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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열일곱의 봄 12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열일곱의 봄 12 | 인스티즈

*[인피니드ㅡ]님과 [한재호]님께 감사드립니다.*



열일곱의 봄 12

Written by. 여우









성종아- 오늘 몇 일이야? 성규의 식은 목소리가 성종의 귓전을 지나갔다. 6월 9일-. 그리고 굳은 듯 착잡한 목소리로 휴대폰에 적힌 날짜를 읽어내는 성종의 목소리도 복도를 울렸다. 토요일날 학교를 와야한다는 사실부터 우울이 몸을 타고 흘러내리는 기분에 착잡했는데 날은 또 왜이리도 빨리 흘러가는 것인지 벌써 백일하고도 이주, 사흘이 지났다. 벌써 열일곱날이나 지났건만, 우현에게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성규는 우현의 반 앞에서 우현을 기다리기도 며칠 해보았지만, 우현은 쥐도새도 모르게 교실을 빠져나가곤 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항상 종례가 늦는 우현의 반 선생님때문에 조금만 기다리면 우현을 볼 수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우현은 연습으로 인해 출석만 확인한 채 학교를 나가버렸다고 했다. 게다가 그 말을 전해준 사람은 한아영이었다. 그럼, 회사에서 우현이 보거든 내가 기다린다고 해 줄래…? 성규는 벌써 이 말을 몇 번이나 되풀이했는지 셀 수 조차 없었다. 성규는 아영의 얼굴을 보는 것부터 속이 메슥거리는 탓에 절로 인상이 찌푸려졌지만 한껏 담으려 쓰레기봉지를 꾹꾹 누르던 명수처럼 속을 푹 눌러냈다. 아마 다시 확인해본다면 어디 한 곳이 터져 음식물쓰레기가 악취와 함께 줄줄 흘러나올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성규는 쓸쓸히 홀로 교문을 나섰다. 연분홍 꽃잎을 흩날리던 커다란 벚꽃나무는 언제 그리도 푸르게 되었는지 푸르르게 교정을 채우고 있었다. 그래-, 그래… 나 같은 게 무슨 연애야…. 사실 성규로서는 우현에게 굉장히 많이 양보한 터였다. 성종과 함께 우현과의 백일을 보낸 그 날조차도 정말 터무니 없이 그의 연락을 기다렸던 자신을 생각하면 정말 머리털이란 털은 모근까지 하나하나 다 뽑아버리고 싶을만큼 괴로웠지만 밤마다 자꾸 생각나는 우현의 미소탓에 도무지 진정할 수가 없었다. 눈물을 글썽일 때마다 톡톡 볼을 두드려주던 손길과 자신의 머리를 헤담아주던 따스함-. 성규는 괜히 또 짜증이 치밀었다.




"아-, 솔직히 이 정도 까지 해줬으면 좀 받아줘야 하는 거 아니야?"




무슨 말을 그렇게 중얼대?-. 교문 앞에 서 있는 시간이 그다지 길지 않았는데 성종은 또 언제알고 온 것인지 성규의 등 뒤를 오싹하게 만들었다. 뭐…뭐야-, 말 좀 하고 나타나. 성규의 말에도 그저 웃기만 하는 성종은 뭐가 그리도 기분 좋은지 싱글벙글대기에 바빴다.뭐, 좋은 일 있어…? 성종은 성규의 질문에도 아무 말 없이 그저 웃고만 있었다. 아, 뭔데- 말 해봐! 성종은 재촉하는 성규탓에 조금 말할 마음이 생겼는지 살짝 성규의 귓가에 입을 가져다댔다. 후-우…. 으아아악! 하지만 그것은 다름아닌 성종의 습기어린 입바람이었고, 당황스레 공격을 당한 성규는 꽤액 소리를 질렀다. 야야, 뭐…뭐하는거야! 이걸 노리고 웃은 건데…? 성규는 성종의 말이 영 어이가 없었던 건지 사레까지 걸려가며 노려보았다.




"켁…큭, 하…하지말라고!"


"…왜? 갑자기 뽀뽀하는 것 보다야 낫지 않아?"


