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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전체글ll조회 683
우쨔지 

톡 할 아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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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친목, 사담, 단순 음란톡 금지, 연예인/축선 역할톡만 가능
카톡, 라인 채팅등 아이디 교환 금지, 1년 정지 주의!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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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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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하고싶은거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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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아ㅏㅏ싱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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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저여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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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하고싶은거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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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음..어제 톡했던건데,공은 희귀병 환자고 수는 애인 대강 이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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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미안해요 나 병걸린거 그런거 못해요..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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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으앙...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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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8에게
다른거는ㅇ없어요? 슬픈거하고싶으면 권태기같은거 해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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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갤투 ㅠㅠ 나 오늘 권태기톡 하고파...공할수 있ㄴㄴ데 야자가 아직 안끗나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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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ㅋㅋ야자끝나고 와서 하쟈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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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지금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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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있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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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그럼 하자ㅏㅠㅠㅠㅠ 임신한 수랑 권태기온 공으로 잡아서....음... 뭐 무슨 사ㅏㅇ황 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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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걍 수를 내쳐버려ㅋㅋㅋ방치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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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그랭ㅇ 수가 애생겨서 어쩔수 없이 한 집에 사는걸로. 커플링은 뭐가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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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이럴땐 찬디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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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그래ㅐㅐ 새댓으로 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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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나란독자 싱크고자....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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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꼬마곰은 임신물하규싶다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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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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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응?이거 톡하는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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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해도 돼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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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그럼 루레로 임신물/레이가 임신한지 얼마안됐는데 밤에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은거야 루한보니까 자고있어서 조심스레 깨우는데 짜증만 내구 안일어나니까 고민하다가 몰래 편의점 갖다오려구해 잠옷그대로입구 그러구 갖다오는데 루한이 깨서 레이한테 화난마음반 걱정되는 마음 반으로 기다리는거여!/(자다가 일어나서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 냉장고 뒤지다가 안보이자 방에가서 루한 살짝 흔드는)루루..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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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13에게
으,..(인상찡그리고뒤척이며뒤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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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임자.에게
일어나봐요 응?(뒤돌자 더 흔들까 생각하다가 손 올려놓고만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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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14에게
아, 쫌..(야근하고와서 마냥 피곤해 인상찡그리며 짜증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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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임자.에게
(결국 다시 눕고 잠청하다가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몰래 침대에서 빠져나와 조용히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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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15에게
(다시 몸돌려서 안으려고옆자리 더듬거리는데 아무도 없자 눈뜨고 일어나서 집안곳곳돌아다니는)씽씽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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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임자.에게
(집 앞 편의점에 가서 통에들은 아이스크림 하나사고 초코렛 사서 집에오는)춥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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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16에게
(핸드폰도 안들고 사라져서 집안 휘젓다가 문열리자 현관으로달려나가며)이시간에 어딜갔다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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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임자.에게
(자고있는줄 알았던 루한이 바로 앞에있자 눈 동그래졌다가)아이스크림 먹고싶어서..편의점에..(봉지들고 바로 침대로가 이불덮고 뚜껑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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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17에게
(뒤따라 들어가 옆에 앉고)그럼 핸드폰이라도 들고가던가. 없어져서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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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임자.에게
응?급하게 나가느라 까먹었어.루도 아이스크림 먹을래?(이블 고쳐덮고 아이스크림 한수저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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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18에게
..너 많이 먹어.(이불 위로 올려 꼭 덮어주고먹는거 바라보는)..맛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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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임자.에게
응응 완전 맛있어.근데 좀 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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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우리 애기다ㅠ_ㅠ 안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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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헐 대박사건 엄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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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헉 우리 아가 있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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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심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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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학교 끝나고 집 갔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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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22에게
응 오늘 야자하기싫어서 안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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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임자.에게
으구, 잘했져 잘했져 싫으면 집에서 쉬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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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23에게
요즘 힘없어서 죽겠어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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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임자.에게
왜 힘이 없어 우리 애긩ㅠㅅ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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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24에게
ㅠㅠ몰라요ㅠㅠㅠㅠㅠ엄마너무좋아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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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임자.에게
ㅋㅋㅋ갑자기 사랑 고백을 하면 부끄럽자나...♥ 엄마도 우리 아가 완전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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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27에게
ㅋㅋㅋㅋ진짜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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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임자.에게
나두우우 우리 애기 쪽쪽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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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28에게
쪽쪽쪽ㅋㅋㅋ엄마톡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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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임자.에게
그러까 우리 애긩 톡하까♥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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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0에게
응ㅠㅠ오랜만에 기충전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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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임자.에게
하자하자 기충전하자 우리 애기 기충전 시켜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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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2에게
야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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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임자.에게
열이로 와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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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찬디

