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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스트리트 1번지

w. 정국학개론







[방탄소년단/전정국] 로맨틱 스트리트 1번지 02 | 인스티즈



























" 아저씨, 있잖아요. 오늘 엄청 이상하고, 특이하고, 근데 또, 그 모습이 잘 어울리는 애를 만났어요. 처음에는 막 제 앞에 서서 이상한 포즈로, 봐봐요! 딱 이 자세! 이 자세로 씨걸,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 아저씨가 말한 또라이 같은 사람이 여기 있구나. 대학 들어와서 또라이란 또라인 다 본 것 같은데 아직 내가 알아가야 할 또라이가 남았구나, 하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얘랑 또 마주친거 있죠. 밥 먹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제 앞에 앉아서 돼지처럼 마악 먹더니 리필을 해서 오는 거예요. 아아, 그리고 또 있었어요! 오늘 김규태 만났거든요…… 근데 걔가 엄청 멋있게 엿먹여 줬어요! 아저씨가 그 표정을 봤어야 하는 건데. 아저씨, 자요? 내 말 듣고 있어요? "

" 미안. 밤새 작업하느라 집중을 못하겠네. "

" 밤샜어요? 그럼 이제 자요. 내가 너무 오래 있었다. "









어쩐지 피곤해 보인다 했더니. 혀를 끌끌 차며 소파에 누워 나른한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는 아저씨의 눈을 손으로 덮었다. 아저씨가 바람 빠진 웃음을 뱉으며 하얀 손으로 내 손을 치우곤 눈을 마주치며 물음을 던져온다.









" 새로 사귄 친구야? "

" 음…… 글쎄요. 그건 아닌 거 같은데. "


















" 김OO! 죽여! "

" 뭘 죽여요. "

" 죽여 준다고! 오늘만 해도 등록한 애들이 벌써 열 명이야! "









동아리 모집이 시작되었다. 정문을 기준으로 나란히 하얀 천막을 쳐놓고 아무것도 모른 채 지나가는 신입생들을 꼬드겨 천막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게 최우선의 목표였고, 그 다음 자연스럽게 가입 신청서를 내미는 게 두 번째 목표였다. 호석 오빠가 그런 건 또 잘하지. 원래 가입하려고 했던 나를 꼬드겨 들어오게 한 게 호석 오빠였고, 그 다음 낭창하게 학교 생활을 물으며 가입 신청서를 내밀더라. 그게 아직도 생생한데 내가 이 천막 안에서 기타를 들고 있다. 그것도 제법 선배 포스를 풍기며. 잔뜩 들뜬 호석 오빠를 향해 어색하게 웃으며 기타를 내려놓았다. 저 이제 그만 가볼,









" 어? 씨걸! "

" 어? 씨걸? "









씨걸이었다. 오늘도 역시 눈가에 주름이 지도록 환하게 웃고 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사람. 아직 친구 사이라고 정의를 내리기 애매한 사람. 그래도 반가운 마음에 얼굴에 화사한 미소를 걸치고 손을 흔들었더니 굳이 꼬드기지 않아도 천막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온다. 내 바로 옆에 있는 기타에 관심을 가지는 것 같더니 이내 신입생들이 앉아야 할 의자에 털썩 앉아서는 기타를 든다.









" 기타 쳐요? 기타? 딩기리딩딩? "

" 네, 기타 쳐요. 근데 거기 신입생들이 앉는 곳인데. 재학생은 여기. "

" 나 신입생인데? "

" 네? "









신입생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학생식당에서 본 그의 모습은 절대 신입생의 모습이 아니었는데. 자연스럽게 리필하는 그 모습 하며, 신입생인데 혼식이라니. 경악한 표정을 본 건지 만 건지 개구지게 웃고는 기타 줄을 쓸어내린다. 코드 하나 잡지 않은 기타 본연의 소리가 좋았다. 오늘을 위해 호석 오빠가 기타를 제대로 조율한 게 틀림없다.









" 기타 쳐요? 여기서? "

" 기타 동아리예요. "

" 와, 짱 멋있네. 짱! "

" 네, 짱. "

" 이거 가입 신청서 맞죠? "









설마 가입하려고? 갸우뚱하며 고개를 살짝 끄덕이니 여전히 웃음을 걸치고 있는 씨걸이 테이블 위에 아무렇게나 올려져 있는 모나미 볼펜을 하나 들어 가입 신청서에 이름을 적기 시작한다. 전. 정. 국. 딱 스무 살 남자애 같은 글씨에 웃음이 나왔다. 겨우 한 살 차인데도 이제 고딩 딱지를 뗀 게 어찌나 티가 나는지 귀여웠다. 나도 딱 저 마음을 가지고 가입 신청서를 적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리고 아마 그땐 내 옆에도 친구가 있었다.


















