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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엑소 성찬
손난로 전체글ll조회 2717l 8

 

 

 

「 피부가 아프다 할정도로 따가웠던 햇살이 싱그럽기만 했던 것 도

지겹게도 쏟아지는 소나기가 한 줄기의 단비같이 느껴졌던 것 도

이제와서 생각 해보니, 내 기억속의 니가 꼭, 여름을 닮았었기 때문이 아니였나 싶다.

아, 넌 여름이였구나. 」

 

 

 

-

 

 

 



 

아 너무 덥네. 오늘 이 말만 대체, 몇번 째 입밖으로 꺼내는 건지 모르겠다. 쨍쨍하게도 내리쬐는 햇살과, 귀가 아파올 만큼 시끄럽게 울어 대는 매미 소리들. 아무리 많은 선풍기와 에어컨을 하루종일 틀어 놓아도, 이 막강한 더위를 깨끗하게 물리칠 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아 안되겠어. 정수정이 아칩부터 내 앞에서 계속 얄밉게 자랑하던 저 앙증맞은 1인용 선풍기를 문방구든 어디든, 기필코 찾아내서 오늘 안에, 꼭 사고야 말것이니라. 굳게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 아 미친 눈 감기는 것 봐 ”

 

 

와씨, 더우니까 이제 혼잣말도 막 나오네. 인간적으로, 이 무더운 여름에, 그것도 점심먹고 바로 다음이라 안그래도 나른해 죽을 것같은 5교시에 수학수업을 들으라는건 너무 잔인한 거 아닙니까? 선생님 대답해 보세요! 차마 밖으로는 꺼낼수 없는 소리없는 아우성을 속으로 외치며, 나는 혼자 씩씩 열을내었다. 아무리 잠이 쏟아지고 눈이 저절로 감기는 수학시간이라 해도, 내가 여태껏 있었던 수학시간 동안 절대 잠을 자지 않았던 이유는 딱 하나, 선생님이 엄청 무섭기 때문이였다. 조금만 멍 하게 있거나, 조는 티를 내기만 하면 벌점을 주거나, 벌점을 주거나, 혹은 벌점폭탄을 선물 해 주시니…벌점을 왕창 받아서 교내 봉사를 할 바에는 차라리 잠을 참는 게 나을 것 같아 나는 항상 내 허벅지를 꼬집으면서 까지 졸음에서 벗어나려 애를 쓰곤 한다.

 

근데 오늘은 뭔가 느낌이 쎄한게…너무 졸려. 아니, 그니까 내 말은…그냥 존나 졸리다고.

 

 

 

 

“ 야 000! ”

“ …느예? ”

 

 

 

아 지져스. 결국 선생님께 이름이 불리고야 말았다. 망할, 어떡하지. 이상한 소리를 내며 급하게 깬 날 보며 반아이들이 키득키득 웃어대기 바빴다. 아니 니네는 졸리지도 않니…? 어쩜 그래…? 어쩔줄몰라 하며 이리저리 눈동자만 굴리고 있는 날 보며, 선생님은 엄청 화가나신 건지 곧 칠판을 탕탕 치시면서 말하셨다.

 

 

 

“ 000, 너 이거 못 풀면 벌점 10점이야 ”

“ 예…? 아 너무해요 쌤! ”

“ 잔말 말고, 대답해 답 뭐야? ”

 

 

 

저게 뭐야…아니 그래서, 루트가 대체 몇개죠?…길게도 늘어진 수학문제를 보고 있자니, 순간 머리가 어지러워 나도모르게 미간을 좁혔다. 아 저걸 어떻게 풀어. 날 뚫어져라 쳐다보고 계시는 선생님 때문에, 일단 어색하게 웃으며 머리속으로 푸는 척을 하기는 했지만, 도무지 알 수가 없는 문제의 답 때문에 나는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었다. 제발 나 좀 살려줘 수정아! 하는 표정으로 은근슬쩍 고개를 돌려 정수정을 쳐다보았지만, 정말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자기도 저 답을 모른다며 손으로 엑스자를 보이는 행동 때문에 나는 더 식은 땀을 흘릴 뿐이였다. 아, 그냥 눈 한번 딱 감고 벌점 받아? 교내봉사 해? 막막한 마음에 입술만 뜯으며, 손을 가만 두지 못한 채 책상을 두드리는데,

 

 

 

 

[샤이니/이진기] 우린 모두 누군가의 첫사랑이다 | 인스티즈

 

“ 3 ”

 

 

 

 

짝꿍이, 내 손을 덥썩 잡아 왔다.

