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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저랑 사과 좀 먹어주세요 | 인스티즈


* 절대 쫄보 아님


제가 집에 오는 길이었어, 집.

그런데 집 앞에 몇 개 안 되는 계단이 있는데 들어가려는 순간? 순간.

어떤 강아지가, 그것도 귀여운.

하얗고 털이 복슬복슬한 그런 강아지가 튀어나왔는데, 당연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집에 들어가려는 순간 저한테 달려들더니 정말 미친 듯이 짖는 거예요, 얘가.

강아지가 아니라 거의 개 수준이야, 개.

짖는 것으로 끝나면 얼마나 좋아?

달려들어서 물려고 하는 거예요, 진짜로.

그 늦은 밤에 소리를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니까요.

거기에다 강아지가 집 앞을 떠나지를 않아서 십 분이나 뒤에 겨우 들어갔습니다.

이 상황이 저만 무서워? 저만 쫄았어? 제가 절대 쫄보는 아닌데 말이야.


아무튼 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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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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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어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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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형. 왜, 왜. 대체 왜 한숨이에요. 설마 제가 쫄보라고 생각하... 정말 그런 것? 저 절대 쫄보 아니에요. 형도 그런, 그런... 그 강아지지만 개 같았던 아이를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까요. 강견? 강아지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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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한테 답글 받기 = 하늘의 별 따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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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임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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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형, 아까 제 글 봤죠. 순간 저 스스로도 미친 줄 알고 글삭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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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올려 놓고 댓글 다니까 삭제하는 건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댓글 달리자마자 삭제 돼서 어안이 벙벙.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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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83에게
댓글 달린 줄은 몰랐어요, 형... 금방 삭제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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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떡국에게
신알신 울려서 그냥 바로 가서 댓글 달았는데 달자마자 없어졌더라, 글. ㅋㅋㅋㅋㅋㅋㅋㅋ 중2병 또라이였던가, 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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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꾸가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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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우리 형, 우리 형... 이, 이 등. 일 등은 아니지만 저는 몇 등이고 좋아요, 쪽, 쪽. 그렇죠? 절대 제가 안 무서웠을 상황에서 이렇게 쫀 거 아니죠? 누구라도 강아지가 그렇게 짖으면서 달려들었으면, 어휴. 무섭다니까요, 무서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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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흐얼, 잘못봤다아... 부끄럽네, 크음. 형아는 강아지가 좋아서 같이 달려가서 부비부비 했을 것 같아! 지웠다! 끄응, 온 강아지들은 너무 좋아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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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부끄럽긴요, 귀여운데. 쪽, 쪼옥. 안 돼요, 형.아무리 강아지가 좋아도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의 강아지는 일단 피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강아지도 형을 좋아해서 저한테처럼 안 짖고 안기려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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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그럴 때에는 품안에 쏘옥 넣고 부비부비 하며언 돼! 얼마나 귀여운데에... 치, 그럼 꾸가가 강아지 살짝 잡고 있으면 내가 강아지한테 뽀오 할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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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4에게
정말요? 가까이만 다가가도 물릴 것 같아서 저는 일단 피하고 봤는데 말이에요. 다음 번에 그 강아지가 또 오면, 만약... 사실 저는 안 오길 바라고 있지만. 꼭 한 번 그래야겠어요. 부비부비, 부비부비. 그런데 저는 일단 형을 부비부비, 뷔부비. 형한테 뽀뽀.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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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섹스국에게
그으래, 뷔부비. 형아 뽀뽀 바다아? 우와아, 그럼 나도 해줄게! 쪼옥, 쪼오오오오옥. 쪽쪽,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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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6에게
부비부비, 부비부비. 이거 빨리 치면 오타가 꼭 납니다, 형. 부피비 부비, 부비부비. ... 안 나네. 아무튼요, 아무튼. 쪼아 옥, 쪽. 귀엽다, 귀여워. 쪽, 쪽. 귀여운 만큼 뽀뽀하면 입술이 닳겠는데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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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섹스국에게
쪼아아, 쪽. 나도 이렇게 뽀 해야지이! 으응, 닳아도 어때에. 우리 꾸가인데에, 난 다 좋지요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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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괜찮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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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마스크를 쓰고 다녀라, 인마. 멍멍이가 무서워서 그런 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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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왜, 왜. 왜 마스크를 쓰고 다녀요, 형. 그러니까, 어. 제가 추리하기론 제 잘생긴 얼굴을 강아지조차도 질투를 해서 그런 일이 일어난 거니까 마스크로 얼굴 좀 가리고 다녀라, 잘생긴 정국아. 이런 뜻 맞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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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 지금 저 답이 없다고, 막... 무시한 겁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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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어... 어... 아니... 아닌데? 야, 진짜 아닌데? 정국아. 진짜 아닌데? 그 뜻 맞는데? 완전 맞는데? 맞지. 와... 진짜 잘생겼지. 정국아. 그치. 맞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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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렇죠, 그렇지? 