"그…그걸 말이라고 하냐!"




쪽-. 당황해마지않는 성규의 볼에 더 빨간 열꽃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아…아나, 이런 호랑말코가! 성규는 말을 잇다 말고 복도 이곳저곳을 둘러보더니 이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성종에게 말을 내뱉고는 다시 휴대폰 홀드를 눌렀다. 하지만 당연하다는듯이 식어있는 휴대폰은 아무런 메세지도 담고 있지 않았다. 성규는 아직 감촉이 남아있는 볼을 한 손으로 부비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 남우현…. 그렇게 좋냐? 성규는 성종의 말이 웃긴 것인지, 혹은 헛웃음이 흘러나왔는지 툭하니 숨을 내뱉고는 그의 등짝을 세게 후려쳤다. 이런 거북이 등딱지 떼먹을 놈아-. 성종은 맞은 등이 영 얼얼했는지 닿지도 않는 손을 가져다 쓱쓱 자신의 등을 비벼내었다. 야야, 아프잖아! 아프라고 때린거야-, 너 게이냐?!. 성종은 성규의 말에 웃음이 터졌는지 성규의 머리를 흩뜨려주었다. 아, 만지지마-, 게이같아. 성규의 말이 지나간 순간, 성종의 표정이 차갑게 굳었다. 그게 뭐, 왜- 더럽냐? 더…더럽다기 보다는…. 성종은 말끝을 흐리는 성규를 노려보다 길게 한숨을 뽑아내고는 자신의 머리를 마구 헤집었다. 너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다- 이거네? 무…무슨 소리야, 너. 너 지금 심보가 딱 그렇잖아-. 성종은 성규의 눈 앞까지 다가와 입을 맞출 기세로 고개를 돌렸다. 왜…왜이래…. 아, 씨발-. 퍽-. 익숙한 목소리는 둔탁한 어감을 이끌고 왔다. 성규는 깜짝놀라 무언가 스쳐지나간 눈을 두어번 깜빡거렸다가 한 발 늦은 타이밍으로 다시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악-! 성규의 비명이 끝나기도 전에 성규의 눈앞에 뉘어져있던 성종이 들어올려졌다. 그리고 이내 성종을 들어올린 이를 찾아간 성규의 시선은 동공의 확장을 불러일으켰다.




"남…남우현?"


"아, 씨발… 뒤질라고, 야- 야. 너 죽고 싶냐?"




성규는 우현에게 멱살을 잡힌 채 맞고만 있는 성종을 보며 손을 부들부들 떨었다. 뭐…뭐하는 거야. 이내 성규는 정신을 차리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우현을 막아섰다. 너…너 미쳤어? 성규는 벌린 두 팔을 떨고있으면서도 막아선 두 다리는 비켜설 줄 몰랐다. 허-. 우현은 그런 성규가 신기했는지 헛웃음을 흘리고는 다시 성규를 강하게 바라보았다. 허…허라니? 성규는 부르르 떨며 타액을 말려가는 입술을 꼭 깨물며 질 수 없다는 듯이 우현을 노려보았다. 우현은 그러다 성종을 향해 내지르려던 주먹을 내려놓았다. 하…, 이성종- 넌 진짜 운 좋은 줄 알아-. 우현은 게세게 숨을 내쉬며 몸을 돌리고는 복도를 걸어나갔다. 아악-, 진짜 씨발! 우현의 분노어린 목소리가 텅 빈 복도를 울려퍼졌다. 그리고 그 뒤로 한 번 심호흡을 뱉은 성규의 목소리또한 우현의 뒷통수를 강타했다.




"남우현-, 너… 너 그러는 거 아니야….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애꿎은 성종이한테 그런다고 화가 풀려? 지금 누가 화를 내야하는데…. 너 진짜 그러면 안돼, 알아? 나 힘들 때 도와준 애라고…, 지금도 그냥 단지…."


"야- 김성규. 네가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기다린 건 니가 아니고 나야. 알아? 그리고, 야-. 아, 씨발- 말을 말자. 놓고 간 게 있어서 왔다가 다른 걸 또 완전히 잃어버린 기분을- 니가, 안다고 생각해? 널 좋아한 걸 후회한 거… 처음이다, 그리고 이게 마지막이 될거야-."




