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785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키마 전체글ll조회 1708

 

 

 

 

 

 , 패스!”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들어 쳐 먹지. 몇 번이나 말했는지 모른다. 경기 시작한지 벌써 20분이 지났는데 난 멀뚱멀뚱 서 있기만 했다. 나한테 공이 올라치면 어디선가 나타난 변백현이 낚아채 가버리고, 이쪽으로 차면 바로 골인데 괜히 멀찍이 떨어진 딴 놈한테 주기 일쑤에. , 나 축구 안할래. 재미없어. 홀수 번호 짝수 번호 나눠서 하는 거라 백현이랑 나는 분명 같은 팀인데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 변백 경수한테 공 줘!”

 

 

 

 

 보다 못한 상철이가 백현에게 소리쳤다. 기회다 싶어 백현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걸 한번 슥 쳐다보다가 얼른 고개를 돌리며 못들은 척 다른 곳으로 공을 차버린다. 변백현이 찬 공이 그 녀석의 발끝에서 튕겨져 나가 반대편으로 통통 굴러간다. 아 나, 저게 진짜. 사람 없는 데다 공을 차면 어떡하자는 거야. 나한텐 죽어도 주기 싫다 이거지. 결국 참지 못하고 그리로 뛰어갔다. 마침 근처에 있던 상대팀 민수가 눈에 불을 키고 달려온다. 안 돼, 저거 내꺼야. 내 꺼라고. 나도 공 좀 차보자 제발! 지기 싫어서 전속력으로 달렸다. 내 주변으로 모래 바람이 인다. 조금만 더좀만좀만 더!

 

 

 

 

 !!!!”

 

 

 

 

 급하게 왼쪽 발을 뻗어 발끝에 공이 닿을 때쯤 누군가 나를 밀치고 공을 낚아채 가는 바람에 그대로 운동장바닥에 고꾸라졌다. 쿵 소리가 다 났다. 무릎을 부여잡고 데굴데굴 굴렀다. 피 날 것 같아. 티비에서 볼 땐 별로 안 아파보였는데 진짜 아파. 축구하다 넘어지긴 또 오랜만이라 금방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상처였음에도 혼자서 일어나기가 어렵다. 넘어지든 말든 그대로 재개되던 경기는 내가 일어날 생각을 않고 바닥에 주저앉아있자 그제야 멈췄다. 체육부장이 손을 들며 크게 외친다.

 

 

 

 

 좀만 쉬자!”

 

 

 

 

 저 멀리서 먼지바람을 일으키며 박찬열이 내게로 뛰어온다.

 

 

 

 

 , 너 괜찮냐?”

 

 

 

 

 헉헉 숨을 몰아쉬며 손을 뻗기에 그 손을 잡고 일어났다. 인상을 쓰며 먼지투성이인 체육복을 탁탁 털었다. 박찬열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다가 한번 슥 뒤를 돌아보더니 갑자기 내 팔을 잡으며 오버를 하기 시작한다.

 

 

 

 

 존나 많이 다쳤는데? , 안되겠다. 보건실가자.”

 

 

 

 

 얘가 왜 이러나 싶어 뒤쪽을 한번 쳐다봤더니, 백현이가 다가오진 못하고 이쪽을 힐끔거리고 있었다. 뚫어져라 쳐다봤더니 슬그머니 고개를 돌려버린다.

 

 

 

 

 , 나 아까 누구랑 부딪혔냐?”

 

 

 

 

 나도 좀 화가 나서 변백현을 못 본 척하며 찬열에게 물었다. 내 무릎을 살피던 찬열이 눈을 깜빡이며 말한다.

 

 

 

 

 변백이 미친 듯이 뛰어가던데? 걔 뭐 코뿔소인줄 알았다. 근데 니들 같은 팀 아니야?”

 

 

 

 

 ? 민수도 아니고 변백현이라고? 찬열의 입에서 나온 이름을 듣자마자 온 몸에 힘이 탁 빠진다. 멍하니 눈을 끔뻑이다가 무릎이 욱신거려서 체육복을 살살 올렸더니 아니나 다를까, 피가 나서 엉망이다. 축구하다 다치는 건 다반사라서 심각하게 아프다 생각은 하지 않았었는데 피를 보니까 갑자기 막 아픈 것 같고 그렇다.

