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쨍시점_ 그날 홍빈선배에게 모든것을 다 털어놓고 난 뒤엔, 어느정도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그저 혼란스럽기만 하던 나는, 의지할 사람이 생기자 곧, 이성을 되찾았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고통으로만 허비 할 시간이 없다는것을 깨달았다. 누군가 망치로 머리를 친 것같이 머릿속이 새하얘졌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너와 내가 다시 부둥켜 안을 길을 생각해야했다. 그렇게 너의 정보들이 하나,둘 서재에 쌓여갔다. 그러던와중, 너의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하자는 너의 연락에, 나는 꽤나 오랜시간이 지나서야 너와의 평범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그렇게 식당으로 들어서며 너의 식구들에게 인사를 하기시작했고, 나의 시선은 한 곳으로 집중되기 시작했다. 그 남자는 자신이 너의 형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얼굴을 보자마자, 난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하다, 이내 한개의 결론으로 정리되었다. 이 남자를 너대신 단두대 위에 올려야한다고. 쌍둥이가 아님에도 너와 너무도 닮은 그였고, 조직에서 가지고있는 사진으론 너와 식별이 안될거라고. 그렇게 내가 내린 결론은 점점 더 확고해져갔다. 상혁 시점_ 오늘은 재환이형이 또 나에게 연애상담을 해왔다. 요새 여자친구가 이상하다나? 겉으론 심각하게 들어주는척 했지만, 사실 내 머릿속엔 온통 오늘 저녁 메뉴뿐이였다. 어휴! 저 팔불출! 하여간 저 형은 혼자 너무 심각하다. 솔로 염장지르나! 그렇게 서로 들어가봐야 한다며 대충 둘러대고 재환이형을 보냈다.
![[VIXX] 보통의 연애_5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6/8/3/6831e727cf571e4aeff32718369977d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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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 걍 신혼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