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엑소 싫어해도 되는데, 나는 좋아해주면 안돼?06 (백현.ver 02) "확~사로잡는거지!" "그니까ㅡㅡ어떻게" "뽀뽀를..." 박찬열을 향해 손을 든순간, 매니저형이 들어왔고 "어? 스케줄 끝나지 않았어요?" "응 끝나긴 했는데 혹시 이거 니네 개인폰이니?" "아뇨" "아 그래" 어디서 본것같은데... 어?????? "형!!!!잠깐만요!!!!!!!" 그폰이 아까 너의 폰인걸 눈치챈 나는 얼른 가로챘고 "감사합니다 형" 너를 볼수있다는 생각에 나는 기대감에 웃었어 "뭐냐ㅋㅋㅋ갑자기 왜웃어" "이 폰..아까 그분 폰이야" "뭐?!대박!!!!!!!!!!!!!!" "근데 어떡하지?" "야 남자답게!확~" "아 장난하지 말고ㅡㅡ" "음.. 매니저형한테 부탁해서 그 폰주웠다고 그분께 연락해서 만나자고하고 만나기로 한 장소에는 혹시 모르니까 매니저형이랑 같이 니가 나가는거야!!! 어때?" "오오~왠일이냐! 박찬열" "내가 좀ㅋㄱㅋㅋㅋ잘생기고 멋..." 나는 곧장 형에게 달려가 간곡히 부탁한끝에 이번한번만이라며 알겠다는 매니저형의 대답을 듣고선 간신히 잠을 청했어 다음날, 스케줄이 끝나고 바로 매니저형한테 전화해 싸인회장으로 달려갔어 "아 늦어서 죄송해요" "아니요 뭘. 여기요" 매니저형이 눈짓을 주자 나는 얼른 나가버렸고 "아 진짜 감사합니다! 제가 밥이라도 살ㄱ.." "진짜?" 내가 나타나자 너의 표정이 굳어졌고 "ㅁ..뭐야?" "이쪽은 내 매니저분. 근데 니 휴대폰은 내가 주웠다! 고맙지? 자 얼른 밥 먹으러가자!" "....전화할때도 매니저분이었어?" "응응 당연하지 나랑 목소리가 다르잖아 핸드폰도 우리 둘을 이어줬어!" 나는 더욱 해맑게 웃으며 말했고 "아 진짜 왜그랬어! 차라리 경찰서에 맡겨두지" "그러면" "........." "니얼굴 다시 볼수 없잖아" 아진짜...지금 생각해도 오글거린다 정말ㅠㅠ 이건 박찬열한테 일급비밀이야.. 어쨋든 너랑 밥을 먹으면서 니가 웃는 모습에 괜시리 나까지 기분이 좋았는데 넌 태민이라는 애를 좋아하는것 같더라? 그래서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걔랑 니가 공방에 온걸보고 나도 모르게 무대 중인데도 표정관리가 안됐어 더이상 참을수없어서 무대끝나자마자 널 찾아가서 물었던거 생각나? "내가 더 낫지 않아?" "니 옆에 있는 남자보다 내가 더 낫지 않냐고" 내가 정말 질투가 나서 그랬나봐ㅋㅋㅋ 그리고 이후로는 거의 포기를 하고 스케줄에 매진했어 니얼굴 보고싶고 카톡도 보내고싶었는데 니가 나 싫어하니까 그만뒀어 근데 니가 나한테 먼저 톡해줘서 너무 기뻣던거 아냐? ㅋㅋㅋ 비록 대학축제때문이었지만..나는 너무 기분 좋았었어 근데 이번에도 내가 노래하고 있는데 너는 다른남자랑 있고ㅡㅡ.. 게다가 니볼은 빨개져 있어서 갑자기 표정이 안좋아졌어 무대 끝나고, 그래도 나는 너 볼려고 니 찾고 있었는데 치킨들고 전화하려고 그러더라? 그모습마저 귀여워서 몰래몰래 다가가 뒤에서 널 툭툭 쳤어 그러자 뒤돌아 니가 웃으며 나한테 치킨을 내밀었어 "정말정말 고마웠다! 이건 일단 보답이고 돈은 금방 입금될거야" ".........." 나는 건네준 치킨을 받아들고 아무 말 없이 널 쳐다봤고 "그리고 있잖아.. 나 엑소가 조금은 좋아진것같아 뭐..너도 아까 무대에서 조금은 멋있더라" 멋있다고 말하는것까지 모자라 내게 처음으로 활짝 웃어주는 니가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너도 예뻐" 니입술에 입을 맞췄어 *백현버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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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