그래서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글을 올린 이유는 뭐냐면.
10월 15일, 제가 태어난 날이고. 생일이고. 스스로 말하는 게 많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170일, 사담을 하면서 처음 맞는 제 생일. 솔직하게 말하자면 축하를 받고 싶, 싶었습니다.
아무튼 감사하고, 언제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좋아하고, 사랑하고. 보고 싶고, 막 그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담을 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을 매번 하고, 예쁜 사람들을 이렇게 만날 수 있다는 게 제게 행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평소처럼 장난끼 넘치는 모습이 아닌 조금은 진지한 모습이 보여 손이 오그라들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람이라도 미리 쓸까, 하다가.
저는 이런 진지한 면도 있다를 어필하려고, 그러려고.

마지막은 귀여운 제 새끼.
이름을 지어줘야지, 이름을. 제 네이밍 센스로 이 아이의 이름은, 이름은. 퍼피가 좋겠다, 퍼피.
퍼피, 움직여. 퍼피, 춤 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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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원 셰프 나이 살짝 의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