" 너 수업 안 바꾸니? "

" 내가 수업을 왜 바꿔. "

" 얼굴에 철판을 깔았나. 야, 너 작년에 네가 한 짓 생각 안 나? "









입술을 꾹 깨물었다. 피가 나온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내 앞에서 알짱대는 게 한두 번도 아니고 겨우 이런 일로 화를 내고 싶지 않았다. 김규태의 여자 친구. 그리고 내 과거의 친구. 나를 날카롭게 노려보는 저 눈 때문에 울고 싶었던 적이 여러 번이었다. 그때마다 아저씨가 그랬다. 너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네가 사랑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너는 그 사람을 사랑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아픈 거라고. 그래서 털어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이 애를 나는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려 했다. 그랬더니 정말 깔끔하게도 이를 악 물며 눈물을 참아야 하던 날들이 점점 줄어들더라.









" 생각. 안 나. "

" 허, 이거 미친년이네. 야, 너…! "

" 생각. 안 난다고. "

" …야, "

" 생각. 안 나니까 그만하라고. "









잔뜩 당황스러운 표정에 부끄러움이 더해져 울그락불그락한 저 얼굴이 얼마나 우스운지 내 앞에서 팔짱을 끼고 있는 너를 올려다보는 걸 관두고 고개를 숙여 가방에서 책을 꺼냈다. 덕분에 주변을 조용했고, 졸지에 아웃사이더인 나에게 무시당한 그 애는, 그러니까 한때 내 친구였던 김연주는 한참을 나를 노려보다 굽 소리와 함께 떠났다. 한숨을 쉬었다. 안도의 한숨이었다. 가슴을 졸이고 졸이다 겨우 내뱉은 한숨이었다. 매끈한 책 표지 밑에 단정하게 이름이 적혀 있었다. 김OO. 한참을 그 이름만 쳐다보았다.


















" 자, 모집 기간이 끝났고! 신입생 환영 파티만 하면 되겠지? "

" 전 안 가요. "

" 아, 왜! 네가 안 가면 누가 가라고! "

" 돈도 내야 하지, 술도 마셔야 하지. 뭐 좋다고 가요. "

" 돈은 내가 회장의 이름으로 까주면 되지, 술 대신 사이다 마시면 되지.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조용~히 말로 할 때 가자? "









안 그래도 심란한 마음 붙잡고 안식처 찾아왔는데 더 이상 동방은 내 안식처가 아니었다. 척 봐도 파릇파릇해 보이는 신입생들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보라색 쇼파를 차지해 앉았고 눈치를 보면서도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아, 어지러워. 이전의 것에 갈증을 느끼며 테이블에 올려진 생수통을 집어들었다.









" 어디 가? "

" 물 뜨러 가요, 물 뜨러. "









호석 오빠의 물음에 물이 반도 차 있지 않은 생수통을 흔들었고 오빠는 사람 좋은 웃음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인다. 다녀와, 공주! 웩. 무슨 남친 코스프레람. 호석 오빠의 기분이 아주 좋을때, 가끔 한 달에 한 번쯤? 튀어나오는 호칭이었다. 몇 년을 알고 본 아저씨도 그렇겐 안 부른다. 웩. 다시 한 번 토하는 시늉을 하며 동방 문을 열었다. 정수기가 동방에서 얼마 되지 않은 거리에 있어서 이거 하나는 편했다. 동아리 이름은 로맨틱 스트리트 1번진데 동방 문을 연 순간 하나도 로맨틱하지 않은 게 흠이지만.


생수통 입구를 정수기에 갖다대고 있는데 마침 물을 마시려던 사람이 흔히 정수기 옆에 달려 있는 종이컵을 찾는다. 여긴 늘 종이컵 같은 거 없었는데. 신입생인가 싶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좆같네. 옆에서 낮은 목소리로 욕을 뱉는다. 입이 험한 사람이구나. 잔뜩 사린 채로 정수기에서 생수통의 입구를 떼지 않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데 어쩐지 옆이 따갑다.









" 저기. "









옆을 보니 헉 소리가 나올 정도로 잘생긴 남자가 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너무 잘생겨서 헉. 너무 무서워서 한 번 더 헉. 혹시 종이컵이 없어서 기분이 나쁜데 내가 생수통을 들고 물을 받고 있어서 더 기분이 나빴나? 잔뜩 겁을 먹고 어깨를 움츠리며 겨우겨우 눈을 맞추는데 그 남자의 입이 금방 열린다.









