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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3 전체글ll조회 1737

1. 김석진

[방탄소년단] 7中택1 방탄소년단 pt.9 겨울 | 인스티즈


"자기야, 나 왔어요."

내가 예전부터 먹고 싶다고 했던 케이크를 사들고 우리 집으로 온 그.

오늘은 2015년의 마지막 날. 우리 둘만의 파티를 열기로 했다.

라디오에서는 겨울 캐롤들이 흘러나오며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고,

우리는 케이크에 초를 꽂고 불을 붙인 뒤 서로 마주앉았다.

"촛불 끄기 전에 소원 빌어야지!"

"그래."

내 말에 가만히 앉아서 눈을 감고 소원을 비는 그.

잠시 뒤 눈을 뜬 그는 촛불을 끄고 케이크를 조각내서 내 접시에 올려준다.

"소원 뭐 빌었어?"

문득 그의 소원이 궁금해진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에게 물었고,

그는 미소를 지으며 내게 답해왔다.

"내년에도, 그 다음 년에도, 영원히 너랑 같이 있을 수 있게 해달라고."












2. 민윤기

[방탄소년단] 7中택1 방탄소년단 pt.9 겨울 | 인스티즈


"윤기야, 일기예보 보니까 오늘 눈 안 온대. 눈 왔으면 좋았을텐데."

"너 아쉬워서 어떡해. 눈 왔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노래를 불렀는데."

"아냐, 그래도 올해 마지막 날인데 너랑 같이 있는 거 너무 좋다!"

밝게 활짝 웃으며 그의 손을 잡았고, 그는 그런 내 손을 더 꽉 잡아왔다.

그런 그와 모처럼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믿을 수 없게도, 눈이 예쁘게 내리고 있었다.

"헐 윤기야 눈 온다! 대박, 내 소원 들어주셨나봐."

"그러게. 신기하다."

눈송이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게만 느껴졌다.

"눈 내리는 거 너무 예쁘다.."

밖의 풍경에 눈을 떼지 못하는 날 사랑스럽다는 듯이 쳐다보던 그.

"네가 더 예뻐."













3. 정호석

[방탄소년단] 7中택1 방탄소년단 pt.9 겨울 | 인스티즈


"호석아, 어디쯤이야?"

퇴근 후 바로 내게 달려오겠다는 그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연말이라 그런가, 차가 많이 막히네. 미안해. 금방 갈게요 자기."

"응! 조심해서 운전해."

그를 더 빨리 보고싶은 마음에 밖으로 나와 집 밖에서 그를 기다렸다.

몇 십 분이 지났을까, 익숙한 흰색 차가 골목길로 들어왔고

잠시 후 그 차에서는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너무나 보고싶었던 그가 내렸다.

"호석아!"

그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가 그에게 안기자 날 꼭 안아오는 그.

"보고싶었어."

"나도."

"춥다. 얼른 들어가자."












4. 김남준

[방탄소년단] 7中택1 방탄소년단 pt.9 겨울 | 인스티즈


"남준아!"

약속 장소에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던 그는, 날 보고 활짝 미소짓는다.

그것도 잠시, 얇게 옷을 입은 나를 보고 얼굴을 살짝 찡그린다.

"춥지?"

검정색 기모스타킹은 치마랑 안 어울려서 살색 얇은 스타킹을 신었고,

치마에 얇은 니트, 얇은 코트를 입었더니 몸이 으슬으슬 춥긴 하다.

"조금 춥다."

"따뜻하게 좀 입고 다녀."

잔소리를 늘어놓는 그. 그런 그에게 살짝 투정도 부려본다.

"이 옷이 예쁜 걸 어떡해! 너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으니까 그런 거지."

내 말에 피식 웃더니 목도리를 내 목에 둘러주는 그.

"네가 뭘 입어도, 내 눈에는 다 예쁜데."













5. 박지민

[방탄소년단] 7中택1 방탄소년단 pt.9 겨울 | 인스티즈


"박지민, 문 열어주세요 나 추워!"

문이 열리고, 나는 따뜻한 그의 집으로 이끌리듯 들어섰다.

"너네 집 너무 따뜻하다."

"너 온다고 해서 보일러 켰지, 너 추우면 안 되니까."

"그랬어?"

귀엽게 웃으며 차가워진 내 손을 잡고 녹여주는 그.

"손이 왜 이렇게 차가워. 코도 빨갛네."

"진짜 밖에 너무 추워."

"우리 여보 감기 걸리면 안 되는데~."

이번에는 내 양쪽 볼을 두 손으로 잡고 빨개진 내 코에 입을 맞추는 그.

갑작스러운 그의 행동에 내 얼굴은 순식간에 빨개져버렸다.

그런 내가 귀엽다는 듯이 바라보며 그는 웃음을 푸흐흐 터뜨렸다.

"이제는 얼굴까지 빨갛네."












6. 김태형

[방탄소년단] 7中택1 방탄소년단 pt.9 겨울 | 인스티즈


"태형아 태형아 제야의 종소리 친다!"

내 부름에 쪼르르 달려와 내 옆에 털썩 앉는 그.

이윽고 제야의 종 소리가 울려퍼지며 2016년의 시작을 알린다.

"와, 이제 진짜 2016년이구나."

내 말에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고개를 끄덕이는 그.

"뭘 했다고 2015년 다 끝났지?"

혼잣말처럼 내뱉은 내 말에 그가 바로 대답해온다.

"2015년? 우리 예쁘게 사랑했지."

