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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 while the iron is hot (기회를놓치지말라) 프롤로그

 

 

 

[EXO/종대총수] Strike while the iron is hot | 인스티즈

 

(BGM하고같이들으시면더좋아요~^^)

 

 

-

 

 

 

안녕…  나른한 음성으로 인사를 건넨뒤 제 옆자리에 앉아 학교에 오자마자 책상에 엎드리는 민석이를 보며 종대는 많이 위축되어있다. 자기가 이곳에 전학온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아무도 자신을 달갑게 받아준사람이없었다. 심지어 괴롭히는 아이들도있어서 많이 힘들어했던 종대였다. 그런데 갑자기 아무도 앉지않는 제 옆자리를 앉고,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 적응도 되지않을뿐더러 조금 기쁜 마음에 두근두근 설레기도 한다. 종대는 이런 인사하나로 기뻐할정도로 혼자인 자신이 갑자기 한심해 자신에 두손으로 심장을 꽉 누른다. 그만 좀 티내 기쁜거 티내지말란말야 속으로 중얼거리며 생각했지만 자꾸만 입꼬리가 올라가는건 어쩔수가없다.

 

그래도 전 학교에서는 친구들도 많았다. 종대는 또래애들보다 많이 작은건아니라 어느정도 작은편쪽에 속했다. 그래도 성격이 활발하고 워낙 착하고 장난끼가 많은 종대였다. 친구들한테 이곳저곳 많이 불리우고 선생님들한테 이쁨받았던 종대는 지금 있는 겪는 이 상황이 더 힘들것이다. 종대는 다시 학교에 오자마자 잠든 첫 짝궁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순간 첫짝궁의 눈이 떠지면서 눈이 마주쳤다. 종대는 어쩔줄몰라 눈을 피하려했지만 민석이 종대를 바라보며 짓는 작은 미소에 자신도 모르게 홀린듯 쳐다보았다. 민석의 붉은 입술과 졸린듯 느리게 눈을 감았다 뜨는 눈은 야릇하기까지했다. 붉은 입술이 우물거리며 말을건네려고한다.

 

 

 

 

" 내 이름 모르지? "

" …응 "

" 김민석이야. 잘부탁해 내 일년짝궁아 "

" 나…나는 김종대야! 근데 일년짝궁이뭐야? "

" 일년동안 짝궁한다는뜻이야 내가 방금정했어 "

 

 

 

그말을 끝으로 민석은 힘들게 떴다 감았다 했던 눈을 꼭 감고 잠이 들었다. 종대는 주체할수없는 두근거림에 미칠것같았다. 왜이러지 진짜 친구 한두번사귀나 후우… 크게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어봤다. 조금 진정이 되는듯싶었다. 곤히 자고있는 민석의 옆얼굴을 보니 말랑말랑한게 볼을 꾹 눌러보고싶은게 다시 심장이 요동치는것같았다. 칠판을보다가 민석이를 보고 칠판을 보다가 또 민석이를 보고 그렇게 곁눈질을하며 민석이를 쳐다보던 종대도 결국 가만히 지켜보다 자신도 모르게 잠이들었다.

 

 

 

 

 

-

 

 

 

 

 

" 김종대 "

" … "

" 종대야ㅡ "

" … "

" 김종대 김종대 김종대 종대멍청이바보 김종대 "

 

 

 

종대는 하교하고 나서 자신의 뒤를 따라오며 왠지모를 유치한 괴롭힘을 하는 이상한 남자애가 너무 싫었다. 오늘 하루는 학교와서 처음으로 첫친구가 생긴 기분좋은날이라고 생각했는데 교문을 조금 벗어난곳에서 민석이와 길이 달라 흩어지자마자 자신의 뒤를 쫓아오며 자신의 이름을 계속 불렀다. 한 두번 불렀을때는 꼬박꼬박 대꾸하며 무슨 일이냐고 뒤돌아 물어봤지만 그럴때마다 대답을 병신ㅡ 이라며 욕을 내뱉는 저 남자애가 기분이나빴다. 종대는 무시하고 계속 걸었다. 종대가 하늘을 쳐다보자 어느새 해가 저물고 이쁘게 하늘이 물들고있었다. 종대는 조금 걸음을 늦추며 하늘을 바라봤고 뒤에 따라오던 남자애도 종대를 따라 같이 걸음을 늦추며 하늘을 바라봤다.

