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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 U R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2 | 인스티즈




"...."


"...."


"저... 정.. 국아?"


"...?"


"그니까... 음..."




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힘든 일을 꼽자면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었다.

첫째는 공부요 둘째는 운동이요 셋째는 어색한 사람이랑 같이 단둘만 있어야 한다는 건데... 지금 미쳐버릴 것 같았다.

지금 나는 방탄소년단 숙소에 전정국과 단둘만 남아있었다.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2




처음 방탄소년단 숙소에 오게 된 이유는 간단했다. 그냥 호석이랑 데이트. 오랜만에 받은 휴가란다.

소송 건 때문에 할 말도 있었고 소송을 마친 후에 호석이와 같은 회사에 계약을 할지말지 상의할 것도 있었으니까.

숙소에 딱 들어왔을 때는 아무도 없었다. 딱히 먹을 것도 없다는 호석이의 말에 괜찮다고 말을 했지만 고집하면 정호석이지.

호석이는 바로 잠시 편의점 갔다온다고 나가버렸다. 그 얼마 후 그러니까 호석이가 들어오기 전에 전정국이 먼저 숙소에 들어왔다는 게 문제지만.



"..."



전정국은 나를 보자마자 안절부절 못하는 것 같았다. 지금까지 만났을 때도 형들 뒤에 숨어서 나를 힐끔거리면서 봤던 앤데... 뭘 바라겠어.

지금은 자기를 숨겨줄 형들도 없다는 사실 때문인지 어디서 갖고 왔는지도 모를 커다란 곰인형을 끌어안고 쇼파 위에 앉아서 나를 힐끔거리고 있었다.

대놓고 보면 내가 아예 말을 안해... 그냥 저러고 계속 보니까 더 문제였다. 뭐랄까... 말을 걸어줘야 할 거 같은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하아...

한숨이 절로 나왔다.



"음... 정국아."



내가 부르자 전정국은 바로 움찔거리며 곰인형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다. 나는 내 머리를 아무렇게나 헝클어뜨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가 다가갈수록 전정국이 안고 있는 곰인형이 점점 더 움찔거렸다. 자기의 커다란 몸을 이 곰인형으로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물론 얼굴은 가려졌지만 그 밑에 있는 다리며 몸뚱아리며 그런 것들은 하나도 가려지지 않았다.

아기들이 숨바꼭질 할 때 자기 얼굴만 가려지면 숨겨진 걸로 생각을 한다 했었나.

아직 어린 아이인 것은 분명했지만 또 성인인 것도 분명한 이 아이가 그러는 게 귀여우면서도 묘하게 이해가 가지 않는 나였다.



"..."



결국 저 곰인형을 치워버렸다. 전정국은 눈동자를 데록데록 굴리며 내 눈치를 보았다.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누가보면 내가 너 잡아먹는 줄 알겠다.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는 못했는지 전정국은 곰인형의 두 팔을 꼭 그러쥐고 있었다.

마치 이 인형이 없으면 죽을 병이라도 걸린 사람처럼.



"정국이... 라고 불러도 되죠?"



끄덕끄덕



"아니 그니까... 자꾸 그렇게 보면 어... 좀 신경쓰여서..."



도리도리



"네?"



"누나 나 신경쓰면 안돼요..."




와... 이렇게 직접적으로 목소리 듣는 건 얼마만이야.

십년 묵은 체중이 쫙 내려가는 기분이었다. 처음 이 아이를 만났을 때 방탄 멤버들도 나처럼 생각했을까.

아니면 나보다 더 심했을까. 갑자기 이 아이도,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아이는 그 시끄러운 멤버들 사이에서 적응하느라, 다른 멤버들은 이렇게 낯을 가리는 아이와 친해지느라 서로 고생이 많았겠지.

근데 왜 신경쓰면 안돼?




"홉이 형이 뭐라고 해요..."


"네?"


"안그래도 홉이 형 만날 누나 이야기 하다가 석진이 형한테 한 대 맞고..."



"야! 전정국!"




호석이가 다다다 들어오며 나와 전정국 사이를 벌려놓은 것은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언제 왔대... 저기 한 쪽에 나가 떨어진 봉투를 보니 근처 마트에 갔다온 모양이었다. 안에 이것저것 먹을 게 있기는 한데...