 

 

 

 

 , 뭐 이러냐.”

 

 

 

 

 변백현의 뒷모습을 보니까 머리가 다 아파서 이마를 짚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박찬열이 내 어깨를 두드리며, 니들 언제까지 이럴래? 묻는다. 아니,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어떡해. 내가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 게 아니잖아.

 

 근처에 있던 놈들이 뛰어와서 내 무릎을 보더니 그런다.

 

 

 

 

 , 뭐 이거가지고 엎어져있냐?”

 피 닦으러 보건실이나 가라.”

 도경수 엄살은.”

 

 

 

 

 

 에라이, 보건실이나 가야겠다.

 

 

 

 

 

 

 

 

너와 나만의 시간

2

 

10.

 

 

 

 

 

 

 

 

 사는 게 뭐 이래. 보건실에서 소독을 하고 약을 발랐다. 체육복이 너무 더러워서 교복으로 갈아입고 싶었지만 무릎에 닿으면 아플 것 같아서 옷도 갈아입지 않고 멍하니 앉아있었다. 그러다 힘이 빠져서 책상위로 고꾸라졌지만.

 

 변백현. , 변백현.

 

 축구하다 몸싸움이 일어나서 태클 걸다가 넘어지는 경우는 종종 있는 일이지만, 우린 같은 팀이었고 나한테서 공을 뺏을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또 뛰어왔어. , 대박. 독을 품은 게 분명하다. 일부러 나한테 독을 품고 달려 든거지. 와씨, 이렇게 생각하니까 좀 서운한 거다. 말로 풀면 되잖아. 말로. 말은 안하려고 요리조리 피하면서 이게 뭐하는 짓이지, 대체. 머리가 아파. 변백현이랑은 어떻게 해야 화해할 수 있는 걸까. 생각은 많이 해봤는데 답이 나오질 않는다. 답답해서 또 한숨을 내쉬었다.

 

 

 

 

 , 경수야. 니들 좀 빨리 풀어라.”

 

 

 

 박찬열이 의자를 끌고 다가와 앉으며 내 어깨를 마구 흔든다. 귀찮아서 그 손을 내쳤다. 그런데 자꾸 다가와서 작은 목소리로 말을 던진다. , 진짜 귀찮아 죽겠네.

 

 

 

 

 나도 그러고 싶지.”

 오죽하면 다른 애들이 나한테 와서 묻는다. 니들 싸웠냐고.”

 

 

 

 

 그 말에 힘이 쭉 빠진다. , 깊은 한숨을 내쉬며 찬열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넌 어땠냐?”

 뭐가.”

 내가 종인이 얘기 했을 때 넌 어땠냐고.”

 

 

 

 

 내 물음에 더욱 의자를 가까이 당긴 찬열이 내 책상에 턱을 괴면서 나를 본다. 옛 기억을 떠올리는 듯 어딘가를 쳐다보며 눈을 깜빡인다.

 

 

 

 

 , 어땠는지 기억도 잘 안 난다.”

 생각 해내봐.”

 난 그냥 처음엔 장난이겠거니 했었지.”

 .”

 , 그러다가.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고개를 끄덕였다. 보니까, 얘도 잘 기억 안나는 것 같아. 지가 어떻게 해서 받아들이게 됐는지. 그냥 남 일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겼겠지. 어차피, 니들이 그래도 난 아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하고. , 어디서부터 풀어나가야 될지를 모르겠다. 백현이가 왜 저러는지도 다 알고, 나도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 쟤가 풀릴지를 모르겠다고. 아오, 답답해!

 

 

 

 

 나 좀 도와줘라.”

 

 

 

 불쌍한 표정으로 박찬열을 쳐다봤다. 그랬더니, 멀뚱멀뚱 나를 쳐다보다 어깨를 으쓱한다. 으쓱은 뭔 으쓱이야. 어깨 다 뽑아버릴라.

 

 

 

 

 얘기 하다가 니 이름이나 김종인 이름만 나오면 경기를 일으키는데 나라고 별 수 있겠냐.”

