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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진심으로요 | 인스티즈

 

 

괜찮을 것 같지 않나요, 저만 그래?

갑자기 그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현실 가능성 없는 농담이지만.

말도 못하는 제가 글은 무슨, 그런데 정말 만약에 쓴다면.

사쓰 전정국 X 독자 ?

이러다 뺨 맞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오늘 이 글의 결론은 이백 일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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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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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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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한 달 남았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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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200일 잘 보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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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그럼. 아주 잘 보냈죠. 이 비는 밀당을 얼마나 잘하는 건지, 그치는 것 같아 좋아하면 또 와서 저를 농락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아주 잘, 보냈습니다. 강조할 정도로요, 잘. 우리 누나는 오늘 하루 잘 보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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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비 오래 온다고 그러더라. 그칠 법한데 또 오고. 그래도 가뭄이라 좀 와야 돼. 강조할 정도로 잘 보냈어? 그럼 다행이네. 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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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근데 누나 일등 했다. 완전 오랜만. 대박. (자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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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박수, 박수. 우리 보영 누나가 드디어 일 등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두 번이나 봤다는 것도 요즘의 제겐 감격스러운 일인데 일 등까지? 예쁘다, 우리 누나. 예뻐, 엄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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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박수 백 번은 치고 싶을 정도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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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섹스국에게
누나도 완전 감격. 일 등이 진짜 어려운데 어떻게 했지. 누나가 말했잖아. 신알신 울리면 바로 오겠다고. 그 약속 지킨 거지. 다행히 인티 접속하고 있을 때 신알신 울려서 올 수 있었어. 일 등까지 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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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4에게
그럼요, 그럼. 역시 우리 누나는 약속을 너무 잘 지켜서 예뻐. 또 타이밍도 맞고, 이게 바로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 다음에도 일 등 기대해도 되는 거예요, 누나? 저 엄청 기대하고 있을 건데. 일 등 아니면 이 등. 어때요, 어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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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섹스국에게
음, 그래. 정국이가 기대한다고 하니까 그 기대에 부응해야지. 누나가 인티 접속해 있을 때 정국이가 신알신을 울려주면 일 등 가능 할 수도. 아니어도 최대한 빨리 올게. 정국이 기다리지 않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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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9에게
제가 누나가 딱 인티에 있을 때 글 올릴 수 있도록 누나의 텔레파시를 열심히 받을게요, 안테나도 키고. 아무래도 비싼 안테나를 구입해야... 이것도 일종의 드립입니다, 하하. 저만 웃긴 게 아니길 바라며. 그리고 누나 편할 떄 와요, 편할 때. 너무 부담을 줬어, 제가. 제가 나쁜 놈이네, 나쁜 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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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섹스국에게
ㅋㅋㅋㅋ 무슨 부담이야. 일 없으면 당연히 와야지. 정국인데. 아마 누나가 밖에서는 데이터만 있으면 올 수 있을 거야. 바쁜 일 없고. 나쁜 놈 아니니까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돼. 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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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6에게
정국인데, 이 말은 오늘도 제 심장을 쿵쾅 쿵쾅. 자꾸만 심쿵해, AOA가 부릅니다. 아, 데이터. 데이터가 또 사람을 아주 신경 쓰이게 하죠. 저도 데이터와 요금의 노예이기 때문에 참 슬픕니다. 저도 누나가 댓글 달면 일 분 안에 답글 달 수 있게 꼭 그래야지, 약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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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섹스국에게