" 내가 컵이 없는데. "

" ……그래서요? "









눈썹을 살짝 찡그린 그의 눈이 잠시 날카로워진 것도 같다. 내 물음에 눈을 한 번 내리깔고는 나와 다시 눈을 맞춘 남자의 눈이 반달처럼 휘어졌다. 호의적인 눈에 당황해 눈을 크게 뜨는데 남자의 입이 다시 열린다.









" 컵이 없다고요. "

" 네, 컵이 없…, 아 이거 드실래요? "









감사. 재빠르게 물통을 뺏어든 남자가 물을 벌컥벌컥 마신다. 일렁이는 목울대를 따라 나도 물을 삼키는 것처럼 침을 꿀꺽꿀꺽 삼켰다. 누가 보면 변탠 줄 알겠다. 다시 눈을 내리깐 나를 힐끗 본 남자가 물통을 건넨다. 눈치는 더럽게 없네. 한 마디 툭 내뱉은 남자가 나를 지나쳐 가는데 목적지가,


우리 동방?


로맨틱 스트리트 1번지, 떡 적혀 있는 동방 문을 열고 들어간다. 누가 보면 수십 번 정도는 들락날락거린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문이 서서히 닫히고 동방 안에선 그를 부르는 것 같은 얇은 목소리가 쨍하게 울려퍼진다.









" 야! 김태형! 어디 갔다왔어! "














정국학개론

이유는 모르겠지만 전 이 글을 쓸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독자님들도 부디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늘 사랑해요.


암호닉

그리 뭉실 ㅈㅈㄱ 웃웃웃 맑공 정콩국 새별 손가락 비비빅 형뚜 0418 오구리 방치킨 시나브로 슈테른 뿌야 냥냥이 미니미니 플랑크톤회장 소뿡 핑크보이 열아홉 부랑이

정꾸 이과생 인사이드아웃 미늉기 꾸꾹이 잼잼 방구대왕뿡뿡 핑슙 꽃님 조막부리 예에에 방탄나라정국공주 토끼 물고기 고구마 침을태태 ❤️오렌지❤️ 또또 막꾹수 인연 937 용용이 흥탄 이부 푸딩 사용안함 너를위해 스미마셍 민이 큄 #원슙 요를레히 스며들면 태권브이 몬무이 현지짱짱 소녀 민빠답없 기타치는소녀 요맘때 독자1 야끙

태태뽀뽀 호리호리 슈가몽 후엥 정쩔 수저 민트 오레오 코코팜 은류


※ [] 안에 암호닉 넣어 주시지 않으면 제가 못 찾습니다! 암호닉 신청할 때 꼭 [] 안에 넣어 주셔야 해요!

그리고 전남좋 때 신청해 주셨던 분들 다 기억하니까 기억 못할 거란 생각은 하지 마세요!