 쟨 화가 난 거야, 아님 삐친 거야?”

 둘 다?”

 

 

 

 

 그래, 둘 다인 것 같다. 둘 중에 하나만 해도 벅찬데, 둘 다라니. 머리를 부여잡으며 백현이 앉아있는 자리를 쳐다봤다. 내 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신나서 주위 애들이랑 웃고 떠들고 있다. 난 골머리가 썩는데 넌 웃음이 나냐. 그냥 이대로 가만히 당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가다간 화해고 뭐고, 아예 없을 것 같아서 결심했다.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정면 돌파를 하는 거야! 혼자 주먹을 꽉 쥐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너 뭐하냐?”

 내가 오늘 안에 해결 본다.”

 좋은 방법이라도 있어?”

 그냥, 부딪혀보는 거지 뭐.”

 

 

 

 그랬더니 박찬열이 고개를 끄덕이며 내 어깨를 토닥토닥.

 

 

 

 

 힘내 도게이.”

 

 

 

 

 …이런 시발놈. 짜증나서 어깨에 올려진 손을 내쳤다.

 

 

 

 

 

 

 

 

 

 

 

 

 

 

 

 

 

 

 

 

 

 

 

 

 

 

 하이.”

 

 

 

 일본어 아니고, 영어 인사거든. 에이치 아이. hi 안녕?

 

 비어있는 옆 자리 의자를 끌어다 앉으며 태연하게 인사하는 나를 백현이 얼빠진 얼굴로 쳐다본다. 어이가 없는 모양인지 멍하니 쳐다보다 곧 정신을 차리고 팩,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려버린다. 그런다고 굴할 내가 아니지. 오늘은 너 때문에 피까지 봤는데 이렇게 물러 설 순 없어.

 

 

 

 

 , 변백. 너 오늘 좀 심했던 건 아냐?”

 …….”

 우리 같은 팀이었다고. 굳이 내 공을 빼앗으려 달려올 필요는 없었잖아요. ? 내 말이 틀렸냐고요.”

 

 

 

 

 쥐고 있던 펜으로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말을 걸었다. 꽤 간지러울 텐데 꾹 참고 내 쪽으론 쳐다보지도 않는다. 몇 마디라도 더 붙여볼까 하다가 앞문을 열고 들어오는 선생님 때문에 입을 닫았다. 책상위에 올려놨던 교과서만 만지작거렸다. 솔직히, 짝이랑 자리 바꾸면 화낼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아니다. 아냐, 차라리 화를 내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어떻게 보면, 내 행동에 반응하는 거니까. 이건 뭐, 말을 시켜도 못들은 척, 옆구리를 찔러도 태연한 척하면서 무시로 일관한다. 세상에 무관심보다 무서운 건 없다고 했다. 차라리 반응이라도 해주지. 화를 내려면 화를 내고, 욕을 하려면 욕을 하란 말이야. 새하얀 등을 바라다가 조금 기가 죽었다. 어떻게 보면, 난 지금까지 그만큼 백현이의 감정을 가볍게 본 거라고 말 할 수도 있으니까. 어제까지만 해도 저러다 말겠지, 하고 치부했었다. 그러다, 종인이가 심각하게 이 녀석 집 앞까지 찾아갔다는 걸 듣고서 그제야 아차, 하면서 깊게 생각하기 시작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백현이에게 미안해졌다. 박찬열이 전에 나한테 그랬다. 역지사지로 생각을 한번 해보라고. 역지사지. 역지사지라.

 

 

 내 입장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는 건 꽤 어려운 일이다. 감정이입이 잘 되지 않으니까. 아무래도 사람이다 보니 내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경우에 따라선 나보다 타인을 우선시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난 그런 타입이 아니라서.