/
(어제 새벽까지 술을 먹고 들어온터라 윙윙 울리는 머리를 감싸고 몸을 일으켜 앉아) ...몇시야... (열두시가 훨씬 넘어있자 세수라도 할 생각으로 방을 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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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각방쓰는거야?

(집안일 끝내고 이제 막 쇼파에 앉아서 살짝 나온 배 쓸다가 꾸벅꾸벅 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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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응 각방!

/
(세수 하고 나오는데 경수가 꾸벅꾸벅 졸고있자 인상 찌푸리며 발로 툭툭 쳐서 깨워) 일어나. 니가 집에서 하는게 뭐있다고 졸아? 졸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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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으,응..(발로 치는 느낌에 눈뜨는데 인상찌푸린 찬열이 보이자 정신차리고 일어나며(일어났어요? 어제 술 많이 마신거 같아서 해장국 끓였는데 먹을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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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어. 밥 차리고 내 방좀 치워. (식탁으로 걸어가 의자 꺼내 앉고 핸드폰 만지작대다 전화가 오자 웃는 얼굴로 받아) 어, 백희야. 오늘 온다고? 몇시쯤? 어, 응. 예쁘게 하고 와. 응. (전화가 끝나자 계속해서 웃다 경수 보자마자 얼굴 구기며) 뭘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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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국 데워서 식탁에반찬이랑 밥이랑 같이 올리는데 처음보는 찬열이 웃는 모습에 멍하니 바라보다가)아, 아니에요..저 방정리할게요. 식기전에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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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 방청소 다하면 콘돔도 좀 사오고. (국 떠먹으며 밥 크게 떠 오물거리며 경수가 배 만지작대는 모습에 짜증난다는듯) 배좀 그만 만져대. 지금 임신했는데 한다고 티내? 지우랄때 지웠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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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콘돔..은 왜요?(습관적으로 배 만지다가 급하게 손떼고)..미안해요, 안만질게.(방으로가서 방정리 하고 돈챙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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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나가려는 경수 뒤에 대놓고 큰소리로) 왜긴 왜야. 백희랑 섹스하려고 그러지. 야, 근데 넌 언제까지 여기 있을건데? 내가 설마 네 애까지 책임 져야하는건 아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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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미안해요.(아무런대꾸도 못하고 약국에서 콘돔사와 침대 옆 탁자에올려놓고 밥먹는거 정리하는)..나 나가잇을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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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이왕 나갈거면 계속 나가줬으면 좋겠는데. 돈은 줄테니까 나가던지. (밥 다 먹곤 몸 일으켜 씻으러 욕실로 들어가며) 끈질기네. 너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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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나가야하나..

(끈질기다는 말에 멈칫하다가 자기방 들어가서 멍때리고 캐리어 바라보는)..진짜나가야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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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나가는데 몇개월 후에 만난건 어때 경수가 돈도 안받고 나가버리고 그랬는데 몇개월뒤에 우연히 만나서 경수 봤는데 말라서 수척해지고 집도 반지하에서 겨우겨우 사는거?

/
(한참을 씻고 나와 담배를 빼어무는데 경수가 캐리어 들고 나와있자 픽 웃는) 드디어 나가는거야? 돈은 통장으로 다달이 붙혀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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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헐 좋아 취향저격

돈 필요없어요,..안녕히 계세요.(캐리어 끌고 무작정 집나가버리는)아가,..아빠없어도 예쁘게 커줘.

타임웦할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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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응 애는 낳은걸로 할까 아님 만삭?

