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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랍콩] 달달한게 끌려 | 인스티즈

 

또다.

 

오늘도 계속 한 남자가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도자기 보러 온 것도 아니면서 벌써 일주일 째 자신의 공방에 출근도장을 찍는 남자를 보며 홍빈은 한숨을 쉬었다.

신경쓰인다.

 

"손님."

 

"...네?" 낮은 목소리에 홍빈이 움찔하다가 말한다.

 

"일주일째 여기 오셨다가 그냥 가시는 것 같은데 따로 찾으시는게 없으시면..."

홍빈이 말을 채 하기도 전에 남자가 치고 들어온다.

 

"일주일. 아닌데"

뭐라는 거야. 홍빈이 인상을 구겼다.

 

"어쨌든 찾으시는게 없으시면 다른 공방에.."

다시 남자가 말을 끊고 들어온다.

 

"찾는 거 있어. 근데 얼만지 몰라서 구경만 하고 있어."

자꾸 말이 끊기는 데다가 반말까지 하는 남자에게 점점 짜증이 났지만 손님이라는 생각으로 홍빈이 꾹꾹 눌러담으며 다시 질문했다.

 

"그게 뭔데요."

어쩔 수 없이 퉁명스레 말하니 남자가 씨익 웃는다.

 

"너무 잘 만들어서 좀 비쌀 것 같은데 구경만 하는 건 안돼?"

어이없는 남자의 말에 홍빈이 기뻐해야 할지 어이없어해야 할지 헷갈려 헛웃음을 뱉었다.

 

"일단 가격은 들어보시고.."

"이홍빈"

"네?"

확연히 짜증이 묻은 말투로 홍빈이 되묻자 남자가 어깨를 으쓱한다.

 

"이홍빈. 얼마냐고"

"뭐가요?" 

홍빈이 다시 묻자 남자가 하하하 웃으며 홍빈을 덥석 잡는다.

 

"나 이주 전에 처음보고 반했어. 그 때부터 매일 왔는데 이제 봐주네.

너 보러 왔다고. 너 뭐면 살 수있는데?"

남자의 당당한 말에 홍빈이 헛웃음을 흘린다.

 

"이게 무슨..저는 도자기가 아닙니다 손님. 나가주세요"

단칼에 홍빈이 거절하자 며칠 새에 부쩍 신경쓰이던 남자의 눈이 축-쳐지면서 홍빈을 빤히 본다.

 

"그래서 구경만 하면 안되냐고 물어봤잖아..물어는 보라며? 너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는데."

남자의 말에 홍빈이 한숨을 푹 쉰다.

 

"일단. 이름,나이부터 밝히고 차근차근 알아가야..지금 내가 뭔 말을 하는거야."

홍빈의 말에 남자가 씨익 웃었다.

 

"김원식 21살 너랑 동갑. 좋아하는 거 이홍빈 취미는 이홍빈 쳐다보기 특기도 이홍빈 쳐다보기. 오케이?"

원식의 말에 홍빈이 잠시 멍해졌다가 원식을 뿌리치고 공방 안쪽으로 들어가며 앞치마를 벗었다.

 

"어? 벌써 문 닫아?"

원식의 애처로운 목소리에 홍빈이 가볍게 대답했다.

 

"이홍빈 21살. 가격은 김원식.나 비싼거 알죠?"

홍빈이 문을 닫고 나오면서 피식 웃었다.

 

며칠간 부쩍 신경쓰이던 남자였다.

 

 

 

그냥...달달한게 끌리네요...큽...

다음에는 무슨 컾링이 좋을까여??원하시는거 있으세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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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콩아ㅠㅠㅠㅠㅠㅠㅠ 식아ㅠㅠㅠㅠㅠ 랍콩 행쇼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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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둘이 사랑해라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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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우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ㅘ전달닿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절대 손에 살ㅇ이찐ㄷ게아니라 너무달달해서ㅠㅠㅠㅠㅠㅠㅠ흥ㅂ분해서그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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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이고야ㅜㅜㅜㅜㅜㅜㅜㅜㅡㅠㅜㅜ그럿케문닫고 둘이 데이트가나요ㅜㅜㅜㅜㅠㅡㅠㅜㅜㅡ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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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 완전 다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랍콩 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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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ㅠㅠㅠㅠㅠㅠ쩔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어ㅓㅇㅇ엉 눈에서 물이 흐르네ㅜㅜㅜㅜ나에겐 있을수 없는 일이라서그런가봐여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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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랍콩좋아요ㅡ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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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뭐야...이 달달함은 부럽게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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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달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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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짤도 좋고 홍빈이도 조고 원식이도 조ㅎ고쓰니도 좋고ㅠㅠㅠㅠㅠㅠ어떡하지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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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랍콩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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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ㅠㅠㅠㅠㅠ달달터진다진짜ㅠㅠㅠㅠ흐어어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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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홍빈이 쏘쿨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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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진짜 달달하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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