나는 멍한 표정으로 호석이를 바라보았다. 전정국은 언제 주웠는지 곰인형을 다시 끌어안고 그 위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

그나저나 뭐? 만날 내 이야기를 해? 나는 눈을 가늘게 뜨고 호석이를 바라보았다. 호석이는 전정국 위에 있는 곰인형을 꾹꾹 눌러대고 있었다.




"왔으면 왔다고 말을 하지. 왜 둘이 그렇게 붙어있어. 어?"


"아니... 아니..."


"나도 그렇게 가까이서 말한 적 없는데. 어?"


"진짜?"



필사적으로 곰인형으로 제 얼굴을 가리던 전정국이 고개를 빼꼼 내밀며 물어왔다.

호석이는 그에 꾹꾹 누르던 손을 멈추고 전정국을 바라보았다. 정국이는 배시시 웃으며 나와 호석이를 번갈아보고 있었다.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2 | 인스티즈



"진짜 암것도 안해봤어요? 둘이?"



얘가 뭐라는 거지...

전정국은 또 다시 배시시 아니 어쩌면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 손으로 제 몸을 마구 부비적거리기 시작했다.

이것두? 이것두 안해봤어?



"안했거든. 병신아."


"진짜요? 에이... 나는 형이 만날 누나 이야기만 하길래 이미 이거는 다 한줄 알았지..."


"머릿속에 든게 그거밖에 없어요..."


"설마 형만 하겠어요?"




저게 뭐길래... 나는 고개를 돌려 호석이를 바라보았다. 이제는 아예 대놓고 능글맞게 웃는 전정국의 얼굴이 좀 적응이 되지 않아서랄까.

웬일인지 호석이 얼굴은 새빨갛게 달아올라있었다. 저게 뭘 말하는 거길래... 나는 미간을 찌푸리며 호석이의 어깨를 손가락으로 쿡쿡 찔렀다.



"어, 어?"


"저게 뭔데."


"아니.. 아니야. 넌 몰라도 되는 거..."



한참동안 몸을 부벼대던 전정국은 떨어뜨린 곰인형을 다시 끌어안고 방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호석이는 헛기침을 해대며 바닥에 떨어진 봉지를 주섬주섬 챙겨들었다. 아직도 전정국이 무슨 말을 하는건지 이해하지 못한 나만 가만히 서있을 뿐이었다.

우리, 우리 나가서 먹자. 나 갑자기 떡볶이 먹고싶어졌어.

묘하게 다급한 듯한 호석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그제야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발걸음을 옮겼다.

방금 전 그 능글맞은 전정국의 얼굴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았다. 음... 아까 전정국이랑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했던 내가 병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저들은 나름 재미있게 잘 노는 것 같았다.




-




"떡볶이 먹고 싶다며."


"어, 어?"


"내가 못살아."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호석이 입가에 묻은 소스를 닦아주었다. 떡볶이 먹고 싶다고 했으면서 결국 온 곳은 결국 연습실이었다.

먹는 거는 떡볶이도 아니고 짜장면.

호석이는 머쩍게 웃으며 휴지로 제 입가를 쓱쓱 문질러댔다. 나는 턱을 괴고 호석이를 바라보았다.

멀쩡하다가도 가끔 이렇게 맹한 구석을 보이는 게 분명히 병원에서 만났을 때는 안그랬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딱히 싫은 건 아니었다. 이것도 나름 귀엽다면 귀여운 거니까. 




"소송 내일이지?"


"응. 내일부터 시작이야."


"더 바빠지겠다."


"막방도 끝났고 내가 할 거는 다했으니까..."


"수고했어."


"고마워."




민윤기가 줬던 usb에는 녹음파일이 들어있었다.

언젠가 최정연이 민윤기에게 했던 말이 녹음되어있는 녹음파일이었다. 내용은 어렵지 않았다.



[곡 사려고요.]


[...]


[하라는 거 다할게요. 원하면 스폰도 해줄 수 있어.]


[가라.]


[나 싫어요? 그럼 성이름 어때요?]


[...]


[친하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아마 시키는 건 다할걸요? 그 병신은.]


[가라고 했다.]


[우리팀 오래 못가요. 알잖아. 이대로가면 바로 해체인거.]


[최정연.]


[그럼 성이름도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되는데. 그 정도도 못도와줘요?]



...


중간에 듣다 말았었지만. 증거자료로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았다.