 

 난 내 감정에 충실했을 뿐이고, 거기에 대해 한 점 부끄럼이 없다. 물론, 변백현에게 말하지 않은 건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건 충분히 잘못한 일이니까. 나라도 섭섭하고 서운했을 것 같아. 하지만, 변명을 하자면 그건 내 나름대로 백현에 대한 배려였다. 내가 종인이를 좋아한다고 말을 하면 백현이가 받을 충격이 염려되어서 다음으로 미룬 것뿐이라고. 언젠가는 말하려고 했다. 세상에 비밀은 없는 법인데다 그걸 굳이 숨기고 싶진 않았으니까. 결국엔 타이밍이 좋지 않아서 이렇게 꼬여버리고 말았지만. 그래, 준비를 하고 말을 했다 하더라도 백현이가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였을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내가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일을 겪게 되니 혼란스러운 건 어쩔 수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만 아픈 걸 어떻게 해? 이번엔 백현이까지 옆에 두고 생각하려니 머리가 더 아픈 것 같다. 손으로 관자놀이를 꾹꾹 눌렀다.

 

 , 이게 다 박찬열, 오세훈 때문이야. 망할 인간들.

 

 이제 와서 탓하면 무엇하겠나 싶어서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칠판을 한번 바라보고서 옆에 앉은 백현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이 자리가 앞자리긴 한데 사각지대라서 선생님들이 시선을 주질 않는다. 덕분에 변백현이 만날 엎어져 자도 걸리지 않았다. 변백현은 오늘도 엎드려있다. 그래도 잠을 자는 것 같지는 않다. 내가 옆에 앉아 있어서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을 거다. 그냥, 이 상황을 피하고 싶으니까 엎드려있는 거지. 그걸 빤히 쳐다보다가 또 옆구리를 쿡쿡 찔렀다. 내가 왜 자리까지 바꿨는데. ? , 일어나서 나랑 얘기 좀 하자.

 

 

 

 

 안자는 거 다 알거든?”

 

 

 

 

 아주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변백현이 움찔한다.

 

 

 

 

 .”

 …….”

 얘기 좀 하자.”

 

 

 

 

 불러도 대답은 없지만, 그에 굴하지 않았다. 난 불굴의 사나이니까.

 

 

 

 

 , 백현아.”

 

 

 

 

 이름도 불러보고,

 

 

 

 

 저기요, 아저씨.”

 

 

 

 장난도 쳐 봤다가,

 

 

 

 거기 잘생긴 형.”

 

 

 

 내 생에 다신 없을 칭찬까지 해줬건만 반응이 없다. ,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지? 워낙 어릴 때부터 교우관계가 원만했다. 그러니까, 친구들이랑 이런 식으로 싸워 본 적이 없다고. 그래서 이런 반응을 하는 백현이가 더 어려웠다. 괜히 손을 들어 머리를 긁었다.

 

 

 

 .”

 …….”

 미안하다.”

 

 

 

 

 그래도 미안하단 말은 꼭 해야 될 것 같았다. 나랑 종인이랑 사귀는 게 미안한 건 아니지만, 미리 말하지 않은 점은 미안했으니까. 지금 이 상황에서 하는 것도 좀 우습긴 한데. 얘기 한 답 시고 따로 자리를 마련해서 하는 건 더 못할 것 같으니까 지금 했다. 변백현이 이런 내 마음을 알아먹을 리는 없지만 어찌됐든 미안하단 말은 들었을 테니까. 그렇다고, . 내가 이 수많은 애들이 있는데 상황을 구구절절 읊으며 종인이랑 사귀는 건 안 미안하다고 설명할 순 없잖아. 대놓고 나 게이요.’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고 보니 게이? 난 이 단어가 왜 이렇게 생소하지. , 뭔가 좀 그래. 그나저나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반응이 없다. 그래서 또 펜으로 옆구리를 쿡쿡 찔렀다.

 

 

 

 

 , .”

 

 

 

 

 그랬더니, 변백현이 손으로 제 옆구리를 찌르던 내 펜을 툭하고 내치며 짜증을 낸다. , 반응했어! 드디어 반응했다!!! 다른 건 다 모르겠고, 짜증이든 뭐든 일단 나한테 반응해준 게 너무 고마운 거다. 거기에 감격해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마구 끄덕였다. 그래, 입질이 왔다. 드디어!

 

 

 

 나랑 얘기 좀 하자. ?”