 

 

 

" 종대야 내이름은 뭘까? "

 

 

 

드디어 사람말같은 말을 하는 남자애를 종대는 대꾸하려고 뒤돌았다. 뒤돌자마자 종대는 너무 가깝게 붙어있는 남자애의 모습에 놀라 뒤로 넘어질뻔했지만 남자애는 작게 큭큭거리며 자신의 팔을잡아 균형을 잡아준다. 종대는 가까이보니 키가 큰 남자애에게 무언가의 압박을 받는듯했다. 눈동자를 바라보며 눈을마주치니 눈동자는 충분히 강렬했다. 인상도 강하게 생긴것같으면서도 선하게 생긴 남자애는 개구지게 웃고있었다.

 

 

 

" 내이름은 박찬열이야 기억해놔야돼 "

" 아… 그래 "

" 내이름이 뭐라고? "

" 박찬열 "

 

 

 

종대의 입에서 박찬열이라는 단어가 나오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종대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찬열은 자기 눈앞에 있는 종대가 키가 너무 작아서 들고튀어도 모르겠다라는생각도 해본다. 찬열은 종대가 전학오고나서부터 친해지고싶었지만 왠지 종대를 반기지않는 주위의 시선이 자신에게로 올까 두려워 종대를 멀리서만 지켜보고있었다. 겁쟁이같은 자신의 모습에 한달동안 자책하고 미워했지만 오늘 민석이가 종대의 옆자리에 앉아 둘이 소근소근 즐겁게얘기를 나누는걸 보고 확 열이 퍼쳐올라 홧김에 오늘 이렇게 종대를 뒤 쫓아와 종대의 발걸음에 맞춰 걸어보고 종대행동을 따라도해보고 이름도 맘껏불러보았다. 친해질수있겠지 친해졌으면 좋겠다 찬열은 종대를 보며 속으로 소원을 빌었다. 그리고 오늘 홧김에 종대를 따라온게 잘했다라고 찬열은 생각했다.

 

 

 

 

 

 


+주절주절+

 

 

그 전 글은 조각글이여서 다음편을 생각해놓은게 없어요. 그래서 그냥 몇편끄적일것으로 가져와봤습니다.

종대총수 원하시는분들이 많아서 다행이에요ㅠㅠ 종대 팬픽이 너무 없어서 아쉬웠는데ㅠㅠ흡

!!!!!!!김미원만세!!!!!!!

 

 

 

 

그리고 암호닉입니다

 

빨판,이대훈남,커넥

 

암호닉 흡흡흐브흡흐ㅡ그흡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전편 댓글달아주신 독자분들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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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대박 조으뮤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기대해도 되나요?☞☜... 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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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원만세
너무 많이 기대하시면 실망하실수있으니 쪼그만 기대하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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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ㅠㅠ종대총수라니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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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원만세
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종대만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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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종대총수다ㅠㅠ넘 좋아 신알신 할께요 암호닉 체리로 할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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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원만세
체리~^^ 체리먹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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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종대야 사랑해!!!!!!!!! 작가님 사랑해요!!!!!!!!! 비회원이라서 슬픈 제맘을 받아주세요!!!!!!는 글이 너무 좋네여. 네에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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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원만세
독자4님사랑해요!!!!!!!!!!!!!!! 김종대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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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김미원만세!!!!!!! 커넥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작가님 찬첸 민첸 좋아하시는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종대 왤케 이쁨터지죠ㅠㅠ...? 넘이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 먼저 다가와줘서 좋구...ㅜㅜㅜㅜㅜ박력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담편도 ...기대해도 되나요...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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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원만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이 섹시한거 쓸떄가 너무 상상되서 조으다...헿......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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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으악........움짤보고더쿠쥬금 글읽고 더쿠두번쥬금 으악으악 종총이라니첸총이라니 내가..!!..라니 밍밍입니다 스릉해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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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원만세
밍밍!!!!!!!!! 첸총만세!!!!!!!!!!!! 저도 독자님 스릉해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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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희귀글ㅋㅋㅋㅋㅋㄱㅂㅋ종대사량...작가님사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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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원만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독자님사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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