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금토일
[목요일]
오늘 아침에도 문자는 여전히 없었다.
그리고 탄소가 보낸 톡은 아직도 보지 않았다.
이젠 조금 덤덤해진것같은 탄소였다.
오늘도 밖에 나가면 분명히 김태형이 날 기다리고있겠지?
자기 자신도 모르게 탄소는 학교에 갈 준비를 빨리하고있었다.
집 문을 열고 핸드폰으로 시계를 확인하려다 검은화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주머니에서 틴트를 꺼내 입술에 슥슥 발랐다.
그리곤 계단을 빨리 뛰어내려갔다.
오늘은 화내지 말아야지, 어제 화낸것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시 예전의 사이로 돌아가는거야. 다짐하는 탄소였다.
머리를 손으로 대충 정리하고 아파트 문을 열었다.
어디에도 김태형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탄소의 심장은 내려앉는것같았다.
"뭐야.... 김태형 왜 오늘은 안왔지"
혼잣말을 하는 탄소
분명 오늘 화해하려고했는데, 다짐까지 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시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왜 오늘은 안왔지? 이제 내가 싫어진건가?
평소에도 걷던 길이 오늘따라 멀게만 느껴졌다.
항상 탄소를 따라다녔던 발걸음 소리도 없어지니까 너무 허전했다.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틀었는데, 허전함은 사라지지않았다.
버스정류장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는데 왠지모를 슬픔이 탄소를 덮쳤다.
버스가 왔지만 탄소는 버스를 쳐다보기만 할 뿐, 탈 의향은 없는것같았다.
버스는 이미 출발했고, 탄소는 가만히 앉아 멍하니 허공을 바라봤다.
"저 버스 못타면 나 지각인데.."
탄소는 생각했다.
오늘은 지각이겠구나..
평소에 귀찮아하던게 누군데 이제와서 안왔다고 혼자 슬퍼하는거야?
먼저 화낸것도 나고, 그깟 톡 안봤다고 혼자 삐진거도 나잖아
미워할 자격도 없으면서
뭘 잘했다고 김태형을 미워하는거야-
학교를 도착했지만, 예상대로 탄소는 지각이였다.
터덜터덜 반으로 올라가 반 문을 열었다.
모든 반 아이들의 시선은 탄소에게로 향했다.
몇몇 여자인 친구들이 달려와 탄소야! 왜 지각했어, 늦잠잤어? 어디아파? 하며 물어봤다.
원래 같았으면 맨처음으로 와 탄소에게 질문을 할 사람은 태형이였는데
태형은 그저 탄소를 슥 한번 쳐다보곤 다시 박지민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심장이 내려앉은것 같은 느낌을 또 다시 받은 탄소는 대충 친구들에게 아 배가 좀 아파서 늦었어 라고 대충 말을 던져준 후
제자리로 돌아가 가방을 걸고 엎드려 누웠다.
![[방탄소년단/김태형] 멍뭉이같은애가 졸졸졸 따라오는썰.04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11/0/8400197a6168b06f5eee7120abf1cc0a.gif)
"야 이탄소 많이아프냐?"
쪼르르 달려와 탄소걱정을 해주는 지민이였다.
"나 보건실 가서 누워있을테니까 선생님한테 좀 전해줄래 지민아"
"내가 같이 가줄게. 배가 왜아픈데? 뭐 잘못먹었어?"
"아니.. 어.. 그날이야"
"아.. 빨리가자"
대충 마법의 날이라고 변명하고 아픈척을 했다.
사실 배가 아픈건 아니였지만 계속 자신을 쳐다보는 태형의 눈초리가 느껴져서 눈물이 터져나올것같은 느낌에
보건실에 가서 누워있겠다고 했다.
내가 아프다는데, 이젠 걱정도 안되는거야? 이제 정말 내가 싫어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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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는지용 :D 태형이가 ㅠㅠㅠㅠㅠㅠ 안나오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야기를 ㅠㅠㅠㅠㅠㅠ 어떻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써야할지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르겠ㅅ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오늘은 조금 짧아요...... 최대한 탄소의 심정을 잘 설명하려고 했습니당.. 어떤 기분인지 이해가 가시나요?!!!!? 오늘도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아이라잌ㅋ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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