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홍일점] 빅히트가 숨겨놓은 보석 너탄 썰.15 w.광부 * 너탄의 어머님이 멤버들을 한번 쭉 보시곤 입을 여셨어. "아유 다 잘생겼는데 어떻게 골라 내가~ 우리딸한테 장가오는게 고마운거지!" "아아, 어머님 그래도 딱 한명만!" "음.. 나는 개인적으로 남준이가." "아 역시 어머니, 남자 볼줄 아시네요." 남준이 벌떡 일어서 너탄의 어머님과 포옹했어. 하하호호 즐겁게 웃으며 식사를 모두 마치고 단체로 사진을 한장 찍은 다음 서울로 올라갔어. 올라가는 차안에서 너탄 옆에 꼭 붙어있던 정국이 말을 걸었어. "너희 어머님 내 싫어하시나?" "아니야! 엄마가 우리꾸기 귀엽다고.. 막 그랬는데." "근데 와 내를 안뽑아줬지.." "왜이렇게 시무룩해져." 귀엽게ㅋㅋㅋㅋㅋㅋㅋㅋ 너탄이 웃으며 정국이의 어깨를 쓰다듬었어. 정국이는 연신 한숨을 쉬며 어머님은 도대체 남준이형 어디가 맘에 드신거야. 하며 중얼중얼해. 그러다가 어느새 너탄의 어깨에 기대 잠든 정국이야. - 최근들어 정국이는 본인침대에 자꾸 이것저것 올려놔서 물건들에게 침대를 뺏겼어. 그래서 자꾸 너탄 침대로 겨들어와. 너탄이 정국이를 꾹꾹 밀쳐대며 아! 침대를 치우든지 바닥에서 자든지 해라!하고 소리치면 정국이는 못들은 척 너탄을 껴안고 자는 척을 해. 정국이가 노렸을지도 몰라..(의심미)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못했어. 하필 너탄이 늦잠잔 날, 하필 윤기가 너탄과 정국의 방문을 열고 들어왔어. "이름, 아. 야!" 정국이는 잘때 웃통을 까고 자잖아? 웃통을 깐상태로 너탄을 부둥켜안고 잠들어있는 걸 본 윤기의 얼굴이 분노와 부끄러움으로 새빨개져. 그리곤 성큼성큼 다가와 정국이의 맨 등짝을 사정없이 손바닥으로 내리쳤어. "도랏나, 도랏나!" "으음.." "가시나야 니 뭐하는데 퍼뜩 안겨나오나!" 소란스러움에 너탄은 잠에서 깨서 윤기를 바라보고 윤기는 너탄에게 빨리 안나오고 뭐하냐며 소리를 질러. 윤기의 목소리에 나머지 멤버들도 달려오고 일명 보석맘 호석은 너탄을 정국이 품에서 꺼내와. 이와중에 전정국 참 잘잔다. "니 와 전정국이랑 같이 자나." "정국이가 침대 드릅다고 해서.." "와, 드러브면 지가 치우고 자면 되지 와 굳이 그 좁은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잘못했어요." "지금 너 혼내려고 하는 말 아니니까 고개들어." 윤기가 사투리를 잠시 넣고 차분한 목소리로 너탄을 불렀어. 너탄은 무서움에 안절부절 하고 있는데 전정국은 아무 것도 모르고 참 잘자고 있어. 그런 전정국을 속으로 씹어대는 너탄이야. "전정국 깨워 와." 윤기의 말에 냉큼 방으로 돌아가 정국이를 깨웠어. 찌찌를 꼬집어 버릴까 하다가 그냥 툭툭 건드려서 깨웠지. "와.. 와깨우는데.. 이리와라 더 자자." "지랄하지말고 인나." "지이이랄? 니 나한테 욕했나." "지금 내가 욕안하게 생겼냐. 나와서 봐봐라. 내가 니 침대를 치우고 쳐자든 바닥에서 쳐자든 내 침대에서 자지 말라고 했냐 안했냐." "와그라는데." "나온나." 정국이 머리를 휙휙 헤집곤 너탄을 따라 거실로 나와. 모두들 모여있는데다 경직된 분위기에 뭐야, 오늘 뭔 날이가. 하고 묻는 정국이야. "날이제. 니 죽고 싶나." "왜요." "전정국이 설명해라. 너가 왜 성이름 침대에서 성이름 껴안고 쳐잤는지 설명하라고." "아니.. 제 침대에는 뭐가 많으니까요." "형이 너 옷입고 자라고 말하지 않았냐." "했어요." "겁대가리 없이 왜 기집애도 있는 숙소에서 웃통을 까고 다녀." 윤기가 심각한 말투로 정국이를 혼냈어. 너탄은 잘못했어요. 제가 정국이 침대 치울게요. 하고 말해. 윤기는 그걸 왜 니가 치워. 전정국 보고 치우라해. 하고 말하곤 정국이의 어깨를 두들기며 말해. 우리 잘하자, 응? 정국이는 고개를 숙이며 죄송합니다. 하고 말해. 윤기가 정국이의 어깨를 꽉 잡으면서 말해. "한번만 더 이런거 걸리면 방 바꿔버릴 줄 알아." - 너탄이 정국이 웃통벗고 다니는 것에 무감각한 이유는 남동생이 있기 때문이야. 여름이면 덥다고 웃통까고다니는 남동생덕에 정국이 웃통깐 모습을 봐도 별 생각이 없었어. 심지어 처음에 더 부끄러워 했던건 정국이야. 정국이 연습 후에 옷갈아입으려고 웃통을 까고 있는데 갑자기 불쑥 들어온 너탄때문에 놀라서 양 손을 엑스자로 하고 가리곤 팔짝 뛰며 가,가시나야! 