응, 약속. 오늘은 정국이 오래 봐서 좋다. 데이터... 노예지. 데이터의 노예. 핸드폰도 바꿔서 이제는 요금의 노예까지 되야겠네. 요금 진짜 너무 비싸. 할부금 들어가면 더 비싸지고. 완전 호갱님 되는 기분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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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한 번 올려 봐라. 포인트 내고 읽을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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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한테 이런 반응을 얻을 줄은 몰랐는데요. 미쳤니, 정국아. 이런 댓글을 달으실 줄 알았는데 포인트까지 내고 읽어주신다니. 만약 그렇다면 우리 형의 포인트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포인트는, 포인트는. 10 어때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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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그런 대답은 너무 뻔하잖냐. ㅋㅋㅋㅋㅋㅋ 형은 특별한 걸 추구하는 사람이라. 10 정도면 부담 없지. 어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꾹이 포인트 부자 되겠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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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형. 평범한 것도 좋고 예상에 딱 맞는 것도 좋지만, 그 반대도 제겐 좋은 거니까. 부담 없이 쓱, 보고 갈 수 있는 그런 글을 써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포인트 10으로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티끌 모아 태산이긴 하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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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도경수 X 사쓰 전정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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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컴티인 거 자랑하는 거 맞고요, 우리 형 비웃는 거 맞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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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 반대지, 반대. 어떻게 경수가 앞에 올 수 있지? 어떻게 제가 뒤에 갈 수 있지? 그것도 경수 형 뒤에? 말도 안 돼요, 형. 솔직히 댓글 달으면서도 찔렸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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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전혀 안 찔렸는데. 당연히 형이 앞 아니야? 아, 맞다. 도장, 그거는 어떨 때 찍어주는 거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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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당연히 형이 앞 아니죠, 아니지. 어떻게 형이 앞이라는 생각을 해요? 발칙하다, 발칙해. 아니, 귀여운 건가. 맞아, 우리 경수 귀엽다. 오구오구. 그리고 도장은 형이 와서 도장판을 내밀었을 때 언제라도요. 줄까? 줄까? 말까? 말까? 놀려도 돼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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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첨부 사진당연히 형이 앞이다. 언제라도, 그럼 한 번에 여러 개 받아 가도... 그나저나 경수 혀가 뭐냐, 경수 혀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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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첨부 사진20에게
경수 형이요, 형. 원하지 않는 오타가 나서 슬픈 정국이지만 형은 제 여사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지, 썸녀 스티커를 붙였어야 됐는데. 후회, 후회. 그리고 우리 형이 예쁜 짓, 그거 하면 두 개는 줄 수 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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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섹스국에게
대체 저런 이상한, 아니 특이한 스티커는 어디서... 예쁜 짓은 무슨. 사실 잠깐 솔깃하긴 했는데 형은 그런 거 못 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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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그런데 문제가 있다, 문제가. 우리 형, 어? 제가 형한테 도장을 준 시간이 아직 24시간이 안 지났는데 찍었다, 찍었어. 저도 모르게 찍었다. 그런 의미로 다음 도장은 한 번 빼는 것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창렬국 등극인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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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그런데, 어? 도장 두 개. 안 받고 싶어요, 정말? 저는 형한테 도장 두 개를 꼭 찍고 싶은데... 예쁜 짓, 애교. 그런 거, 뭐든. 안 돼요? 보고 싶다, 보고 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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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섹스국에게
