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이므로 일부만 보여집니다
저 또라이 때문이거든.
성격이 좋다고 해야할지 눈치가 없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의 학회장은 술이 약했고, 이미 취한 상태였으며, 그런 우도환의 말을 고깝게 듣기는 커녕 아주 반가워했다는 것이며
다행 중 불행인 것은 2차의 인원은 극소수로 나, 우도환, 김선호 셋 뿐이라는 것이었다.
"아니 그러니까, 신입생인 너희가 벌써부터 수업에 빠지고 그러면 교수님한테 욕은 누가 다 먹게?"
"교수님이 선배님한테 많이 뭐라고 하신거에요? 아 죄송해여 저희는 그런 줄 모르고, 어제 밤새 게임을 하느라고..., 그치만 저희가 안가고 싶어서 안간게 아니고 그게 잠이 너무 오는거에요,"
"둘 다 그렇게 꽐라가 됐는데 대화가 가능한 것도 신기하다. 쟤야 그렇다 치고, 선배도 원래 술을 잘 못하시나봐요."
성격이 좋다고 해야할지 눈치가 없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의 학회장은 술이 약했고, 이미 취한 상태였으며, 그런 우도환의 말을 고깝게 듣기는 커녕 아주 반가워했다는 것이며
다행 중 불행인 것은 2차의 인원은 극소수로 나, 우도환, 김선호 셋 뿐이라는 것이었다.
"아니 그러니까, 신입생인 너희가 벌써부터 수업에 빠지고 그러면 교수님한테 욕은 누가 다 먹게?"
"교수님이 선배님한테 많이 뭐라고 하신거에요? 아 죄송해여 저희는 그런 줄 모르고, 어제 밤새 게임을 하느라고..., 그치만 저희가 안가고 싶어서 안간게 아니고 그게 잠이 너무 오는거에요,"
"둘 다 그렇게 꽐라가 됐는데 대화가 가능한 것도 신기하다. 쟤야 그렇다 치고, 선배도 원래 술을 잘 못하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