 

 

 

 

“ 어? ”

“ 답 3이라고 ”

“ 아…근데 이거 ㅅ, 손… ”

“ 책상 두드리지마 ”

“ … ”

“ 거슬려. 엄청 ”

 

 

 

학기 초 부터, 이제 껏 단한번 말한번 섞어 보지 못한 짝꿍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심히 당황했다. 아니 그니까…아까 보다 더 식은 땀이 나는 것 만 같았다. 기분탓인가.

 

 

 

“ ㅅ,선생님 혹시 답이 3인가요…? ”

“ 용케 풀었네, 앉아 ”

“ 하하… ”

“ 00이 너, 이따 끝나고 교과서 검사 할거야 ”

 

 

 

네, 라고 대답 한 뒤 어색하게 웃으며 자리에 앉았다. 진짜 저 선생님은 그냥 넘어가는 날이 없네, 오늘 같이 더운 날 한번쯤은 좀 넘어 가 주시지 좀…별 시답지도 않은 말들을 궁시렁 거리며 이 깨끗한 교과서를 어떻게 채우나 싶어, 머리를 쓸어 넘기기만 했을까.

 

 

갑자기 내 옆으로 쓰윽 넘겨진. 내 수학교과서와는 확연히 다르게 수많은 필기들로 빽빽히 채워져있는 수학교과서를 따라, 곧 짝꿍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뭐지?

 

 

 

“ … ”

“ 뭘 봐 ”

“ …너, 뭐해? ”

 

 

 

 

[샤이니/이진기] 우린 모두 누군가의 첫사랑이다 | 인스티즈

 

“ 너 도와주는 중 ”

 

 

 

 

 

 

 

 

*

 

 

 

 

 

 

 

 

 

“ 그래서, 또 걸렸냐? ”

“ 어. 근데, 진짜 졸렸다니까? ”

“ 아까 정수정이 얘기하더라, 너 엄청 졸았다고 ”

 

 

 

역시, 쉬는시간에는 초코우유지! 매점에서 사온, 달달한 초코우유를 마시며 아까 있었던 수학시간의 이야기를 해주니, 그걸 또 언제 정수정한테 들은건지 날 잠만보라며 얄밈게 놀려대는 최민호의 어깨를 아프지않게 때렸다. 아니, 아프게 때릴 걸 그랬나. 이새끼는 맞는 것도 좋은건지 오히려 실실 웃으며 날 더 놀리기 바빴다. …한번 병원을 가야 하는걸까?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

 

 

 

“ 근데, 오늘 이상한 일 있었음 ”

“ 뭔데 ”

“ 너 이진기 알아? ”

“ 전교1등? 알지 ”

“ …걔 전교1등이야? ”

 

 

 

헐 이제 알았어. 마시고 있던 초코우유를 떨어뜨릴 뻔 할 정도로 놀란 나는, 한손에는 초코우유를 들고, 다른 한손으로는 벌려진 입을 막으며, 더 동그랗게 커진 눈으로 최민호를 바라보았다. 그런 나를 보며 최민호는, 혀를 차더니, 제발 학교에 관심 좀 가지라며 나에게 핀잔을 주었다. 어쩐지 맨날 조용하고 공부만 하는게 예사롭지 않다 했는데…미친놈. 존나 범생이였잖아?

 

 

 

 

 

[샤이니/이진기] 우린 모두 누군가의 첫사랑이다 | 인스티즈

 

“ 근데 걔가 왜 ”

“ 아, 아무튼…걔가 나한테 답 알려줘서 나 간신히 살았잖아 ”

“ 뭐? 이진기가? ”

“ 응. 걔가. 왜? 문제있음? ”

 

 

 

살짝 아이러니 하다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는 최민호 때문에, 나도 같이 심각해져 표정을 굳혔다. 무슨 문제라도 있냐며 마시던 초코우유도 내려놓고, 조심스럽게 물어 보니 계속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 처럼, 미간을 좁히며 날 바라보기만 하던 최민호가, 이내 표정을 사르르르 풀고는 곧 씨익 하고 웃었다. 뭐야.