그런 게 어디 있냐. 한 번 줬으면 땡이지. 어, 예쁜 짓... 애교... 형은 그런 거 못 한다니까. 안 하는 게 아니고, 못 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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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야, 정국아. 형이 꿈을 꿨는데 말이야, 씨발. 거기서 네가 짝이 생겼다면서 사담을 그만 둡니다, 이런 글을 올렸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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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형. 그게 예지몽이 아닌 이상 사람들이 꿈은 반대라고 많이들 그러잖아요, 예지몽일 리는 없으니 당연 반대일 거라 저는 예상합니다. 제가 짝이 없는 지는, 어디 보자. 눈물 좀 닦고요, 형. 사담을 한 지 200일, 그 전 며칠? 몇 주? 그러면... 저 울어도 돼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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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어, 씨발. 그러니까 곧 일년? 울어라, 울어... 아냐, 아냐. 씨발. 우리 정국이 울면... 형 또 발기해서... 다음 꿈에서는 정국이가 펠라 안 해주는 꿈 꿔야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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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우리 형은 응용을 너무 잘해서 문제네, 문제. 그리고 가끔은 또 꿈이 잘 맞을 때가 있더라고요, 형. 예를 들어 제가 형의 펠라를 안 해주는 그런 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고요, 형. 언젠가라는 게 있으니까요. 형, 일 년까지 165일밖에 안 남았어요. 얼마 안 남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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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언젠가가 당장 내일이 됐으면 좋겠네. 존나, 존나 그럼 형은 얼싸를... 아냐, 입싸. 입싸할까? 아니면, 질싸? 어? 형 흥분 돼, 정국아. 발기찬 밤이야. 한해를 성실히 보내셨습니까, 전정국 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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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3에게
당장 오늘이 될 수도 있는데 어떻게 내일까지 기다릴 수가 있어요, 형? 저 상처, 상처를 받아서 울어야겠네. 는 당연 농담이고요. 그런데 얼싸가 뭐예요, 형? 얼싸가 뭐지? 저는 도통 알 수가 없네. 너무 순수해서 그래, 순수해서. 순수한 게 죄죠, 요즘은. 게다가 질싸는 또 뭐야. 아, 진짜. 순수한 전정국이 죄네. 순수한 저는 한해를 성실히 보낸 것 같은데 우리 백현 형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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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섹스국에게
최음제 구하는 게 좀 오래 걸리더라고. 그래서 내일인데, 씨발. 우리 정국이는 상처 받으면 울어? 그럼 상처줘야겠다. 물론 형 신체의 건강함을 위해서. 정자 운동, 알지? 다 형을 위한 거야. 얼싸는 얼리버 여행기 가서 싸우는 거고, 질싸는 브라질 쌈바 여행 가는 건데, 어떤 게 더 꼴려, 정국아. 형은 가슴 아픈 한해였지. 우리 정국이한테 질구가 없다는 걸 알고 난 후 가슴이 많이 아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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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8에게
최음제가 왜 필요합니까, 형. 이렇게 정력 좋은 연하남 정국이 있는데 말이에요. 그런 거 없어도 저는 잘 서니까 괜한 돈 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런 거 없어도 우리 형 홍콩 보내는 거? 어렵지 않아요, 어렵지 않아. 그리고 요즘은 까칠한 여왕수가 대세라고, 우리 형이 또 대세를 따랐네. 예쁘다, 예뻐. 그런데 형이 원하면 정자 운동을 원하시면 제 정자들을 더 활발하게 하기 위해 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저는 후자가 더 끌리네요, 형. 후장, 후장. 아, 오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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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섹스국에게
어렵지 않아? 그럼 형 홍콩 보내주라. 비행기 표, 좌석 이런 건 형이 알아볼게. 1등급석으로 예약해도 되지? 대한항공으로. 여기서 유일하게 땅콩인들의 모임을 주최해준다더라. 형이 면세점 로션 하나쯤은 사줄 테니까 억울해하지 말고. 쪽. 형은 정국이 가슴이 끌린다. 브레지어 사다줄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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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5에게
그럼요, 그럼. 그리고 비행기 표, 좌석. 이것도 괜한 시간 들여 알아볼 필요 없어요, 형. 그냥 좋은 침대 매트리스 하나만 사면 되는데요. 제가 형을 위해서 젤이랑 콘돔? 저는 콘돔 없이 하는 게 좋더라. 그러니까 형, 그건 필요 없고. 제가 형을 위한 빨간 속옷 사드릴 테니 저랑 홍콩 가는 날 꼭 입고 오세요. 알겠죠?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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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섹스국에게