/
(오랜만에 일때문에 좀 멀리까지 출장을 나오게 됨. 추운 날씨에 제 코트 더욱더 여미는데 왠 플라스틱 박스를 낑낑대며 들고가는 남자의 뒷모습이 경수랑 닮은것 같아 갸웃하는) ...추워죽겠는데 뭐 저리 얇게 입고 다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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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애낳은거!!완전 신생아라서 산후조리해야하는데 산후조리도 못하고있는거!!
/
(그동안 근근히 알바하면서 아기용품사려고 모아둔 돈으로 아기용품사가지고 걸어가며)으,..춥다. 열매깨있으면 안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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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뭔가 잡아야겠단 생각에 남자의 뒤로 걸어가 어깨를 톡톡 치며) 혹시... 도경수? (제 말에 어깨를 굳히더니 빠르게 걷는 경수룰 따라가며) 도경수 맞지. 너 지금 옷 꼴이 이게 뭐... 내말 듣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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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 아니에요. 잘못보셨어요.(도망치듯 걸어가며 살짝떠는)따라오지마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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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너. 왜이리 말랐어? 밥 안먹어? 돈 필요없다 하고 나갈땐 언제고...! (계속해서 경수 뒤 따라가며 제 코트 벗어 둘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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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추우니까 얼른 입어요.(코트 다시 건내주고 걸어가며)알아서 할게요, 그낭 가세요.(상자들고 다시 빠르게 걸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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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ㅓ나 졸려...내일 이어줄게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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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44에게
응응 낼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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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도경수. 말 들어 (다시 코트 둘러주곤 하얗게 일어난 경수 볼에 한숨 내쉬는) ...애는, 낳..았어? 이런거 묻는거 염치없긴 한데. 애는 건강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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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한달정도 됐어요.(걸쳐주는 코트 벗어서 고집스럽게 돌려주고)이런거 안해주셔도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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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입으라면 입어. 너 걸정하는거 아니고 감기 걸려서 애한테 옮길까봐 그러는거니까. (다시 코트 둘러주고 경수가 들고있던 박스 제가 드는데 박스안에 가득한 아기옷에 만감이 교차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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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열매얘기나오자 가만히 걸치고 상자 다시 뺏어오며)왜 계속 따라오세요..가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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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내가 들게. (다시 박스 뺏고는 성큼성큼 걸어가며 한숨쉬는) 미안해서 이러는거니까... 이런거라도 하게 해줘. 집 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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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찬열씨가 미안할게 뭐가 있어요.(보폭에 맞추려고해도 출산한지 얼마되지않은 몸이라 헉헉거리며) 집은 알아서 뭐하려구요, ..거의 다 왔으니까 저 혼자 갈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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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경수를 흘끗 보고 천천히 걸으며 제 이술 깨무는) ...애 낳으면 뭐, 산후조리 해야한다며. ...못, 했지? 지금이라도 해도 괜찮을까. 너 밥도 잘 못먹은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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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그런거..필요없어요. 저한테 신경쓰지마세요,.. 찬열씨 걸림돌같은거 안할거니까 그만 가도 돼요.(상자들고 집이 있는 작은골목으로 쏙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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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걸림돌 아니, 도경수!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는 경수 뒤를 따라가는데 생각보다 가파른길에 걱정스레 발걸음 빨리하는) 왜이리 집이 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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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집주변까지 오자멈칫하고 뒤돌면서)..안가세요?(집보여주기 싫은지 안들어가고 계속 버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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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아기 얼굴 보여줄때까진 안가려다 왠지 굳어있는 경수의 얼굴에 주춤하며) 어, 응. 갈게. (뒤 돌아 가는척 하더니 골목길로 살짝 빠져 경수가 집에 둘어가는것 확인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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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집들어가자마자 한숨쉬더니 손씻고 열매안아서 토닥이는)..엄마가 잘 키워줄게,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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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살짝 아기 얼굴만 보고 나가자 싶어 경수가 들어갔던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왠 아주머니가 저 붙잡고 경수랑 아는사이냐며 화난 목소리로 월세를 받아오라며 저를 떠미는) 네, 네? 아, 저.. 월세가 얼마죠? (지갑에서 돈 꺼내 내밀곤 입술 꾹 물며 경수집 문 두드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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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헐 경수야 월세도 못내고 산거야?ㅠㅜㅜㅠㅠ


