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엑소 싫어해도 되는데, 나는 좋아해주면 안돼?09 나는 황급히 팔을 밀쳐내고 멍하니 변백현의 얼굴을 바라봤어 "키스가 좋다매" 다시 내 팔을 세게 잡고는 입을 맞추는 변백현 그렇게 긴 입맞춤이 끝나고 "너 어쩔려고 그래 연예인이잖아 너.." "그게 뭐?" 오히려 나에게 반문하는 변백현 "나같은 일반인이랑 있어봤자 좋을거 하나도 없.." "있어" "뭐?" "너 좋아한다고" "........." "내가 엑소가 되지않았더라면" "........." "너랑 사귈수 있었을텐데" "..변백현" "널 좋아하는데,진짜 좋아서 미치겠는데 널 위해서 이렇게 하는게 맞는거겠지?" 변백현이 애써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이내 뒤돌아 성큼성큼 걸어갔어 한번도 뒤도 돌아보지 않은채 그렇게 간 변백현은 그뒤로 연락이 되지않았고, 얼굴도 보지 못했어 너징은 처음에는 전처럼 다시 돌아왓다고 생각해서 좋아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생각보다 변백현이랑 함께 한 추억들이 너무나 많아서 티비에 나오는 변백현얼굴을 직접 보고싶어서 정말 보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행여나 내가 피해줄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끙끙 고민만 앓고 있었어 그런데 오늘 너징은 아무생각없이 네이버에 들어갔는데 "뭐야...?" 너징은 떨리는 손으로 기사를 클릭했어 "....변백현, 사생들로 인해 다리부상?" 기사내용에 의하면 공항에 넘친 사생들이 붐벼서 밀치는 바람에 백현이가 다리를 다쳤다고 되있는데 나는 어찌나 가슴이 철렁하던지 바로 핸드폰을 들어 카톡을 보냈어 *카카오톡* 오징어: 변백현 다리 괜찮아? 오징어: 많이 다쳤어? 그렇게 한참이 지나도 1이라는 숫자가 지워졌음에도 답장이 안오길래 전화를 걸려는 순간 띵동- 초인종소리가 들렸고 문을 열어보니 변백현이 서있더라 나는 이상황이 놀라서 어버버 하고 있는데 변백현이 자연스럽게 들어 오더니 "오랜만이야" "다리는...괜찮아?" "니얼굴 보니까 안아파" "병원은..진짜 괜ㅊ.." 순간 변백현이 나를 꽈악 끌어안았고 "나처럼 사생때문에 너 다칠까봐 보고싶은데 안만나고 연락안하고 그렇게 살았는데" "........." "보고싶어서 죽는줄알았어 정말 미치겠더라" "........."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내가 지켜줄게" "..어?" "나랑 사귀자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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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