장수돌 침대로 구비해놔, 정국아. 별이 다섯개라잖냐. 형은 젤 없이 하는 게 좋던데. 그러니까, 존나 찢어져서 아파할 때 쯤에 생리대 던져주면서 차고 다니라 하는 게 형 로망이거든. 이뤄줄 거지? 오빠 기대할게. 우리 정국이는 빨간 속옷, 이런 거 필요 없어. 어떤 속옷을 입고 와도 형이 빨갛게 만들어줄게.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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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아, 장수들 침대. 전에는 한참 그 광고 많이 봤던 것 같은데 요즘은 도통 보이질 않아서 까먹고 있었는데. 우리 형의 취향이 그런 돌침대라면 몇 개라도 구비할 욕구가 샘솟고요, 예. 그리고 우리 형은 생리를 한 번 겪고 싶다는 말? 그렇다면 형의 취향을 백 번 존중해서 젤 없이 하는 걸로. 그럼요, 그럼. 젤 대신 생리대 사서 이뤄드려야죠, 누구 부탁인데. 쪽, 쪼옥. 형이 저 펠라 해준다고요? 좋다, 좋아. 벌써부터 기대해도 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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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섹스국에게
아, 장수돌이 돌침대였지. 형은 물침대가 좋은데. 정국아, 장수돌 사장님에게 물침대 제작 주문 부탁도 해주라. 알았지? 쪽. 형 펠라 잘하지. 성진국 예능 중에 절대 싸지 않은 남자 펠라해주는 예능이 있었는데, 거기에 형 나갔으면 그 아저씨 혼 털렸을 정도로. 근데 우리 정국이는 빨 좆이 있나 모르겠네. 정국아, 사랑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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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누나
글잡담이라... 솔직하게 혹하기는 하지만 글쎄요. 필명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네요. 아무튼, 오늘은 잘 보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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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우리 누나가 혹한다면 며칠 머리를 짜서라도 글을 올릴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언젠가요. 기념일 선물로 글잡답에 글을 올리는 것도 괜찮은 것 같고, 당연 돌 안 맞으려면 구상을 쩔, 쩔게. 아, 오늘 아주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리 누나는요, 괜찮은 하루? 그나마 좀 한가한 하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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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누구든 사실 나보다야 글을 잘 쓸 것 같으니... 오죽하면 레포트를 쓰면서도 같은 얘기가 반복되어서 죽을 것 같았거든요. 읽는 교수님의 표정이 상상이 되고 그랬으니, 아무튼요. 기념일 선물로, 아마 그때는 불마크가 없지 않을까 하는... 좋은 하루였어요. 과제는 많았지만 미루다가 결국 안 했거든요. 내일 몰아서 할까 싶습니다. 저녁은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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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무슨 그런 소리를 합니까, 누나. 우리 누나가 말을 얼마나 잘하는데요, 잘해. 정말 잘하니까. 그리고 누나, 정말...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거, 그건 제가 제일 심한 것 같아요. 매번 뒤에 반복을 몇 번이나 하는 제 버릇, 고치는 게 여간 쉬운 게 아니라서 그대로 말은 하고 있지만. 우리 누나도 꽤 괜찮은 하루? 과제를 안 했지만, 내일 해야 되지만. 꽤 괜찮은 하루를 보냈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저녁은 이미 챙겼는데 치킨 시킬까 생각 중이에요. 시킬까, 말까. 그런 고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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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잘해요? 나 말 잘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었는데.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게 돼요. 그게 뭔가 어쩔 수 없는 버릇... 교묘하게 말이 바뀌어서 반복을 하고 있더라고요. 꽤 괜찮은 하루. 과제는 뭐, 괜찮겠죠. 어떻게든 될 것 같으니까... 아니면 오늘을 불태울까 싶기도 해요. 너무 무모한 짓인가 싶기도 하다만은. 치킨, 괜찮은데요? 치킨은 그냥 짱이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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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처음 들었다고요? 이건 진짜 말도 안 된다, 안 돼. 그럼 이제부터라도 지금까지 못 들었던 이 말, 제가 몇 번이고 해야겠습니다. 아니, 누나처럼 말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교수님도 누나가 쓰느 레포트 보면서 와, 참 잘 썼구만. 하셨을 거예요. 아, 맞아요. 치킨은 정말 짱인데 그래도 오늘은 포기했습니다. 내일이 있으니까, 오늘 포기했다고 치느님이 화를 내시진 않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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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섹스국에게
그러면 저는 들을수록 신이 나니까 좋은 거고, 네. 좋네요. 저 사실 말을 좀 버벅거리거든요. 말을 잘 못해요. 아무튼요, 제 레포트는 항상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죠.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얼마나 웃긴지. 치킨은 짱인데 오늘은 포기. 아쉽지만 내일을 기약해요. 그러니까 화는 안 내시겠죠. 치느님은 마음이 넓으시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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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
200일. 헤헤... 기분 좋네여. 오빠는 밥 먹었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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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수정이 기분 좋아서 제 기분은 배가 돼, 두 배. 두, 두, 두 배가 돼. 노래가 떠오르는 밤입니다, 좋은 밤. 그럼요, 그럼. 제가 밥 없으면 또 안 되는 사람이잖아요, 그 유명한. 밥은 대충이라도 꼭 챙겨야 하는 것이니까. 그래서 저는 잘 챙겼습니다, 꼬미는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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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1