우리 착한 형이 절대, 어? 제가 답이 없는 놈이라고 무시해서 답을 안 한 건 아니죠? 그럼요, 그럼. 그럴 리 없지. 그럴 리 없어. 저 잘생겼죠, 그렇지? 맞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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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어, 형이. 형이 잠깐 뭐 좀 하고 있었는데. 야, 말이 되냐. 어? 우리 정국이. 둥개둥개. 그치. 세상에서 젤 잘생겼지. 야, 내 주변에만 봐도 어? 정국이가 그렇게 잘생겼다고 막, 어, 그치. 사실 형이 볼 땐 예쁜 쪽에 더 가깝긴 한데. 아무튼, 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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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절대 쫄보 아님 이라고 적지마.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더 쫄보처럼 보이잖아요. 쫄보네. 그래서 물리지는 않았고? 괜찮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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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쫄보 아니에요, 형. 제가 어딜 봐서 쫄보야, 제가. 이렇게 멋있는 쫄보 봤어요, 형? 이렇게 잘생긴 쫄보는? 없어, 없을 거야. 아마도요, 아마도. 아, 결론은 물리지 않았다였는데 제 심장은 좀... 무리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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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아. 심장에 무리가 온건 저를 보고 힐링해야죠. 힐링요정? 저는 요정 아닌데. 상남자인데. 어감이 좀 이상사기는 하지만 힐링상남자 한상혁 보고 놀란 마음을 달래세요. 쫄보라고 잘생기지 말라는 법 있습니까. 잘생겼지만 너는 쫄보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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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죠, 아니지. 형이 어딜 봐서 상남자입니까? 요정이 딱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예쁜 형한테. 앞으로 제 힐링 요정이 되어주셔서 힐링 많이 해주세요, 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힐링상남자는 진짜... 이상한 거 같아요. 힐링요정이 딱이다, 딱. 그리고 저는 잘생긴 멋쟁이 신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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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나는 잘생긴거라니까요. 어깨가 딱, 얼굴이 딱, 키가 딱, 성격이 딱. 얼마나 상남자스러운데. 힐링 요정은 아닌데 힐링은 많이 해주겠습니다. 걱정 말아요. 근데 그.. 힐링 상남자, ...... 많이 이상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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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6에게
그럼요, 그럼. 어깨가 딱, 얼굴이 딱, 성격이 딱, 키가 딱. 제 스타일, 거기에다 예쁘네. 그러면 됐죠, 형. 예쁘면 무슨 말을 다 하겠어요. 그리고 형은 힐링 요정이 맞아요, 맞아. 아닐 수가 없어. 힐링 상남자는 좀 그러니까... 예쁜 힐링 요정을 합시다,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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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강아지는 어떻게 되셨어요, 쫄보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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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강아지는 한참이나 저희 집 앞 계단에서 머물다가 떠났습니다, 떠났죠. 무서워 죽을 뻔했다니까요. 그런데 어이가 없는 게, 어? 제가 그렇게 비명을 질렀으면 집에서 누구라도 나와야지. 나중에 겨우 집에 들어갔을 때, 집에 있던 놈 한 명이 하는 말이. 밖에서 왜 그렇게 비명을 질러, 시끄럽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참. 그러면 나왔어야 됐는 거 아니에요? 저 울까? 저 집에서 왕따인가 봐. 그런데 누가 쫄보야, 누가. 누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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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그러길래 왜 소리를 질러, 정국아. 강아지 놀래게. 우리 정국이가 잘못했네. 맴매 맞아야겠어. 와중에 어디 피가 철철 났다거나 이빨 자국이 난 부분은 없었습니까, 전정국 씨. 다쳤으면 형이 빨간약으로 곱게 치료해주려고. 정국이가 쫄보야. 뽀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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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 어? 그게 무슨 말이에요, 형. 아무리 제가 강아지보다 덩치가 크고, 그런 것도 있지만. 그래도 그떄의 상황에서는 강아지가 저보다 우위에 있었다니까요, 진짜로. 맴매는 강아지, 강아지가... 이건 좀 안 되겠죠? 그래도 제가 맞는 건 너무 본새가 안 살잖아, 그렇지? 형한테 치료는 받고 싶은데 다친 곳이 없네, 없어. 쪽, 쪽. 뽀뽀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세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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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아냐, 정국이가 형 무릎 위에 옆드려서 엉덩이 맞고 있으면 형 발기할 것 같아. 그럴 때 성기가 정국이 배에 닿아도 모르는 척 해줘야 돼, 알았지? 쪽, 쪽. 다 치료 됐습니까. 정국아, 형 헤어졌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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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5에게
그건 너무, 너무... 안 되는 말 아닙니까, 형? 그 상황을 뒤집어서 형이 제 무릎 위에 엎드려서 엉덩이 맞으면 당연 꼴리겠지만. 제가 엎드려서 엉덩이 맞는 건, 예. 너무 본새가 안 살잖아요. 우리 형이 맞자, 맞아. 저는 때리는 걸 좋아하고 우리 형은 맞는 것을 좋아하니까. 아, 아. 쪽, 쪽... 저 문득 뽀뽀 받아도 되는 건지 고민을 했는데. 이거, 어떻게, 어? 일단 뽀뽀부터 하자, 우리 형.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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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섹스국에게
우리 정국이 폼생폼사야? 폼에 죽고 폼에 살아? 형 앞에서는 간지 안 살려도 돼, 카라 깃 내려도 돼. 씨발. 너의 귀여움만 어필해주라, 정국아. 어, 뽀뽀부터 하고. 쪽, 쪽. 이제 우리 정국이가 형이랑 사귀면 되겠어. 잘해줄게. 신혼집도 간지나게 지어주고, 매일 아침 침실에서 엉덩이도 맞고. 얼마나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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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다치거나 그카지는 않았나? 우리 얼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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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얼라는 애 아니에요, 애? 제가 어딜 봐서 애입니까, 형. 다 컸지, 다 컸어. 정신연령도, 신체연령도. 아, 다치지는 않았는데 심장에 조금 무리가... 왔었죠. 무서움과 공포와. 그렇다고 절대 쫄보는 아니라는 점. 저 잘 쫄고, 잘 울지 않아요. 정말, 아마도, 절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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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멍멍이가 짖는다고 공포랑 무서움을 느끼면 아지 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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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죠, 아니지. 형도 아마 그 상황에서는 무섭다고 막 저한테 안겼을 거라 제가 자부합니다, 진짜로. 그런 상황이 온다면 저는 형을 멋지게 끌어안고 저런 강아지가 무서워요? 귀엽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때요, 어때. 저 멋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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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쪼매 늙은 아가? 멘트가 쪼매 그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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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늙은 아가 멘트인가요, 제가 한 게. 아가를 포기할 수 없는 우리 형. 그러면 정신연령이랑 신체연령 다 쑥쑥 큰 아가로 하는 게 어떨까요, 형.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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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섹스국에게