무슨 내용인지는 호석이에게 말하지 않았다. 좋은 내용도 아니었고 그다지 깨끗한 내용도 아니었으니까.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진짜 스폰을 했다던지 그런 일은 없었다는 점이랄까.


배불러.

호석이는 꿍얼거리며 내 허벅지를 베고 누웠다. 이 자세가 편한가? 호석이는 늘 내 허벅지가 딱딱하다 투덜거리면서도 늘 이렇게 눕곤 했다.

나는 호석이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렸다. 늘 염색을 하느라 잔뜩 상해있는 내 머리와 다르게 호석이 머릿결은 좋았다.

연예인 중에서도 정말 드물게.




"진짜 우리 회사 올거야?"


"너 자꾸 이러면 안갈래."


"난 사내 연애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


"회사에서 금지하면 못하는 거거든."


"몰래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병신."




나는 말을 툭 내뱉으며 호석이의 코를 꾹 눌렀다. 입꼬리는 살짝 올라가있었지만 아마 호석이는 보지 못했을 것이다.

눈을 감고 있었으니까. 나름 평화로운 지금이 딱 좋았다. 그냥 연예인 때려치고 시골 내려가서 살까... 잠시 생각했지만 바로 고개를 저었다.

시골에서 살기에는 난 너무 현대 문명에 찌들어서 살고 있었다. 시골에서는 호석이 만나러 올라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니까.


그냥 지금이 딱 좋은 것 같았다. 너무 힘들지도 외롭지도 그렇다고 해서 과분하게 행복하지도 않은 지금이 딱 나에게 맞았다.




-




핸드폰이 마구 울려댔다. 모르는 번호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누가 전화를 거는지는 대충 알 수 있었다.

실장님도 있을테고 다른 멤버들도 있을테고... 하지만 거의 다 기자들이 전화를 거는 거겠지.

미리 숙소에서 나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그랬으면 지금쯤 나는 생매장 당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법정에서 그 아이가 다 털어놓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난번 카페에서 나에게 들려줬던 이야기와 같은 이야기였다. 

기가 막히게도 최정연이 그 아이에게 보낸 통장 내역은 그대로 남아있었고 두 사람이 주고 받았던 카톡이나 문자 역시 기록이 남아있었다.

지금 실시간 검색어에는 내 이름과 최정연의 이름이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었다.

나는 소송때문에. 최정연은 법정 일 때문에. 지금 검색어 1위는 내 이름이었다. 이렇게 또 최정연을 이겨보네. 나는 푸스스 웃으며 노트북 화면을 닫았다.


소송기사를 본 엄마와 아빠는 별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 그저 너만 행복하면 된다. 너만 괜찮으면 된다. 말씀하시며 내 등을 토닥여주셨다.

덕분에 나는 두 눈이 퉁퉁 부을 정도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아직까지도 눈두덩이가 시큰거릴 정도니... 진짜 엄청 울어댔긴 했나보다.


일부러 댓글은 읽지 않았다.

지난번처럼 굳이 내가 고생해서 스트레스를 받고싶지 않았다. 조금 있다가 기자회견에도 나가야했다.

눈두덩이 부은 거나 어떻게 정리를 하던지 말던지 해야지... 나는 냉동실에 넣어놓았던 숟가락을 꺼내들었다. 눈두덩이 위에 올리니 사르르 녹는 기분이었다.

나는 한숨을 내쉬며 핸드폰을 집어들었다. 그냥 핸드폰 꺼버릴까. 하도 전화가 많이 와서 그런지 핸드폰에 불이 날 지경이었다.


기자 회견에 가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지만 막상 할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화장을 하는 것도 아니고 헤어를 하는 것도 아니었다. 옆에서 빨리 가라고 재촉하는 매니저 오빠도 없었고 내가 무슨 말을 할 때마다 눈치를 주던 실장님도 없었다.

뒤에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던 멤버들도 없었고 바로 옆에서 멍하니 다른 곳을 바라보다 매니저 오빠에게 혼나는 은영이도 없었다.

가장 가운데 앉아서 마이크를 들고 생글생글 웃으며 말하는 최정연도 없었다.

나는 가방에서 옷가지를 꺼내들었다. 그래도 너무 추리하고 입고 가는 건 예의가 아니겠지.