200일 축하해요, 우리 국이. (♥) 어서 건전한 필명을 찾길 바라요, 헤헤. 우리 국이, 앞으로도 오래 봤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늘 고마워요, 국아. 국이 사담 번창을 기원합니다, 으쌰으쌰! (♥) 꼬옥, 부둥부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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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그럼. 건전한? 건전한 필명이라, 건전한 필명... 불마크가 없어도 되는 필명, 눈속임은 혼날 것고 같지만요. 당연 앞으로 오래 봐야죠, 게다가 저는 정국이에 비하면 아직 어린, 어린 사담? 어린이 사담. 더 오래 해야죠, 물론 우리 정국이도 마찬가지. 우리 정국이의 기념일도 제가 매번 축하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너무 당연한 거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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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끄덕끄덕) 곧, 예쁜 새 필명으로 만나요, 국아! 부둥부둥. 오구구, 어린 사담이라뇨... (도리도리) 국이네 사담에 놀러오면... 제 사담은... (쭈굴꾹) 헤, 헤헤... 우리 모두 으쌰! 오래, 오래 해서 오래, 오래 만나요, 국아. (방긋) 제 사담은 곧 300일이에요, 헤헤. (뿌듯)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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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정국이의 마음에도 들만한 필명이 얼른 떠올랐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사실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해주셨는데 다 너무 예뻐서 문제, 다 마음에 들어서 문제. 그리고 쭈굴꾹 = 저 그건 저니까, 저. 와, 그런데... 우리 정국이 사담이 정말 오래 됐구나 하는 걸 또 한 번 느낍니다. 300일이라니, 제가 제일 먼저 축하를. 미리 축하합니다, 또 당일에도 축하할 테니까 기대하고 있어야 돼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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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우리 국이 이즈 뭔들입니다, 헤헤. (방긋)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으니, 천천히 , 신중하게 생각해요, 국아. 쓰담. 오구구, 고마워요. (♥) 꼬옥, 부둥부둥. 우리 국이도 다시 한 번 더, 200일 축하해요! 쓰담, 쓰담. (끄덕끄덕) (기대기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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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그럼요, 그럼. 천천히, 신중하게. 그런데 한 달이라는 시간이 꽤 짧은 듯, 안 짧은 듯. 그렇게 느껴저서 가끔 놀랄 때도 있어요. 아, 바꿔야 되는데. 이러면서. 이러다 전 날까지 안 바꾸고 고민하고 있을까 걱정이빈다. 이런. 만약 제가 정말 그러고 있으면 정국이가 혼내주세요, 바꿀 수 있게. 그리고 이백 일, 감사합니다. 우리 정국이 짱, 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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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ㅋㅋㅋㅋㅋ 정국이가 글잡담에 글 쓰면 신기하기는 하겠다. 형이 보러 갈게. 음, 그리고 200일 축하해. 아까 케이크 그려준 거 봤지? 스티커 아까 받았으니까 지금은 안 받아도 되겠지? 형은 컨셉 윤기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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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렇죠, 그렇죠? 아마 사담에서 필명 달고 하시는 분들 중 글잡담까지 영역을 넓히는 건 제가 처음이 될 거예요, 형. 뭐든 최초는 좋은, 물론 뭐든은 아니겠지만. 최초라는 게 나쁘진 않은 거니까요. 아, 케이크. 저장도 했죠, 형. 제 갤러리에, 노트북에. 두 개에 다. 저 잘했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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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응, 잘했어 우리 정국이. 쓰담쓰담. 착해.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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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오늘 하루는 꽤 괜찮게? 비가 여전히 문제긴 하지만요, 아직도 안 그쳤어. 제가 기상예보를 봤을 땐 분명 아침 10시? 그때에 그친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역시... 네, 무튼요. 형, 형. 지금 치킨 시키면 좀 그런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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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음, 시간이 많이 늦기는 했는데 먹고 싶으면 시켜야지. 조금만 먹고 냉장고에 넣어놔. 아니면 내일 시키는 게 좋을 수도 있겠다. 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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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7에게
아니에요, 형. 그냥 안 시키기로 했어, 다음에 먹어야지. 시키기 바로 전에 망설여지는? 그런 게 지금 딱 들어서 다음에 더 먹고 싶을 때 먹자, 하면서 참았습니다. 정말 당장 내일 시킬 수도 있지만요. 저 형 말 잘 듣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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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섹스국에게