 

 

 

 펜은 다시 필통으로 넣었다. 대신, 일어나라는 뜻으로 어깨에 손을 올려 조금 흔들었다. 내가 흔드는 대로 이리저리 흔들리며 끝까지 안 일어나는 거다. 얼굴보고 나랑 진지하게 얘기 좀 하자니까. 그래서 좀 일어나라고 말까지 덧붙이면서 더 세게 흔들었다.

 

 

 

 

 도경수, 변백현.”

 

 

 

 

 변백현한테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서 몰랐다. 바로 앞에 선생님이 다가온 걸 몰랐다고. 둘의 이름을 차례로 부르는 날이 선 목소리에 움찔하며 고개를 들었다. 잔뜩 인상을 쓴 선생님이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다. 내가 일으킬 땐 죽어도 안 일어나던 변백현이 벌떡 일어난다. 나를 보곤 한번 인상을 쓰고, 선생님을 향해 어색하게 웃는다.

 

 

 

 …….”

 …….”

 …….”

 

 

 

 그래서 나도 따라서 웃었다.

 

 우리를 번갈아 보던 선생님이 뒷 문을 향해 손을 쭉 뻗는다.

 

 

 

 

 나가.”

 

 

 

 

 변백현이 나를 째려본다. 망했다.

 

 

 

 

 

 

 

 

 

 

 

 

 

 

 

 

 

 

 

***

 