그나마 갖고 있는 옷 중에 가장 격식이 있어보이는 옷을 입었다. 검은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슬랙스. 어디 장례식장 가는 것 같았다.

나는 푸스스 웃으며 가방을 집어들었다. 택시 타고 가야지. 아직 기자회견 시간까지는 조금 남아있었다.



-



"잘하는 짓이다."


"그러게."


"그러게는 뭐가 또 그러게야. 병신아."


"나도 몰라. 그냥 속시원하다."




기자회견은 난장판이었다.

비공개로 한다고 분명히 말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떻게 들어온건지 나를 향해 계란을 던지는 사람들도 몇몇 있었다.

최정연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달려왔다나. 나는 푸스스 웃으며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렸다. 덕분에 헤어팩은 제대로 한 것 같았다.


기자들은 내가 하는 말을 모두 노트북에 적어내려갔다. 나는 중간중간 입술을 잘근거리며 천천히 말을 꺼냈고 내가 말을 멈출 때마다 그들의 타이핑 소리 역시 따라서 멈췄다.

이렇게 팀을 나가는 건 배신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냐는 질문도 있었다.

나는 그에 입꼬리만 말아올릴 뿐 별다른 대답은 하지 않았었다. 아. 한마디 했었네.



[목숨까지 주면서 의리를 지켜야 할 정도의 사이는 아니었어요.]



이 대답이 기자회견의 마지막이었다.

변호사님과 함께 기자회견장을 빠져나올 때 멀리서 모자를 눌러쓰고 이 쪽을 바라보고 있는 은영이와 눈을 마주쳤다.

은영이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작게 손을 흔들어보이고는 바로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나 역시 바로 여기 민윤기의 작업실로 달려왔고.


민윤기는 기자회견이 마음에 들지 않았단다.

그냥 속시원하게 욕이나 할 것이지 뭐 그리 뱅뱅 돌려서 말을 했냐는 것이었다.

씹새끼. 모든 사람들이 지같은 줄 알아. 나는 대꾸할 가치도 느끼지 못하고 손을 휘휘 저어댔다.

그리고 오늘도 역시 김남준은 민윤기의 옆에 딱 붙어서 민윤기의 입에 과자를 하나씩 넣어주고 있었다.

아... 호석이 보고싶다. 얼마 전에 봤는데 왜 지금 내 옆구리가 시려오는 걸까. 나는 한숨을 내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곡작업 끝났어."


"아. 진짜?"


"수록곡 녹음도 끝났잖아."


"그렇지."


"어떤 회사랑 계약할지는 이야기 해놨어?"


"응."


"이제 앨범 작업만 하면 되는 거네."


"그러게..."




나는 입꼬리를 말아올리며 언젠가 호석이가 덮고 있었던 담요를 집어들었다.

소송을 걸자마자 이미 다른 회사랑은 계약 이야기가 오갔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과자를 우물거리며 말하는 민윤기가 귀여우면서도 괘씸했다.

병신. 지가 컨택 다 해줘놓고 모르는 척 하는 거 보소.

나는 담요를 민윤기의 머리에 뒤집어 씌웠다. 민윤기는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보았다. 역시나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왜."


"민윤기."


"뭐."


"고마워."


"뭐가."


"그냥. 고맙다고."


"닭살돋아. 병신아. 하지마."




지이잉.

문자가 왔다. 총 3통이었다.


'사내연애 진짜 하네. 환영해. 자기야. 수고 많았어요."


'후배님. 앞으로 잘부탁한다. 아니. 제수씬가?'





그리고 마지막 하나




'언니. 축하해요. 다음에 맛있는 거나 사줘요. 승소하면 돈 많이 받잖아요.'




나는 핸드폰을 두 손으로 그러쥐었다. 

늘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일이 이렇게 순식간에 끝이 날 줄은 몰랐지만. 사실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이제 진짜 끝이었다. 아니. 또 다른 시작이라고 해야하나.


그래. 이제 진짜 시작이었다.




-



[방탄소년단/정호석] 무명 아이돌도 연애한다 12 | 인스티즈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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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밍




11편에서 독자 35번 불가항력으로 암호닉 신청해주신 분!

