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초코,다만,하트
1. 어둠에서 빛나는, 야광의; 빛을 발하는
2. (색상이) 아주 선명한
W.프로머스
넷쨋날, 어젯밤 백현은 그렇게 호텔로 돌아왔다. 바보처럼 자신의 말을 다하지 못한채.
그렇게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백현은 정말 싫었다. 돌이켜 보면 자신이 레이를 좋아하고 있다는걸 느꼈다. 그래서 더욱 지금 상황이 신경쓰이는 백현이였다.
이불속에서 나와 간단히 씻은후, 짐을 모두 캐리어 안에 담았다. 시계를 보니 아직 8시였다.
맘을 잡고서 백현은 방을 나왔다. 아니 호텔을 나왔다. 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밖에 대기해있었다. 하지만 백현은 타지않았다.
또다시 레이의 집으로 향한 백현이였다. 집이 가까울수록 백현은 긴장을했다. 혹여나 또 레이가 안간다고 할까봐 걱정이 먼저 앞섰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 노크를했다. 똑똑똑,레이. 어제처럼 아무 대답이없었다. 백현은 또 레이가 쓰러졌을까하고 집안으로 벌컥 문을 연채 들어갔다.
쓰러져있기는 커녕, 레이는 보이지 않았다. 백현의 눈에 눈물이고였다. 참으려고 애를쓰는 백현은 자신의 앞에있는 펜을 들고 무언가를 적었다.그리고선 레이의 방,이불위에 두고 나왔다.
무언가 잃은듯한 표정을하고선 공항안으로 들어섰다. 수많은 사람들,주위로 들려오는 소리들이였지만 백현은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않았다.
출국 절차를 밟고선, 구석에있는 의자에 앉았다. 비행기 시간이 다되어가지만 레이의 모습은 보이지않았다.
백현은 비행기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안절부절하며,불안해했다. 출국을 알리는 방송이 들려왔다.
백현은 어쩔수없이 발걸음을 옮겼다. 비행기티켓이 안내원에게로 넘어갔다. 마지막으로 뒤돌아 주위를 살핀백현은 실망감과 함께 비행기안으로 들어갔다.
11:30분 한국행 비행기 이륙합니다.
그렇게 백현의 3박4일동안의 여행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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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도 루미너스가 끝이났습니다. 뭔가 아쉽게 끝난 루미너스죠 ㅎㅎㅎ 그쵸 번외가 없으면 섭하죠.
그래서 번외는 텍파로 쓸예정이구요. 댓글에 이메일 써주시면 텍파 완성동시에 쏴드리겠습니다.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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