우현은 차마 성규를 돌아보지도 못한 채 딱딱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가끔 높아지는 언성을 제외하고는 너무나도 차가운 목소리에 성규의 몸이 덜덜 떨릴지경이었지만 우현은 아랑곳없었다. 성규는 멀어지는 우현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크게 소리쳤다. 오늘 저녁 7시…! 벚꽃나무 앞에서 기다릴게! 성규의 말에 우뚝 서나 싶던 우현의 발이 금새 빠르게 움직였다. 달리다시피 급하게 멀어져 간 우현의 모습은 성규의 가슴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아…진짜…, 남우현…. 성규는 우현의 모습이 사라지자마자 복도에 주저앉아버렸다. 성종은 얼얼히 부어오른 뺨을 어루만지며 성규를 바라보았다. 미안해…, 정말-. 성종은 목끝까지 차오른 그 말을 뱉어낼 수 없었다. 자신을 끔찍하게 바라 볼 성규의 시선이 너무나 무서워서, 그래서 그 말을 삼키고야 말았다.








*








저녁은 금새 찾아왔다,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어두워진 운동장은 학교 옥상으로부터 내려오는 오렌지색 조명만을 배경으로 회색 땅빛을 물들이고 있었다. 설마 진짜…마지막…이라는 건가…. 성규는 괜히 또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 같았다. 정말 남우현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다시는 그와 마주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르다 못해 지금 당장이라도 혈서를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설마 정말 그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성규의 가슴은 두근두근을 넘어서 경기를 일으키고 있었다. 배가 사르르 아픈 것 같기도 하면서 가슴 한 구석으로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 같은 느낌에 아무리 숨을 들이마셔도 도무지 불안함이 사라지지를 않았다. 에라이- 젠장할…. 성규는 결국 무릎사이로 얼굴을 폭 가린 채 쭈그려앉았다. 정말… 정말 자신도 마지막이었다. 사실 성규 자신도 복도에서 그렇게 외칠 줄은 꿈에도 꿀 수 없었다. 물론 약속또한 일방적인 통보와 다름없었지만-. 톡톡-. 누군가 성규의 머리를 두드렸다. 헐- 오 마이 갓, 정말… 씨방나무이던가…. 이비에스 강의를 들을 때 아는 부분을 두배속으로 듣는 그 속도처럼 성규의 머릿속 또한 빠르게 돌아갔다. 고개를 들면 정말 남우현이 있을지도 의문이었지만 사실 그것보다는 떨림-. 오 내 수줍음같으니라고…. 성규는 천번째 남자의 간을 뺏어먹는 여우보다도 더 맛있게 침을 삼켰다. 꿀꺼억-. 헐, 젠자…앙, 소리가 너무 컸다고-, 아씨이…. 성규는 미간을 찌푸리며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다. 팔뚝에 부벼지는 이마가 쓸리는 듯한 기분도 들었지만 차마 고개를 들어올릴 수는 없었기에 너무나 창피한 이 마음이라도 숨기고 싶었다. 일어나- 뭐하는 거야…. 성규는 귓가를 울리는 우현의 착잡한 목소리에 다시 한 번 용기를 냈다. 우현이다…우현이….




"남…우현…."


"…하…아, 오라며…. 왔는데 왜 그렇게 우울하게 있는데…."




성규는 우현의 한마디에 내리깐 눈을 들어올렸다. 금방 달려온 건지 급하게 숨을 몰아쉬고 있는 우현은 성규를 향해 안타까운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김성규…, 하…. 성규는 그 눈을 바라보다 못해 다시 시선을 땅으로 옮기고 말았다. 나 봐-, 제발…. 우현은 애타는 마음으로 성규를 바라보다가 결국 그를 끌어안고 말았다. 우…우현아…. 우현은 자신을 부르는 성규를 차마 볼 자신이 없어 더욱이 세게 끌어안았다. 왜 이리 늦었어…. 우현은 돌덩이가 터져나올것만 같은 울음을 참은 채 찡해진 코 끝으로 급한 숨을 내쉬었다. 한참이나 성규의 가슴을 느끼던 우현은 그를 떼어내고는 성규마냥 고개를 푹 숙여버렸다. 내가 그렇게 싫었어…? 조그맣게 줄어드는 우현의 말에 성규의 고개가 갸우뚱거리기 시작했다. 너야말로… 내가 싫었던 거 아니야…?