전에 불가항력으로 신청하신 분이 있어요. 다른 이름으로 암호닉 신청 다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처음에 나온 정국이가 물어본 질문 무슨 뜻인지 모르는 분들은 없으시겠죠..?ㅋㅋㅋㅋㅋ

요즘 너무 무거운 듯한..? 내용만 있는 거 같아서 나름 가벼운 느낌을 주고자 넣은 장면이에요. 정국이가 마냥 낯가리는 아이가 아니었다는 것도 보여주고 싶었어요.


다음편이 완결편이 될 거 같네요.

이번편부터는 암호닉을 받지 않겠습니다.

글을 쓰는 한 일주일..? 이주일 정도 되는 시간동안 같이 달려와주신 분들 넘나 감사드려요!

ㅎㅎㅎㅎㅎㅎㅎ

마지막 편도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더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아..ㅎㅎㅎㅎ



오늘도 역시 스포가 있습니다. 어떤게 스포인지 맞추시는 분들은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에요.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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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은영이 진짜 착하네요 어떻게 보면 충분히 원망하고 막 그럴 수도 있었을텐데
훈훈하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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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은영이랑 같은 회사 갔으몬 좋겠다... 은영이 넘나 좋은 것 그리고 호도가도 넘나 조은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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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아 진짜 속시원하다 ㅠㅠㅠㅠ 여주 보면 볼수록 너무 멋있는거같아요 정말 담담한듯 약한듯 본인 소신대로 하는거 너무 멋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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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댓글이 좀 늦었죠ㅠㅠㅠ 마늘이에요 바로 올라왔을 때 읽었는데 이제야 다네요! 12화는 모든 일들이 속시원하게 풀린 것 같아서 좋았어요 처음에 정국이 낯가리면서도 할 말은 다하고ㅋㅋㅋㅋ 귀여워요ㅠㅠ 잘되서 다행이에요 호석이도 옆에서 응원해주고 윤기랑 남준이는 설명이 필요한가요ㅠㅠㅠㅠ 윤기는 언제 다 녹취까지 했대 안 챙기는 것 같더니 다 생각해주고ㅠㅠㅠㅠ 소송도 끝나고 기자회견도 끝나고 모든 비밀들이 밝혀졌네요! 드디어! 정말 새로운 시작이에요 지난 편들에서 답답했던 모든 게 해소되고 이제 행복한 커리어 + 연애를 즐기면 되겠다 크으ㅠㅠㅠㅠㅠ 좋아요 좋아좋아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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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정주행시작하러갑니다총총총!!!!!!!!!!!!!모두모두길을비키세요!!!!!!!!!!!!!!!!!!!!!!!!!!!!!!!!!!!!!!!!!!!!!!!!!!!!!!!!!!!!!!!!!1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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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와....이제 제가 손가락한번 움직이면
완결편....마지막편으류읽게 되는데요..
심장이 뜁니다...으...눌러서 읽어야한다는게
너무나도 아쉬워요ㅠㅠㅠㅠ
주위에 욕하면서 싸워도 윤기같은 친구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
귀여워 민융기
호석이와 여주와의 해피해피한 결말을 기대하며..
마지막화 읽으러 갈게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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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ㅠㅠㅠ 재밌게 읽고 가요! 팀내에 은영이라는 친구가 있어서 다행인거 같아요ㅠㅠ 앞으로 더 친해졌으면 ㅜㅜ 윤기는 오늘도 츤츤데레 여튼 작가님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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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동동이에요!! 드디어 여주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호석이랑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내연애를 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너무 설레요 정국이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여ㅜㅜㅜㅜㅜ 작가님 사랑해여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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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ㅠㅠㅠㅠㅠㅠㅠ퓨마지막은영이인가...진짜맛있는거다사주고싶게만드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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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은영이...ㅠㅠㅡ 착한 아이네요ㅠㅜ 소송도 잘 끝나고 기획사도 홉이있는곳으로 가서 다행이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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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허루ㅜㅜㅜ겁나ㅜㅜㅜㅜㅜ잘됐어ㅜㅜㅜㅜ아기오ㅠㅠㅜㅜㅜ잘돳어잘돳어ㅠㅜㅜㅜㅜ어쩜좋아ㅜㅜㅜㅜㅜ하ㅜㅜㅜㅜ나가다좋다ㅜ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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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은영이 넘나 착한 것 ㅠㅠㅠㅠㅠ 빨리 다음 편 보러 가야겠아요 현기증 나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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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어휴ㅠㅠ잘 끝나서 너무 좋네요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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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드디어!!!!!!!! 사내연애라니 자기야라니ㅠㅠㅠㅠ낯가리는 정구긴 역시 귀여워요 홉이랑 여주랑 백년가약맺겠죠 아 너무 행복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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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여주 꼭 성공하고 은영이도 꼭 성공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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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민윤기 츤데레 갑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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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으어 결국 승소한거같네요!! 호석이 회사로 들어가고 하 근데 민윤기 진짜 무관심유관심ㅋㅋㅋㅋㅋㅋ 자기사람은 엄청나게 챙기네요 진짴ㅋㅋㅋㅋㅋㅋ 읽다보니 해가 뜰시간이 다가오네요 핳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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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드디어 정주행이 다끝나가네요!! 정말 잘될일만 남아서 좋네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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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여주야 이제 행복하면돼ㅜㅜㅜㅜㅠ 윤기가 정말 은인인듯! 어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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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여주 행복한 일만ㅜㅜㅜㅜㅜㅠ 호석이랑 예쁘게 사귀는 것만 남은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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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2330이에요!