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85993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Bohemian Heal 전체글ll조회 15390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복숭아]

-9년지기 합법적 동거남을 소개합니다-



W. Bohemian Heal

 

 

 

 

***




 큰 도화지에 어린 아이 실수로 먹물을 쏟아 부어버린 듯 하늘은 12시라는 고요함에 걸맞게 짙은 어둠에 물들어 가는 시간이다. 그 고요 한가운데 창을 열면 목 안까지 따갑게 시린 바람이 순식간에 들어차며 겨울이 완전하게 다가왔음 실감케했다. 모두가 잠에 들어가는 시간에 나 혼자 깨어있는 그 순간의 기분은 오묘하면서 외로웠고 동시에 안정감이 들었다. 한 마디로 모순적인 시간이지, 오늘 역시 창을 열고 양껏 찬 바람을 맞으며 이틀 전 새로 구입한 자기계발서를 손에 쥔 채 한 장씩 넘겨가고 있었다.

 

 

 

 

 "야!"

 

 

 

 고요함과 모순의 철학, 그 밤을 망치 들고 와창창 깨어주는 목소리에 복부부터 끌어올린 한숨을 크게 내뱉으며 바로 다락방 목소리의 근원에게 거침없이 날카로운 눈초리로 그를 바라보았다.

 

 

 

 

 

 "야한 소설책 읽냐?"

 

 

 

 

 "신발롬"

 

 

 

 

 이 머저리새끼의 생각의 한계는 여기까지인가보오. 그러므로 빠이짜이찌엔, 새벽 흐름을 흐려준 권순영은 심심한 모양이였다. 수시를 마치고 수능 끝난 고삼의 밤은 평온하다 못해 꽤 자유로웠다. 그 자유를 침해 받은 나로써 다락을 향해 엿 하나 그에게 먹이고 창문을 닫자, 권순영을 날 가만둘 생각이 전혀 없는 듯 미친듯이 전화를 걸어대기 시작했다. 부재중 3통, 부재중 5통, 부재주..

 

 

 

 

 "이 개시발새끼야!!!! 잠 좀 자자, 잠 좀 자자고!!!!"

 

 

 

 

 가만히 있는 게 더 호구 아닐까, 부모님? 지금 부모님이 문제인 거로 보이나, 결국 책을 침대 위 던져버리고 다락 문을 덜컥 열자마자 방 안과 복도까지 울릴 목청으로 그에게 냅다 소리를 지르니 권순영은 내게 다가와 턱 입을 막았다.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01: 9년지기 동거남을 소개합니다 | 인스티즈

 "미쳤어?!! 이모 깬다고!!!!!!!"

 

 

 

 

 "내가 깨는 거는 상관없냐?!! 매너는 바라지도 않아, 내가 밤에는 잠을 쳐 자건 책을 쳐 읽건 건들지 말라고 지금 몇번째야. 이 개자식아!!!!!!!!!!"

 

 

 

 

 

 유일하게 마음을 놓는 시간에 8년동안 한결같은 장난에 신물이 남과 동시에 난 살짝 내 입술에 닿은 그의 손을 거침없이 앙 물었다. 그의 반응은 꼭 설명이 없어도 충분히 유추가능한, 존나게 깨방정스러웠지.

 

 

 

 

 

 

 "야 이 기집애아!!! 네가 개야?!!!!!"

 

 

 

 

 "엄마 아빠 깬다며 호로새끼야!!!!!!!!"

 

 

 

 

 "존나 저 목청 어디서 받은 건지, 이모나 아저씨나 절대적으로 교양있으신데. 어후, 빨리 안 꺼져?"

 

 

 

 

 "네가 내 목청 큰 거에 뭐 보태줬어?!! 엉?!!!!!"

