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안찌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세븐틴 빅뱅
안찌 전체글ll조회 2141l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02 | 인스티즈

 

 

02.

 

 

 

수지에게 한탄 아닌 한탄을 한 너는 조금은 속이 풀린듯해.

그때 담임선생님께서 종례를 하러 반으로 들어와.

 

"특별히 공지사항은 없고...여러가지 사정으로 빨리 반장을 뽑아야할것같은데...하고싶은사람...?"

 

반아이들은 아무말없이 선생님만 응시해.

너랑 수지도.

 

"없나?"

 

몇초의 정적후 선생님은 널 바라보며 말을해.

 

"이름이 반장할생각없나?"

"네?"

"선생님은 이름이가 반장해줬음 하는데"

 

반아이들은 모두 널 보며 박수를 쳐.

 

"맞아 이름이 니가해~"

 

이젠 모든아이들이 널 향해 반장을 하라며 외쳐.

거절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된 너는 그냥 반장을 하기로해.

 

"그래!그럼 우리반 반장은 이름이가 하는걸로하고...부반장은 수지가 하는걸로~이상 끝"

 

순식간에 반장과 부반장이 정해지고 수지와 너는 서로를 바라보며 얼떨떨해.

 

 

"뭐지...너랑 나랑 반장,부반장이야?"

"그런것같은데..."

 

 

수지와 넌 떡볶이나 사먹으러 가자며 교실을 나서.

교문쪽으로 걸어나가고있는데 옆에서 시선이 느껴져 고갤돌려보니

김민규와 그 아이의 친구가 널 보며 멀리 서있어.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02 | 인스티즈

"야 저사람이야?"

"어."

"2학년이네."

"어."

 

그러곤 민규가 피식 하고 웃어.

 

"하..."

"왜그래?"

"내가 아까 말했지...싸가지..."

"왜?"

"나보고 비웃잖아!고맙다고 한게 죈가?쟤 지친구한테 다 말했나봐!친구랑 나보면서 웃잖아!"

"...어 진짜네"

 

 

너는 민규쪽을 시선을 거두지않고 계속 쳐다봤어.

 

 

"야 들리나봐."

"우리도 저쪽 얘기 들리잖아.당연히 들리겠지."

 

 

민규는 친구를 데리고 다른곳으로 장소를 옮겨.

 

 

"와...이제 본격적으로 나 깔려고 자리 옮기는건가봐!으하하"

"아...아닐꺼야...!"

"아니긴!딱보면 척이구만!어이가없네...가자!"

 

 

너는 수지와 떡볶이를 먹은뒤 집으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고 가만히 쇼파에 앉아있어.

 

 

"생각할수록 화나네..."

 

 

너는 머리도 식힐겸 산책을 나가기로해.

너는 어릴적부터 자주 왔던 공원에 와 벤치에 앉아있어.

멀리서 어떤 강아지가 널 향해 달려와.

 

 

"안녕 멍멍아~니 주인은 어딨어~?"

"멍멍멍!"

"깜짝이야...그렇게 크게 짖으면 놀라잖아!쉿!"

 

 

넌 강아지를 안은채 강아지와 통하지도않는 대화를해.

 

"...병신인가."

 

앞에서 누가 걸어오며 널 보며 얘기를해.

넌 놀라서 고갤들고 그사람을 쳐다봤어.

민규였어.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02 | 인스티즈

 

 

넌 너무 놀랜나머지 아무말도 못하고 민규를 보고있었어.

 

 

"강아지 좀."

"어...?아...니 강아지야...?"

 

민규는 니 말을 무시하고 강아지를 자신의 품에 데리고가.

못들어서 대답을 못했나 싶어

 

"니 강아지야?"

 

민규는 널 보지않고 강아지만 본채 고개만 끄덕여.

 

"멍멍...아니 강아지 귀엽다!"

"자몽이..."

"응...?"

"자몽이...강아지이름..."