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가진짜여주한테큰버팀목이되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복하자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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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진짜 같은 소속사 됐네요! ㅋㅋㅋㅋ 다행이다 소송도 승소할 것 같고 일 잘 풀려서 다행 ㅠㅠ 윤기없었으면 여주 큰일날뻔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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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어아어ㅏ앙아ㅏ어아 전정국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ㅜㅠㅠ 정호석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됐다 ㅜㅠㅠㅜㅜㅜㅜ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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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이제 다 끝난건가요ㅜㅜㅜ은영이도 너무 착하고ㅜㅜㅜ이제 여주도 다 잘됐으면좋겠네요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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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은영아ㅜㅠㅜㅜㅜㅠㅜㅜㅜㅜㅜㅠ확 은영이랑 듀엣 내버려랔ㅋㅋㅋㅋㅋ 다행이에요 일이 잘 굴러가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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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으왕ㅠㅠㅠ 암호닉 명단에 제가 있네용!! 하앙쿼카에요 작가님!!! 호도가ㅠㅠㅠㅠ 세상에 그렇게 입가를 닦아주면 설레쟈나ㅠㅠㅠㅠ 진짜 정연이..ㅂㄷㅂㄷ.. 너무 못됐고 은영이는 넘나 착한것.... 마지막으로 윤기의 츤데레까지ㅠㅠㅠㅠ 정말 잘 봤습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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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은영이는 진짜 끝까지 데려가고 싶네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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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아 은영이 진짜 착하다ㅠㅠㅠㅠ너무 슬퍼서?? 감덩?? 코가 막히고 눙뮬이 난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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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대박....너무나도 좋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막 엄청나게 우는 장면도 아닌데 가슴이 찡한것은 기분탓이 아닌것같네요.... 우리 여주이제 비온뒤에 땅 굳듯이 단단한 아이가 될껀가욥 작가님 이제 한편남았네요... 저는 정주행하느라 함께하지 못했지만 지금이라도 함께 해서 기분이 모찌스럽네요...살앙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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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여주는 진쩌진짜 다행인데 은영이 안쓰러워서 엌덕해요ㅠㅠㅠㅠㅠ 은영이도 빨리나오길바래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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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ㅠㅜㅠㅠ다행이다ㅠㅠㅠ사이다에여정말 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새로운 소속사에 들어가서ㅠㅠㅠㅠㅠ잘되서다행입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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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이제 새로운 시작이ㅔㄴ요ㅠㅠㅠㅠㅠㅠㅠ꽃길만 가득하길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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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ㅠㅠㅠㅠ 은영이 너무 차캐 ㅠㅠㅠ 사내연애라니 넘 설레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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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은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착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은영이도 회사에서 나와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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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다음편이 마지막이라니 벌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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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은영아ㅠㅠㅠㅠㅠㅠ너진짜 이쁘다ㅠㅠㅠㅠㅠㅠ진짜진짜로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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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울서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아ㅜㅜㅜㅜㅜㅠㅠ여주행복해라!!!!!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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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아ㅜㅠㅠㅠㅠ행복해ㅠㅠ전 은영이가 왜이렇게 좋을까요......너무멋있러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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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우와 사내연애 라니 ㅜㅜㅜㅜ기자회견도 그렇고 그래도 일이 잘풀린것 같네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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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캬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마지막이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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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당근이에여! 아 진짜 잘됐다 진짜 완전 사이다! 은영이 진짜 착해여..대박 어ㅏ... 저렇게 착한애가 있을수 있다니..와 진짜... 하 은영이랑 같이 갔으면 좋겠네여..ㅠ 오늘 전정국ㅋㅋㅋㅋㅋ 아 젛닼ㅋㅋㅋ 잘 보다 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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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어어벌써 마지막이라니... 은영이?는 좋은아이였내욯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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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드디어 끝났나요??... 와 속 시원해.. 넘나 좋은 것 이젠 달달히 연애하그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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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뀨앙ㅇ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끝나따!!!!! 이제는 모두모두 행복해요ㅠㅠㅠㅠㅠ 잘못한 애들은 빼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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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그래ㅠㅠㅠㅠ이렇게 사이다를 멕여주는ㅇ구나ㅜㅜㅜ은영이가 불쌍하면서...또 멋지고 그러네요ㅠㅠㅠ여주 곁에 좋은 사람들만 남게 되서 다행이에여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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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은영이 ㅠㅠㅠㅠㅠㅠㅠㅠ음영이도 잘 됐으면 좋겠다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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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은영이 왜이렇게 착한거죠...8ㅅ8 많이사주꼐ㅠㅠㅠ