기냥 얼라해라. 정신연령이랑 신체연령도 얼라같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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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7에게
아니죠, 아니지, 아니쥬. 아니쥬 걸, 아니쥬 형. 어때요, 개사 좀 할까. 개사 작사가나 할까요, 개사 작사가. 뭔가 어감이 이상한 것도 같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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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섹스국에게
개사 좀 해본나. 뭐, 전정국은 잘 생겼다 이카는 거짓 가사 말고 함 써본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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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
저는 가만히 있는 개도 무서워여...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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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오빠 보고 시ㅠ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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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깜짝이야, 깜짝. 이게 수정이 말투만 보면, 어? 뒤에 멘트만 보면. 오빠 보고 싶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어? 멋있다니까. 이게 저 보고 싶었다는 말이죠? 저도 보고 싶었어, 저도. 쪽, 쪼옥. 저는 어릴 때 개한테 물린 적이 있어서 겁이 나는 거? 그런 건 조금 있는데 어제 이후로 조금 더 심해졌달까.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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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네. 오빠 보고 싶었어요. 쪽, 쪼옥. 저도 어렸을 때 개가 막 쫓아와서. 사실 동물을 다 안 좋아해여.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쪽쪽.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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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쪽, 쪽. 저는 사실 싫어하는 동물이나 안 좋아하는 건 딱히 없는데 무서운 건 무서운 거. 사실 강아지보단 고양이가 좋습니다, 물론 강아지도 좋고. 하짐나 저럴 때 빼고. 쪽쪽, 쪽. 저 많이 보고 싶었어, 꼬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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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하짐나 저럴 때만 빼고 다 좋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 봐. 귀여워. 쪽, 쪼옥, 쪽. 많이 보고 싶었어여. 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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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와, 이게 얼마만입니까. 진짜 오랜만이네요. 저도 그랬습니다. 아니, 전 더하죠. 만화책 빌리러 20분 걸어갔다가 만화방 앞에 강아지 한 마리가 있길래 그대로 돌아 집에 돌아왔습니다. ㅋㅋ 하아... 집에는 잘 들어가셨다니 다행이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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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얼마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분이나, 20분. 강아지 갈 때까지 10분 기다린 저는 약과네요, 약과. 예전에는 강아지나 개 많이 무서웠는데 이제는 괜찮았거든요. 귀엽고, 만지고. 막 그랬는데 어제 이후로 또... 그럴 것 같습니다. 저만 무서운 게 아니라니 다행이에요,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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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드디어 타이밍 맞았다. 쿠키 완전 연예인이야. 보기 힘들어. 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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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연예인이 뭡니까, 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비주의? 그런 건 어때요, 형. 이게, 어. 사실 그렇게 바쁜 건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잠이 문제죠. 집에만 오면 뻗는 거, 그게 제 죄입니까. 아니, 그건 그렇고 형이랑 타이밍 잡는 건 왜 이렇게 힘들어요. 우리 형이 연예인이네, 연예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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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형아가 연애 사업 조지느라고 좀 바쁘긴 했지. ^ㅁ^ 쿠키 여전히 잠만보네. ㅋㅋ 쿠키 몸통박치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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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하, 참. 우리 형, 어? 이렇게 귀여운 이모티콘을 쓰시면서 제 마음을 후벼파시면... 안 되는 겁니다, 안 돼. 그런데 저 진짜 잠 많은 거 언제 고치죠, 형. 심각한 문제가 있다, 문제가. 그건 그렇고 연애 사업은 잘 되고 있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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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연애 사업 망한 지 오래야. ㅋㅋ 쿠키 졸릴 때 내가 뺨 때려줄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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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8에게
... 이런, 이런. 다시 잘 되어야 할 텐데 말이에요. 아니지, 아닌가. 잘 안 되길 바라야 되는 것일까요, 형. 그래야 형을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일 테니까? 아, 형. 잠만 깰 수 있다면 진짜 뭐든요, 뭐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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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다 끝났는데 뭘. ㅋㅋ 진짜 뺨 때려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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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누나
강아지는 뭐라고 하더라. 뒷모습을 보이면 자기보다 아래라고 생각을 한대요. 그리고 강아지가 쫓아오면 뛰면 안 되고, 뭐 그런 거. 아무튼 잘 지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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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도 문득 그런 말을 들었어서 쫓아올 때 뒤로 튀었을 때도 뒤는 안 보였는데 뛰는 건 어떻게 안 되더라고요. 일단 거기서 벗어나야겠다는 그런, 그런. 뭐라고 하지. 무튼요, 무튼. 그럭저럭 잘 지낸 것 같습니다, 우리 누나는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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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저는 강아지랑 아예 싸우는 편이라... 예전에 까만 큰 대형견이 저를 따라 오던데 저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갈 길을 갔거든요. 그랬더니 내 옆에서 따라서 걷던데 남들한테는 짖더라고요. 그냥 저는 동물이랑은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요, 네. 저야 뭐 이제 기말이 눈 앞에 다가오고 있으니 정신이 없죠... 망할 시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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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동물들이 예쁜 사람을 좋아하나 봐요, 누나. 저처럼 잘생긴 사람은 질투하고. 어제 저를 향해 짖었던 개와 누나 옆을 같이 걸었던 대형견은 필히 수컷이라고 제가 자부합니다. 정말 그럴 거예요, 정말. 아, 우리 누나. 안 그래도 바쁜데 더 바빠지겠어요. 시험 언제부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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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그럴 거예요. 수컷이라고 합시다. 확인한 적은 없으니... 뭐, 확률은 절반 아니겠어요? 그래도 개강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강이 3주 전이에요. 고로, 시험이 2주하고 반이 남았다는 얘기가 되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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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8에게