 

 

 

 

 

 핏대 세우고 지르는 소리가 복도를 통해 일층까지 내려간 건지 무슨 소리냐며 버럭 소리치며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삼일간 출장으로 오늘 오후 진이 빠져 돌아온 엄마의 걸음이 끽 끽 거리는 계단의 끝자락에서 귓가로 오소소 소름돋으며 들리우자 나와 그의 두 동공은 지진이라도 일어난 듯 흔들림과 동시에 발을 동동 구르기 시작했다. 손짓 발짓이 가미되어 서로를 탓하다 문꼬리가 돌리는 아슬한 소리에 권순영은 내 손목을 쥐어 벽장 그 틈으로 날 밀어넣고 뒤돌아서 태연히 엄마에게 웃어보였다. 짐 정리 하다 너무 쿵쾅거린 소리라며 둘러대는 그에 뒤에서 입을 막고 대화에 경청하던 나는 문득 보이는 어느새 고개를 한참 올려들어야 시선이 맞는 그에 키에, 그리고 턱 무심하게 벌어진 넓은 어깨에 시선이 쏠렸다. 언제 네가, 우리가 이렇게 큰 걸까.

 

 

 

 

 

 "죄송해요, 내일 마저 할게요. 피곤하시죠? 얼른 내려가서 주무세요"

 

 

 

 

 엄마는 별의심이 없이 따뜻하게 순영에게 잘자란 한 마디와 다시 문을 닫았다. 문이 닫히자마자 순영은 저의 젖은 머리칼을 헤집으며 뒤를 돌았고 갑작스레 멍해졌던 내 바보같은 표정과 마주했다.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01: 9년지기 동거남을 소개합니다 | 인스티즈

 "바보야, 쫄렸냐? 이모 갔잖아. 나와"

 

 

 

 

 

 아무렇지않게 내 손목을 다시끔 잡아당겨 벽장 틈새에서 날 끌어와 세우는 그에 다시 정신을 차린 나였다. 바락바락 싸울땐 언제고 다시 저가 미안하다며 책상 위 그의 개인적인 물건을 꾹꾹 담아둔 상자 안에서 초콜릿을 한움큼 쥐어 내 손에 쥐어주는지. 아이같은 미소는 8년째 변하지 않고 그대론데, 몸만 자란 것 같았다. 얼굴에 한가득 장난끼를 품은 채 나시에 고작 회색 후드 하나 걸쳐 추운 지 부르르 떨며 침대 위로 벌렁 누워버리는 권순영을보다 그의 옆에 주저앉아 물었다.

 

 

 

 

 

 "권순영"

 

 

 

 

 "뭐"

 

 

 

 "그만 성장해 줄래"

 

 

 

 

 "뭐래, 이제 빨리 가서 자. 한 시 거의 다됐겠다"

 

 

 

 

 "아 몰라"

 

 

 

 

 

 

 몸을 일으켰다. 권순영만큼이나 얇은 내 옷차림에 추위가 천 틈새로 기워들어와 자리를 잡고 입술이 오들오들 떨렸다. 물기가 날아간 머리는 목덜미를 스치며 차갑게 흔들렸고 다물어진 입술 사이로 기침이 새어나왔다. ㅇ여사 또 한 소리 하시겠고만, 곧 아침에 들을 잔소리에 인상을 찡그리며 문을 열려던 순간 권순영은 내 어깨를 잡고 돌렸다.이내 내 팔을 들어 언제 벗은 건지 방금 전까지 입고 있던 후드 집업에 팔을 끼워 넣고 허리를 숙여 지퍼를 채워주는 너의 옷에서 온기가 그대로 남아 감쌌다. 그리고 그가 허리를 펴자마자 걸리는 나시 한장에 영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으로 권순영을 바라보자 너는 바로 내 마음을 알아챈듯 옷장에서 남색 가디건을 걸쳐입은 뒤 문을 열었다.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01: 9년지기 동거남을 소개합니다 | 인스티즈

"내가 계속 입고 있어서 완전 따뜻할 껄. 빨리 가서 자"

 

 

 

 

 "너도 다락방 말고 네 방 가서 자. 여기 추워"

 

 

 

 

 "몰라. 오늘 안 잘 거야"

 

 

 

 

 "말 오지게 안들어. 잘자"

 

 

 

 

 "너도"

 

 

 

 

 


***



 

 

                                                                                                                   

 

 

 

  -쾅쾅쾅!

 

 "ㅇㅇㅇ, 학교 가자"

 

 

 

 

 "나가"

 

 

 

 

  -쾅쾅쾅쾅쾅!

 

 

  "나간다고!"

 

 

 

 

 -쾅쾅콰ㅇ콰앙쾅ㅇ쾅ㅇ!!!!

 

 

 

 "권순영 이 미친 놈아!!!!!"