호석이랑도 사내연애ㅋㅋㅋㅋ더럽;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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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이제 여주한테 좋은일만 남았네요ㅠㅠㅠ호석이랑 사내연애더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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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이 마지막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여주가 승리할줄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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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호석이네 회사로 들어가나보네요ㅠㅠㅠ은영인 정말 착한것같아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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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흐익....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잘된것ㅠㅠㅠㅠㅠㅠㅠ정연이진짜 나빴어요ㅠㅠㅠㅠㅠ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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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여주 일 잘풀려가는것 같아서 기분 좋네요ㅠㅠㅠㅠ 은영이도 얼른 잘돼서 승승장구 했으면! 작가님 이번편도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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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사내연애 좋겠다ㅜㅜㅜㅜㅜㅜㅠ 환영해 자기야할때 제가 다 설레가지구ㅠㅜㅜ 마지막 문자는 은영이겠지요? 권선징악이라고 정연이가 쓴맛을 좀 봐야되요! 여주 화이팅ㅠㅠ!! 진짜 잘 됐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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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아 드디어 여주가 행복해진다ㅜㅜㅜ왜 나까지 벅차고 눈물나지?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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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와 벌써 마지막편이 다가오네요...!! 얼른 다음편 보러 가겠습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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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이제 여주의 불행은 끝이겠죠..? 또 불행이 나타나면 진짜 불쌍하잖아요ㅜㅜㅜㅜㅜ 그리고 정연이 이 못된아이! 나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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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속이다시원하네ㅠ 새로운 시작을 할 여주ㅠ 너무 축하해 그곳에서 벗어난걸ㅠ 이제 홉이랑 사내연애하는거예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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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배경 음악과 너무 어울렸어요...읽다가 소름돋았다니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은영이랑도 잘됐고 호석이랑도 여주 승소는 정해져있는거니깐욬ㅋㅋㅋㅋㅋㅋ (찡긋)이제 행복할일만 남아서 더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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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은영이 착하다ㅠㅠㅠㅠㅠㅠㅠ은영이도 회사나와야될텐데........불쌍해ㅠㅠㅠㅠ맴찢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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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다음편이마지막이라니ㅠㅠ너무아쉬워요 작가님그동안달려오신다고너무고생많으셨어요 글읽는동안 맴찢도해보고 설레서심장도부여잡아보고 호석이한테 다시사랑도빠져보고엉엉 여러모로많은의미가있던글이였어요 오늘도역시잘읽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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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하 진짜 파워해피엔딩이라 너무 좋아요 속이 후련...민윤기 츤데레ㅠ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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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와 진짜 ㄹㅇ 대박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 ㅠㅠㅠㅠㅠㅠㅠㅠ 은영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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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아 진짜 너무 흐어어어어어 너무 다 잘끝나서 너무 다행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둘이 행복하게 잘 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쁜 여주랑 호석이 떠나보내기 아쉽지만 다음이 완결이라니 얼른 보러 가야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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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일이 잘 풀려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재밌습니당!!!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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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여주 일이 잘 풀리고 있어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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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은영이 정말정말 좋아요ㅠㅠㅠㅠㅠ 하... 윤기도 츤츤거리면서 다 챙겨주고 도와주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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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아ㅠㅠㅠ진짜ㅠㅠㅠㅠ민윤기...이런 츤데레...