"어...?아~자몽이... 자몽이 되게 귀엽다!"

"알아요."

 

민규는 역시 널 보지않고 강아지만 쓰담으며 대답 해.

너는 당황스러웠지만 한번더 말을 걸었어.

 

"왜 이름이 자몽이야?"

"..."

"...어?"

 

민규는 귀찮다는 표정으로 널 쳐다봐.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02 | 인스티즈

 

"하...제가 자몽에이드 좋아해서요."

"아...그렇구나..."

"궁금한거 더 없으면 저 갈게요."

 

민규는 고개를 꾸벅하고 강아지를 데리고가.

 

"저 싸가지..."

 

너는 바닥을 발로 쿵쿵차며 욕을하며 화풀이를해.

 

"으아아아!!!저 김민규!!!싸가지!!!"

"진짜 시끄럽네."

"어...?!"

 

언제 와있었는지 니 옆에 민규가 서있어.

 

"듣고있으니까 화나네...뭐?싸가지?"

"..."

"아까 학교에서도 그랬잖아요."

"어...?"

"싸가지라고."
"...아..아닌..데?"

"아니긴..."

 

그러더니 민규가 한쪽 입고리만 씩 올려.

 

"웃기네."

 

너는 민규의 이런 행동이 무서웠는지 살짝 경직돼.

 

"어...?"

"왜 이렇게 표정이 굳었어...표정 좀 풀지?"

 

너는 민규의 말에 활짝 웃어.

 

"푸핫."

"...웃지마"

민규는 너무 웃었는지 눈물 까지 닦으며 웃어.

좀 진정이 됐나싶더니 다시 빵 터져서 웃어.

 

"웃지말라고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웃긴걸 어쩌라고."

"안녕 잘있어."

 

너는 그대로 돌아 뛰어 집으로 가서

 거울로 아까 그 표정을 따라해봐.

 

"짜증나게...좀 웃기네..."

 

너는 주저앉아 너의 머리를 헝클여.

 

"쪽팔려...쪽팔려...쪽팔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일공공사 / 저 김민규 이씨 ㅠㅠㅠㅠㅜㅠㅠㅠ 아 생각했는데 막 창피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ㅜ 으아아아아앙ㅠㅜㅠㅜㅜㅜ
8년 전
안찌
일공공사님 안녕하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일도 올게요
8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민규 성격 매력터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나쁜남자 스타일~?
8년 전
안찌
그런스타일~?
8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야기가 기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설레는이야기에서 이제 기여운거에요??기여유ㅓㅠㅠㅠ
8년 전
안찌
비밀~
8년 전
비회원149.75
ㅋㅋㅋㅋㅋㅋㅋㅋ닭키우는순영인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규저거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남자 스타일로 가라고 누가 조언했다에 작가님이 저한테 떡볶이 쏜다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너무했나이건...ㅎㅎㅎ다음편다음편!!!!!빨리빨리 작가님작가님!!!
8년 전
안찌
안녕하세료 닭키우는순영님!!!!빨리 쓸게요!!!
8년 전
독자4
사랑가득/ㅋㄱ ㅋㄱ김민규 뭔데 귀여워ㄲㄱㄱㅋㄱㅋ
8년 전
안찌
귀여워해줘서 감사해요 (뿌듯뿌듯)
8년 전
독자5
아 김민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냥 싫어하는건 아닌것 같은데 아 진짜 기분나쁘게 웃네 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번 작품에 이어서 암호닉 신청할게여!![지유] 1화에 신청하고 싶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안찌
네네!!지유님!!
8년 전
독자6
김민규 왜저렇게 행동을 하죠???관심있어서 그런가??
8년 전
안찌
그러게여~
8년 전
독자7
와ㅠㅠㅠㅠ오ㅓㅠㅠㅠ귀여워귀여워ㅠㅠㅠㅜㅜ작가님 짱짱인데요ㅠㅜㅜㅜ아 싸가지 민구 너무 좋다... 빨리 러브라인이 똬돠 형성되면!!!!!@!하하 달려야지 뒷편보러!!!!
8년 전
안찌
네네☆
8년 전
독자8
어잌후..무서워 밍구짱..
8년 전
안찌
무서워하지말아요...☆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안찌
종현 러브벨트요!!!!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안찌
GIF
당신의 하트를 픽업!!