 

 

 

 

 

 오늘 새벽의 훈훈함? 순간, 찰나일 뿐이다. 목에 건 타이, 손에 들린 교복 마이, 무거운 책가방. 몰꼴 삼합을 보며 이층이 떠나가라 처 웃는 권순영은 이미 교복을 챙겨입고 양말을 신고 있었다. 웃음이 잦아들줄 모르는 그에게 나는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그의 허벅지를 발로 힘껏 밀었다. 쿵- 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넘어진 권순영의 발목 위로 사뿐히 즈려 밟고 나가는 아침이란, 매번 반복의 반복이였지만 상황의 끝 승자는 언제나 나란 이 사실이 상쾌함을 얹어주었다.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01: 9년지기 동거남을 소개합니다 | 인스티즈

 "같이 가, 잠만보야"

 

 

 

 


 

 어느새 몸을 일으키고 내 어깨에 길죽한 팔을 걸친 채 함께 계단에 발을 디뎠다. 아침부터 걸어온 장난에 열불을 내며 헝클어진 머리를 어깨에 올린 팔을 뻗어 정리해주며 후드주머니에서 권순영은 내게 약봉지를 꺼내 건네며 웃었다. 가끔 너는 가족보다 날 잘 알았고, 내 오빠라도 된 마냥 나를 챙기는 모습이 나를 웃게 했고 오늘도 난 웃었다. 해가 차차 밝게 차오르기 시작했다, 입김이 나오고 손이 얼음이 되어가자 너는 자연스레 내 손을 깍지 껴 잡아 주머니 안으로 넣었다. 유독 열이 많은 권순영이 필요한 순간 중 하나, 쓸모 없는 네가 필요한 순간 중 하나.

 

 

 

 

 

 

 "춥다, 감기 심해지기 전에 뛰자."

 

 

 

 

 

 

 9년지기 권순영은 변한게 없었다.









*********************************



처음 인사드립니다! 부족함 뿐인 글이지만 많이 사랑 부탁드립니다.

꼭 아셔야 하는 이야기! 순영이는 현재 부모님이 타국에 계시면서 가장 친한 친구분인 여주의 부모님 밑에서 자라게 된 겁니다. 수녕이도 부모님 계십니다!! 


어색함 가득 묻은 글이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댓글은 작가에게 비타민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12