노크하라고! 라고 말했었어. 너탄은 그런 정국을 힐끔 쳐다보곤 뭐 볼 것도 없구만 하고 비웃음을 짓곤 충전기를 챙기고 방을 나갔어. 정국의 귓가엔 '볼 것도 없구만' 하는 너탄의 목소리가 윙윙거려. 내가 볼게 없어? 애기 배인 자신의 배를 내려다 보며 괜히 매만져. 그때부터 였을까 정국이 운동을 시작한건....☆ 한번은 트위터에 너탄의 셀카가 올라왔었어. 셀카와 함께 전정국 배게 하는 문구가 올라와서 팬들은 이게 무슨 말? 하며 사진을 뚫어져라 봤어. 그리곤 너탄이 누워있는 자세이고 너탄이 누군가위에 누워있구나 하는 거까지 봤는데..^^ 살색이네? 그럼 전정국은 숙소에서 아무 것도 안입고 있냐? 팬들의 멘션이 빗발쳤어. 아이고ㅠㅠㅠㅠ보석이ㅠㅠㅠㅠ위험한 가시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첫 단독콘서트를 하게 된 방탄소년단. 너탄은 너탄이 참여하지 않았던 데뷔곡과 엔오등의 안무를 숙지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어. 그리고 너탄은 개인무대를 준비했어. 너탄이 트위터에 개인무대 뭐하면 좋겠어요? 하는 질문에 걸그룹처럼 원피스같은 거 입고 귀엽고 상큼하게 춤춰주세요 하는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너탄의 개인무대는 걸그룹댄스로 선택되었어. 처음엔 너탄혼자 추다가 후반되면 정국이와 호석이 같이 나와서 춤을 춰줘. 그리고 마무리는 커플댄스지....! 대망의 단콘날. 상남자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너탄이 파스텔톤 맨투맨에 테니스스커트로 갈아입은 걸 본 방탄이들이 어휴 진짜 걸그룹같다며 사진을 찍어댔어. 그리고 너탄을 위해 같이 춤춰줄 호석과 정국도 가발을 하나씩 뒤집어 쓰고 원피스를 입었어. 멤버들은 눈을 가리고 안본눈 산다고 외쳤어. 앜!눈버렸어! 너탄이 무대에 나타나고 팬들은 오열.. 아이고ㅠㅠㅠㅠㅠ우리보석이ㅠㅠㅠ걸그룹입니다ㅠㅠㅠㅠㅠㅠ비주얼 좀 보세요ㅠㅠㅠㅠㅠㅠ 너탄은 신나서 더 열심히 췄어. 빼박 아이도루 할 상이네. 그리고 2절이 시작되고 나타난 원피스 홉과 꾹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아이고 남사시러워라.. 상큼했던 무대가 끝나고 너탄과 정국이 옷을 갈아입으러 내려가고 나머지 멤버들은 무대로 올라가서 토크를 했어. 아이구 우리 미자들 뭐하나요? 안보이네~ 하는 능글 맞은 멘트와 함께 끈적한 전주음이 흐르고 한번도 한 적 없는 진한 화장에 짧고 붙는 원피스를 입은 너탄이 무대로 올라오고 무난하게 와이셔츠에 검은 넥타이와 바지를 입은 정국이 반대편에서 올라 왔어. 웤! 소리벗고 팬티질러버렷! 난리가 났지. 하이고 보석이 미자인데 이렇게 퇴폐미 넘치기 있기 없기? 정국이는 두말 할거 없지 네, 풀네임 전정국오빠라구여? 옼빸! 멤버들도 경악했다고 한다, 아이고 내새끼. 홉이는 오열직전. 트러블메이커를 한다고 했을때 어떻게해서든 말려야했었는데. 너탄과 정국의 끈적한 스킨십에 멤버들은 눈을 가리고 오, 어, 아, 하는 감탄사를 내뱉어. 전정국 좋아죽네. 저거 정국이가 하자고 보석이 꼬신거지. 정국이의 광대는 승천직전.^^ 정국이와 보석이의 건전한 커플댄스를 응원합니다! * 커~플!댄!스!워! 내.. 제 욕구입니다. 제가 이런사람이에여..ㅎ..ㅎ 어제 방탄 영상보면서 공부 많이 했어욤. 정국이 침대이야길 하길래 오 이거다! 해서 썼는데 제맘같지 않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투리 공부도 많이 해왔어요. 설레 죽을 거 같습니다. 흑흑. 꼭 대구부산남자 만날거에요.(당찬포부) 경!상!도!!! 지금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시겠죠?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의식의 흐름이라는 게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여러분. 내일이 시험이라서 그래욥..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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