ㅠㅠㅠㅠㅠ너가 짱이야ㅠㅠㅠㅠ그리고 다음편이 마지막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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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여주야ㅠㅠㅠㅠㅠ 잘됐다 진짜 잘 됐다ㅠㅠㅠㅠㅠㅠㅠ 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츤데레 ㅠㅠㅠㅠㅠㅠ 완전 멋잇어ㅠㅠㅠㅠ 그리고 은영아ㅠㅠㅠ 은영이 가서도 공부잘하고 ㅠㅠㅠㅠ 잘가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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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아ㅠㅠㅜㅜ해피엔딩이보아내요ㅠㅠㅠㅠㅜ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ㅜㅜㅠ은영이는 마지막까지 착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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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한테고맙다고말하는순간 눈물이터졌네요 아 정말ㅠㅠㅠㅜㅜ넘나슬픈것 승소도 잘끝나고 다행이에요 역시 은영는 착한 동생으로 남을것같아요 언니동생사이할수있을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윤기 정말 츤데레.........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여주 앨범내고 잘됐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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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7천년의 한이 풀리는 느낌이예요 여주 수고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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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왘ㅋㅋㅋㅋㅋㅋㅋㅋ즌증구깈ㅋㅋ남자 다됐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왜 귀엽죠ㅎㅎㅎㅎㅎ 여주 하고있는일이 술술 잘풀려서 다행이여요헤헤해헿헿헤헤헤헤헿헤헤 그리고 언제나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민융기에 두번세번반하고 갑니다ㅎ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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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행복해라ㅠㅠㅠㅠㅠ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하자 여주야 ㅠㅠㅠㅠㅠㅠ 여주도 호석이도 방탄이들도 은영이도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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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와다음이완ㄱ결이군요ㅠㅠㅜ보러달려갑니다ㅊ·총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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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으아진짜 어떻게ㅠㅠㅠ아진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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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ㅠㅠㅠㅠ벌써완겨류ㅠㅠㅠㅠㅠ보러가야지 작가님수고하셨어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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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아진짜 완전잘됐다ㅠㅠㅠㅠ 호석이는 그틈에도 설레고ㅠㅠㅠ 은영이도 착하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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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사내연애 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 좋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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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여주야 힘내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하는거야ㅠㅠㅠㅠㅠ긴말 안하고 바로 마지막편 보러 가야겠어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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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ㅠㅠㅜㅜㅜㅜㅜㅠ이제행복해졌음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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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진짜 승소했으면좋겠다! 회사도 팀도 그런멤버들이랑도 은영이빼고 다 이겼으면좋겠다 여주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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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이제 여주가 주변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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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다음화가 마지막화네요!!수고하셨어용^__^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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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아...너무 좋다 ㅎㅎㅎㅎㅎㅎㅎ여주가 이제 웃을일만 남은거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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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97윤] 역시 작까님 나의 사랑 완벽한 문체 사랑해오 나무 재밌어오 나의 새벽을 바챠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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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헐 무슨 스포지???? 암튼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나가는구나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사내연애가자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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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하ㅏ 뭔가 별거 아닌가같은데 사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저 은영이 정말 맴찢인데ㅠㅠㅠ잘되길 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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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하 쩔어ㅠㅠㅠㅠㅠ호석이 넘나스윗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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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으앙ㅠㅠㅠㅠ이제 정말 해피해지겠다ㅠㅠㅠㅠ정말 승소!!간절히 바랍니다!! 힘들었지만 이제 윤기 곡도 받고 회사도 호석이 회사로 옮겨서 사내연애 하고! 뜰 일만 남은건가요? 아 이미 떴겠네! 검색어 1위도 다 하고ㅋㅋㅋ! 은영이 그나저나 이쁘면서 그렇게 착하긴 또 착해ㅠㅠㅠㅠ정연 외 회사 실장 제외한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또 평안해졌으면 좋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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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대박 드디어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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