전 너만시가 참 좋아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댓글 처음으로 일빠닷 ..!ㅎㅎ항상 잘보구 있어요 작가님 ♥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혹시, 암호닉 없이 늘 함께 달려주시는 분이신가요ㅠㅠㅠ 으잉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암호닉 핑계로 해주세요ㅋㅋ 저두 사...사탕함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핑계님 반가워요!! 우리 앞으로도 자주봐요 하...하트...ㅎㅎ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파리채에요!!!!드디어 경수랑 백현이랑 화해하는건가요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파리채님 반가워요!!! 조만간 화해가 머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용 흐헣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저도 너만시가 참 좋아요.. ♥ 자기전에 들렀더니 이렇게 와계셨어요! 항상 감사하게 잘 보고 있는 일초입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일초님 반가워용!!!! 오늘 좀 늦었죠ㅠ^ㅠ 담편은 꼭 빨리 들고 올게요!!!! 오늘도 너무 감사해요, 사랑해요 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도로시입니다!ㅎㅎ 으아 백현이랑 경수랑 같이 쫓겨났거면 다음편이 너무 궁금해지는데요!!! 경수 넘어졌을때 힐끔보는백현이도 쿡쿡 찌르는 경수도 너무 상상이 되서 귀여워옄ㅋㅋ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당bb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도로시님 반가워요!!! 담편은 꼭 빨리 데꼬 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ㅠㅠ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우왕 너만시다~ 코코눈임당 ㅋㅋㅋㅋㅋㅋ 백현찡과 빨리 장난치고 전처럼 됐음 좋겠네여~ 제 사랑 받으시고 담편기다리고있을게여~♥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코코눈님 반가워요!!! 조만간 화해하겠죠? 우왕ㅎㅎㅎ오늘도 너무 감사해요 담편 빨리 가져올게요! 사랑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까꿍이에요ㅋㅋ우왕이제드디어화해의기미가보이기시작힌건가요?ㅋㅋ저도너만시가너무좋아요s2너무좋아사미
추어버리겠슴다~♡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까꿍님 반가워요^0^ 얘네 빨리 화해하는걸로..ㅠㅠㅠ 오늘도 너무 감사해요 사랑해요 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준퍽이에요!!아 경수랑백현이랑 어떻게 될지완전 궁금해지네요ㅠㅜㅠ경수너무기여운ㅋㅋㅋㅋ옆구리찌르는겈ㅋㅋㅋ경수야..내옆구리도 좀 찔러줘^^..핳 헛소리엿고 오늘도 넘재밋게잘보고가요 뿅뿅!♥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준퍽님 반가워요!!! 좀 늦었죠ㅠㅠ흐헣... 담편 빨리 들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오늘도 너무 감사해요 사랑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춥팝춥스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밳현이랑 경수가 쪼금이라도 풀수있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화해했으면 좋겟ㄴㅔ요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할께요!♥0♥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춥파춥스님 반가워요!! 너네빨리화해해라 얘드라... 흐헣 오늘도 너무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링세입니다!!!!!!!!!!우오오!!!!!!!!!!드디어 경수가 백현이에게!!!!!어우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 키마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달달함...사랑해요....그냥 키마님글 다 좋지요ㅠ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증말 신알신중에 키마님신알신이 젤 기다려진다는건 저와 키마님사이의 비...밀...♥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링세님 반가워요!!! 제가 더 사랑해요 링세님ㅠㅠㅠㅠㅠ힘내서 담편 얼릉 들고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앗, 링세님 댓글 보고 완전 감동의 쓰나미ㅠㅠㅠ흐규흐규ㅠㅠㅠ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완전 사랑해요 진짜 내 맘 다 가져요ㅠㅠ하트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어머낰ㅋㅋㅋㅋㅋ키마님 마음 제가 루팡♥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종인이가 안나왔는데도 이 달달함은 머져...????ㅋㅋㅋㅋㅋ백현이가 어서 다시 예전처럼 경수랑 꼼냥꼼냥 장난칠날이 오길!!!ㅠㅠ도게이화이팅!!!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그러고보니 이번 편에는 종인이가 없네욬ㅋㅋㅋㅋㅋㅋㅋ댓글 너무 감사합니당 사랑해요 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도블리예요~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너만시가 참좋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이렇게 감질나게 끊다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저 똥줄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만시만 기다렸는데 흐긓긓긓그흑흐그흑흑긓ㄱ흐ㅠㅠㅠㅠㅠㅠㅠ 빨리 돌아오실꺼죠ㅠㅠㅠㅠㅠㅠㅠ??? 