 

 

 

“ 걔가 너 좋아하나 보다 ”

“ …? 뭐래 ”

“ 널 도와줬다매. 걔 그런 성격 절대 아니거든 ”

“ …ㄱ, 그거 가지고 어떻게 알아 ”

“ 좋아하는 거 아니여도 살짝 호감은 있을ㄱ…아! ”

 

 

 

 

별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최민호의 말이 어이가없어 절대 아니라며 헛웃음을 치기는 했지만…아까 수학시간에 덥썩 내 손을 잡은 이진기의 행동과, 말투, 그리고 표정이 다시금 머리속에 떠올라 순간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 같았다. 아 최민호 진짜, 겨우 잊고 있었는데…! 그 새를 놓치지 않고, 니 얼굴 지금 토마토 같다며 한대 치고 싶을 정도로 얄밉게 놀려대는 최민호 때문에 더 얼굴이 빨개지는 기분이 들어 평소보다 더 최민호의 어깨를 팍팍 치고 있는데,

 

 

어디선가 갑작스레 날라온 축구공에 등을 맞은 최민호가 작은 탄식을 내었다. 뭐야, 누군데, 하며 최민호의 옆으로 살짝 나와 축구공의 주인을 확인하자니…

 

 

 

 

 

 

[샤이니/이진기] 우린 모두 누군가의 첫사랑이다 | 인스티즈

 

 

 

 

좋지 못한 표정으로, 우리 앞에 서있는 이진기를 발견 할 수 있었다.

 

 

 

 

 

 

“ 뭐냐 이진기, 축구공 뭔데 ”

“ … ”

“ …? 이진기? ”

“ …같이 축구 하자고 ”

“ 말로 하면 되지, 축구공을 던지고 지랄이야 ”

 

 

 

이진기의 행동이 그저 웃겼던건지 그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보이던 최민호가, 곧 바닥에 떨어져 있던 축구공을 집으며 먼저 가 있으니 나오라며 이진기의 어깨를 탕탕 치며 운동장으로 향했다. 아니 저새끼, 먼저 가버리면 어떡해…! 점점 작아지는 최민호의 뒷통수를 아련하게 바라보며 소리없이 최민호의 이름만 외치는데,

 

 

 

“ 야 ”

“ ㅇ, 어, 어? ”

“ … ”

 

 

 

나를 부르는 이진기의 낮은 목소리에, 너무 깜짝놀라 돌 마냥 순간 굳어버리고 말았다.

 

 

 

“ … ”

“ 너… ”

“ …ㅇ, 응? ”

“ …아 미친 ”

 

 

 

[샤이니/이진기] 우린 모두 누군가의 첫사랑이다 | 인스티즈

 

“ 너 거슬려 ”

“ … ”

“ …아, 짜증나 진짜… ”

 

 

 

 

 

 

 

-

 

첫사랑 진기가 보고싶었지만 글은 넘나 못쓰는것...여러분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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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 넘나 좋은것 저런 진기 드라마에서 한 번 꼭 보고싶네여.... 기억조작 되고 좋은거같아요.......
8년 전
독자2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진다)
8년 전
독자4
헐 진기야ㅠㅠㅠㅠㅠㅠ전교 1둥 진기 생각하니 코피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5
(입을 틀어막은 채 쓰러진다)
8년 전
독자6
다음편다음편~자까님♥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음편주세요ㅎㅎㅎㅎㅎ~!!으앙
8년 전
독자7
아무ㅜ야아아아ㅓㅓㅠㅠㅠㅠㅠㅠㅠ 이진기ㅠㅠㅠㅠㅠㅠㅠ역시 진기는 수학이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햐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으어ㅠㅠㅠㅠㅠㅠ 까칠한 이진기 보고 주글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첫사랑이 달달할 필요는 없으니까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아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ㅍ 제방 부탁입니다 뒤에도 써주세뇨ㅠㅠㅠㅠㅠㅠ진짜 왜 거슬리겠어ㅠㅠㅠㅠ좋아하니까.글치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ㅈ진기야ㅠㅠㅠㅠㅠㅠ 까칠한 진기ㅠㅠㅠ진짜 넘나 좋아녀...아ㅠㅠㅠ
8년 전
독자10
헐...넘나좋운것.... 다음편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아요..좋아쥬금..ㅠㅠㅠ
8년 전
독자11
짜증 부려도 되요 ㅠㅠㅠㅠ 다 받아 줄께 ㅠㅠㅠ 이거 뒷편 없나여 ㅠㅠㅠㅠㅠ 달달한거 넘나 버거싶어여 ㅠㅠㅠ
8년 전
독자12
예.....? 진기야? 그렇게 막 쟈가운모습조차좋다ㅜㅜㅜ 하ㅜㅜㅜㅜㅜ정마류ㅜㅠㅜㅜㅜㅜㅜ청춘드라마인가여ㅜㅜㅜ좋구로ㅠㅠ
8년 전
독자13
거슬린다는 소리가 설렌다니ㅠㅜㅜㅠ 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15
작가님 제가 많이많이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뜰때마다 개처럼 뛰어옴니다 힐링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좋은글 감사해요 ㅠㅠㅠ
8년 전
독자16
(심장을 부여잡고 입을 틀어막으며 거품을 물고 손을 떨며 쓰러진다) 절 죽이시려고 작정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엉어엉어유ㅠㅠㅠ
8년 전
독자17
이리 섹시한 전교1등이 또있을까요....
8년 전
비회원114.124
읔 다음편이 시급합니다 작가님...
뒷이야기 더 써주세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헐...ㅠㅠㅠㅠㅠㅠㅠ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진기는 잘 웃고 따뜻한 느낌도 좋지만 저렇게 까칠하고 차가운 느낌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두가지 모습의 진기를 정말 잘 표현해주시는 작가님인 것 같아서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작가니뮤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아 미쳤다ㅠㅠㅠㅠㅠ 짱좋아요ㅠㅠㅠ
아니 취향저격 ㅠㅠㅠㅠ사랑해요
작가님 아니 완전 ㅠㅠㅠ뒤에 내용도 써주새오 ㅠㅠㅠ