시험 끝나고 바로 하는 종강은 꿀이죠, 꿀. 시험이 고생스럽긴 해도 시험 끝나고 안 나가도 되니까. 시간이 진짜 빨리 간다니까요, 누나. 이걸 그만 말하고 싶어도 매번 느끼는 거라 어쩔 수가 없어요, 어쩔 수가. 시험 기간, 즉 이제 누나 많이 못 보겠네요. 이런, 이런... 울어도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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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섹스국에게
그렇죠. 시험 마지막 날에 정말 해방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시험이 끝나고 이번 방학에는 운전 면허나 좀... 사실 작년에 했어야 했는데 어영부영 하다가 보니까 지났더라고요. 맞아, 시간이 정말 빨라요. 이건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래, 증거. 울면 안 돼요, 안 돼. 아, 손수건이라도 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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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서른여섯 번째 인사인가, 서른일곱 번째 인사인가. 여하튼, 조심히 다녀라. ㅋㅋㅋㅋㅋㅋ 물리면 한동안 고생한다. 우쭈, 많이 놀랐겠네. ㅋㅋㅋ 조심해라. 개조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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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상근이가 답이 없다, 답이. 아까는 보이지 않던 댓글이 새로고침을 하면? 하나씩 보인다는 게 진짜 문제라니까요. 주인이 집을 나가야 정신을 차리려나, 정말. 서른여섯 번쨰? 라고 찍습니다, 찍어. 너무 오랜만이라... 이런, 이런. 저 정말 많이 놀랐겠죠, 형. 제가 어? 절대 답정너는... 맞아서 그래요, 맞아. 개조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조심 해야죠,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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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정국이 진짜 형이 보고 싶었어. 잘 지냈어? 형은 강아지 진짜 좋아하는데. 귀여워서. 아, 형은 컨셉 윤기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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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그럼. 저도 우리 형 진짜 X 200 보고 싶었어. 그런데 한 편으로 걱정이 되는 건 무슨 일 있었나, 그런 것? 무슨 일 있으면 꼭 말하고요. 아, 저도 강아지를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 짖으면서 쫓아오는 강아지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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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형은 잘 지낸 거 같아. 요즘 뭐 나쁜 일은 없었던 거 같고. 좀 위협적인 개는 주인이 잘 관리해야 일이 안 커지는데. 정국이 별일 없이 잘 지내서 다행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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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게 좀 아이러니? 그런 게 정말 딱 보기에 키우는 개처럼, 뭐라고 해야 될까요. 복슬복슬한 털에 깨끗하고, 음. 길개는 아닌 것 같은? 그래서 겁도 없이 집 들어가려다가 봉변을 당했지만요. 집에서 도망쳤나, 나왔나. 그런 생각입니다. 우리 형도 잘 지낸 거 같다니 다행이고요. 보고 싶다고 달았었던 댓글은 진짜 감동 x 300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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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형이 댓글 달까 말까 고민하다가 달았지. ㅋㅋㅋ 진짜 정국이 보고 싶었거든. 정국이 안 오니까 허전하기도 하고. 음, 개 때문에 뛰어다니느라 힘들었겠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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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8에게
그럴 땐 고민 안 하고 꼭 달아요, 형. 그래야 제가 그거 보고 얼른 글도 올리고, 힐링도 얻고. 일주일이 너무 오랜만이긴 한 것 같아요, 형. 이런, 이런. 아, 도장은 너무 밀린 것 같아서 세 개 찍었는데 더 찍었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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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섹스국에게
아니야, 도장 충분해. 쓰담. 고마워. ㅋㅋㅋ 세 개까지 줬는데 열심히 모아야겠다. 다 모으면 소원 빌 수 있나? 다음에는 보고 싶을 때 전 판에 댓글 편하게 달게. 정국이가 허락해줬으니까. 고마워, 정국이. 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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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1에게
충분해요? 다행이다, 다행이다. 그럼요, 형. 소원이고 뭐고 다 됩니다, 다 돼. 형이 원하는 거라면 뭐든요. 아, 다음 말도 콜. 제가 안 왔을 땐 어느 글이든 이제 연동을 해서 괜찮으니까 댓글을 달면 됩니까. 그리고 허락이랄 것도 없죠, 너무도 당연한 건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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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섹스국에게
오, 연동도 해놨어? 형은 아직 안 해놨는데. 나중에 해야겠네. 소원 빌기 어려우니까 신중하게 골라야겠다. 뭐 하지... 음, 형이 댓글 달면 정국이가 알고 본다니까 기분이 좋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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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첨부 사진여기 도장. 이게 최근 거겠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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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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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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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다쳐서 다행이네요. 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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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니. 안 다치신 거 맞나? 맞는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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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그럼. 안 다쳤어요. 딱 그 구역, 그러니까 저희 집 앞에서만 그랬던 거라 제가 다른 곳으로 가니까 더는 안 오더라고요. 문제는 집 앞에서 안 떠났다는 거지만, 한참 후에야 가더라고요. 저 무서웠어요, 형. 죽을 뻔, 진짜로. 쫄보는 아닌데, 아닌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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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강아지도 아닌 개니까... 네. 누구 개야, 진짜. 근데 원래 걔네는 겁내는 모습 보이면 더 달려들더라고요. 아무튼 다행이네요. ㅋㅋ 토닥. 쫄보 맞는 것 같은데, 같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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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 이게 조금 쫄보라는 걸 인정하는 것도 같은데 사실 개가 아니라 강아지입니다. 진짜 작은, 그런. ... 하얀, 작은 개? 푸들? 그정도의 크기... 저 너무 작은 개한테 겁을 먹은 것일까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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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푸들 제가 키우고 있는데 힘 엄청... 힘이 막강합니다. ㅋㅋㅋ... 잘 피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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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0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말 있지 않아요? 강아지는 주인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고양이는 주인을 자기 밑으로 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너무 웃기다, 진짜. 아, 인정입니다, 인정. 고양이... 시크한 너란 존재. 사실 무서우면서도 키우고 싶어요, 강아지나 고양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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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섹스국에게