그렇다고 믿을께영ㅠㅠㅠㅠㅠ왠지 다음편에는 해결될꺼 같은 징어이 망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되기를 물 떠놓고 빌면서 너만시를 기다리고 잇겟스무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도블리님 반가워요~! ㅠㅠㅠㅠ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거 아시죠? 아셔야해요 흐헣.... 빨리 돌아올게요 약속합니다!!!! 오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바니바니에요!!! 작가님너무오랜만이에요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루한 고3이라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7편부터 쭉 읽었네요ㅠㅠㅠㅠㅠ
우리 경수경수 보고싶어서 들어왔는데 이런 금손이 성실연재까지 해주시다니ㅠㅠㅠㅠㅠ 스릉합니다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바니바니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고3 힘드시겠어요 홧팅!!!!! 힘을 내요!!!! 금손이라니 과찬이십니다!!!ㅠ^ㅠ 담편도 빨리 데꼬 돌아오겠습니다 제가 더 사랑해요 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와우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재밌어요.. 아진짜백현이는이제어떻게될랑가ㅠㅠ 항상댓글달고있어요
저기서끊으시면..전현기증나쥬거여 더쿠쥬금.. 너만시더쿠는오늘도기다립ㅁ미당...ㅁ7ㅁ8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반가워요 사랑해요. 혹시 암호닉 없는데 항상 함께해주시는 독자분이신가요.. 그렇다면 제 사랑을 받아요. 아니시더라도 제 사랑을 받아요♥ 하트.. 오늘도 너무너무 감사 한거 아시죠? 빨리 담편 들고 찾아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0^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백토끼입니다 저도 너만시가참좋네요... 우리경수ㅠㅠ너이자식화이팅ㅠㅠㅠ배켜니랑빨리풀고 다시 잘지내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백토끼님 반가워요!! 함께 달려주셔서 언제나 감사한 거 아시죠?ㅠㅠ댓글보고 큰 힘을 얻습니다!! 아자아자!!!! 빨리 담편 들고 돌아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트위터예요!키마님은 항상 업뎃도 빠르시고 분량도 많아서 감동이예요ㅠㅠㅠ항상 너만시 보면서 느끼는 건데 작가님 정말 끊는 솜씨가..bbbㅋㅋㅋㅋㅋㅋ신알신 울리면 저를 달려들게 하시느ㅔ요 ㅡㅋㅋㅋ백현이랑 빨리 풀렸으면 좋겠어요ㅠㅠ백현이가ㅜ뭔가 투정부리는것 같아서 귀엽기도 하고..다음 편 기다릴게요 작가님 하트..S2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트위터님 반가워요!!! 이번엔 좀 늦게 왔나 싶었는데 빠르다고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흐헣... 전 몰랐는데 컷 솜씨가 대박인가요?ㅎㅎㅎㅎ왜이렇게 갑자기 신나죠? 히힣 언제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담편 빨리 데리고 돌아올게요! 사랑해요 하트S2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꿈이뤄21 입니다 빨ㄹㅣ 백현이 맘이 풀어졌으면좋겠어요 항상재미있게 읽고있어요 제 광대는 하늘로 승천해있어요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꿈이뤄21님 반가워요!!! 언제나 함께해주셔서 감사한거 아시죠? 감사하고 또 사랑해요 담편에서 또 만나요 하트S2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스팸이에요!! 항상 글도 빨리올리시는데 분량도 완전 많고 내용도 완전 대박ㅠㅠㅠㅠ 드디어 백현이가 슬슬 풀어지는거 맞죠?ㅠㅠ 오늘 다음편이 너무 보고싶어서 혹시 신알신 안왔을까봐 막 검색도 해봤는데 새벽에 신알신이 딱!!!ㅎㅎㅎㅎㅎ완전 달려왔어요ㅋㅋㅋ 다음편도 무지무지하게 기대할게요!!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스팸님 반가워요!!! 어우...댓글 보고 저 감동받았어요T^T 항상, 늘, 언제나 감사합니다. 함께해주시고 또 이렇게 댓글도 꼬박꼬박 남겨주시고!! 스팸님 댓글은 언제나 감동이에요 하트...♥ 담편도 얼른 데리고 오겠습니다! 좀만 기다려주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말레이시아준수입니다ㅜㅜㅜㅜㅜ드디어풀릴기미가보이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변백엄청튀기네으유..다음편에서는다풀리겠죠?ㅜㅜㅜ담편기대할게요작까님사랑S2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말레이시아준수님 반가워요!!! 어찌됐든 조만간 화해하는걸로.....ㅎㅎㅎㅎ 언제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맘 아시죠? 아셔야해요. 담편도 얼릉 데리고 올게요!! 좀만 기다려주세요! 제가 더 사랑함 하트S2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새벽에 2부정주행을 끝마쳤네요! 이제서야 암호닉을신청합니다 감동그자체,도경수입니다 1부를 너무재밌게 읽었었는데 2부는 너무 늦게읽고 댓글도 너무 늦게달아드린것같아 죄송스럽네요 그래도 다읽고 댓글도 다달고ㅎㅎ 이제부터는 올리시면 바로 비행기같은 속도로 달려오겠습니다 백현이는 아직도 마음이 꽁냥꽁냥한가봐요 화난이유가 뭔가 더있을것같기도 하고 언능언능풀려서 다같이 놀러도 가는 그런장면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항상달달해서 읽을때마다 웃음이 끊이질않았어요 작가님10편수고하셨고요 다음화까지 화이팅입니다 작가님이랑은 계속갈꺼에요 롱런!!!! 