p.s. 댓글에 씨걸이 필터링이 되나 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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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딩기리딩딩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ㅜ카와이데쓰ㅜㅜㅜㅜㅜ 글에서도 그낭 귀여움이 뚝뚝 떨어지네요!!! 재밌어요 진짜 ㅋㅋㅋㅋㅋ 오늘도 글 잘 읽고 갑니다 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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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동키즈]로 신청할께요!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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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한때 친구였는데 지금은 사이가 좋지 않은 친구 이름까지 똑같아서 놀랐고 작가님 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 ㅠㅠ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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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정국이에 태형이에ㅠㅠㅠ난리났네요ㅠㅠ저여자벌써 마음에 안드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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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우왕 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아구아구 태형이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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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태형~~~~~ 시크해~~~~~~ 만나자마자 욕 먹었당~~~~~~ 저런~~~~~ 꺄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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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오ㅜㅜㅜㅜㅜㅜ재밌어요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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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김태형 똘끼 끝내준다 ㅋㅋㅋㅋㅋㅋㅋ ㅎㅎ 캐릭터 첫 등장부터 덜덜... 정구기 신입생이었구나 ㅎㅎㅎㅎ 돼지갈매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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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헐 태형이 무서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거 신알신 한 줄 알았는제 안돼잇엇네ㅜㅜㅜ하고 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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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꺄아!!! 그리입니다 이렇게 늦게 찾아와 버렸지만...? 그래도 작가님 글이 너무 보고싶어서 쓰러지는 줄 알았는데!! 작가님 진짜 작가님도 저 보고 싶으셨죠? 알아요 저는 알게 모르게 독심술이 통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 아무튼 다음화 보고 댓글 더 적을거예요 사랑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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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정국이가 신입생이었다니,,,, 자연스러움에 미처 알지못했네욬ㅋㅋ 그리고 태형이의 등장 끝내주네욬ㅋㅋㅋㅋ 잘 읽고 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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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태형이가 나왔네여 태형이 좀 쎈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랑 정국이가 빨리 친구가 되길..☆ 제목이 동방이름이였군요 이름이 신기하네요 허헣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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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아 대박 짐ㅁ자설렌다 완전 재미있게 잘 읽고가요ㅜ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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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태형ㅇ? 갑자기 태형이의 등장이라니 ㅎㅎㅎㅎ 엄훠나 동아리 가입을 많이 한 이유가 있었네 정국이가 그 천막가서 있는데 다 모여들었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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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어이구 태형아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나도 모르게 움찔하게되네요 ㅋㅋㅋㅋㅋ 아니 도대체 작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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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ㄷ어웈ㅋㅋㅋㅋ태태얔ㅋㅋㅋㅋ너무 무쪄워...ㅋㅋㅋㅋㅋㅋ아ㅣ진짜 너무 설레여..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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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마지막에 댓글에서 필터링 된다고 하는거에서 빵터졌어욬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그나저나 태형이도 여주랑 가까워질거같은 느낌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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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역시ㅠㅠㅠㅠ태형일줄알앗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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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여주한테는 어떤 과거가 있을 지도 궁금하고 태형이랑도 어떻게 될 지도 궁금하고 다 궁금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다음 편을 보러가야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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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태형이 씽크 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태형이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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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헐 김태형도 나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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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태형이......태형씨...너무세쿠기하자나ㅜㅠㅠㅠㅠ그렇게 쎈케로나오면 우리쥬금 호석씨 저도 공주라고 불러주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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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요맘때 저연주라는애때문에우리여주가이렇게아싸가된건가요과거에무슨일이있었길래ㅠㅠㅠㅠ여기나오는남자들은하나같이다매력이이렇게터지는지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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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다시 온 핑슙이에요 ! 마지막 사담에서, 이 글을 쓰실 때 기분이 좋아지신다고 하셔서 작가님 글을 좋아하는 저로썬 당연히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걸요 ! 전 글만큼씩이나 좋아지는 중이라서 이렇게 늦은 날은 굉장히 죄송할 뿐이에오 ... 더군다나 왔는데도 다 읽지도 못 하고 꿈나라로 가야할거 같네요 ㅠ.ㅠ 아니 사담이 이렇게 길다니 ..! 3화를 먼저 읽은 탓에 .. 3화에서도 느꼈던 느낌이지만 2화에서 더 많이 느껴진거 같아요 윤기의 음 뭐랄까 익숙함에서의 귀찮음이랄까 그정돈 아닌데 온전히 여주를 사랑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아닌거 같았어요 쉽게 말해 조금 변한거 같단 말이었어요 ! 그냥 제 느낌일수도 작업 때문일수도 있겠지만ㅇ요 ..! 3화에서는 정국이 바뀐 성격 덕에 놀랐다면 요번화에선 정국이가 신입생이란 점 그리고 태형이 성격에서 놀란거 같아요 또 예전에 있었던 일들도 나오고 저 사건이 다른 사건의 복선이 되겠죠 ? 저 커플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너무 궁금하네요 ! 그 와중에 윤기가 여주에게 해준 말 읽던 도중 멈춰서 많이 생각한거 같아요 작가님 말씀이지만 제 나름의 깨달음도 얻은거같고 역시 제 인생의 문학은 글잡이랄까요 .. 껄껄 꽤 많이 까칠한 태형이도 나오고 얼른 4화도 읽고 싶지만 오늘은 이만 .. ㅠ.ㅠ 되도록이면 내일 와서 마저 읽을게요 작가님 꼭 내일 다시 보는 걸로 하고 좋은 밤 되세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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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아너무너무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 왜이걸이제 알았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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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으앙....갈매기기 필터링 된다니...우리의C걸....이건 안 되겠죠??헤헤헤헤헤으음...망할 김규태....우씨.무슨 연주?걔도 화나고...무슨 뭐 가ㄹ등이 있었나...?어째든 태형이까지 나오고 의외의 신입생 정국이도 똬닷 하고 나오니까...아천국이구만...허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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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태태등장인가요 뚜둥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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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동아리 이름이뻐요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정국이가 신입생이였군요 ㅋㅋ쿠ㅜㅜ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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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태형이 같더라니 진짜 태형이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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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인연입니다 'ㅅ' 첫 화 읽고 다음 편까지 결제해 뒀었는데 너무 바빠 읽음 틈이 없었어요 (눈물) 늦게나마 쭉 다 읽어버릴게요! 