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엑소 싫어해도 되는데, 나는 좋아해주면 안돼?08 "나는~ 키스가 좋던데" 나대신 대답하는 김종대는 특유의 입꼬리미소로 "그렇지 않아요? 하트모양 요거 너무 이뻐!" 날향해 웃어줬고 너징도 웃으며 나도 그렇다고 대답했어 변백현은 여전히 날 보고있었지만, 이제 이동할 시간이 되어 너징은 어쩔수없이 자리를 떠났어 "아...피곤하다" 너징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침대에 드러누웠고 곧이어 잠이 들려는 찰나에 "까톡~" 알림소리에 너징은 핸드폰을 확인했어 *카카오톡* 변백현: 자냐? 오징어: 너때문에 깸ㅡㅡ 변백현: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 변백현: 야 혹시 너 bwcw 갔어? 오징어: 아니 변백현: 야 그러면 나 내일 스케줄 비니까 나랑 가자 오징어: ㄴㄴ 나 오늘 팬싸갔다와서 피곤함 변백현: ㅡㅡ 변백현: 추첨 통해서 답장 보내주니까 내 편지 하나 쓰고와♥ 오징어: 헐 진짜? 답장줘???????? 변백현: ㅇㅇ 오징어: 그럼 찬열이꺼 써야지..♥ 변백현: ㅡㅡ내꺼써라 오징어: 싫어 찬열이한테 쓸거야 변백현: 내일 9시까지 우리가 처음 만난 전에 팬싸인회했던 곳 앞에서 만나 안오면 올때까지 기다릴거임ㅇㅇ 그렇게해서 나는 지금 변백현이랑 bwcw라는 곳으로 벤을타고 향하고있어 "너 벤타는 거 처음이지?" "당연한거 아님?" "영광인줄 알아라~오징어" 티격태격 하는 사이에 bwcw에 도착했고 "?...오픈시간 아직 인데?" "내가 오픈시간 전에 우리 둘이 들어가게 해달라고 부탁드렸어" 변백현의 손에 의해 문이 열리고, "우와~" 벽에 멤버들의 낙서가 이리저리 써진것을 보고 나는 구경하기 바빴고 "이거 내글씨야!" 너징은 2층으로 올라가 엑소멤버들의 사물함앞으로 다가섰어 곧이어 가방에서 편지를 꺼내 박찬열 사물함에 넣었고 그모습을 본 변백현이 "나는나는!!" 변백현이 이럴줄알았던 너징은 가방에서 또다시 편지를 꺼내 변백현의 사물함에 넣으려는 순간, "여기가 사물함입니다~" 내 손에서 편지를 낚아채갔어 "그래그래~ 근데 이젠 시간 좀 된것같은데.." "응~이제 가야겠다 데려다 줄게 가ㅈ.." 우리가 문으로 다가서려는 순간, 이미 북새통을 이루고있는 팬들을 보고는 다시 화장실앞으로 쏜살같이 돌아갔어 "어떡하지?" "잠깐 기다려봐. 지금 시간이..." 아래층에서 갑자기 사람들소리가 들렸고, 곧이어 2층으로 계단을 올라오는 사람들때문에 너징과 변백현은 화장실로 급히 숨어버렸어 "변백현! 진짜 우리 어떡해..?" "아..진짜 미치겠네" 우리는 그렇게 30분동안이나 거기에 숨어있다가 사람들소리가 안들리자 얼른 나왔어 "내가 알아서할게 너 얼른 벤타" "나 그냥 여기놀러온 사람처럼 할테니까 너야말로 얼른 벤이나 타" 변백현이 말을 더 이으려는 순간, "변백현이다!!!!!!!!!!!!!!" "백현오빠~~~!!!!!!" 비명소리와 함께 갑자기 우리쪽으로 우르르 달려오는 팬들 나는 황급히 그자리를 벗어나려고 했지만 "비켜 좀!!!!!" "아씨 짜증나게 걸리적거리네" 몇몇 팬들이 변백현을 향해 더 나아가려고 나를 밀쳐댔고 "우왁!!!!!!!" 나는 그대로 대자로 우스꽝스럽게 넘어졌어 "지금 뭐하시는거예요?" 변백현의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보니 아까와 다른 무표정으로 나를 일으켜 세웠고 "공공질서 좀 지켜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기 괜찮으세요?" 그대로 나를 끌고나와 팬들 보기전에 우리는 얼른 벤에 탔어 우리집으로 향하는 동안, 변백현은 한참동안 말이 없었고 나는 미안한 마음이 들어 "변백현 미안해" 그제야 나를 쳐다보는 변백현 "...얼굴 상처났네" "괜찮아괜찮아! 그나저나 나땜에 니 괜한 욕먹으면 어떡하지? 내가 해명글이라도 올.." "아 좀!!!!!" 그대로 나를 노려보는 바람에 나는 고개를 푹 숙여버렸고, "........" "여기 니집맞지? 잘가" 고개를 돌리곤 나를 쳐다보지 않은채 말한 변백현을 태운 차는 황급히 떠나갔고 너징은 집에 돌아와 이곳저곳 밴드를 붙이면서 변백현한테 미안하다고 카톡을 보냈지만 답장은 오지 않았고 "..아진짜 미안하게시리 모처럼 치킨도 줄려했건만" 피곤한나머지 잠에 들려는순간 변백현의 전화가 왔고 "집앞이야 나와" 너징은 황급히 아까 미리 사둔 치킨을 들고나갔어 "변백현" 그제야 고개를 들어 날 쳐다보는 변백현을 향해 치킨을 내밀었고 "아까 미안했어 괜히 나땜에.. 진짜진짜미안 무슨일생기면 책임질.." 갑자기 나를 안는 변백현때문에 너징은 더이상 말을 이을수 없었어 "변백현 왜그래?" "..책임질거야?" "응 진짜" 그러자 변백현은 지기품에서 날 떼어내 내얼굴을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이내 씨익 웃더니 "전에 키스가 더좋다고 하셨죠?" "어?" "앞으로 엑소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팬서비스갑니다~" 갑자기 날 벽에 서서히 밀어붙이더니 이내 내 얼굴로 다가와 키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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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