둘이 너무 다른 매력이기는 한데 아무튼 귀여워서 매번 씹덕사합니다. 왜 못 키워요? 집에서 뭐라고 하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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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첨부 사진왜인지 이 짤이 생각나서. ㅋㅋ 개랑 고양이 다 키우는 입장에서 엄청 공감갔던 짤이네요. 정국이도 보고 좀 웃으시길. 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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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안녕, 안녕! ㅠㅠ 정국이다 정국이... (꼬옥)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오랜만이에요 정국아. 8ㅡ8 많이 보고 싶었어요. 응응. 혜정이 누나예요. 아무리 작은 강아지여두 그렇게 짖으면서 달려들면 당연히 무섭지, 무서워. 우리 정국이 몸은 소중하니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돼요. 안 다쳐서 정말 다행이야. 저녁은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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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첨부 사진도장 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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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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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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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와, 우리 혜정이 누나. 이렇게 금방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좋고. 막 그렇습니다, 당연 좋다는 말이에요. 아니, 어? 절대 제가 평소에 강아지를 무서워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네... 우리 누나가 저를 딱 알아주어서 기쁩니다, 기뻐요. 다행인 건 정말 물리지 않았다는 것이고요. 저녁은 방금 챙겼습니다, 방금. 누나는 맛있는 거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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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그러게요, 정말 신기하게도 실시간으로 발견했어! (뿌듯) 기분이 진짜 좋아요. 헤헤. 근데, 정말로, 많이 놀랐겠어요. 부둥부둥. 나는 물려본 건 아니고 엄마가 물리시는 걸 바로 앞에서 봤는데 정말 심장이 떨리더라고요. 저녁은 나도 방금 챙겼어요, 정국이 답글이 달리기 바로 전에! 앉자마자 정국이 답글이 달린 걸 보니 오늘은 정말 타이밍이 기가 막힌 날인 것 같아요. 반찬으로는 수육을 푹 삶아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정국이는? 그동안 잘 지냈구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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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어머니가 물리신 걸 바로 보다니 그게 더 무서웠겠어요, 정말. 어떻게 할 수도 없고 겁이랑 걱정은 엄청 되고, 개는 무섭고. 그런? 이런, 이런. 생각만으로도 아주 많이 무섭습니다. 다음에 그런 일이 있으면 제가 누나를 지켜야지, 꼭. 그건 그렇고 우리 누나도 밥 잘 챙겼다니 다행입니다. 그런데 보쌈이라, 보쌈... 저도 보쌈 참 좋아하는데 조금이라도 남은 건 없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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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근데 심지어 그때 시골 내려가있을 때라 근처에 병원이 없어서 엄마가 다친 팔로 직접 운전을 해서 30분만에 응급실로 갔어요. 에구. 지금 생각해도 심장이 콩닥콩닥... 정국이가 지켜준다니까 든든해요, 헤헤. 아, 근데 보쌈은... 아침 저녁으로 먹었더니 남은 게 없네요. 조금도 없네, 없어... 8ㅁ8 대신 이 누나를 보쌈해가는 건 어ㄸ...... 미안요. (mm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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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5에게
헐, 정말 헐... 이 소리밖에 안 나옵니다. 진짜 상황이, 상황이. 말도 아니었겠어요. 저도 지금 심장이 콩닥콩닥, 콩닥콩닥. 그렇죠, 누나. 든든하죠? 제가 저한테 쫓아오는 강아지는 무서워도 누나 쫓아가는 강아지를 무서워할 수는 없잖아요, 정말. 안 되겠네, 안 되겠어. 보쌈은 누나가 나중에 직접 해주는 거로, 콜? + 누나를 보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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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섹스국에게
우와... 정국아 진짜 멋있는 말 한 거 알아요? 너를 쫓아가는 강아지는 무서워해도 나를 쫓아오는 강아지를 무서워할 수는 없다는 말. 또 반했어요... ㅇ///ㅇ 고마워요, 부둥. 그리고, 어. 보쌈은 엄마한테 배워놓을게요! 나중에 해주는 걸로 콜, 콜. 그리구 누나 보쌈도... 헤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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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55에게
아, 아. 아니, 누나 보쌈은 안 될 것 같아요. 정국이 안 오는 새에 짝이 생겨서... 이 얘기를 남한테 한 적이 없는데 부끄럽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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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5에게
멋있었어요, 저? 당연한 말이었는데, 당연한 말. 우리 누나가 저한테 반했다니까, 저도 심쿵. 제가 더 심쿵. 누나가 저한테 한 번 반할 때 저는 두 번, 세 번은 반하는 것 같네요. 콜, 콜, 아, 이런. 제가 또 실수를 한 것 같네, 반했다는 말도 취소, 취소. 아무래도 누나의 짝인 분한테 많은 실례니까요. 부끄러워요? 귀엽다, 귀여워. 다른 말은 하면 안 되지만 귀엽다는 말은 해도... 되겠, 되겠죠? 저 맞는 거 아니에요? 이런. 저희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입니다,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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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섹스국에게