"…대체…무슨 소리야…."


"…너가 한아영이랑 사귄다고… 했다며…, 나…는 그 말만… 믿고…."


"뭐? 김성규, 너 진짜…. 바보야? 아니면 원래 멍청한거야?"


"…대체… 무슨… 소리야…."


"너야말로 무슨 소리 하는거야, 내가 그날 우리 백일 저녁에 나와달라고 문자까지 보내고, 전화까지 했는데 너 안받고- 내가 밤에 너희 집 밑에서 계속 네 이름 부르면서까지 내려와 달라고 했는데 너가 싫어한다고 명수형이 나 쫓아내더라…."


"웃기지마, 문자같은 소리하네-. 내가 매일 너희 반 앞에서 기다렸는데 너는 연기인지 뭔지 트레이닝 받는다고 맨날 없다 하질 않나-. 그나마 좀 내가 기다린다고 아영인지 뭔지 전해달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너 어떻게 그렇게 내 말 무시하고 안 나타날수가 있어!"




성규의 악에 받친 목소리에 우현은 벙찐 듯 미간을 찌푸렸다. 멍하니 벌린 입에서는 물음표가 송송 흘러나갔고, 씩씩대며 분노를 내뿜는 성규의 눈에서는 레이저가 찌릿거렸다. 우현은 어?-하며 멍때리는 모습을 몇 분간이나 지속하다가 갑자기 배시시 웃더니 이내 큰 웃음소리로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웃어?- 웃겨, 지금 이게? 성규는 화가 머리끝까지 난 것인지 입술새로 흘러나오는 씩씩거림이 우현의 머리칼을 휘날릴 정도였다. 내…가 얼마나… 마음 고생 했는데…. 성규는 작은 눈망울에 투명한 눈물들을 콕콕 채워넣었다. 우…울어? 또?! 우현은 성규의 뺨을 타고 흘러내릴 듯 가득 찬 눈물을 바라보다 놀랐는지 크게 소리쳤고, 성규는 그런 우현이 얄미운 듯 훌쩍거리며 그를 노려보았다. 




"우리 성규야-."




흐아아아앙-. '우리 성규야' 하는 말이 튀어나오자마자 꾹 참았던 성규의 울음보가 터지고 말았다. …흡, 내가 그말을… 얼마나… 얼마나… 그리워했는데, 씨방나무야-. 만두터지듯 통통 튀어나오는 울음은 서럽기 그지없었지만 우현에게 있어 성규의 그런 모습은 또한 사랑스럽기 그지없었다. 성규야…. 흡, 흐윽- 왜…. 쪽-. 성규와 우현의 입술이 살짝 맞닿았다 떨어졌다. 씨익- 웃는 모습이 인형 '처키'와 닮았다는 건 비밀-, 그리고 그 미소가 너무나 음흉했다는 건 안 비밀.




"…우리 토크는 좀 뒤로 미룰까…."




뭐…뭐라-. 말캉한 입술이 성규의 마른 입술을 축였다. 보드라운 우현의 손은 성규의 뺨을 어루만졌고, 서투른 듯 얽히는 두 혀는 두근대는 심장만큼 빠르게 뜨거워졌다. 2012년의 봄은 지나갔지만 둘의 봄은 이제서야 꽃을 피워냈다. 파릇하게 돋아나는 벚꽃나무의 잎도 그들의 머리맡에서 부서졌다. 열일곱의 봄은 그렇게- 그렇게 절정에 다다랐다.



*안녕하세요, 여우입니다.

하하하하, 제가 좀 늦었지요?

죄송합니다.. 요즘 자꾸 쓰는 내용이 fail..분량도 fail..하핳

하지만 오늘 세개 올릴 거여요! 기대해주셔요

저 진짜 폭풍의 녀자가 되겟어요, 그대들! 스릉합니다.