간만에 작가님 글 읽으려니 신이 다 나네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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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이아응우어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역시 태형이가 맞네요ㅠㅠ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발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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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정국이는 언제봐도 참 능글맞넹ㅅ ㅋㅋㅋㅋㅋㅋㅋ호석이도 매력터져요 공주라니..! (사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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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오 태형이네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곧 나오겠죠?!재미써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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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왁...잘생긴사람들대거출연이네여..!^^ 과거에 무슨 사건이 있었을지 궁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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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태형이도 신입생인가요...!ㅇㅁㅇ 다음편ㄴ읽으러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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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워후 태형이 쎈캐네요 그런 태형이도 좋구ㅠㅠㅠㅠ아저씨도 좋구 호석이도 좋구..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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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맞아욬ㅋㅋㅋㅋㅋ갈매기 필터링되욬ㅋㅋㅋㅋㅋ오늘 브금 제가 좋아하는노래나와서 기분이좋았어요ㅋㅋㅋㅋ 제 벨소리이죠.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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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먼데먼데 김태형 머야머럍ㅋㅋㅋㅋ아궁금해!!!정주행합니다 사랑해요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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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김태형!!!!입이 험한 김태형!!!!!제가 아주 좋아합니다 힘이 험한 김태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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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태태에요ㅜㅜㅜㅜㅜㅜㅜ으아우ㅜㅜㅜㅜㅜㅜㅁ딱등장하자마자 태형인줄알았어요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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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태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캐릭터가 되게 음 네가지 없게 나오는 캐릭터인가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김규태 김연주는 뭘까요 다음편 바로 보러갈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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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인물이 점점 늘어나는군옇ㅎㅎㅎ 다 각자 매력이 있는거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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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캬.........속속히등장인물들이늘어각있는데......재밌어질것같네요.......아니근데피곤하지만이야기를들어주는윤기오라버니.......왜케설레는거죠......상상이가서그런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리구.......동아리활동이정말재밌어질것같은예감이네요.......ㅎㅎㅎㅎㅎ다음화로고고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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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플랑크톤회장!!!!수능끝난회장이가죽지도않고또왔네♥쭉쭉읽으러갑니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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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ㅜㅠㅠㅠㅠ뭔가 잔잔하면서 새학기 기분 나는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봄냄새 날것만 같은 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설레요ㅠ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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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헐 태태가 쌘캐로 나오는군여ㅓ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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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ㅋㅋㅋ태형이 엄청 쎄게 나오네여.. 쭈글... 그나저나 정ㅅ구기가 신입생이라니!!! 믿겨지지가 않아요.. 글 잘읽고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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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김태형 도도한거 보소.. 떽!! 그러면 안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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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잘생겼다길래 태형인줄 딱알았다죠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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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태형이도 가입하나요ㅠ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ㅠㅜ 겁나 좋다ㅠㅜㅜㅠㅜㅜㅠㅜㅠㅠㅜ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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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보는 사람도 기분 좋아져요 [임세명]으로 암호닉 신청 하고 갈께요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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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어후ㅜㅜㅜㅜㅜㅜㅜ김태형드장!!!!!!!!!!!!!!!!!!!!!!!!!!!!!!!!!!!!!!!!!!!!!!!!!!!!!!!!!!!!!빨리 다음편으로 넘어가야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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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오오오 태형이의 등장! 또 어떤일이생길까 룰루~ㅋㅋㅋㄲㅋㅋㅋ 근데 아저씨만의 나른한분위기 너무좋네요ㅜㅜㅜㅜㅜㅜㅜ 잘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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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김태형첫인상이ㅋㅋ전정국도그렇고둘이섴ㅋㄱㄲ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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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자까님 이건 아무래도 대작같아요 책으로 내야해요 이거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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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정국이랑 태형이랑 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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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아 김태형 입이 참 거칠구나~ 겁나 섹도ㅠㅠㅠㅠ 왜 저런것도 발리는거지? 역시 방탄이즈뭔들....사랑스러워ㅠㅠ 태태야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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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아니 이 자식이 입이 그렇게 험해서 쓰나!!!!!!! 혼나야겄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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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잉?? 태형이?? 우리태형이 순한디...?? 포스있게나온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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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윤기가 맞는말을 했네요. 너를 사랑해주지 않는 사람을 굳이 사랑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맞는말이예요. 그 사람이 저를 사랑하지않으면 제가 그 사람을 사랑해줄필요가 없죠. 그리고 마지막은 태형이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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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하아아아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ㅜ 항상 응원합니다ㅋㅋ 그 동이리 어디있는지, 저도 가입하고 싶네요... 다 잘생겼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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