실수는 정국이가 아니라 내가 했죠... ㅜㅜ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반가워서 내 짝을 잠... 잠깐... 쩌기 옆에다가... 이제라두 정신 차려서 다행이에요. 귀엽다는 말은 괜찮을 거예요, 아마도! 그런데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고 하니까, 어. 막 기분이 좋구. 흐흐... 여기에 아는 사람 아무도 없었는데 친한 동생이 생겨서 너무너무 기뻐요. 그것도 이렇게 잘 생기고 다정하고 멋진 동생이! (박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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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첨부 사진이... 이거라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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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우리 정국이 쫄보네 쫄보 나보다 더 쫄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어제 검은사제들 보느라 완전 쫄보였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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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 아니죠, 아니지. 저는 절대 쫄보가 아니죠, 형. 이렇게 멋진 쫄보가 어디 있어요, 어디. 아, 검은사제들, 저는 개봉일에 봤었는데 또 보고 싶습니다. 정말 재밌지만 정말 무서운 영화... 잖아요,그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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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근데 정국아... 나 도장판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무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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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 미안해요, 형. 우리 형, 우리 형. 시무룩 안 돼, 슈무룩 안 돼. 얼른 해피, 해피. 도장 두 개, 세 개. 우리 형은 몇 개고, 어? 슈무룩 안 돼, 씹덕이 터져서 더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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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아싸! 짱 많이 찍어줬네! 정국이가 최고다! 짱짱맨이네! 오구오구 예뻐 ㅋㅋㅋㅋㅋㅋㅋㅋ 해피! 시무룩 아니라 해피!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무룩 가지고 무슨 씹덕이 터집니까? 한참 웃었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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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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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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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첨부 사진헐...다친 건 아니죠? 조심해요...ㅠㅠㅠ미주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도장 안찍어준 거 있으니까 3번 찍어줘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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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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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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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그럼. 제가 밀린 게 너무 많아서 양심에 찔릴 정도입니다, 정말. 도장을 매일, 매일. 그렇게 온 날에 찍었어야 됐는데 이게 참... 아, 미주 생일은 당연한 거죠. 제가 제일 먼저 챙겨주고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어서 조금 아쉽고 슬프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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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첨부 사진아니에요! 국이가 먼저 축하해줬어요. 고마워요. 국아, 나 치마 주문 했어요. 예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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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예뻐요, 예뻐. 미주가 입으면 뭔들 안 예쁘겠냐만은, 이게 어? 짧지도 않고 길어서도 좋네요, 좋아. 겨울인데 짧은 치마 입고, 물론 여름에 짧은 치마 입는 것도 저는 노, 노, 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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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ㅋㅋㅋㅋㅋㅋㅋ 이거랑 흰색 니트 입고, 코트랑 입고, 다음주에 성당 가려고요! 보고 싶었어요, 정국아... 미주 막 힘들고, 근데 우리 꾸기 없고...막 미웠는데....그래도 좋아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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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2에게
미웠어요? 미주한테 미움 받으면 안 되는데 말이에요. 이제 미움 안 받게 와야겠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우리 미주, 생일도 있었는데 뭐 때문에 힘들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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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섹스국에게
너도 없고, 그냥...그냥....힘들었어요. 이 현실이 싫은 건지, 막 답답하고, 뭘 하긴 해야겠는데 의욕은 없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더 보고 싶었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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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섹스국에게
아름다울 미, 주. 내 거만 뭔가 특별해 보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초기 독자의 혜택? 자주 와요. 오늘 봐서 좋았어요. 아프지 말고, 밥 잘 먹고. 이제 자주 못 볼 수도 있으니까... 내가 항상 좋아하는 거 알죠? 아껴요, 많이. 너한테 힘을 많이 받아, 내가. 다음에 또 봐요.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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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어우, 그 기분 뭔지 알지. 진짜... 딱 죽을 것 같은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물은 이빨 힘이 세니까. 안 물린 게 다행이네. 지금은 집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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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안 물린 게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아, 오늘은 밖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절대 강아지가 무서워서 그런... 건 아니지만요. 아니, 그런데 저만 더워? 저만 이렇게 더운 건가요. 아까 낮잠을 잘 때도 선풍기를 틀고 잤는데 지금도 얼른 틀어야겠습니다. 너무 더워요, 요즘 날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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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에구구. -윤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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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깜짝 놀랐겠죠, 형. 정말 절대 저만 그랬을 게 아니겠죠? 짖으면서 오는 개는, 아니 강아지라도. 정말 무섭습니다. 고양이었어도 무서웠을 거라고 저는 장담합니다. 그건 그렇고 우리 형 잘 지냈어요? 저랑 오랜만이잖아, 오랜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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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개는 무서워도 강아지도 무서워도 고양이는 안 무서워요. 오랜만야 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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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런가, 그런가. 사실 저도 개나 강아지보다는 고양이를 더 좋아하지만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더 사납잖아요, 솔직히. 할퀴기도 잘하고. 그래서 무서운 건 고양이가 더, 음. 아닌가, 고양이는 웬만해서 안 짖으니까. 아, 형 보고 싶었어요. 형도 저 보고 싶었, 싶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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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형은 멍멍이한테 물린 뒤로 멍멍이가 무서워졌어. 고양이는 할퀴거나 물면 아프지만 귀여워요. 꾹이처럼. 진짜 오랜만이야. 형 꾹이 엄청 보고 싶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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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4에게
저도요, 저도. 어릴 때 손가락을 물렸어서 한참 무서웠는데 이제는 또 괜찮다가 역시 짖는 개는 안 무서울 수가 없더라고요, 정말. 그런데 저처럼? 저는 형을 물지 않아, 물지 않아. 절대 형을 아프게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도 형 보고 싶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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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섹스국에게
