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훈/징어] 지하철에서 일진 오세훈 만난썰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3/9/73978170dd7a03abf9df4d372ff1a419.jpg)
w.뀽뀽 그냥 엄마가 가만히 집에 쳐박혀 있으라고 할때 그냥 집에잇을껄. "오징어. 야 오징어" "ㅇ....어??..."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 엄마말을 무시하고 나온댓가가 오세훈이라니....오세훈이라니 나징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시내를 나가고 싶어 혼자 지하철을 탓음. 이 전에 엄마는 나가지 말라고 붙잡앗지만 나징은 싴하게 무시하고 나왓엇는데 지하철에 갑자기 익숙한 얼굴들이 타는게 아니겟음?? 그게 바로 유난히 요즘 나를 아는척하며 인사를 건네던 오세훈과 오세훈 무리엿음.. 그래서 순간적으로 고개를 숙이고 휴대폰을 만지는데 누가 내옆에 앉더니 내 귓가에다가 "야 오징어 "이러는거임. 화들짝 놀래서 옆을 돌아봣더니 오세훈이 앉아서 나를 쳐다보고 잇엇름 오 갓뎀 변백현이랑 박찬열 김종대 김종인도 나를 쳐다보며 인사를 건냇지만 쫄면같은 나는 쫄아서 어색하게 웃어보이기만 햇음. 시내를 가는 내내 나는 조용히 모르는척 휴대폰을 만지려 햇으나 오세훈 이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말이 많았음 "어디가??" "뭐하러??" "누구랑??" 자꾸만 내게 물어오는 오세훈의 질문에 찌질한 나징은 하나하나 모든것을 답해주엇음... why?? 난 찌질한 쫄면이니까 갑자기 나혼자 간다고 했더니 자기네들이랑 같이 다니자고 하는거임. 내가 괜찮다고 햇으나 내의견은 폭.풍.무.시★ ㄸㄹㄹ...결국엔 지하철에서 내린후에 오세훈과 오세훈 무리에게 끌려다님 그러다가 내가 지친걸 본건지 오세훈이 뭐라도 먹으러 가자길래 가까이 있는 분식점에 들어옴.. 어색어색 겁나어색 존나어색 왕어색...;;... 아무말 없이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내 어깨를 치길래 누군지 올려다 봤는데 오랜만에 보는 경수가 서있었음. "헐 도경수!!!완전 오랜만" "오징어. 오랜만 잘 지냈어?? 근데 옆에는...남자친구??" 도경수의 말에 나는 순간 당황해서 뒤를 돌아봤음. 변백현이랑 애들은 웃고 있고 오세훈은 물을 먹다 말고 멈춰있는거임. ㄸㄹㄹ...슈ㅣ발 잘못걸렷다. 기분 나빳겠지?? 온갖 상상을 하며 도경수를 억지로 떠 밀어 보내버림. "......미안" 내 사과에도 네명의 개새끼들은 자꾸 쳐웃어 대기만하고 오세훈은 물컵을 내려놓고 말없이 음식 나오는걸 섭취하기 시작함. 눈치보며 먹는 떡볶이의 맛이란 목구멍을 다시 타고 올라와 눈으로 떡볶이 국물을 뿜어낼정도로 체할것만 같았음. 그렇게 다 먹고 이제 다시 지하철을 탔음 아까와는 다르게 사람이 북적여서 키가 작은 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난리가 남. 근데 오세훈이 내 팔을 잡더니 공간이 남는 쪽으로 끌어다줌... "고...마워" 근데도 오세훈은 그저 무표정으로 있었음. 아까 그말이 아마 진짜로 기분이 나빳던것 같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ㅜ이때 폭풍으로 절하면서 사과 하고 싶엇음 그리고 지하철 종착역에 내려서 오세훈이 애들 다 보내고 나랑 집 같은 방향이라고 같이 걸었음 . 무슨 생각으로 왓는지도 모를만큼 . 아무 생각없이 아파트 앞에 도착해서 빨리 오세훈과 헤어지고 싶엇음 "잘가..오늘 고마웟어 안녕" 엘레베이터 문이 닫기려고 할때 갑자기 오세훈이 엘레베이터 열림 버튼을 누르고 내 팔을 잡아당겻음 . 덕분에 나징은 오세훈 가슴퐉에 퐉!!!!안긴 자세가 됬엇음. "오징어" "..." "나 아까 분식점에서 니 친구가 그말했을때 존나 설렌거 알지" 그말을 하며 오세훈이 내 어깨을 잡고 나를 떼어냈음. "아까 니 남자친구라고 할때 개설렜다고 존나 기뻤어 알아??" 그저 멍하니 오세훈을 쳐다보기만 하자 오세훈이 내어깨를 잡은 손에 힘을 뽝 주더니 나랑 눈높이를 맞춰줌 "너 좋아해 . 니가 좋아 오징어. 그래서 아까 너한테 같이 다니자고 한거고 학교에서도 밖에서도 너 일부로 아는척하면서 친해지려고 한거야. " 예상치 못햇던 오세훈의 발언에 나는 당황을 타기 시작햇음. "아까 니친구가 그말하고 난후부터 존나 설레서 너 똑바로 못쳐다볼거같아서 존나 참고 있었는데 오늘 아니면 말 못할거같아서 사귀자 오징어 " "아....저.." 쪽- 내가 무슨 말하려고 입을 열자마자 오세훈이 내입에 뽀뽀를 함. "거절은 내가 거절. 너한테 선택권따위는 주지 않아. 오징어 내가 사귀자면 사귀는거야 사랑해 오징어 내일보자 " 그말을 한채 나를 엘레베이터 안으로 밀어 넣고는 닫힐때까지 손을 흔들어줌 . 그이후로 내게 선택권따위는 없이 전교에 오세훈 여친이라고 퍼지기 시작함 소문의 근원은 오세훈 친구들인걸로 알게 됫음 ... 그렇게 나는 ^^....내 선택없이 만들어진 남친과 해피해피 하게 살고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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