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 독자1,2,3 보고있나? 당신들을 위해 쓰는것이여..ㅋㅋ
이...읽어준 익쁘니들도...ㅋㅋ 소심소심 찌질찌질..
아 그래서 부장이 일찍 끝내준댔잖아ㅋㅋ
는 개뿔 뭐? 일찍?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9시 반 넘겨서가 일찍인가봐요 그런가봐요..
표정 계속 굳어가니까 생크림빵 나눠주면서 급 마무리.. 아니 내가 그깟 빵 하나에 넘어갈거 같애? 어?
주니까 먹는다 주니까 아오... ㅋㅋㅋㅋㅋ는 무슨 맛있었음..
언니가 좀 늦었음 빵을 쳐묵쳐묵 하는동안 언니 도착!
난 그냥 그래도 저녁 사달라할라고 철판깔고ㅋㅋ 배고프다고 찡찡댔는데 차마 다 닦아내지 못한 생크림이 남아있었나봐
언니가 입가에 묻은 생크림 손으로 슥 닦아주면서 뭐 먹을래? 이러는거ㅠㅠ '
아흙 지금 생각하면 좀 쪽팔린데...ㅋㅋㅋㅋ 그 땐 쪽팔림이고 뭐고 언니 손가락이 내 입주변에 닿았다는 사실만으로
내 심장이 쿵쾅쿵쾅쿸오ㅜ카옼아쿠ㅏ왕콰우카왕 터질뻔 해가지고
언니랑 나랑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언니가 맨날 나 애기처럼 챙겨주는데 난 그게 너무 좋아서 일부러 더 칠칠맞게 하고다님ㅋㅋ
튼 그래서 한동안 사고 그대로 정ㅋ지ㅋ
언니가 정신차리라고 딱밤 때려서 돌아옴 근데 진짜 아픔.. 그래도 좋다..헤헿....
차마 빵 먹은걸 들킨 후에도 밥 먹으러 가자고 할 순 없고 떡볶이 먹으러 감 겁나 많이 먹었다는게 함정..ㅋㅋㅋ
떡볶이도 먹고 어묵도 먹고 순대도 먹곸ㅋ 닭발도 먹고 고구마튀김도 먹고....나만 먹었음 언니는 체중조절하는거 때문에 어묵 하나 먹음 ㅠㅠ
안타까워 막 먹이고 싶은데.. 내돈은 아니지만ㅋㅋ
떡볶이 국물 교복에 흘려서 언니가 또 닦아줌 헤헿헿 노린건 아님 왜냐면 교복에 흘리면 엄마한테 혼나니까ㅋㅋ
언니가 닦아주면서 "아줌마한테 또 혼나겠네 조심좀 하지" 아 진짜ㅠㅠ 너무 좋은거야
지난글에 언니 다정하다고 댓글 달았잖아.. 맞아 언니 진짜 다정해ㅠㅠㅠㅠ 약간 무뚝뚝한데 다정한거 있지..아 나 쓰러질 뻔했어..ㅋㅋ
그리고 집 가는데 붕어빵이 보이는거임
언니가 붕어빵 진짜 좋아하거든.. 언니 먹이고 싶은데 언닌 분명 안먹을거란 말이야?
그래서 내가 나 사달랬음ㅋㅋ 언니가 웃음서 "넌 붕어빵 사주면 안되는데.." 이랬어 왜냐면 내가 팥을 안먹거든..ㅋㅋㅋㅋ
땡깡부리면서 다 먹으거니까 사달랬지ㅋㅋ 결국 꼬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은 언니가 먹었어 미션 컴플맅! ㅋㅋ
언니가 우리집까지 데려다 줬는데 집이 껌껌허이 너무 무서운거야..
우리 아부지 외국에 장기출장 가계시고 엄마는 외할무니 아프셔서 외할머니댁 가시고 그래서 그 주엔 나랑 동생밖에 없었는데
동생놈한테 전화했더니 친구집이라네?ㅋㅋ
언니네집은 옆동이지만 그래도 난 밤길 여자혼자 다니면 위험하다고 우리집에서 자고가라고 붙잡을라했는데 ..ㅋㅋㅋ
집에 나 혼자라서 무서우니까 가지마ㅠㅠ 까지 플러스해서 언니랑 같이 밤을 보내게 됐음!! 힝힝힝
불순한 생각은 없었음 난 바른 청소년이니까 ..ㅋㅋㅋ
그냥 자기는 아깝고 해서 영화를 빌려옴!! 공포영화 으히히히히 과자도 막 사고 음료수도 사고 언니야는 맥주도 한캔 사고! ㅋㅋ
아 막 이렇게 얘기하니까 너무 좋다... 막 진짜 여태까지 자랑하고 싶고 그랬는데..인티 좋네.....ㅋㅋㅋ
댓글 달아주는 독자들 격하게 사랑해!!
읽어주는 익쁘니들도 사랑해ㅋㅋ
오늘은 숙제가 남았으니 내일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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