절대 나 아프게 하지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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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섹스국에게
많이 보고 싶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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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그래서 쫄보 어떻게 됐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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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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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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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도장이... 양심에 찔리는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형. 사실 엄청 많아요, 엄청 찔려. 도장이... 그런데 우리 형 다 모았어요, 다. 네 개는 찍으려 했는데 두 개밖에 안 남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의미로, 우리 형... 소원 몇 개고 들어드릴까요? 형이 어떤 걸 좋아하실지 모르겠어서 아주 심각한 고민 중입니다. 무튼 물리진 않았으니 다행인 거겠죠? 경사네, 경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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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소원 딱히 생각이 안 나네요. 안 물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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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이런, 이런. 형이 딱히 생각나는 소원이 없다면 제가 좋은 것을 생각해야 할 텐데. 아, 물리지는 않았습니다. 물리지는 않았어. 다행으로요, 정말. 물렸으면 자고 계시는 분들 다 깨도록 소리를 지르지 않았을까요? 다음에 그런 강아지가 또 쫓아오면 형이 저를 구해... 주실 수 있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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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그 개 사육시키는 팔에 끼우는 그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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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4에게
... 뭔지 알 것 같아요, 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거 사주세요, 형. 사주세요, 사주세요. 사주세요. 찡찡. 찡찡찡. 찡찡. 찡찡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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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섹스국에게
내가 전정국의 답댓을 세 개 받다니. 달력 표시 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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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제가 그대로 잠이 들었어요. 변명인데 진짜입니다, 진짜. 잠깐 잠이 들어서 이제 깬 거 있죠. 그건 그렇고 답글 세 개라니, 저 원래 답글 엄청 잘 달거든요. 다음에는 열 번도 더 달을 거예요, 진짜. 그건 그렇고 제가 지금 답글을 다는 이유는 형이 딱히 생각나는 소원이 없다고 하셔서 문득 아까 생각한 게 작지만 편지는 어떨까, 싶어서요. 사실 제가 할 수 있는 게 이런 것밖에 없어서도 있지만. 그림이라도 그럴까 했는데, 형... 제 그림 실력 아시죠. 손으로 그렸던 그 도장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 이렇게 짧게나마 편지 남깁니다, 형. 벌써 형이랑 본 지 이게 얼마야. 열다섯 번은 훨씬 넘은 거잖아요, 훨씬. 거직말 조금 보태서? 아니면 진짜일 수도. 두 배를 해서 삼십 번은 더 본 거잖아요, 우리가. 기분 끝내주네요. 사실 도장판도 형 덕분에, 형 위해서 만들게 된 건데 아주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되어서 더 좋고요. 그건 그렇고 형이 도장을 다 모았다고 떠나시면 안 되니까 다음 번에 도장판 2를 만들... 부탁을... 정 안 되면 똑같은 거 두 번, 세 번, 네 번. 뭐든 노력은 꼭 하겠습니다. 지금껏 많은 시간동안 저한테 와주셔서 감사하고, 이건 조금 민망한 부탁이지만 앞으로 더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꼭, 꼭. 더 오래 봅시다, 형. 이건 부탁 겸 협박? 이런 협박이어도 꼭 와주실, 와주... 실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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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음, 편지로 치울 생각은 아니겠죠. ㅋㅋㅋㅋ 농담이고요. 정성스러운 편지 고맙습니다. 제가 지금 컴티로 보고 있는 거라. 이게 다 몇 줄이래요. 내가 농담처럼 건넨 도장판 만들어서 도장 달라는 소리에 모든 독자들이 다 도장을 받네요. 다들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습니다. 좋독자에 섹스국 섹스국을 여러 번 봤던 터라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처음 들어와 보게 되고, 거기다 신알신까지 하고, 정국이랑 처음 얘기해보고 난 뒤에 정국이 첫 글을 보고 충격받았던 기억도 있네요. 도장판은 이제 더 이상 만들어주지 않아도 돼요. 어차피 올 테니까. 저도 더 오래 보길 기원합니다. 항상 독자들 챙겨주는 모습이 예뻐요. 저도 많은 독자들 중에 한 사람이지만, 정국이 편지 받은 거로 만족합니다. 잠은 마저 더 잘 자고, 또 봅시다. 그리고 자주 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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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첨부 사진꾹, 꾹. 안 물려서 다행이다. 앞으로 보이면 이 눔 새끼, 이러면서 혼내버려. ㅋㅋㅋ 무튼, 우리 꾸기 오랜만. 헤헤, 도장 주새오. 3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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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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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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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도장 주새오? 아, 아... 이건 진짜, 네. 귀엽다, 귀여워. 진심 매우 많이 심하게 심각하게 귀엽습니다. 그건 그렇고 도장이 너무 밀렸죠, 형. 미안해요, 미안해. 무릎이라도 꿇을까? 아니, 이제는... 꼭 제때에 드리리라 약속. 복사. 도장. 코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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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꾸기도 귀여워오. 진심이애오. 형아는 무릎 말고 우리 정구기 뽀뽀면 다 될 거 같은데요! 형 사심 가득. 약속에 복사, 도장, 코팅까지 다 했으니 형아 올 때마다 꼭꼭 잘 챙겨주는 거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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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는 아니죠, 아니지. 저는 귀여운 거 안 하고 멋있는 거를 하겠습니다. 멋있는 게 훨씬, 배는 더 잘 어울릴 테니까. 쪽, 쪽. 쪼옥. 사심 가득, 사심 가득. 도장도 잘 챙기고 뽀뽀도 잘 챙기고. 어때요, 형. 일석이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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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어, 어... 그럼 멋있고 귀엽고 잘생기고 우리 정구기 다 하면 되겠네! 거부는 거부한다. 거절도 없어요. 쪽, 쪽. 엉, 완전 일석이조. 좋다,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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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9에게
그럼요, 그럼. 저는 거부도 안 하고 거절도 안 해요, 안 해. 절대 싼 남자는 아니고요, 제가. 쪽, 쪼옥. 우리 형은 귀엽고 예쁘고 그런 거 다 하면 되겠네. 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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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섹스국에게