헬로우, 마이 프렌드?

혜댜, 안녕? 어제 불금이라는 거 까먹어서 미안. 너무 졸렸거든

근데 니가 또 자서 난 매우 화가 나

나 이제 13편 쓰러가, 우훗

근데 너 그거 아니?

나 일요일 밤까지 14편 완성할꺼야

잊지 않았겠지 우리의 내기?

ㅋㅋㅋㅋㅋ맹.장.뗄.준.비.해.yo. 

너의 휴대폰 전화부에 저장된 내 이름은 '개드립'

그리고 너는 이제부터 맹장녀임 ^^

너와나의 장기자랑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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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밤야입니다ㅎㅎ
와하하 드이어 엉킨실이 풀어지고 둘이 서로를바라보게되엇네요ㅎㅎ 명수찡..이런..!왜남나무를 쫒아내냐ㅠㅠ 규가그리기다린거알면서ㄷㄷ 이꼴뚜기왕자ㅋㅋㅋ 성종찡ㅠㅠ 이제 규를놔줘야할때^^* ㅎㅎㅎㅎㅎㅎㅎ 그대 기다릴께용ㅎㅎ

11년 전
여우
안녕하세요, 밤야그대! 허허- 늦은 시각이라서 사실 아무런 댓글 기대 안했는데 이렇게 날아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허허, 우리 제가 또 금방 데리고 올터이니 푹 주무시고 아침에 뵈어요! 더 재밌고 알찬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스릉합니다, 정말로! 그리고 그대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제발 이렇게 그대처럼 댓글을 남겨주시는 여신님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2
여지껏 대란구경햇엇어요ㅋㅋㅋ 전왜...한국은좁아서 세다리면된다는데...전 정말왜하나도 없는지..ㅋㅋㅋㅋㅋㅋㅋ 엘사촌?친척?이젤부럽도라구요 인피닛단체영통걸려오기..ㅋㅋㅋㅋ명수라니!!!!!!흑ㅠㅠ
11년 전
여우
헉- 대란이라니, 저는 글쓰느라 하나도 못 봣어요-. 하 저는 사촌언니가 작가여서 가족의 탄생(?) 작가님따라서 인피니트 촬영 한 번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에도 몇 번 보았다고들-. 허허, 아잌 우리 인피니트와 대화할 수 있다면 .. 제 장기를 팔아야 것지요, 하하- 그대 밤이 .. 늦었네요, 우리 괴로워말고 인몽꾸도록 노력해요, 흡- ㅠㅠ 명수,, 명수라니! 내가 명수라니!! 흡, 그대.. 늦었네요, 자..자야겠어요, 흡 그대도 안녕히 주무세요!
11년 전
독자3
사촌언니가 작가시라니ㅠㅠ부러붜요ㅜㅠㅠ흑ㅠㅠ 그래요 우리 아침해뜬후에 만나요ㅋㅋ 잘자요><!!
11년 전
여우
넵넵 그대도 안녕히주무셨다면 오늘 하루 재밌고 활기차게~ 보람차게 보내시길 바랄게용 ㅋㅋ!
11년 전
독자4
쪽쪽
11년 전
독자5