대표 사진
독자111
헉 시즌 투를 보고 시즌 원부터 정주행하려고 하는데 글 너무 좋아요 ㅠㅠ 중간중간에 나오는 움짤도 막 설레구 그러네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2
우오아어어어엉 글잡추천받고 읽어봐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3
1화부터 설레네요. ㅠㅠㅠㅠㅠㅠ 죽겤ㅅ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4
와!!!!정주행 이제 시작했어요 대박 다음퍈으로 바로 날아갑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5
흐아ㅜㅜㅠㅠㅠㅠ순영아ㅠㅠ나도춥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6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첫글부터 엄청나게 설레네요ㅜ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7
정주행하러 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 순영이가 아가 같으면서 설레게 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8
어머나 세상에 작가님 글솜씨가 취향을 저격하는군요. 정주행을 시작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9
으어어어ㅓㅇ 1화부터 설렘을 이렇게 투척하고가시다니 앞으로도 잘받겠습니다 받을 준비 언제나되있죠 ㅎㅎ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0
아 너무 귀엽고 좋아요!! 정주행하러 ㄱ달립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1
헐!!!!!완전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2
이런 글을 이제서야 알다니ㅠㅠㅠ 정주행하러 달릴께요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3
헐ㅠㅠㅠㅠ너무재밌자나요ㅠㅠㅠ오늘정주행 고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4
와 대박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대박이야ㅠㅠㅠㅠ정주행하러갑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5
으아ㅜㅜㅜㅜ 너무 설레네요... 순영이 말 하나하나에 발리고 갑니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설레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7
너무 늦었지만 이제야 읽기 시작했어요 잘 읽을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8
와 이제 이글을 보았을까요.......정주행하러갑니다!!!!!!기대하겤ㅅ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9
독방추천받고 왔어요!!정주행함미다 ㅎ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0
작가님 첫 화 부터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 정주행 하러가여....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1
독방에서 추천하는 거 보고 왔어요!!! 첫 화부터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정주행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재밌게 볼게요!!!! ♡♡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2
소문듣고 왔어요!!! 재밌게 읽고갑니다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3
글만 봐도 딱 순영이 성격과 매칭되는것 같아 글 읽는데 너무 좋은 기분으로 읽었던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4
항상 읽어보고싶었던 글인데 이제서야 읽네요! 정주행시작!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5
세상에나.....인생글찾음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6
허유ㅠㅠㅠㅠ남 좋네여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7
너무 좋네여ㅠㅠㅠㅠㅠㅜㅜ이제야보다니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8
안녕하세요 작가님 정주행시작합니다!!!!!!야하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9
합법적동거라니ㅠㅠㅠㅠㅠㅠㅠ 순영쓰랑 9년지기친구라니ㅠㅠㅠㅠ 남녀에는 친구가없다죠헿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0
크으으응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 간간히 달면서 볼게요!!!!!!11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1
정주행하러왔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2
ㅜㅜㅜㅜㅠㅠㅠ다시봐도좋은글이에여ㅜㅜㅜㅜㅜㅜㅠ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3
세상에ㅠㅠㅠㅠㅠ다시봐도 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ㅠ싸라해ㅠㅠㅠㅠㅠㅠㅠㅜㅜ내가 매니 좋아해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4
헗ㄹ헐 정주행하러 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5
정주행하러 왔어여...춍춍...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6
아 너무 좋아 완전 설레요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7
이제서야 소문듣고 정주행하네요ㅠㅠ 첫 화부터 이렇게 취향저격이라닝..♡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8
아 세상 ㅠㅠㅠ 독방에서 진짜 넘 설렌다구 추천 많이 받아서 정주행하러ㅓ오ㅘㅆ습니다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9
추천받고 읽으러 왔습니다ㅠㅜㅜ 첫화부터 진짜 학생같은 수순미?..ㅠㅠㅠ청량해요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0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 정주행하러 왔숩니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부터 넘 설레고 재밌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1
우와 정주행하러 왔어요! 넘나 설레는 것ㅠㅠ 순영이 츤데레일까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2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3
뒤늦게정주행하러왔습니다ㅠㅠ 완전ㅠㅜㅜ대작일거같은느낌이ㅠㅠㅠ빨리보러가야겠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4
와아아ㅏㅇㅜㅜㅜㅠㅠㅠㅠ정주행할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5
와 1화부터 대작삘이ㅜㅜㅜ 소문대로네요ㅜㅠ 정주행하러갑니다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6
저 지금부터 정주행 시작합니다 ㅜ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7
헝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 청초함이 다 보일거같은 글 ㅠㅠㅠㅠ정주행ㅇ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8
헐...짱잼.. 정주행각 정주행하러 갑니당 슝슝
9년 전
대표 사진
Bohemian Heal
정주행 화이또! 금방 다시 찾아올게요 기다려주세요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9
네네네넨!!!! 꼬옥 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0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요! 오늘부터 정주행해야겠어요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1
헐 정주행각이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2
초록글보고정주행하러왔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3
헐 당장 정주행해야겠어여ㅠㅠㅠㅠ정주행이 답이군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4
으아ㅠㅠㅠㅠㅠ수녕이ㅠㅠㅠㅠ정주행갑니다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5
독방 추천글을 보고 아침부터 정주행하기 시작했습니다...♡그나저나 나시에 후드부터 발리네요...흐ㅓㅇ 쑤녕ㅜㅠㅠㅠ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6
추천받구 읽으러와써요♡♡♡ 재미있게 읽을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 첫화부터 진짜 케미 짱..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7
다시 정주행하러 왔어요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8
정주행하러 왔어요 ㅠㅠㅠㅠㅠㅠ 수녕 만세 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9
헐 벌써 설레여 대박 왜 저는 이렇게 늦게 명작을 보고있는거져???이해시켜주세여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0
순영이가 남사친이라니!심지어 같이 산다니 너무 부러운 설정아닙니까 흑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1
헐 정주행하러 왔어요 ㅠㅠㅠㅠㅠㅠ 설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2
아ㅜㅜㅜㅜ동거라니ㅜㅜㅜㅜㅜ정주행 시작합니당!!!❤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3
동거라니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부터 정주행 갑니다ㅜ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Bohemian Heal
독자님 화이팅..!
8년 전
12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