엄... 형이 뭔가 엄청나게 손해인 거 같은데 일단 콜. 쪼옥, 쪽. 그리고 형아는 잠이 막 쏟아져서 이만 정국이 꿈꾸러 출동... 꾸기 잘 자요, 잘 자. 형아 꿈꾸고, 알게찌? 쪽, 담에 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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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애새끼. 혹시 누나... 막... 마취가 잘못 돼서... 막... 진짜 무슨 수술... 그런 거 없겠죠. 씨발... 갑자기 찾아보는데 무서워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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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니 이걸... 어디다 말할 수도 없고... 그래서 그냥 무작정... 예... 아 진짜로... 막... ㅠㅠ... 씨발. 이래서 차라리 치과 치료를 할 바에야 죽고 싶다고 하는 거라고요. 그 의사선생 신경 건들거나 한 건 아니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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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어, 어? 우리 누나 무슨 일이에요, 무슨 일. 치과 치료, 그러니까 신경 치료? 했다는 말? 아니면 이제 할 거라는 말? 이제 했다는 말인 것 같은데 왜요, 왜. 많이 아파요? 아니, 아픈 건 당연한 거겠고... 슨 일이야, 우리 누나. 병원 빨리 가봐야 되는 거 아니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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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예... 내일 병원을 가는 날이기는 한데... 목요일에 마취하고 치료했던 부분이 어째 좀... 마취가 풀렸는데도 누르면 굉장히 통증이... 없어지겠지 하면서 신경 끄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그냥 검색을 해 봤는데, 씨발. 가봐야 알겠지만 뭐 설마... 의료사고 그딴 건 아니겠죠. 하하... 썅. 제발 아니길 빕니다. 누나 병원 진짜 무섭단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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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원래 치과 치료가 다른 것들보다 후에도 아픈 게 많잖아요, 그래서 그런 거... 아니, 제가 사실 치과를 너무 싫어해서 잘 모르는데. 꼭 내일 병원 가요, 누나. 의료사고는 아닐 거지만, 그래도, 어? 아프면 무조건 가야지. 아무리 무섭더라도 나중에 더 힘든 것보다 지금 딱 한 번 아프고 낫는 게 훨씬 괜찮잖아요, 그렇죠? 이렇게 저는 누나를... 최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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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개뿔... ㅋㅋㅋㅋㅋㅋㅋ 치과 벌써 한 달 넘게 다니고 있습니다. 전장이죠, 젠장. 신경치료... 예... 이번에 막 마취가 어쩌니 하는 부분은 그냥 간단하게 충치치료 한 건데 왜 이러나 모르겠네요. 마취 주야장천 해도 이런 적 없었는데. ^^... 심지어 겉이 아니라 안이 붓기가 덜 빠진 것 같아서 더 걱정입니다. 누나가 무서움을 이기지 못하고 운명을 달리한다면 음... 무덤에 풀 날 즈음 어... 예. 뭐 할 게 없네요. 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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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2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달이라니, 한 달. 저는 절대 못 다녀요, 진짜. 지금 사랑니가 세 개인가 두 개? 나서 빼러 오라고 했는데 무서워서 안 갔습니다. 부모님도 너 빼고 싶을 때 빼라, 하셨어서... 지금 안 빼면 나중에 고생을 좀 한다고 하던데 망했어요, 저는. 아니, 어? 우리 누나 정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제가 그 치과 고소하게 주소 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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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정국아... 쫄보 정국아... 오랜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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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쫄보 정국이라니, 형. 어떻게 저한테 그런 수식어가 생길 수 있어요, 어? 쫄보는 우리 경수지, 경수. 쫄보 경수로 유명하잖아요, 알죠? 그런데 오랜만은 인정. 심하게... 오랜만이죠, 일주일이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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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형이 왜 쫄보냐, 정국이가 쫄보. 어, 앞으로는 더 오래 못 볼 수도 있다는 거... 공부... 공부 열심히 하려고, 형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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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쫄보 전국 오랜만임다... 저는 졸려서 인사만 하고 자더럭 하겠습이다. ㅁ우 절리네요. 정ㄱ국이도 잘 자기르 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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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혜자정ㅇ국은 도2ㅏㅇ판 다음에 두 개 찍ㄱ어주세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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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누나 얼마나 졸린 거야, 얼마나. 많이 졸려요? 벌써 자러 갔겠네, 우리 누나. 잊지만 않는다면 제가 도장 세 개 찍을 테니까 잘 자요, 누나. 예쁜 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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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아고... 늦었네여, 무튼. 정국이 보고 싶었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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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깜빡 잠이 든 거 있죠, 누나. 댓글 입력하다 그대로요. 이런, 이런... 저도 보고 싶었어요, 누나. 다음엔 더 오래, 많이 봐요. 오래 있을 테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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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오타난 것도 모르고 그냥 냅뒀었네여. 하아... 무튼, 다시 가서 푹 자고 일어나여. 중간에 깨지도 말고. 예쁜 꿈. 슥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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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작가 이미지도 위험한데, 우리 정국이. 주르륵님에 대한 반항입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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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그렇네, 그래. 사실 글들 수정하면서 글에 있길래 아, 진짜 오랜만이네. 추억을 떠올리자. 이러면서 설정했는데 그렇네요, 그래... 이제 작가 이미지도 새로 받아야겠다. 일단은 이 작가 이미지는 좀 지워야겠네요, 아쉽지만. 무튼 저 이제야 수정 다 했습니다, 죽겠어요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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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우쭈쭈. 수고했다, 인마. 끝까지 안 바꿨으면 형이 신고 버튼 친히 눌러줬을 텐데 말이야. 존나 아쉽네. 쪽. 떡국에는 김이지. 김 사진 해, 작가 이미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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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돼요, 형. 그러다가 저 형 영영 못 보면 어떡합니까, 예? 쪽, 쪽. 김... 혹시 그거 드립? 형이 친 장난은 귀엽네, 귀여워. 작가 이미지 검은 김 사진이라. 마음에 드는데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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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혼인신고하면 맨날 볼 수 있으니까, 뭐. 말투에서부터가 시큰둥하게 아주 티가 나는데요, 정국아. 솔직히 김 사진 별로 내키지는 않지, 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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