그대쪽쪽입니댱ㅎㅎ아지금굉장히피곤한데그대글있어서힘나요ㅎㅎ그대ㅠㅠ현성빠는웁니다ㅠㅠ이렇게다시햄볶아지는건가요ㅠㅠㅠ그나저나우리쫑이는많이다친건가ㅠㅠ잘생긴얼굴내가치료해주께이리와..는드립ㅋㅋㅋ그대오늘많이올리신다구요?흐흐흐저지금사실오디션보러가야되서ㅠㅠ서울상경ㅠㅠ바뻐요ㅜㅜ짧게쓰는점양해바랄께요ㅠㅠ..이따가엄청나게쓸께요..♥
11년 전
여우
안녕하세요! 쪽쪽그대, 어휴 둘을 이어주니 가슴아프던 제 속도 후련해지는 것 같았는데 그대께서 그런 제 맘을 이해해주셧다니 저는 정말 너무너무 좋습니다! 흐흐 그래요 이렇게 다시 햄은 지글지글 볶아지는거지요! 아잌 저 오늘 많이 올릴 것인디 기대해주셔요~ 폭풍연재녀! 하하 아잌 오늘 오디션이요?! 양해라니요! 그대 호이팅! 꼭 붙으실거여요~ 그대같은 인재를 떨어트리는 곳이라면 거들떠도 보지마세욧! 그대 짱짱!
11년 전
독자6
안녕하세요?김작가님^^따지고보면 맨~처음 약속한것으로 어제까지13편을올렸어야지요^^ 작가님도 맹장준비하세여ㅎㅎㅎㅎ
11년 전
여우
안녕하세요, 혜댜님?^^ 허허 무슨소리세요 저희의 맹장내기는 오늘까지 14편이었잖아요~ 허허 다시한번 카톡을 읽어주셔요~ ㅋㅋ 저는 독자님들을 사랑하지만 내기는 확실하답니다 그럼 맹장정도야 뺄수있지요!
11년 전
독자7
라임이에요ㅠㅠ끅끅... 드디어 이렇게 다시 오해를 풀고 짠짠 하고 현성이들이 만났네요ㅠㅠㅠㅠ 잘되니까 너무 기뻐여ㅠㅠ흑... 눈물이 다 나네요...얘들아 제발..아프지말고..참지도말고... 펜잘큐!땡큐!!!!!는 드립ㅋ 싸우지말고 제발 ..ㅠㅠ 잘살아ㅠㅠㅠㅠㅠ 가슴이 찢어지잖아 지켜보는 내가...흑흑... 여우그대가 그렇게 폭풍으로 올려주시면 저야 좋죠 헤헤! 기다리고 있을게요~
11년 전
여우
아잌,라임그대! 오셨군요! 하- 이렇게 둘이 이어지니 제 마음도 사실 편하답니다. 엄마마음이 이런걸까요. 엉엉- 제발 잘 살았으면 하면서도 완결이 난 이 글을 보면서 저는 그냥 울지요! 아잌 그대가슴을 지키기위해서 저는 다음편을 쓰러갑니다~ 히히 그대가 좋아한다면 무엇이든요! 기다려쥬셔요 스릉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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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여우
하하, 케헹그대! 아잌 씐나하시니 저는 기쁩니다!! 상상하면서 읽으신다니 저와 읽는 방법이 같으세요! 게다가 저는 쓰는 방법도 그래서 묘사량이 많지요~ 허허 성종이는 이미.. 제..제남자는 드립이구요, 그대~ 성종이 어머님과 상의한 후에 오셔요. 흡- 이런말뿐인 저를 매우치세요
11년 전
독자9
닻별이에ㅐ요!!!! 아진짜 쩌러러러러러ㅓㄹ여우같은 그 여자아이는 역시 말을 안 햇군요 내그럴 줄 알았다 김성규 멍청아 걔가 말을 전할리가 없잖니
그나저나 성종이는 이제 우찌돼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물론 쫑이가 잘못을 하긴 햇지만................