쓰담, 말도 잘 듣고 정국이 착해. 정국이 지금쯤 자려나. 잘 자고 예쁜 꿈 꿔. 내일 또 보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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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괜찮네. 그럼 나랑, 너랑? 독자X사쓰로 괜찮네. 형은 리버스를 허용하지 않아요, 정국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00일 축하한다. (지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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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이상하냐. 지울까. 박수 200번인데 많이 이상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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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 반대죠, 반대지. 저도 리버스를 절대 허용하지 않으니까 사쓰X독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당연한 거 아니에요, 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움은 뭐예요, 지움은. 아쉽게도 보지를 못... 뭐였어요, 뭐였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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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짝 X 200번 한거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보는게 나았던 것 같다. 되게 어.. 댓글 테러같았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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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귀여워. 안 이상했을 것 같은데요? 짝 짝 짜 ㄱ짝 짝. 괜찮았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제가 그런 거를 또 좋아하잖아, 좋아해. 댓글 테러도 사랑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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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아니야. 니가 날 많이 좋아하는건 아는데, 그건 진짜 좀 아니였어. 너 이제 은근슬쩍 말도 놓는다? 사람 설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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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애새끼. 필명은 정했습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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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직이요, 누나. 아직 정하지 않고, 사실 못 정한 게 맞지만요. 눈속임을 조금 쓰는 필명을 달고 싶은데 그랬다간 주르륵 님한테 혼날 것도 같고, 아무리 필명을 정한다고 해도 언제 이 모든 글을 다 바꾸냐며. 울상을 짓는 저입니다, 저 어떡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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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음... 그러게도. 눈속임으로 하려면... 마땅히... 수수깡...? 사, 사생국...? 진짜 어렵네요. 애새끼가 평소에 자주 쓰는 말 없습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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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수깡, 수수깡. 수수깡은 왜 수수깡인지 알려줄 수 있어요, 누나? 연상되는 게 없어서. 그리고 제가 평소에 자주 쓰는 말은... 필명으로 할 건 딱히 없어서 더 문제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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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ㅅㅅㄱ이잖아요. ㅅㅅㄲ으로 바꿔봤습니다. 수수깡. ...누나 네이밍 센스를 바탕으로 처웃지 맙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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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아, 아. 우리 누나 센스가 넘치네, 센스가. 저한텐 없는 센스가 있으니 있센스, 저는 노센스. 센스 없는 자는 이렇게 떠나고, 떠나고, 떠나고... 농담이고. 절대 누나를 비웃은 게 아니라 갑자기 수수깡이길래 뭔가, 하고 웃겨서 웃은... 이게 처웃은 건가요, 누나? 약간 그런 것 같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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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섹스국에게
약간 그런 것 같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처웃었다 그겁니까. 그나저나 얼른 우리 쿠키 필명이 정해져야 될 텐데요. 시간은 빠르고 어느덧 한 달 남짓.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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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아니죠, 아니지. 절대 처웃은 건 아니고 그냥 행복해서 웃은 것으로 마무리를 짓는 것으로, 아릅답게. 저는 새드 엔딩보다 해피 엔딩이 좋더라고요, 누나. 갑자기 말이 샜지만 그래도 제 결론. 아, 아... 딱 한 달 남았어요, 누나. 진짜 울까, 주르륵 님 앞에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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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섹스국에게