그의 말에 푸흐흐 웃으며 그랬다고 대답한 나.

그는 그런 나를 따라 같이 웃으며 내 머리를 그의 어깨에 기대게 한다.

"2016년에도 더 예쁘게 사랑하자."












7. 전정국

[방탄소년단] 7中택1 방탄소년단 pt.9 겨울 | 인스티즈


"정국아, 으.. 너무 춥다."

너무 춥다며 벌벌 떠는 내 모습을 본 그는 나를 꼭 안아온다.

"이러면 따뜻하지."

"어, 너무 따뜻하다."

"더 따뜻하게 해줘야겠네."

이렇게 말하곤 더 꼭 끌어안아오는 그. 

당연하다는 듯 나는 그의 따뜻한 품 속에 폭 안겼다.

잠시 후, 내가 그의 품 속에서 빠져나오자 그는 나를 다시 안아왔다.

"왜? 나 이제 괜찮은데."

머리만 살짝 빼서 그의 눈을 올려다보자 그는 눈웃음을 지으며

"조금만 더 이러고 있자."

라고 답해온다.

알겠다며 다시 그의 품에 안겼고

"좋다."

기분 좋은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담***

댓글 다시고 포인트 돌려받아가세요!

읽어주셔서 항상 너무 감사드립니당

주제신청은 항상 댓글로~


[암호닉]

ㅈㅈㄱ

태태형

좀비야

너를위해

민윤기

퓨어

헤이미쉬

써므

ㅈㄱ

니나노

찌꾸

주지스님 님

0418

한소 

태형아 

애플릭 

☆수액☆ 

 님

광주

점점 늘어나는 암호닉에 매일매일 감사하네요 기분이 좋아여





pt.10 에서 만납찌당 벌써 두자리수ㅜㅜ

잘자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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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ㅈㅈㄱ 캬 오늘도 설레네요 으어유ㅠㅠㅠㅠ맞다!제가 주제 신청할거를 생각해봤어요! 일단 임신!이랑 찌통인거 있잖아요ㅜㅜㅜ막 헤어지는 거라던지!!뭐 그런거요!!또 생각나면 주제 신청?할게요! 근데 굳이 안 써주셔도 돼용8ㅅ8 잘읽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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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댓글일등 ㅠㅅㅠ 짱짱 ㅠㅅㅠ 주제신청해주신거는 잘보관하고있을게요 굿나잇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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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하......오늘도 선덕선덕하게 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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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7777777번 ㄹㅇ.....아.....여기서...쥭는건가...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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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오늫은 남준이?아ㅠㅠㅠ다좋아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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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야심한밤에설레고가요...암호닉[0221]신청하고가요!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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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놓쳤다... 작가님껀 맨날 일등을 놓쳐여... 퓨어 읽고 올게여/ 헐... 전 달달한게 죠아여 슬픈거 싫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다보면 넘나 슬픈것...ㅠㅠㅠㅠㅠ 하필 fool 들으면서 봐가지구여.. 역시나 글은 좋네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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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저랑결혼할꺼구요 아무도건들지마오 나랑평생할꺼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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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복동!흐어ㅜㅠㅠㅠ달달한거ㅜㅜㅜㅠ달달한거ㅠㅠㅠㅠ진짜늘잘읽고가요ㅠㅠㅠㅠㅠ감사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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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달달한 겨울이네요 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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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좀비야입니다! 왜 유독 이번편이 더 달달하게 느껴질까옇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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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이야...정국이랑 지민이가 엄청 설레네요..ㅠㅠㅠㅠ 이리 달달하면 겨울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ㅎㅎ
아, 암호닉 신청할께요!! (룬)으로 신청하겠습니다! 그럼 다음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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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한소입니다 석진이는 기도하는 것도 어색하게 했겠죠? 생각만 해도 넘나 귀여운 것...♥민윤기 눈빛에 꿀떨어지는 장면도 설레고 호석이가 차를....차를...♥남준이가 찡그렸어..남준이의 주름에서 수영하겠습니다...박지민ㅠㅠ너무 귀엽잖아요 뽀뽀라뇨ㅠ김태형 웃는 것도 설레고 전정국ㅠㅠ전정국 품이라니요 생각만 해도 넘나 좋은것....파트10에서 만나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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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커헉 이럴때 쓰는말인가?
(죽은자의온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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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하...주지스님이에요!!
아까 pt8봤는데ㅣ....ㅠㅠㅠㅠㅠㅠㅠ설렘어택 두번당했어요ㅠㅠ
이번꺼는 뭔가 더 잘 빙의되는느낌...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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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너를 위해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아ㅜㅜㅜ역시 설렙니다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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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0418입니닿ㅎ흫ㅎㅎ달달해서 너무 좋아요 새벽엨ㅋㅋㅋㅋ새벽에 달달해서 좋아하고있어요 작가님! 질투하는 방탄이들이 보고싶습니다!ㅎㅎ헿ㅎ 잘보고가요 감사합니다! 신알신이 왜자꾸 꺼질까요 안좋은 폰 써서그런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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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나는 항상 겨울에 추워도 함께 있을 사람이 없네....^^........여주가 부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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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나도.... 연애하고싶다.... 연애.... 학싶다.....!!!!!!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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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겨울치고 너무 따뜻한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 이런 맘씨고운사람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따뜻하게해놓는 지민이의 마음이 너무 좋은것같아요 아 너무 선덕선덕하다 여기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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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너무 설레요ㅜㅜㅜㅜㅜ잘보고갑니다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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