작가님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감동그자체,도경수님 반가워요!!! 2부 1편부터 댓글 꼬박꼬박 달아주시고ㅠㅠㅠ그러기 쉽지 않은데 정말 감동받았어요. 죄송하긴요, 전 그저 감동만 받았는걸요!!!! 앞으로 자주보는거죠? 함께해요, 우리♥ 그나저나 닉이 참 진정성있으시네요ㅠㅠ완전공감 대박공감...흐헣...최고bb 얼른 힘내서 담편도 빨리 데리고 올게요!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제가 더 사랑해요 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ㅇㅎㅎ 쏘쏘에요~ 백현이가 반응 보일때 덩달아 저도 씐나서 ㅋㅋㅋ 경수야 쫌만 더 힘내자! 왠지 희망이 보인다구우~ㅋㅋㅋ 키마님 오늘도 잘봤어요~ 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쏘쏘님 반가워요!!! 얼른 화해하는걸로...ㅎㅎㅎ 언제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댓글 너무 감사해요 진짜!! 빨리 담편 데리고 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사랑해요 하트S2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뽀뽀뽀에요 배켠이 빨리풀었으면 맨날 웃는백현인데화나니까 무섭군뇨ㅠㅠ잉너무재밌어요ㅠㅠ너만시언제나오나 맨날 인스티즈 들락거려요ㅋㅋㅋㄱ작가님사랑해여♥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뽀뽀뽀님 반가워요!!! 으어, 감동입니다T^T 빨리 너만시 담편 업뎃해야겠군요!!! 언제나 함께해주셔서 감사한 거 아시죠? 사랑해요 진짜. 제가 더 사랑해요♥ 우리 다음편에서 또 만나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찌롱이에요!!!백현이 이제 풀릴려는 건가요ㅠㅠ사랑해요ㅜㅜ작가님♥♥♥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찌롱님 반가워요!!! 백현이랑 조만간 화해하는걸로....ㅎㅎㅎ 언제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정말이에요!! 담편 빨리 들고 오면 보답이 되려나 모르겠네요ㅠㅠㅠㅠ찌롱님 제가 더 사랑해요 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긍긍이예요ㅜ 요즘은 정말 너만시 보는게 낙이라 저도 너만시가 참좋아여 ㅋ 그럼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긍긍님 반가워요!!! 언제나 잊지않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감동이에요ㅠㅠ 담편을 쓰게 만드는 원동력!! 언제나 감사하고 또 사랑해요 하트S2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헝 ㅠㅠㅠㅠㅠ아이엠벱이에요 ㅠㅠㅠ엄청늦엇네요이번엔. 항상순위권이엇는데...늦게일어나서 ㅋㅋㅋ오늘도 잘보고가요 다음편기대할게요!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아이엠벱님 반가워요!!! 항상 위에 계셨는데 오늘은 밀렸어요!!! 흐헣, 오늘도 언제나 감사합니다 함께해주시고 댓글까지 꼬박꼬박 달아주시고ㅠㅠ아이엠벱님 최고bb 내 사랑을 받아요. 어디서 받을 수 있냐구요? 담편에서...ㅎㅎㅎ 담편 빨리 들고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S2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으아ㅠㅠ너무재밋어요 빨리 배켠이마음이풀렷으면 조켓어용ㅠㅠ 항상재밋게보고잇습니당!!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언제나 감사합니다!!!! 얼른 다음편 들고 오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0^ 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저도 너만시가 참 좋아요...♥ 늘 느끼는건데 너만시는 감정선이 진짜 짱인것같아요 너무너무 조아요♥♥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ㅠㅠㅠ포풍칭찬 감사합니다. 댓글 보고 저 웁니다. 울고 있어요T^T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다음편 빨리 데리고 오는 걸로 보답할게요. 사랑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됴르르에여 키마님ㅎㅎㅎㅎㅎ백현이랑 이제 잘풀릴 기미가 보이네요ㅠㅠ얼릉화해하고 다들 행쇼하길..ㅎㅎㅎㅎㅎ이번편도 잘보구가요!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저도 너만시가 참좋아요..♡작가님도 참좋아요..
13년 전
대표 사진
키마
됴르르님 반가워요!!! 얘네 얼른 화해하는걸로...ㅎㅎㅎ 언제나 늘 감사한거 아시죠? 함께해주시고 또 댓글까지 꼬박꼬박!!! 항상 힘이되어요 하트S2 저도 됴르르님이 참 좋아요!!! 빨리 담편 들고와서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작가님 낑깡이에요!!!! 이제 대화할 시간이되었네요 ㅎㅎ 무관심한 배켠이적응이안돼요 ㅠㅠ 빨리화해하길
저도 너만시좋아요!! 작가님도 좋아요 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나룻배에요^ ^작가님 어쩜 글을 이렇게 잘쓰셔요 엉엉 진짜 도경수 너무 귀여워 ㅋㅋ 작가님 힘내셔요 파이팅!!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블슈임니다! 이제 드디어 백현이랑 얘기하는 건가요ㅠㅠ백현아 너 왜그래ㅠㅠㅠ백현아 나를 줄테니 경수좀용서해줭ㅇ유ㅠ 이럼 평생 얘기 안하겠죠? 역시 재밌슴돵 감사해요~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5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3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