생수국 정도로 만족하세요, 그냥. 귀여운 애새끼. 쓰담쓰담. 누나는 기억에 진하게 남는 건 아무래도 새드. 시간되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한 번 봐보시길. 좋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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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오구, 우리 정국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냈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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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누나. 누나 생각과 함께 하는 아주 좋은 하루를 보냈답니다. 뭔가 이렇게 말하니 유치원생이 된 듯한 기분이네요, 우리 누나 말투가. 동생을 다루는 듯한? 저 다 큰 어른이에요, 어른. 멋있죠, 멋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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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나이차가 많이 나는 동생이 있어서 그런가, 저런 말투가 입에 붙었나 봐여... 윽. 무튼, 멋있어여. 와, 멋있다. 우리 정국이가 제일 멋있네, 멋있어. 정~ 말 멋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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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첨부 사진도장, 도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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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섹스국 l 나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모바일
21시간 전 1:29 l 스크랩 답답글 l 수정 삭제

안 돼요, 안 돼. 절대 누나를 놀리려고 그러는 건 아니지만 오늘 이미 도장을 받았으니까 끝, 영업 종료. 그래도 저는 혜자국이니까 찍, 찍어? 갈등이 막 생깁니다. 우리 누나를 놀릴까, 혜자국으로 변신해서 도장을 찍을까. 그런 갈등이. 무튼 누나, 누나... 우리 누나. 저 놀리는 게 세상에서 제일, 제일... 재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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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오늘 받은 걸 잊고 있었어여. 그리고 새벽에 두 개나 받았으니까, 양심적으로 지금 도장 받는 건 포기하는 걸로. 무튼, 세상에서 정국이 놀리는 게 제일... 녜, 솔직히 말하면 재밌져. ㅎㅎ... 좋아서 그래여, 좋아서. 알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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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2에게
그러면 안 되는데 말이에요. 누나, 이건 누나한테만 말하는 거지만 제 사담 첫 컨셉 때의, 그. 뭐라고 해야 될까요. 취지? 취지는 좀 아니고. 컨셉의, ...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무튼 그런 건 권위적, 세다, 이런 거였답니다. 지금이랑도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누나. 그리고 당연 알죠, 알아. 우리 누나가 저 좋아하고 제가 우리 누나 좋아하는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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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맨
어이쿠, 늦었습니다. 정국이 오늘은 덜 잤습니까. 오늘 하루는 어땠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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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덜 잤죠, 덜 잤어. 사실은 낮잠을 자고 싶었는데 오늘도 정신없이 계속 잠만 잘까 봐 그 시간이 아까워서 안 자고 지금까지 참았습니다, 형. 그래서 오늘은 되게 일찍 잘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오늘 하루는 아주 굿, 굿이요. 오늘 형의 하루는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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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굿이어서 다행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되게 일찍 자고 내일은 언제 일어나시려나. 저의 하루는 오늘 과제에 찌든 하루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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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오늘 일찍 자면 내일 새벽에 한 번 잠깐 깼다가 또 늦게까지 잘 거라고 저는 예상합니다. 제 패턴이 매번 그렇거든요, 새벽에 한 번 깨는 거. 일부러 깨고 싶어서 알람을 맞추고 자는 이유도 있지만. 그래도 오래 깨있진... 그게 아쉽네요. 아, 주말에 과제라. 형 대신 울어도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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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왜 깨고 싶어요. 단숨에 훅 자야 덜 피곤하지. 울어주세요. 존나 눈물바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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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젖국이 존나 오랜만이다. ㅋㅋ 오늘은 글 안 올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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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젖국이가 누구예요, 형. 저는 젖국이가 아닌 것으로... 아니, 형. 진심으로 너무 오랜만이잖아. 아무리 제 하트를 이제 그만 받고 싶다고 해도... 이러기? 이러기입니까? 울어야겠네, 울어야겠어. 결론은 보고 싶었어요, 형. 이지만. 오늘은 글을... 이제 곧 준비하고 나가야 되니까 올린다면 늦게 올릴 것 같은데. 오늘 글 올리면 형 바로 옵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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