11년 전
여우
닻별그대, 안녕하세요! 어휴, 이번편이 그렇고 그렇습니다. 흡- 사실 그 아이가 말을 할리다 없지여 엉엉 우리 성규 멍청이는 참 멍청해요,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을 구분할 줄도 모르겅.. 흡, 우리 성종이는 아무래도 이제.. 분량이줄겠지여..ㅋㅋ 아잌 재밌어라~ㅋㅋ다음편에서 확인해주셔요
11년 전
독자10
쮸입니당ㅋㅋ허허 드디어 둘이 다시 꽁냥꽁냥하게 되는것인가요? ㅋㅋ좋스니당 아근데김명숰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졌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웃겨욬ㅋㅋㅋㅋ앜ㅋㅋㅋㅋ진짜..핰ㅋㅋㅋㅋ재밌슴당ㅋㅋㅋㅋㅋㅋ근데불쌍한성종이..힘내라..짜식ㅋㅋㅋ허허재밌슴당ㅋㅋ다음편도기대할께욯ㅎ
11년 전
여우
허허, 안녕하세요! 쮸그대, 아잌- 꽁냥꽁냥 현성행쇼가 다시 길을 열었습니다, 허허, 아잌- 우리 명수는 아직도 우리 우현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아요, 이 때다 하고 덤..빈 것 같네요, 허허- 곧 있으면 군대갈 놈이 말이 많네요, 아잌- 우리 불쌍한 성종이는 혼자가 되었지만, 다음편에서부터는 더 달달해질 내용이니 너무 슬퍼만 말아주세요` 스릉합니다!
11년 전
독자11
찜퉤퉤
11년 전
독자12
코코팜입니다 엉엉 오늘도 많이늦엇네여ㅠㅠ 저를매우치세여 엉엉 드디어 오늘은 컴으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매우감격스러운순간이라니ㅠㅠ엉엉 우현이가 갑자기 뙇!!!!나타나니깐 성종이가 불쌍해요 엉엉 너무 불쌍해 엉어어 성종아 ㅠㅠㅠㅠㅠ 하하....핡 남우현 오늘 무서워서 쫄앗다는건비밀 아잌 으아 ㅠㅠ 그대 오늘도 제대로 빠져서 읽고가요 ㅠㅠ 이제 그만 지각해야할텐데ㅠㅠ 죄송합니다 ㅠㅠㅠ 그리고 헬로우마이 프랜드는뭔가요!!!혹시그대의 친구가????오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어보면 실례인가요..죄송합니다 ㅠㅠ 눈치없는 코코팜 떽!!! 아그리고 그대 저질문할게잇는데요 ㅠ 비루한똥손이지만제가 픽연재를하려구요ㅠㅠㅠ 근데요 올릴때 직접 쳐서해야하나요? 메모장으로 크기는 얼마정도인지 ㅠㅠㅠ 이제 막쓰는거라 모르는게 너무많아요...그대는 아잌 프로자나요 아잌 그대는 천사니깐 잘알려줄것같아서........그대 스릉해요 ㅠ사실오전에 오고싶엇는데 기독교라 교회갓다오는바람에 엉엉 그대 언제나 사랑합니다 ♥
11년 전
여우
코코팜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늦다니요~ 그대는 늦지 않앗답니다! 허허, 아잌 오늘은 오! 컴퓨터시군요?! 허허, 저 또한 감격스럽습니다. 아잌 - 우리 성종이가 불쌍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우리의 현성행쇼를 놓칠 수는 없는 거 아닌가요, 아잌- 남우현이 또 한 성격하잖아요, 그렇지요? 그렇다고 해요, 우리, 아잌- 그대 절대 지각하지 않으셨답니다, 저는 항상 그대의 댓글을 기다리고 있어요! 허허, 알고 계시지요? 아잌- 헬로우 마이 프렌드는 저의 친구가 맞답니다, 그리고 댓글 중에 한 분이. 저의 친구이지요, 저의 거의 10년지기가 있답니다, 허허, 눈치없다니요! 당연히 궁금하실만 합니다! 허허, 아잌- 오오, 그대 픽 연재 하시려구요? 그럼 저에게 주신 그, 소재 인가요?ㅠㅠ 아, 우선 저는 프로가,.. 아.. 아닙니다, 흡- 이러시면 저는 정말 부끄러워서 쥐구멍에 드러가야 한답니다, 흡흡- 우선 필요한 건!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쪽지로 보내드릴테니 걱정마세요~ 그대가 쓰실 픽은 왠지 너무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잌- 기대하겠습니다~ 다음편에서 뵈어요!
11년 전
독자13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그대뿐이네요 엉엉 아니요 그대에게 드렷던 소재는 아니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진짜 ㅠ
11년 전
독자14
감성이에요 ㅠㅠ그대 태풍은 잘견뎌내셨는지요 ㅠㅠ
11년 전
여우
어헝, 감성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태풍은 잘 지나간 것 같습니다! 워낙 처음부터 태풍의 경로에 포함되어있지 않던 동네..라서요, 흡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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