8년 전
독자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구ㅏ여웤ㅋㅋㅋㅋㅋㅋ아진짠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
8년 전
독자12
아낰ㅋㅋ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ㅋㅌㅌ근데 김밍구 성격봐 딱 보니까 나쁜남자st 헣허....매력적인디??????ㅎㅎㅎㅎㅎㅎ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08.27 19:49
기타귀공자에서 폭군으로1 고구마스틱08.26 20: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09.05 23:47
      
오랜만이에요 여러분..! 안찌 08.09 22:30
세븐틴 [세븐틴/조슈아] 정략결혼 054 안찌 12.31 17:17
세븐틴 [세븐틴/조슈아] 정략결혼 0410 안찌 11.29 15:05
세븐틴 [세븐틴/조슈아] 정략결혼 038 안찌 11.28 12:43
세븐틴 [세븐틴/조슈아] 정략결혼 0212 안찌 11.22 21:42
세븐틴 [세븐틴/원우]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사이) 08 (完)9 안찌 11.22 20:44
세븐틴 [세븐틴/조슈아] 정략결혼 0122 안찌 11.21 15:32
세븐틴 [세븐틴/원우]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사이) 079 안찌 11.15 19:19
세븐틴 [세븐틴/원우]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사이) 0610 안찌 11.12 20:55
세븐틴 [세븐틴/원우]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사이) 0510 안찌 11.11 21:13
세븐틴 [세븐틴/원우]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사이) 047 안찌 11.11 19:58
세븐틴 [세븐틴/원우]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사이) 037 안찌 11.08 10:51
세븐틴 [세븐틴/원우]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사이) 0213 안찌 11.05 20:32
세븐틴 [세븐틴/원우]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사이) 0112 안찌 11.04 20:09
세븐틴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12 (김민규ver.2 + 후기)17 안찌 10.27 21:17
세븐틴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11 (김민규ver.1)16 안찌 10.27 20:56
세븐틴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1018 안찌 10.26 22:10
세븐틴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0916 안찌 10.25 19:35
세븐틴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0819 안찌 10.21 20:44
세븐틴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0719 안찌 10.20 21:03
세븐틴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0618 안찌 10.19 21:09
세븐틴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0518 안찌 10.19 20:34
세븐틴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0421 안찌 10.18 15:53
세븐틴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0315 안찌 10.18 12:30
세븐틴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0224 안찌 10.17 21:26
세븐틴 [세븐틴/민규] 나도 모르게 좋아진 연하남 김밍구 0127 안찌 10.17 12:05
세븐틴 [세븐틴/에스쿱스] 옆집아저씨랑 사귄썰 후기16 안찌 10.16 19:45
추천 픽션 ✍️
by 이바라기
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회사에서 이준혁과의 여행에 대해서는 나의 사생활이니 알아서 하라고했다.대표님이 사고만 치지 말라고는 하시는데..'하긴 ##주효가 가서 사고칠 게 뭐 있겠어 ^^'라는 말을 덧붙였고, 나는 또 기분이 좋아진다. "흐음.. 3박4일인데 짐이 너무 많은가 싶기도 하구요....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청소가 끝나고는 ##파도가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도 같이 목례를 했다. 교무실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또 이상하게 보이려나.막상 가서 놓고 온 거 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밀대걸레를 든 채로 우석은 바보처럼 나가는 ##파도의 뒷모..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전체 인기글 l 안내
9/22 8:56 ~ 9/22 8:5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