누구세요-.(문빼꼼 열자 보이는 찬열이 얼굴보고 당황하며)어, 어떻게..(한손에 안겨있는 열매때문에 문도 못닫고 멍하니 쳐다만 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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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부업하고 그런걸로 근근히 사느라 밀린거지ㅠㅠ

/
(굳은 얼굴로 경수 쳐다보다 품에 안겨있는 열매를 다시 쳐다보고는 떨리는 목소리로) ...너, 월세...아니, 얘가... 네 뱃속에 있던 아기야? 만...만져보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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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안아보다는 말에 문잡고 있던 손 으로 열매감싸고)아,안돼요.. 얼른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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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아. 미안. (손 바로 거둬내고는열매에게서 눈을 떼질 못하는) ...너랑 많이 닮았네. 경수야, 내가... 잘못,했어. 내가 죽일놈인데 왜 니가 이러고 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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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제가 어떻게 살던 상관없잖아요.. (친절하기만 한 찬열이가 오히려 의심스러워 경계하며)애인도 있으시면서 왜 찾아오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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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애인 아니야. 사귀던 애도 아니였어.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미안해. 내가 잘못한건데 왜 여기서 고생을 해. 집으로 가자. 집 가면, 내가 나갈게. 경수야. (경수 수척해진 볼 쑬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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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쓸어주는 손길피하며)..안가요. 제가 거길 왜 가요, 제집도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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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아냐, 이제 네 집이야. 이런데서 있지말고 거기서 편하게 있어. 짐 싸자. (집 안으로 들어가련는듯 경수 어깨 톡톡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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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갑자기 왜 잘해주세요?(입삐죽거리며 열매 감싸고 경계하는)저 안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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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그냥. (생각보다 좁은 집에 한숨 쉬며 캐리어 끌어와 옷 챙겨드는) 이거 다 가져가는거 맞지? 내가 나갈게. 그러니까 거기서 좀 쉬어. 아줌마도 붙혀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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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애때문에 소리도 못지르고 동동구르며)..안돼요. 열매 아직 밖에 나가면 안돼요. 그러니까 그냥 가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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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아, 그래....? 몰랐어. (캐리어 내려놓고 머뭇거리다 손 뻗어 열매의 손가락을 살짝 만져보다 손 떼어내고는) 경수야. 나, 한번만 용서 해주면... 안되겠지? 미안하다. 내가 미쳤었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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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찬열씨 잘못한거 없어요. 애 지우라고 할때 안지우고 고집피운 내 잘못이에요..(열매 슬쩍처다보고 희미하게 웃다가 찬열이 발치만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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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아냐. 내가 다 잘못했어. 니가 뭘 잘못했어. (주춤주춤 무릎 꿇고 앉아 고개 숙이는) 미안해. 열매한테나 너한테나 미안해. 무슨 염치로 내가 여기까지 왔나 모르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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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무릎꿇자 눈 크게 뜨고 쳐다보며)어,얼른 일어나요. 그렇게 안해도 되니까 얼른 일어나라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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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너한테 잘못한거 생각하면 하루종일 무릎 꿇어도 부족해. (아예 고개까지 푹 숙이고는 한숨 내쉬는) 경수야. 한번만 더 기회좀 주라. 내가 정말 여왕님 모시듯 할게. 너한테 사죄할수 있는 기회를 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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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어쩔줄몰라하다가 이불위에 열매 눕히고 찬열이 손 잡고 일으키며)일어나요, 얼른.. 이런거 안해도 돼요, 갈게..집으로 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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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내가, 미안해. (경수 어깨에 제 얼굴 묻더니 우는듯 어깨 작게 떠는) 너 나가고, 보고싶었어. 너 찾고 싶었는데 내가 무슨 염치로... 니가 싫어할게 뻔해서 참다가. 못참겠어서 왔어, 미안해. 경수야.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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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울..어요..?(당황해서 굳어있다가 살짝 토닥이고)나 이제 안미워요? 원하지도 않은 아이 낳았는데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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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내가 널 왜 미워해. 너야말로 나 밉잖아. (경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꽉 껴안는) 나때문에 네가 고생했잖아.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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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덤덤하게 안겨있다가 오랜만에 맡는 찬열이 냄새와 다정한 손길에 눈물이 나오자 밀처내는)..내가 원해서 한거니까 상관없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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