8년 전
독자21
아이진기미쳤다ㅜㅜㅠ작가님싸랑해여
8년 전
독자22
억......그래 거슬리는 구나 마치 손가락에 나는 눈칫밥이라고 불리는 살처럼ㅠㅠㅠ 고마워 거슬리는 사람으로 해줘서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죽은자의온기)......쿨렄.......
8년 전
독자24
으악설렝당
8년 전
독자25
와 진짜 미친것같아요 여름이랑 진기도 너무 잘어울리고 브금도 대박이고 전교1등이라니ㅠㅜㅜㅜㅠㅜㅠ 아니 거슬린다고 손잡아주시면 맨날 책상만두드릴거야ㅠㅜㅜㅜㅜㅜㅠㅠㅠ 거슬린다고 짜증난다고하는 진기한테 발려버렸습니다.,.
8년 전
독자26
윽...너무 설레서 주글것만가타여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ㅜㅠㅠ
8년 전
독자27
하....... 이진기... 이진기.....(입에서 피를 울컥 뿜는다)(코에서도 분수처럼 콸콸) 오늘 여기서 자리 펴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진기가 민호 질투한거죠?? 헐!!!!! 완전좋아!!!!!!!!(쓰러짐)
8년 전
독자28
하....브금이랑 넘나 잘어울리는것...자까님 인티 글잡담에서 샤이니가뭄에 샤이니를 투척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ㅠㅠㅠ진짜 넘나 달달한것....진기야 싸라해!!!!!!!
8년 전
독자29
진기 완전 완벽남....싸랑해....♡
8년 전
독자30
징기어빠..... 하.... 이런 학교생활은 누구나 꿈꾸는 도시괴담이란걸 알지요ㅠㅠㅠ
8년 전
독자31
ㅎㅏ 잠깐만 심장아 진정해 얘가 말을 안듣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ㅇ-<-<..........작가님 저 주것슴다.......신알신하고감다.............
8년 전
독자33
진기시.......박력넘쳐요...........옵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워.......진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아 츤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다....다음편 없나요.....? 이건 번외가 필요합니다..... 정말로.....다음편주세요ㅠㅜㅜㅜㅜ
8년 전
독자36
헐 작가님 너무...너무설레요......(죽은자는말이없다)
8년 전
독자37
이진기...이진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앓다죽을래여 엉어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다음편이 필요해요ㅠㅠㅠㅠㅠㅠ 거슬려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 진기야ㅠㅠㅜㅠㅠ
8년 전
독자39
난 여고 나왔는데...어째서 기억이 조작되는것만 같은....우리 학교는 미농이도 수정이도 없었는데.....
8년 전
독자40
으앟 저런 성격의 진기시 사랑합니다..♥사귀어라얼륺ㅎㅎㅎㅎ
8년 전
독자41
아ㅠㅠㅠㅠㅠㅠ진기야ㅜㅜㅜㅜ좋다좋다ㅜㅠㅠㅠ
8년 전
독자42
심장.....이 막 마음대로......
다음 편 시급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43
너무 좋아요 진짜 ㅠㅠㅠㅠㅠ 이런 진기 모습도 다 좋다... 내 심장아 나대지마..
8년 전
독자44
더..더주세여..더 격하게!!!!!!다음편을!!!
8년 전
비회원82.17
멘/.,,,,,,,,,,,,,데쓰......작가님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간중간에 짤넘나적절하고좋은것.....심장이터질거가타요....
8년 전
독자45
표현못하는진기발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좋다ㅡㅜㅜㅜ
8년 전
독자46
헠 자까님,,, 다음 편,, 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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